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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먹다가 애랑 싸울뻔 했어요ㅠㅠ

지금 조회수 : 23,486
작성일 : 2023-10-22 09:12:01

고등애는 개띠 저는 용띠 

둘이 상극인지 사사건건 부딪혀요, 

그래도 저는 자식 아끼는 마음인데, 

애한테 바라지는 않아도 제 마음을 모르는건지 

 

아침에

고등어 구웠는데 

입도 짧아 아침에 밥맛도 없는 아이라 밥도 몇숟갈 줬는데

고등어 하얀 살도 많구만, 거기서 살도없는 살짝 탄듯한 껍질만 

집어가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껍질을 왜 먹어 하고 젓기락으로 뺏었는데

 

갑자기 눈을 부라리고 

자기가 애냐고? 성질을 내는거에요, 

 

내가 애취급을 한거보다 탄듯한 껍질말고 살을 먹으란건데,  

그러더니 애가 

엄마나 편식하지 자기도 편식하는줄 아냐고 

말하길래 

 

애는 이게 편식의 차이로 밖에 안보이는건지ㅠ

 

그런후 

껍질과 살붙은 고등어 가 아직 남았길래 

그럼 다 먹어라 

하니 엄마 왜 그러냐고? 유치하다고? 

 

내가 밥상 차려주며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이제 자식 위해주는 맘보다 

어쩌든  나 자신을 챙겨야겠어요ㅠ 

 

그리고 님들은 차려놓은 반찬에서 

김치 1-2조각 , 생선 한 수저 등 남으면 

님들은 그냥 버리나요? 

저는 마지막 남은 사람 이 먹을수 있는 양이니 먹어치우라는 편인데  

이런게 힘들까요? 

 

 

 

 

IP : 114.222.xxx.54
1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23.10.22 9:14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고딩인데 젓가락에 집은 반찬까지 확 뺏어가고 사실 정상은 아닌 거 같아요
    껍질이 기름 많고 고소해서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 않나요
    단백질이 필요하니 살도 좀 먹으라..던지..
    충고를 하더라도 점잖게 조용히 말해야지
    큰 애들에게 땍땍대면 오히려 서로간의 거리를 더 벌릴 뿐이에요..

  • 2. ...
    '23.10.22 9:15 AM (106.102.xxx.95) - 삭제된댓글

    애가 유치원생인줄 알았네요

    어머니 좀 본인 인생 사세요

  • 3. 에구
    '23.10.22 9:15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긴 반찬 억지로 먹게 하지 않고 저도 안먹어요
    아까우면 본인이 드세요
    저는 잔반처리 느낌이 싫어서 이젠 안먹어요 그냥 버려요

  • 4. 애가
    '23.10.22 9:15 AM (58.148.xxx.110)

    사춘기인가요?
    젓가락으로 뻇지 말고 그냥 좀 탄거 같아 안좋으니 다른 부위먹어라고 말로 하세요
    그리고 전 조금 남은 음식은 먹는 사람 없으면 버려요
    전 아이들 어릴때 남긴 음식도 안먹었어요 일단 남긴 음식 먹는게 싫어서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한테도 먹으라고 안합니다

  • 5. ...
    '23.10.22 9:16 A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원글님께는 미안하지만 전 아들편.
    들고 있는걸 젓가락으로 뺏으셨으니 파르르 할만도 합니다...

  • 6. 00
    '23.10.22 9:17 AM (110.9.xxx.236)

    애가 짜증낼만 하네요~
    나 같아도 짜증나겠구만!
    다 큰 아들한테 왜저래??

  • 7. ,,
    '23.10.22 9:17 AM (73.148.xxx.169)

    사촌 남자애가 생선 껍질 좋아했어요.
    사실 친오빠는 갈치 이외에 해물은 안 먹어서
    걍 그러려니 해요. 방사능 안전도 모르는 세상이라

  • 8.
    '23.10.22 9:17 AM (180.224.xxx.118)

    그런거까지 잔소리를 하나요? 저도 껍질 맛있어요 어린애도 아니고 그냥 지 입맛대로 먹게 두세요 그런 잔소리 먹히지도 않고 사이만 나빠집니다

  • 9. ...
    '23.10.22 9:17 AM (106.102.xxx.95) - 삭제된댓글

    아끼는 마음이면 뭐해요
    표현방식이 엉망인데
    그러면서 띠타령 미치겠다

  • 10.
    '23.10.22 9:17 AM (211.203.xxx.221)

    저희 엄마가 밥 먹을때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계속 간섭해서 너무 싫었어요. 하물며 반찬을 뺏다니 ㅠㅠ

  • 11. ...
    '23.10.22 9:18 AM (118.235.xxx.86)

    엄마가 아직도 애를 유치원생 정도로 보고 있네요 껍질을 먹든 말든 애가 알아서 먹게 하세요 평소에도 진짜 가족들이 숨막힐 것 같아요 자기 뜻대로 다 좌지우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같은데

  • 12. ㅇㅇ
    '23.10.22 9:18 AM (73.83.xxx.173)

    아이가 성질이 좀 못됐네요
    그런데 원글도 고등학생이나 된 다 큰 아이 음식을 젓가락으로 빼앗다니 그건 말 못알아듣는 한두살 아기에게나 할 행동 아닌가요

  • 13. 와진짜
    '23.10.22 9:18 AM (121.133.xxx.137)

    짜증나는 엄마네요

  • 14. ...
    '23.10.22 9:18 A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껍질 맛있는디...

  • 15. ..
    '23.10.22 9:18 AM (124.54.xxx.37)

    그리한다고 뭐가 나아집니까? 본인이 먹을거 아니면 그깟 한젓가락 그냥 버리세요 밥먹을때까지 이래라저래라..누가 좋아하나요..

  • 16. ...
    '23.10.22 9:19 AM (123.215.xxx.126)

    아니 먹는 건 개도 안 건드린다는데 껍질을 먹든 살을 먹든 왜 그리 사사건건 간섭을 하나요. 껍질이 고소해서 그거부터 먹는 사람도 많아요. 애가 틀린 말 한게 없구만
    엄마라는 사람이 너무 자기위주고 아이인격에 대한 존중이 없네요

    이글도 금방 지워지겠네요

  • 17. ㅇㅇ
    '23.10.22 9:19 AM (116.34.xxx.239)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네요ᆢ

    저는 엄마 맘
    아들 맘 다 알거같아요

    제가 입 짧은 스탈이라
    남편이 저렇게 먹는거 참견하면
    진짜 입맛 뚝 떨어져서
    더 먹기실어지더라구요
    걍 나 먹는거 참견 안해주기 바래요

    그런데 나 닮은 딸 밥 깨작거리면
    또 속상하쥬 ㅠㅠ

    정답이 없다고 봐요

    걍 한 걸음 떨어져있는 수 밖에ᆢ

    반찬 조금씩 남은거는 먹은셈 치고
    버려요
    안그래도 먹는 양이 작은데
    크고 예쁜것만 몇 조각이라도 먹이고 싶어서요

    더 심란한 얘기만 자꾸해서
    미안해요

  • 18. ....
    '23.10.22 9:19 AM (106.101.xxx.238)

    밥에 반찬 얹어 놓는 것도 짜증나는데, 먹는 걸 빼앗다니.
    애기도 아니고 엄마라고 그러면 안 되죠. 엄마도 분리하셔야.

  • 19. ....
    '23.10.22 9:20 AM (222.235.xxx.5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은 반찬 다 먹으라고 하지 마시고 그냥 버리세요.
    시어머님이 그릇에 반찬 남기는거 질색하시면서 기어코 누구에게든 다 먹게하고 마는데
    그렇게 30년 지내니 반찬 남기면 안된다는 강박생기고 다른 자리에서도 남은거 다 먹고 살찌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 20.
    '23.10.22 9:20 AM (211.217.xxx.96)

    어머니가 잘못하셨음!
    껍질이 얼마나맛있는데요

  • 21. ...
    '23.10.22 9:20 AM (211.48.xxx.252)

    고등어 껍질말고 살을 좀 먹어봐. 한마디만 하면 충분합니다.
    그래도 싫다고 알아서 먹겠다고 하면 거기서 끝이구요.
    집고 있는 음식을 뺏는다니. 내가 자녀라도 짜증낼듯요

  • 22. ...
    '23.10.22 9:21 AM (211.227.xxx.118)

    내가 하는게 다 맞는거고 너는 틀렸다라는 생각 좀 버리세요.. 본인 먹고 싶은거 먼저 먹겠다는데..

  • 23. 근데
    '23.10.22 9:21 AM (114.108.xxx.128)

    용띠에 아이가 고등이면 48세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데 40대도 무슨 띠별 궁합 이런거 믿나요? 첫줄부터 띠얘기를 하셔서요
    그리고 젓가락으로 집어간 반찬 뺏는거..너무 기분 나쁘죠

  • 24. ...
    '23.10.22 9:21 AM (106.102.xxx.95) - 삭제된댓글

    Control freak

  • 25. ㅁㅁ
    '23.10.22 9:21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이건 엄마편 들기가 ㅠㅠ
    그걸 왜 뺏어요?
    그리고 남은 반찬 아이가 정리해주면?을 바라시는 ?
    아이가 밥상에 앉기가 싫어질거같은대요

  • 26. ...
    '23.10.22 9:21 AM (122.40.xxx.155)

    원글을 자식 아끼는 마음에 그랬다지만 자식이 고등학생인데 그냥 두세요.

  • 27. 댓글읽고
    '23.10.22 9:22 AM (121.133.xxx.137)

    반성하시고 바뀌시길 바랍니다

  • 28. 생각하기
    '23.10.22 9:22 AM (223.39.xxx.174)

    내려놨어도 한참전에 내려놨어야 할....
    그정도면 엄마말 의미없어요.
    엄마삶에 집중하는게 나아요

  • 29. 고딩맘
    '23.10.22 9:22 AM (223.38.xxx.175)

    엄마 잘못한거 없는데 첫댓 부터 엄마한테 화살이 가네요
    엄마가 그정도도 못합니까?
    자식한테 탄 껍질보다 생선살 먹이고 싶은 부모 마음을
    너무 무시하네요
    요즘 애들 너무 예의가 없어요

  • 30. ...
    '23.10.22 9:22 AM (115.139.xxx.169)

    제가 제일 싫어하는 표현이 먹어치우라는 말이에요.

  • 31. ㅡㅡ
    '23.10.22 9:22 AM (116.42.xxx.10)

    집어가는 걸 젓가락으로 빼앗아 오는 건 좀... 시어머니 아니
    친정 엄마가 건강 생각한다면서 그리 했다 생각해보세요..

  • 32. ...
    '23.10.22 9:22 AM (123.215.xxx.126)

    그리고 젓가랏으로 집은 반찬을 뺏다니 아무리 자기애라도 너무하네요.
    화낼 일 맞아요. 처음부터 내놓지를 말든가 집은 반찬 뺏어가면 빈정 상하죠.

  • 33. 나비
    '23.10.22 9:23 AM (39.118.xxx.249)

    우리 시어머니인가?

    밥 먹을때 잔소리좀 하지 마요. 남은 반찬 아까우면 본인이 밥 더 가져다 드시던가. 먹어치우라는 너무 듣기 싫어서 나중에는 같이 식사를 안하게 되더라구요.

    저 50대인데 저 보다 어린분이 왜 그러세요?

  • 34. ...
    '23.10.22 9:24 AM (106.102.xxx.95) - 삭제된댓글

    얼척없는 고딩맘 또 하나 있네요
    사랑하는 마음이면 다 이해되나요?

  • 35. ..
    '23.10.22 9:24 AM (125.242.xxx.21)

    이건 제가 아이여도 짜증나고 싫은 간섭이에요
    아이 태도는 차치하고
    밥 먹는데 아침부터 참견....그래도 원글님도 기분 푸세요

  • 36. ...
    '23.10.22 9:25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내가 바삭한 껍질이 먹고 싶어서 딱 집었는데 그걸 확 뺏어가면 너무 화날 거예요.
    이것만 그러겠어요? 모든 행위를 앞에서 쳐다보고 참견했겠죠

  • 37. 80대인줄
    '23.10.22 9:25 AM (39.7.xxx.231) - 삭제된댓글

    무엇보다
    띠 타령이 놀랍네요.

  • 38. ㅋㅋ
    '23.10.22 9:25 AM (73.148.xxx.169)

    예의는 반찬 뺏고 본인 뜻대로 하려는 엄마가 더 없죠.

    유치원생인 줄

  • 39. ..
    '23.10.22 9:26 AM (125.242.xxx.2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집집마다 다른문제지만
    저는 먹다 남은거 안먹어요
    제가 먹던거 다른 가족이 먹는것도 싫고요

  • 40. ...
    '23.10.22 9:26 AM (123.215.xxx.126)

    내가 하는게 다 맞는거고 너는 틀렸다라는 생각 좀 버리세요.. 본인 먹고 싶은거 먼저 먹겠다는데.. 2222222

  • 41. 엄마가
    '23.10.22 9:26 AM (118.235.xxx.104)

    잘못한게 왜 없어요 먹는걸로 강요하는거 딱 질색이에요 좋은걸 먹어봐라 권할순 있지만 먹는걸 빼앗고 남은거 먹어치우라하고..그러는 자기가 남은거 그까짓거 얼마안되는데 입에 넣으면 되겠구만 왜 억지로 먹으라 그래요 밥맛은 있는대로 떨어지게 해놓고

  • 42. 엄마
    '23.10.22 9:26 AM (113.131.xxx.169)

    편 못 들어 주겠어요.
    자기 연민에 빠진 엄마 같은데요.
    나는 자식 위해서 이것도 해주고 저것도 해주는
    정말 자식만 생각하는 엄만데
    울 애는 많이 못 된거 같다고 생각하는거죠?
    일단 고등씩이나 된 나 한테
    내가 좋아하는 부분 먹는데 엄마가 젓가락으로
    뺏으면 나라도 성질날듯
    그냥 좀
    자식을 좀 인정하세요.
    얘는 적게 먹는구나, 고등어 껍질을 좋아하는구나하고
    이런 엄마들은 모든게 본인 생각이 기준임
    애가 뭘하든 본인 판단대로 안하면
    이상한 애가 되는

  • 43.
    '23.10.22 9:27 A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저도 고딩애 키우지만 백퍼 엄마 잘못. 엄마가 싸움을 만드네요.

  • 44. ...
    '23.10.22 9:27 AM (219.255.xxx.153)

    내가 바삭한 껍질이 먹고 싶어서 딱 집었는데 그걸 확 뺏어가면 너무 화날 거예요.
    이것만 그러겠어요? 평소에도 모든 행위를 참견하고 좌지우지 명령했겠죠

  • 45. 으악
    '23.10.22 9:27 AM (118.235.xxx.28)

    상극이라는 단어 사용부터가 별로..
    48세 용띠 아니라 60세 용띠이신가..
    상극이 아니라 자녀분 사춘기라서 서로 그렇죠.
    그냥 있는 그대로 놔두고 음식도 남으면 전 그냥 버려요.
    밖에선 그러지마라고 하고

  • 46. ...
    '23.10.22 9:28 AM (123.215.xxx.126)

    100프로 나르시시스트인 우리 엄마도 먹는 반찬 입에서 뺏어가진 않던데. 그집 애가 불쌍하네요.

  • 47. 아아
    '23.10.22 9:29 AM (180.69.xxx.124)

    원글님은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런 건데 아이가 마음 몰라주니 속상하신거죠?

    그런데 부모라도 아이에게 선넘으면 안됩니다.
    이미 들고 있는 반찬을 젓가락으로 뺏는 건
    아주 영아기 때, 위험한 것 일때나 가능한데요
    거기에 대해서 아이가 반응을 한 건, 아이가 잘한거라고 생각해요.
    아이가 '내가 앤 줄 아느냐' 이 말 귀담아 들으시고,
    평소에도 내 사랑이 아이의 범위를 침범하지 않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내가 어쩌지 못하는 띠에 책임을 돌리기 보다는
    내가 책임지고 바꿀 부분, 잘못한 부분 무엇인가 생각해보시면
    부모 역할 하는데 도움이 될거에요.

  • 48. ..
    '23.10.22 9:30 AM (223.62.xxx.22)

    김치 1-2조각 , 생선 한 수저 등 남으면
    네!!! 버려요. 전!
    그리고 고등어 구우면 저도 그 집아들처럼 껍질쪽에
    젓가락이 먼저 갑니다.
    그깟게 뭐라고 아침부터..ㅠ

  • 49. 막대사탕
    '23.10.22 9:30 AM (61.105.xxx.11)

    그냥 살도 먹어 봐 하시지

    젓가락으로 그러는건
    아무래도 순간적으로
    기분이 ㅜ

  • 50. 그럴떄
    '23.10.22 9:31 AM (180.69.xxx.124)

    밥상에서 확 빼앗는 건 불쾌해요 그것도 젓가락으로.
    넌 껍질이 맛있구나~ 가볍게 아이 욕구를 인정해주세요.
    살도 한 번 먹어봐 권해보고, 싫다하면 그래~ 담엔 나도 껍질 먹어봐야지.
    이 정도면 충분할듯

  • 51.
    '23.10.22 9:32 AM (180.64.xxx.8) - 삭제된댓글

    부정적으로 대화하는거는 바꾸심 좋아요.
    껍질을 왜먹어보다는 고등어살도 먹어봐~
    ( 고등어 껍질 바싹하고 맛있어요. )

    남은 반찬 먹는것도 정말 싫어요.
    내 정량 먹었는데 추가로 먹음 체하기도 하고 부대끼는 느낌이 싫어요.
    배에 버리는 것보다 음쓰로 버리는게 요즘은 경제적이예요.
    살빼기위해 쓰는 비용생각하면~~
    주부로 음식하다보니 남은음식 먹다 살쩠어요. ㅜㅜ 주부들의 살은 대부분 이렇게 시작 되는거 같아요.

  • 52. ㅇㅇ
    '23.10.22 9:32 AM (220.118.xxx.42)

    젓가락으로 뺏었다는데 기함
    부모 자식사이에도 예의와 상식 좀 지키자구요
    무례하고 무식해보이는 언행은 삶의 품격을
    스스로 낮추는것 같아요

  • 53. ............
    '23.10.22 9:32 AM (119.194.xxx.143)

    빡치게 하는 말투
    평소에 쌓인게 아이가 많았겠지만
    껍질을 왜 먹어..그러지말고 처음부터 살도 같이 먹어봐 이렇게 말 못하나요??
    저도 살가운 엄마는 아니지만 원글님 스타일로는 말 안합니다

  • 54. ..
    '23.10.22 9:34 AM (125.242.xxx.21)

    그리고 먹다가 양이 다 차면 밥이든 반찬이든 남기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어른인 저는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한숟사락도 더 안먹어요

  • 55. 에궁
    '23.10.22 9:35 AM (125.142.xxx.31)

    개띠용띠의 문제가 아닙니다.
    고딩이면 그냥 놔두시고 살점도 먹어보라 권하되
    싫다는건 강요하진 말아야죠.
    엄마로써 속상한 마음은 알겠으나 이게 싸울일은 아니죠.

  • 56. . . .
    '23.10.22 9:35 AM (118.235.xxx.186)

    그냥 살코기도 좀 먹어봐~
    한마디만 하면 될것을..젓가락을 뺏다니ㅠ
    그리고 한두점 남은 잔반 더 먹을래 묻고 안먹겠다면 그냥 버려요. 꾸역꾸역 남은 반찬 먹는거 저도 별로여서 다른사람에게도 권하지 않아요.

    어머니가 답정너네요. 이미 정해놓은 답이 있고 그 답에서 살짝 벗어나면 못견디는거요.
    좀 내려놓으셔요. 일요일 같이 아침밥 먹는거 즐겁게 드세요^^

  • 57.
    '23.10.22 9:36 AM (114.222.xxx.54)

    탄 껍질만 애가 집어드니까 저도 순간적으로 안좋은거 같아 처음으로 뺐었네요ㅠ 앞으론 안해야죠,
    고등 님자애가 몸무게 48키로에여, 밥도 반공기 먹고,
    먹는거 안좋아하는 애라 늘 먹는게 고민인데
    그래서 살안먹고 껍질을 집어드니 잘못 집었나해서 순간적으로 그랬나봐요ㅠ
    아빠는 엄해서 그래도 저랑은 중학교까진 맞았는데
    사춘기들어 점점 거리둬지네요,
    아빠한테도 엄해서 안가고 엄마한테도 마음을
    안 여는 거 같아 속상한 요즘입니다,
    챙긴다고 하는게 더 참견같으니
    저도 거리두기 받아들여야겠어요,

  • 58. ...
    '23.10.22 9:37 AM (121.135.xxx.82)

    아이도 손님처럼 대하라고 히는데
    거기다가 사춘기 아이

    살 있는쪽도 먹어봐 맛있네... 이렇게 얘기했음 다르지 않았을까요?

    부모자식간이니까 이정도 할수 있다는걸 버리세요.
    사춘기자식부모 니까 내가 말할만 한것도 한번 더 생각하고 부드럽게 말한다 혹은 말하지 않기위해 꾹참는다가 부노자식사이 좋은 집 비결입니다.

  • 59. 으이그...
    '23.10.22 9:38 AM (180.68.xxx.212)

    아이탓하며 사이가 상극 어쩌니 말하지 마세요. 글 내용 보니 엄마가 아주 아이를 긁고 있구만요..... 평소에 저러니 사이가 좋을리 없죠!!!!!!!!!!!,

  • 60. Oo
    '23.10.22 9:38 AM (116.44.xxx.118)

    아이가 만족하는 식사를 했으니 너도 좋고
    나도 너가 (내가 좋아하진 않으나 너가 만족했으니)
    좋아하니 나도 좋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좀 내려놓으세요

    아이랑 자꾸 트러블 생기면 그냥 좀 한발 물러서서
    때론 옆집 아이 인것처럼
    내가 하고 싶은 행동을 옆집 아이에게 바로 할 수 있을까?
    하면 못 그러실껄요?

    내가 너에게 이렇게 하는데 너는 왜 그걸 몰라주느냐?
    그러시면 안되요
    그건 내 기준
    내가 하고 싶어서 한거에요 아이에게
    그걸 댓가를 바라고 한거 아니자나요
    물론 섭섭한 마음이야 생기겠지만
    그럼 좀 물러서기도 하고 순화해서 적당히 조금만 표현해보시고
    못 먹고 사는 시대도 아니니
    지가 먹고 싶은데로 두세요 ㅎㅎ

    그리고 남은 반찬 그 정도는 그냥 버리세요
    쿨하게~

  • 61. 그럴수
    '23.10.22 9:39 AM (180.224.xxx.22)

    있죠 뭐 담부턴 그냥주지말고 딱 먹기좋을만큼씩 가위로 싹뚝싹뚝 잘라주세요
    저도 첨엔 반찬처리반이었는데요 지금은 버려요
    그리곤한마디하죠 음식물쓰레기 다채우면 니가나갈때버려주는센스 잊지말고 ㅋ^^
    원글님 ....아이들고딩땐 되도록 안건드리는거가 좋은거같아요 그렇타고 참으라는 이야긴 아니예요 니껀 니가 내껀내가 뭐 그럼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어느정도 정 떼세요
    그래야 장가가거나 시집가거나 독립쉬워요 정신적으로요
    아 아들이면 장가가기전 집안일좀 가르치세요 울아들 가르칠때 울남편이 그럽디다 시집보내는거냐고 ㅋ 아놔진짜 .....내년부터 가정수업좀 들으세요 ~~혼자사는 연습 해햐죵~~ ㅋㅋ 노후대책중하나이긴하죠 암튼 뭐가 안맞네 뭐가안되네 하면 자꾸 그렇게 생각들고 엇나요
    그것보단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해야 서로 편한지 .....깨어나는 맘 어때요?
    오늘은 맘푸시구 맛난거 드세요 나있고 자식있는거니까 ~~~ 화이팅입니당 ^^

  • 62.
    '23.10.22 9:39 AM (118.235.xxx.40)

    마음: 탄듯한 껍질말고 살을 먹으란건데,
    행동: 껍질을 왜 먹어 하고 젓기락으로 뺏음

    ???
    보여준 행동을 생각해보세요.
    차라리 마음을 말로 하시지

  • 63. 아이를
    '23.10.22 9:39 AM (118.235.xxx.104)

    내맘대로 하겠다 할수있다 생각하지 마세요 몸무게보니 걱정되긴하겠지만 그럴수록 갸가 먹고싶어하는건 다 먹게 둬야지 먹는거 간섭하지마세요. 휴일인데 이 아침에 일어나 밥먹는것만해도 용하구만요.

  • 64. ..
    '23.10.22 9:40 AM (125.242.xxx.21) - 삭제된댓글

    마른건 체질일건데
    아마 운동부족에 먹는양도 작은가 보네요
    비위도 약할것 같고
    아이야 튼튼해져서 엄마 걱정 덜어주렴

  • 65. 원래
    '23.10.22 9:41 AM (14.32.xxx.215)

    생선 껍질이 맛있어서 99칸 부자가 생선껍질 먹다가 집 날렸다고...
    그리고 남 계속 그러면 아들이 어떻게 성달 부릴지 몰라요
    밥먹을땐 개도 안건드려요

  • 66. ...
    '23.10.22 9:43 AM (175.112.xxx.5)

    본인 기준을 강요하는게 '엄마 마음도 몰라주고'가 되면 안됩니다. '다 먹어라'도 설명없이 들으면 삐진사람이 하는 말 같아요. 반찬 남기는게 아까운게 본인생각이시면 엄마본인이 다 드셔야죠. 내기준으로 사소한 문제 이래라저래라 하면 control freak 맞음

  • 67. 솔직히
    '23.10.22 9:44 AM (218.238.xxx.14)

    스스로 자식 위하는 마음에~라고 표현하는 사람들, 대부분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간섭하는 엄마들이었어요.
    보통의 엄마들은 저 표현 잘 쓸 일이 없지않나요? 일상적인 상황에서요.
    친정엄마 저 말 할때 마다 발작하고 싶어져요.

  • 68.
    '23.10.22 9:45 AM (73.83.xxx.173)

    그건 챙기는 것도 아니고 참견도 아니고 컨트롤 하려는 걸로 보여요
    댓글들을 잘 이해 못하시는 것 같음

  • 69. ...
    '23.10.22 9:45 AM (112.160.xxx.21)

    아드님 껍질 먹는거 꼴보기 싫음 다음부터는 껍데기는 버리고 살만 접시에 올려주세요~

  • 70. ㅇㅇ
    '23.10.22 9:45 AM (118.235.xxx.6)

    먹던걸 젓가락으로 왜 뺏어요ㅠㅠ
    기분 팍 상할듯
    생선 등쪽? 배쪽? 그 까맣고 갈색 부분
    기름기 쫙 먹은 껍질 부분
    고소해서 좋아하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요
    그게 편식이라뇨ㅠ 흰살만 먹는게 편식이지
    어머니 맘은 알겠지만ㅠ 넘 소소한 것까지
    간섭하시네요

  • 71. Gh
    '23.10.22 9:46 AM (1.248.xxx.113)

    아이고 어머니~ 사춘기 아들 젓가락을 낚아챘다구요? 용감사셔라~ 전 상상도 안해봤어요.
    사춘기 아니어도 기분 나쁠 행동~ 아들이 착하네요

  • 72.
    '23.10.22 9:48 AM (114.199.xxx.43)

    좀 탄거 먹으면 어떤가요? 전 생선 껍질 탄거 좋아해서
    그 부분만 먹어요 살아 보니 상대에게 자유를
    주는게 쉽진 않죠 그런데 내가 상대를 옭아 매는
    구속의 장본인이 된다면 난 죄인일 뿐이라는
    생각을 요즘 자주 하게 되네요
    김웅열신부님께서 어려서 오토바이를 그렇게
    타셨대요 그럴때마다 어머님 말씀이 오늘 우리아들
    행복했어?라는 물음 뿐 끝까지 믿어 주시고
    60넘어 오토바이 사고로 갈비뼈 8대 부러졌을 때도
    조심해서 타라는 한마디 뿐이셨대요
    상대를 진심으로 믿어 주고 기도해 주는게 그게
    사랑 아닐까 하는 생각에 저도 50넘은 지금에
    와서 조금씩 실천중입니다
    글이 두서가 없네요
    참 삶이 어려워요

  • 73. ㅁㅁ
    '23.10.22 9:48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엄마가 그것도 못해요란 댓 단 양반
    고딩씩이나 된 애가 생선한젓가락 선택도 못하게하는건?
    엄마가 애 망치는겁니다

  • 74. ㅌㅇ
    '23.10.22 9:49 AM (14.39.xxx.206)

    매사에도 그런식으로 하나하나 간섭하고 참견했을듯요
    애가 살이 안찌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반성 많이 하셔야 할듯 합니다 ..... ㅠㅠ

  • 75. 고딩맘
    '23.10.22 9:49 A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4가지 없는 댓글. 원글님이 순간 화가 나서 한 행동 같은데 남 잘못은 지적질 오지면서 본인 댓글은 왜 그렇게 거칠어요 다른 사람 댓글 쓴거 보고 반성하세요

  • 76. 바람소리2
    '23.10.22 9:49 AM (114.204.xxx.203)

    초등인줄..
    고등이면 먹던말던 냅둬야 조용해요

  • 77. 파랭
    '23.10.22 9:50 AM (211.208.xxx.193)

    띠 궁합은 좀..
    저희집은 아빠 개띠, 큰애 용띠인데 사이 무지 좋아요
    저보다도 더요
    고등 아이인데 좀 내려 놓으셨으면 좋겠어요
    말랐으니 걱정되시겠지만 밥먹을때 잔소리는 전혀 도움 안돼요
    더구나 좋은 소리로 해도 잔소리로 여길텐데 젓가락을 뺏기까지..

  • 78. 죄송하지만
    '23.10.22 9:53 AM (121.176.xxx.108)

    아침부터 너무 웃겨서 뒹굴었어요.
    남은 김치 몇 조각에 사는게 힘드시다고해서...

  • 79. ㅜㅡ
    '23.10.22 9:54 AM (106.101.xxx.27)

    아이 둘 키워보니,
    밥을 먹든, 방 상태를 보든, 책상 서랍을 봐도,
    종더.이쁜애들이 있어요. 좀더 손이 안가게,
    좀더 깔끔하게, 거기다 말한마디라도 이쁘게,
    그런데, 어쩌겠어요. 그게 다 나와 남편의
    일부분들을 나눠 갖은걸요. ㅋ ㅋ
    진짜.귀신같이 닮던데요.
    단점들이 특히 눈에 띄구, 더 못견디게 하구요.
    부르르 하다가, 고함치고 터트리고,
    그 부정적인 모든걸 다.하고,
    그대신 또 이쁠때는 스무살이 되도
    귀엽잔아요. 사실 안귀여워도, 가끔
    궁딩.팡팡도 하고, 어? 요즘 잘생겨지는데?
    하고 거짖말도 해주고, 그렇게 사는거죵 뭐.

  • 80. 반대로
    '23.10.22 9:54 AM (218.238.xxx.14)

    엄마가 자식마음도 좀 알아봐주세요.
    엄마 마음도 못 알아주고~라고만 생각지마시고요.

    뭐 먹을때 마다 속으로 혹은 겉으로, 니가 그렇게 조금 먹으니 살이 안찌지 를
    매번 얘기하신건 아니겠죠?
    앞에서 지ㅣ켜보고 있는 엄마가 오늘은 또 무슨 말을 할까 조마조마한 상황에서
    터진 것 같은데, 지적질 하지말고 엄마나 잘하라고(편식) 하고싶은 아들의 마음 ,

  • 81. ...
    '23.10.22 9:58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번 일만 봐도 평소 원글님이 아들한테만 온 관심 집중하면서 얼마나 이래라 저래라했을지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젓가락에 들고 있는 걸 빼앗다니....

    사사건건 부딪친다고 하는데 백프로 님때문일 것 같아요. 아이를 내버려두세요. 아빠는 고압적이고 엄마는 컨트롤 프릭... 님도 결국 남편처럼 고압적인거죠.

    아이가 부모가 편할 수가 없겠네요.

  • 82. 존중
    '23.10.22 10:02 AM (58.231.xxx.12)

    나이들어 부모자식간 제일 중요한게 존중입니다
    그거만 잘되어도 사이좋습니다

  • 83. ...
    '23.10.22 10:02 AM (118.221.xxx.8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님들은 차려놓은 반찬에서

    김치 1-2조각 , 생선 한 수저 등 남으면

    님들은 그냥 버리나요?

    저는 마지막 남은 사람 이 먹을수 있는 양이니 먹어치우라는 편인데

    이런게 힘들까요?

    --------
    네 너무힘들어요. 70시어머니 꼭 남기면 난리쳐요 누가 남겼냐 수색하고 저보고 먹어치우래요..
    그냥 버리면돼요
    이런게 힘드세요?

  • 84. ....
    '23.10.22 10:06 AM (175.116.xxx.96)

    아이에게 좋은 것만 먹이려 하는 엄마 맘이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 고등이면 아마 시험 스트레스도 아이가 많을 거고, 예전처럼 엄마말이면 다 고분고분 하지도 않을 거에요.
    그리고, 고등쯤 되면 고등어 껍질 먹고 라면먹고, 인스턴트 먹고해도 어떻게 안됩니다.
    그냥, 크게 선 넘는거 아니면 아이를 제발 내버려 두세요.
    고등쯤 되면 방임? 보다 더 힘든게 과도한 관심입니다. 아이가 필요하다 요청할 때만 도움을 주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 질문...저 김치 한두조각, 생선 조금 남으면 미련없이 버립니다. ㅎㅎ

  • 85. ...
    '23.10.22 10:06 AM (175.195.xxx.157)

    진술충..얘기신가봐요..저도 울 아들이랑 충이라고..
    어쩌다 만나래요..다행이 성인이고 자취중이라..오랜만에 봐요..확실히 서로 부딪히 부분 있지만..이젼 엄마 말을 전적으로 듣지도 않고...또 당연한거구요..
    서로 다른 뜻으로 받아들여 감정 상할만한 일은 안하는게 낫더라구요..잔소리 안하면..사이 좋아요..

  • 86. 어휴
    '23.10.22 10:06 AM (39.122.xxx.3)

    밥 차려주고 먹든 말든 그냥 알아서 먹게 두세요
    살코기 껍질 알아서 먹게 그나이대 자식은 남의집에서 놀러온 손님이다 생각하세요
    상극을 엄마가 스스로 만드네요

  • 87. 진짜
    '23.10.22 10:07 AM (113.131.xxx.169) - 삭제된댓글

    나은 음식 먹을려면 본인이나 먹어요.
    남한테 강요하지 말고...

  • 88. 고딩맘
    '23.10.22 10:07 AM (175.118.xxx.155)

    여기 엄마들은 얘들하고 부딪히는 일은 없으시겠습니다
    다들 온화하고 이성적이고 좋은 엄마들이네

  • 89. 팩트는
    '23.10.22 10:08 AM (112.104.xxx.188) - 삭제된댓글

    개띠 용띠가 상극이라 부딪치는 게 아니라 엄마가 이렇게 행동하니 부딪치는거죠
    찰떡궁합 띠라 해도 이런 행동하는 사람과 있으면 부딪칠 수 밖에요

    음식 남은게 아까우면 힘든거 아니라 하시니 그냥 원글님이 드시던가요

  • 90. 제발~~~
    '23.10.22 10:08 AM (175.118.xxx.4)

    그냥놔두세요!!
    안먹는것도아니고 본인취향대로먹는건데
    맘에안든다고 이거먹어라 탄거먹지마라ㅠㅠ
    안먹는게아니잖아요!
    먹으면서 옆에서잔소리하면 숨막힐듯ㅠㅠ
    내려놓으시고
    한수저한젓갈남은거 버리기아까우면
    님이 밥한술가져다가 아무소리마시고 드세요
    저한테 친정엄마가 그리잔소리하면
    다시는엄마곁에서 밥상머리안할듯요
    으~ 숨막혀요
    정작잔소리하는엄마는 왜???? 하겠지만요

  • 91. 제가
    '23.10.22 10:09 AM (73.97.xxx.114) - 삭제된댓글

    뒤늦게 후회하는 거...아이가 자신의 의견을 계속 얘기했는데 저는 몰랐다는 거예요.
    지금 사이 괜찮지만 그 사이 오랜 시간 부딪혔고 그 시간을 다 돌릴 수는 없다는 거요.
    원글님 상황도 원글님 입장에서만 썼음에도 라이는 자신을 아이 취급말라고 의사표시하고 있고 사사건건 원글님이 간섭하며 아들을 비판하고 있다고 아들이 느끼는 걸 보여줘요.
    근데 그런 아들의 목소리를 원글님은 무시하고 내 사랑을 몰라준다고 섭섭해하시고 계세요.
    이제라도 아이 입장에서 아이 얘기에 귀를 기울이시는게 좋겠다싶어요.
    말로 하는 잔소리도 싫을텐데 직접 뺐는 행동까지 하신 것
    아이는 매우 불쾌했을거예요.
    소소한 것에 너무 에너지 소비하지 마세요.

  • 92. 제가
    '23.10.22 10:10 AM (73.97.xxx.114)

    뒤늦게 후회하는 거...아이가 자신의 의견을 계속 얘기했는데 저는 몰랐다는 거예요.지금 사이 괜찮지만 그 사이 오랜 시간 부딪혔고 그 시간을 다 돌릴 수는 없다는 거요.

    원글님 상황도 원글님 입장에서만 썼음에도 아이는 자신을 아이 취급말라고 의사표시하고 있고 사사건건 원글님이 간섭하며 아들을 비판하고 있다고 아들이 느끼는 걸 보여줘요.
    근데 그런 아들의 목소리를 원글님은 무시하고 내 사랑을 몰라준다고 섭섭해하시고 계세요.
    이제라도 아이 입장에서 아이 얘기에 귀를 기울이시는게 좋겠다싶어요.
    말로 하는 잔소리도 싫을텐데 직접 뺐는 행동까지 하신 것
    아이는 매우 불쾌했을거예요.
    소소한 것에 너무 에너지 소비하지 마세요.

  • 93. 견원지간
    '23.10.22 10:10 A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제가 개띠에 둘째 아들이 잔나비띠인데 저희 모자 사이 좋아요. 중고딩때 사춘기만 조금 힘들었고 그 외엔 무난하게 지나가서 지금은 대학생이고요. 띠가 상극이니 뭐니 하는 말들에 내심 흔들리지말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아이랑 협의점을 찾아내셔야 발전이 있을 거에요.

  • 94. 흐음
    '23.10.22 10:11 AM (58.237.xxx.5)

    우리남편이랑 시어머니같네요
    잔소리잔소리 심했다고.. 남편도 말랐고 고등때까지 키도 작았대요 밥먹을때 더 먹어 이거먹어 이거 듣기 너무 싫어서
    저랑 연애할때 먹을때 잔소리나 더 먹으란 소리 안했으면 좋겠다고 ㅋㅋㅋ 흠…

    밥먹을때 개도 안건드린다는데 반찬 왜 뺏나요 엄마가 잘못했어요! 아들은 순한듯. 사춘기 애들 보통 말도 더이상 안하고 수저 탁 놓고 들어갈 것 같은데..

  • 95. ....
    '23.10.22 10:13 AM (14.36.xxx.41) - 삭제된댓글

    아이가 많이 외소하네요.
    몸에 좋고 나쁘고 떠나서
    그냥 먹고싶다는대로 먹이세요.
    관심은 갖되 말을 줄이고 좀 느긋하게 지켜보면
    아이가 다가올거에요.
    힘내세요.

  • 96. ....
    '23.10.22 10:22 AM (58.29.xxx.85)

    애가 말랐으면 더더욱이나 먹는걸로 팍팍 주세요.
    생선껍질이든 뭐든 손가는 대로 먹게 두세요
    전 그맘때 제가 밥먹을때 숟가락 위에 반찬 올려주는 것도 엄청 열받던데요

  • 97.
    '23.10.22 10:23 AM (125.244.xxx.62)

    엄마 웃겨요.
    5살애 밥먹여요?
    정 맘에 걸리면 부드럽게 말로 하세요.
    젓가락으로 뺏다니..
    애가 답답하겠다.

  • 98. ..
    '23.10.22 10:23 AM (58.236.xxx.52)

    아이가 갑자기 껍질이 맛있다고 느껴질수도 있는데,
    그것도 먹을수 있으니 구워 접시에 올렸을것이고.
    먹어치워라도 저포함 많은분들이 싫어하는 표현이니
    안하시는게 좋아요.
    엄마가 자꾸 먹어치워라 하는데, 음쓰처리기 되는 기분.
    자꾸 들으면 그래요.
    그래서 기분상해서 안먹어버려요.

  • 99. ...
    '23.10.22 10:24 AM (211.186.xxx.26)

    무슨 띠로 상극 타령이십니까 ㅠ

    그리고 밥 먹는데 지켜보며 잔소리하는 거 저도 너무 싫어서 이해가 갑니다.

    더 줄까? 어쩔까 소리도 싫어요. 그먕 편히 먹게 두세요

  • 100. 구글
    '23.10.22 10:27 AM (103.241.xxx.158)

    띠의 문제는 아니구요 ㅎㅎㅎㅎ

    님 고등 애 입에 들어가는 반찬 종류도 아닌 부위까지 다 신경쓰면서 살면
    나중에 결혼하고 며느리가 해주는 밥 마음이 안 들어서 어찌 장가보내나요

  • 101. ...
    '23.10.22 10:27 AM (211.106.xxx.85)

    고3아들은 아침에 잠이 모자라 예민한 편이라 밥상앞에서 잔뜩 성을 내고 있을 때가 많아요. 중딩까지 저랑 끼고 살만큼 사이 좋았는데 고딩가니깐 애취급하는 걸 질색하더라고요. 전 태세전환이 빠른 편이라 아침엔 아들 안 건드려요. 잠을 더 자고 싶다고 하면 아침에 도시락싸서 가방에 넣어줘요. 평일에는 학교가서 까먹고 휴일엔 스카나 학원가서 먹어요. 저희 아들은 아침에 고등어 껍질은 커녕 냄새나는 음식 절대 안 먹어요. 생선은 급식이나 저녁에만 먹어요. 도시락은 아들이 좋아하는 걸로 싸주는데 오늘은 호박죽, 삶은달걀3개, 반건시2개, 바나나아보카도스무디, 모둠견과류예요. 아침엔 쉽게 먹을 수 있고 달달한 걸 좋아하는 애라 애가 원하는대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걸 싸줘요. 45키로라면 먹는 걸 신경써줘야지 고딩가니 체력이 안 되더라고요. 고딩3년만 애한테 다 맞춰주고 육아에서 해방되자고요.

  • 102. 아이고
    '23.10.22 10:35 AM (49.164.xxx.30)

    살보다 바삭바삭한 그부분이 더 맛있어요
    냅두세요.

  • 103. ..
    '23.10.22 10:35 AM (73.148.xxx.169)

    집에서 밥먹다 체할 분위기. 입맛 떨어지는 컨트롤 프릭부모

  • 104. ..
    '23.10.22 10:36 AM (39.7.xxx.200) - 삭제된댓글

    타지 않게 잘 구우세요
    고등어 껍질에 영양소 엄청 많아요

    글고 원글님처럼 참견 심한 사람 넘 싫어요
    울엄마라면 넘 싫을 듯...
    고딩이면 본린은 성인이라 생각할텐데 이제 놓아주세요

  • 105. ..
    '23.10.22 10:36 AM (42.29.xxx.144)

    무슨 띠로 맞니 안맞니 하시나요
    사주공부한분이면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 안하지요
    그리고 밥 먹을때는 개도 안건드리는데
    다큰 고딩 애한테 저런식으로 한대요
    좀 냅두세요

  • 106. 으악!!
    '23.10.22 10:37 AM (39.7.xxx.200) - 삭제된댓글

    타지 않게 잘 구우세요
    고등어 껍질에 영양소 엄청 많아요

    글고 원글님처럼 참견 심한 사람 넘 싫어요
    울엄마라면 넘 싫을 듯...
    고딩이면 본인은 성인이라 생각할텐데 이제 놓아주세요

  • 107. 매화
    '23.10.22 10:38 AM (175.208.xxx.222)

    그냥 내버려두세요.
    지가 안죽을 만큼 알아서 먹으니까요.
    간섭하니까 진술충이 더 극대화 되죠.
    대학가면 내보내고 좋은점만 보려고 해보세요.
    안그럼 서로가 힘듭니다.

  • 108. 버베나
    '23.10.22 10:38 AM (121.156.xxx.211) - 삭제된댓글

    본인은 몸에 나쁜거 하나도 안해요?
    말이야 할수 있지만 뺏기까지는 심해요
    다행이 애가 표현도 할줄알고 정상이네요

  • 109. 그냥
    '23.10.22 10:38 AM (118.235.xxx.244)

    법상머리에서 뭐 먹어라 마라 이런 걸 아예 하지마세요 우리 시어머니가 항상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본인은 위한다고 해주는건데 듣는 사람 입장에선 너무 찌증납니다 나중에 좀 더 크면 아예 같이 밥 안 먹을수도 있어요

  • 110. 취향
    '23.10.22 10:57 AM (210.90.xxx.111)

    우리 애들도 생선살보다 바삭한 겉부분 바삭이라며 좋아해요.
    고등학생인데 젓가락으로 뺏을 일인지
    그리고 지금 아이 나이면 엄마도 아이 취향 정도는 아시지 않나요;;;
    안 먹는것도 아니고 먹는 애를 왜 그리 대하시고 분노할 일인지 이해 안가네요.

  • 111. 동그리
    '23.10.22 11:04 AM (175.120.xxx.173)

    어머니..그때는
    애취급 하는걸 제일 싫어합니다....
    책 좀 사다 읽으시던가 하세요.

  • 112.
    '23.10.22 11:04 AM (114.222.xxx.54)

    애가 비위약하고 많이 안먹어서 그동안 껍질 먹은적도 없어서
    제가 탄 껍질 먹으려니 잘못 집은줄 인거죠,
    네, 어랴서 태어나길 2키로 안되어 먹는거에ㅜ관심없는아이라
    늘 안달복달했네요,
    결과는 제가 안달복달해도 안먹는 애는 안먹는다는거,
    힘빼지 말고 이제 내려놓을게요,
    많은 도움 주서서 감사해요

  • 113. ...
    '23.10.22 11:11 AM (211.108.xxx.113)

    아이에게 이번 밥상에서 뿐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잔소리많으실거 같아요 좀 냅두시는게 필요할거 같아요

    탄껍질을 집었다고 잘못 집었다고 생각하신거 자체가 아이를 못믿고 유아적으로 생각하신거에요 아이가 정확히 이야기한거고요 만약 절대 먹으면 안되는 부위라면 어머니가 접시에 올릴때부터 제거하고 올리셨어야죠 접시에 있는 음식을 집었을뿐인데 그걸 잡아챈다니.... 진짜 상상도 못할 일이에요
    아이를 유치원생으로 보시는듯

  • 114. ㅇㅇ
    '23.10.22 11:12 AM (106.101.xxx.147)

    예의는 애들에게서만 찾을게 아니죠
    먹으려는거 확 뺏는건 예의있는 행동인가요
    아랫사람에게만 예의요구하는거
    우린 그걸 꼰대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 115. ..
    '23.10.22 11:19 AM (182.220.xxx.5)

    님이 잘못한거예요.
    진짜 예의없는 행동.
    아이에게 사과하세요.

  • 116. 828
    '23.10.22 11:23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밥상 앞에서 아이에게 조절이 안 되면 겸상을 하지 마세요
    밥 먹을 때라도 아이 숨좀 쉽시다.

  • 117. 띠궁합
    '23.10.22 11:23 A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개띠와 용띠가 만나게 되면
    서로를 이해, 배려하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음
    만남이 지속될수록 갈등이 심화되고
    예민한 모습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만남을 기대하기 어려운 궁합에 속함
    이라고

  • 118. 다 달라요
    '23.10.22 11:26 AM (122.36.xxx.75) - 삭제된댓글

    울애도 고등어 껍질 좋아해요
    전 핏자 테두리 안먹는데 남편은 그거 좋아해서 제가 미리 떼서 남편 줘요
    아들은 퍽퍽살 좋아해서 치킨 먹을때 몰아주고요,,

  • 119. .......
    '23.10.22 11:28 AM (39.125.xxx.77)

    와 아들이 숨막히겠어요.
    젓가락 들고있는걸 뺏다니
    평소에 집착 심하시죠?
    이거 띠 상극 문제가 아니라 님 성격 문제

  • 120. ..
    '23.10.22 11:28 AM (39.119.xxx.49)

    먹으려는 음식을 젓가락으로 뺏는다는 행동 자체가 이해가 안되요. 어린애한테도 하면안되는 행동인데.
    저 행동만 그러실까싶네요.
    너무 예의없으세요.
    바싹구워진 고등어껍질 먹을려고 하는데 시어머니가 젓가락으로 훽 채가면서 왜 그걸 먹냐라고했다면
    댓글반응이 어땠을지.
    애취급이 아니라 애한테도 하면 안되는 행동이예요.

  • 121. ......
    '23.10.22 11:35 AM (115.21.xxx.199)

    애가 입이 짧은 건 모르겠고.. 엄마랑 밥 먹으면 돌던 식욕도 다 잊겠네요.

  • 122. ..
    '23.10.22 11:39 AM (223.39.xxx.150)

    아이말에서 행간을 읽으세요.
    댓글 다신거보면 내 말과 행동은 아이를 챙기는 마음이고 아이는 그걸 안받으려한다는 전제가 깔려있어요.
    젓가락 행동은 처음이지만 이미 다른 표현방식으로 표출됐을거구요(젓가락 행동 쉽게 나올수있는게 아니예요)
    엄마의 편식이나 유치하다고 얘기하는거보면
    엄마는 편식하면서 아이의 먹기 싫은걸 받아들이지 못하니 아이가 엄마의 잔소리 행동에 거부감이 있는거죠.
    그럼 다 먹어라
    아이와 왜 멀어지고있는지 일단 본인 행동과 표현을 먼저 돌아보세요. 내려놓는다는건 내가 옳고 네가 틀리지만 참겠다가 아니예요. 우선 내걸 먼저 짚어보는것에서 시작해요.

  • 123. .......
    '23.10.22 11:51 AM (1.241.xxx.216)

    살쪽 먹으라고 탄거 먹지말라고 말은 할 수 있어도 먹으려는거
    젓가락으로 뺐는거는 보통 안하는 행동이에요
    좀 과격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내가 유치원생이냐고 표현했지만 본인을 무시한다고 막대한다고 생각했을 거에요
    남은 음식 한두개라도 제가 안먹는거면 남도 먹으란 말 안합니다
    맛있어해서 모자르면 더 놓아줘도 남은거 싹다 먹어치우라는 얘기는 안해요
    정 아까우면 랲 씌워서 넣어놨다 나중에 제가 먹습니다

  • 124. ㅡㅁ
    '23.10.22 11:59 AM (182.221.xxx.29)

    저같으면 껍질좋아하는구나 껍질이 그리 맛있어?
    살두한번 먹어봐
    싫으면 먹지말고
    그리구반찬 잔반은 다 버려요
    못먹는시대두 아니고

  • 125. .....
    '23.10.22 12:13 PM (220.118.xxx.37)

    개띠 용띠 하시는 게 제일 얼척없음....어우

  • 126. 네네
    '23.10.22 12:15 PM (223.62.xxx.146)

    이젠 아이들과 거리둘 시기 맞아요. 좀 처음이 어렵지 그게 속 편합니다!

  • 127.
    '23.10.22 12:26 PM (223.62.xxx.17)

    젓가락으로 집은 반찬을 그냥 뺏어가는것부터 원글님이 너무 무례해요. 아무리 자식이라두요
    고등이면 거의 성인이나 마찬가지 인데
    고등어 살 좀 먹어라 말할수는 있지만 그 이상해봐야 잔소리됩니다
    아이를 컨트롤하려하지마시고 좀 내려놓으세요
    이건 용띠 개띠랑 아무 상관없는 문제에요
    엄한탓하지마세요

  • 128. ..
    '23.10.22 12:28 PM (116.40.xxx.27)

    밥상에서 그정도 간섭이면 평소에도 감정이 쌓였겠죠. 젓가락으로 뺏는건 좀 충격이네요. 걍 말로 하시지...

  • 129. 으악
    '23.10.22 1:13 PM (121.166.xxx.236) - 삭제된댓글

    먹어치워라 ㄷㄷㄷㄷㄷ
    밥상앞에서 미주알고주알 잔소리해대는거 끔찍

  • 130. 어휴
    '23.10.22 1:24 PM (117.111.xxx.116)

    저 50대이고 애둘 다 키운 엄마인데요
    원글님 왜 그러세요?????
    글만 읽어도 내머리가 지근지근...
    나같아도 짜증나겠네요
    전 먹다 남은거 버립니다.
    아이가 다 컸는데 왜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 하세요? 원글님은 아드님이 보기에 완벽한 사람인가요?????

  • 131. ..
    '23.10.22 1:30 PM (106.101.xxx.241) - 삭제된댓글

    저 사주공부 10여년 넘었는데
    용띠 개띠 ㅎㅎ
    사주 욕보이지 마세요

  • 132. 있을수있는일..
    '23.10.22 1:31 PM (211.248.xxx.147)

    저도 남편이 탄거먹으면 머라해요. 난 그부분이 바삭해서 맛있는데...탄부분 가위로 다 잘라서 주면 그때 먹어야해요. 엄마도 " 탄거 몸에 안좋아..살코기 먹지."..라고 말로 했음좋았고 아들도 뭘 또 눈을 부라릴거까지..

    한두젓가락 남은음식은 뭐 먹으라고 말은 햐볼 수 있지만.. 저희애들도 양 다차면 한숟가락도 더 안먹어요. 그냥 싫다하면 그렇군 하고 버릴것같아요

    잔반이나 식습관 문제가 아니라..두분이 소통이 잘 안되시는것같네요

  • 133. ..
    '23.10.22 2:17 PM (1.11.xxx.59)

    먹다남은 거 먹어치우란 소리 좀 하지마세요. 사람이 쓰레기통이에요? 그냥 남은건 아까우면 님이 먹던지 버리세요. 탄거 먹는다 난리치지말고 탄거 잘라주거나 태우지마세요.

    그냥 잔소리좀하지마서요. 특히 밥먹는데..

  • 134. 원글님스탈
    '23.10.22 2:18 PM (112.152.xxx.66)

    정말 화나게 하는거 아셔요?
    저도 아이 다키운 50대인데
    젓가락질하는데 채가는거ㆍ밥먹는데 잔소리
    먹어치우라니 ᆢ
    정말 일부러 화나게 하려는의도 같아요

  • 135. 몇살인데?
    '23.10.22 3:27 PM (121.191.xxx.66)

    띠타령
    80대 할머닌가요?
    띠랑 성격이라 무슨상관이라고
    띠얘기 믿고사는거보면 다른 성격도 엄청 고루하실듯

  • 136.
    '23.10.22 5:17 PM (103.241.xxx.185)

    엄마는 76
    아이는 06 이군요..

    그 정도에 발끈하신거보니 아이가 착하게 자랐나보네요
    감사한 줄 아심 되겠어요

  • 137. zzz
    '23.10.22 5:18 PM (119.70.xxx.175)

    생선구이 약간 탄 껍질이 얼마나 맛있는데 그걸..ㅋㅋㅋ

    그리고 용띠 절대 건드리지 마세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건드리는 거..간섭하는 거
    제일 싫어하는 띠가 용띠예요.

    흔히 말하는 독고다이의 최고봉이 용띠입니다.

    (네, 제가 용띠입니다)

  • 138. ..
    '23.10.22 5:26 PM (175.119.xxx.68)

    물고기 싫어하는 아이인거 같은데
    그 부분이 타서 그나마 물고기 먹는 거에요

  • 139. ...
    '23.10.22 5:34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

    남은 음식 모았다가 본인이 드세요

  • 140.
    '23.10.22 5:37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아니 고등어 먹는거랑 띠랑 뭔상관이라고..밥 먹고 입은 안 닦아주세요?
    자기전에 칫솔질 해~치실도 꼭 하고~치실할때 지켜보다가 대충 말고 꼼꼼히 해야지 하며 말도 해주시죠

  • 141. 엄마님..
    '23.10.22 5:43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아침에 아이가 먹기 퍽퍽한 음식들만 주고있어요.
    술술 넘어가게 국과 밥 이렇게 단품으로 주심 어떨까요.
    요즘 날씨 추워졌으니 따끈한 국에 밥 훌훌 말아 먹으면 금방 먹을수있고 몸도 따스해지니까요.

    고등어 살은 퍽퍽해서 먹기가 힘들어요.
    껍질쪽이 기름이 돌아서 넘기기 편합니다.

    아이가 껍질먹던 뭘 먹던 아이가 원하는건데 그냥 두심이 어떨까요.
    이제 아이는 자신의 생각이 커지는 중 이고 존중해주셔야지요.

    달걀 부침을 기름에 해주면 먹기 편합니다.
    아침에는 넘기기편한 음식 위주로 해주세요.
    볶음밥도 해주고 그래요.

  • 142. 엄마님..
    '23.10.22 5:54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가...자랄때 배가 차서 더이상 못먹는데도 먹고 운동하라고 먹으라고 햇어요.
    그리고 맨날 소화불량에 소화제 달고 몸은 뚱뚱했고요.
    그럼 뚱뚱하다고 핀잔 주었어요.
    내가 왜 엄마의 마음에 들게 배가 불러도 먹어서 소화불량에 체해서 힘들게 살고 거기다가 뚱뚱하기까지 해야하는지. 뚱뚱하다고 핀잔듣고 눈흘김 당하고요.

    엄마의 손에서 놓여나지 못해서 정신병까지 걸려서 정신과치료받고,
    그러고도 고치지 못했는데 결혼하고나서 ...그래서 결혼을 대충 빨리 했습니다.
    멀리 친정엄마로부터 떨어져 사니까 제정신 되더군요.

    알고보니 엄마가 신경증환자. 나르시시스트.
    자식들 자기 뜻대로 움직이게 하는데 자신은 모든걸 다 바쳐서 애들과 남편 위하는것같이하면서 그걸로 손아귀에 쥐고 흔듬.

    결혼식날 드디어 엄마에게로부터 독립이라고 너무 기뻐서 막 입이 찢어져라 웃었어요.
    그것조차 엄마가 보고서 웃지말라고 꽥 소리지르더군요.
    아니 결혼식날 신부더러 웃지말라니.

  • 143. 으이구
    '23.10.22 6:11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글케 애를 잡아대는데 살이 어떻게 쪄요
    세상에 밥먹는데 어찌 저럴수 있나싶어요

  • 144. 뚜벅뚜벅
    '23.10.22 6:34 PM (115.23.xxx.135) - 삭제된댓글

    enabler...

  • 145. 생각접고
    '23.10.22 9:15 PM (14.42.xxx.39)

    애가 하는대로 다 응응 포용하세요

    그럼 애도 달라진 거 느낄 거예요

    감놔라 배놔라

    내가 네 엄마라 잘 아는데 이게 더 좋아 저게 더 좋아, 이런 말 5년만 참기...

    해보시면 달라질 수 있어요

  • 146. ㅇㅇ
    '23.10.22 10:45 PM (39.7.xxx.166)

    엄마가 너무 이기적이세요. 자기 기분만 중요하고 아들 기분은 나몰라라 하시네요.

  • 147. ㅋㅋ
    '23.10.22 10:52 PM (77.136.xxx.243) - 삭제된댓글

    저보다 다섯살 많으신데 띠타령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너무 무지렁이같아요

    원글님 그것부터 좀 어떻게 해봐요

    요즘 70먹은 노인들도 띠가 어쩌고 이런 얘기 안해요

  • 148. 저도
    '23.10.22 11:16 PM (125.179.xxx.89)

    용띠인데 님행동에 짜증이 났음
    초딩 울아들도 그부분을 좋아함. 내가 맛있어서 추천했음
    껍질에 오메가가 많은데 그부분이 완전히 탄것도 아님..
    나도 잔반은 취향에 따라 기분에 따리 수용정도가 다름.

  • 149. 아끼고사랑
    '23.10.22 11:34 PM (211.36.xxx.131)

    입이 짧다는건 기본적으로 비위가 약한건데
    거기다 대고 남은 거 먹어치우라고 하는건 진짜 고역이예요
    본인이 먹다 남긴 거라도 아이의 비위가 허락하는 수준이 딱 그만큼 먹는 거예요
    남은 거 먹으라고 하지 마세요
    저도 어릴때 음식 남기지 말라고 교육하시던 부모님이 그렇게 몇번 강요에 의해 먹고 탈나던 모습 보곤 포기하셨는데 고등까지도 그걸 강요하신다니 대단하다 싶긴 해요

  • 150. ..
    '23.10.23 1:14 AM (112.140.xxx.253)

    글 대충 읽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생인줄요 중고딩한테 그러는건 과합니다 어머니.

  • 151. ..
    '23.10.23 1:17 AM (112.140.xxx.253)

    저는 님보다 두살많은데 어릴때부터 이거먹어라 저거먹어라 하지도 않았어요 어릴때부터 알아서 배고프면 지들이 퍼먹었어요 그렇게 보면서 이래라저래라하면 짜증날것같아요

  • 152. ....
    '23.10.23 5:28 AM (220.73.xxx.94) - 삭제된댓글

    애말대로 엄마가 유치하시네요

  • 153. .....
    '23.10.23 5:29 AM (220.73.xxx.94)

    애말대로 엄마가 유치하신거같아요

  • 154. 지나가다
    '23.10.23 5:56 AM (223.38.xxx.198) - 삭제된댓글

    차려줬음 거기서 끝내세요
    들고 있던 반찬 젓가락으로 치다니 누구라도 화날듯

    그리고 입도 짧은애가 남은거 먹고 싶겠어요?

  • 155. ???
    '23.10.23 7:30 AM (203.142.xxx.27)

    무슨 고등학생을 아기도아니고 반찬 집는것가지 터치를 하나요??
    차려주면 끝이지 참 피곤하게도 사시는듯~

  • 156.
    '23.10.23 8:03 AM (1.231.xxx.185) - 삭제된댓글

    뭘먹고 남기는거는 자기맘이죠.

  • 157. 초록맘
    '23.10.23 8:53 AM (14.39.xxx.11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잔반 남으면 그냥 버리세요
    남은사람이 먹다니요
    저 다 큰 아이들 키우지만
    식탁에서 이거 남은거 너가 먹어
    그런생각은 해보질 못했어요
    저희때랑 요즘애들은 뇌구조가 다른 개체다
    생각하시고 대하세요
    그리고 좀 내려 놓으세요
    냅두면 지가 알아서 몸도 키우고 잘먹을때옵니다
    저도 어릴때 공부하려고 책상에 안으려고 하면
    공부 안하냐고 ㅉ
    분노에 그냥 안했던 기억이 ㅎㅎ

  • 158. 동네아낙
    '23.10.23 8:55 AM (115.137.xxx.98)

    우와 댓글 만선이네요. 먹는 거 관심 많은 82답습니다~~

    고2들이 개띠예요. 제 딸도 개띠.
    아빠랑 죽이 잘 맞지만 세세한 건 엄마랑 상의하고 의존하는 스타일이었는데.. 그러다 불쑥불쑥 자아를 드러내곤 했는데. 올해가 최고 절정이네요. 올초 자기는 왜 자기 생각대로 결정할 수 없느냐고 눈물을 보이더군요. 수학학원 끊고 싶다고 해서 얼마뒤 그렇게 했어요. 잘하는 편이 아니라 그럴까요? 성적은 도진개진. 암튼 고2는 그럴 나이인 것 같습니다~

  • 159. 오바가 심하네요
    '23.10.23 9:1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엄마에게 문제가 ..

    샌드위치나 우유같이 간단한걸 주지
    아침부터 뭔 고등어구이를 ..

  • 160. 윗님
    '23.10.23 10:49 AM (125.179.xxx.89)

    윗님 아침에 고등어준다는 핀잔은 좀..
    저도 아침에 줘요..든든하거든요

  • 161. 살짜기
    '23.10.23 11:08 AM (106.243.xxx.235)

    21세기에 띠타령을 보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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