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애가 모기 때문에 잠 못자겠다고 난리 치는 바람에 전자모기향 애 방에 꽂아 주려고 협탁 땡겼다가 (콘센트가 협탁 뒤에 있어요) 그 위에 물건들이 와르르르.....
일단 새벽에는 모기향만 꽂아주고 잤구요.
오늘 다이소 가서 바구니 사 와서 방금 정리 같지 않은 정리 비슷한 정리를 마쳤네요.
그래도 바구니에 담아놓으니 애 안약 이랑 크림 등 그나마 훨 나아요. 이것저것 지저분 하지만 필요한 것들 넣어두기에도 좋구요. 이래서 사람들이 바구니를 사는구나 싶네요.
울 동네 다*소만 그런지 몰라도 바구니 코너에 유독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바구니를 사면서도 사는 행위 마저 귀찮고 집에 가서 언제 정리 하나 과연 할까 싶더만 그래도 정리 비슷하게는 해 놨네요.
그러나 반전은 애가 학교 갔다 와서 정리한 건지도 몰라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