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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집이 너무 가기싫어요;;

ㅣㅣ 조회수 : 5,376
작성일 : 2023-09-27 08:29:27

최근몇년은 연휴가 앞으로 길어 친정먼저가느라

큰집가는일 없었는데@@올해는 뒤로길어서 큰집을 가게됐네요:;

참고로 저는 작은집 막내며느리고

큰집서 차례지내니 명절날 아침에 가서 차례드리고 밥안먹고 넘어와요..시댁으로..(빕을 안먹는 이유는 작은집며느리인 어머님이 큰집을 안가시거든요;;)

신혼초 큰집며느리인 형님께 어이없는 일 당하곤 정이 똑 떨어졌어요..

소소하게 제 감정상하게 돌려깐일이 여러번이라 더;;

남편이 "이번엔 같이 가봐야겠네!" 하길래

아침차려야 하니 아주버님이랑 얼른가서 차례만 지내고 오라했어요.

이젠 큰집도 며느리.사위 다 본지라 그냥 각자 지내도 되지만 멀리살지않고 일년에 한두번보는게 다니 내려놓고 가봐야할거같은데 명절때마다 얹힌것마냥 답답..

 

IP : 211.109.xxx.11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7 8:33 AM (73.148.xxx.169)

    님은 친정이나 집으로 복귀.

  • 2. 큰집
    '23.9.27 8:35 AM (1.232.xxx.229)

    큰집 며느리 입장입니다..내가족도 북적이는데 작은집 가족 반갑지도 않아요.그런데 구지 가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제 그만 가셔도

  • 3.
    '23.9.27 8:36 AM (211.109.xxx.118)

    집에있다 차례끝나고 출발할때 시댁으로 갈까싶기도하고..

  • 4. 그집도
    '23.9.27 8:36 AM (110.70.xxx.149)

    님식구 오는거 진~~~~~~짜 안좋아해요

  • 5. 저도
    '23.9.27 8:37 AM (211.109.xxx.118)

    그래서 안가고싶어요.
    근데 어머님도 큰집을 안가시니 큰집형님내외가 꼭 어머님뵈러 오시네요;;;
    솔직히 마주치기 싫거든요.

  • 6. .....
    '23.9.27 8:37 AM (118.235.xxx.199)

    말 잘했어요.
    이제부턴 큰집 가지 말고 시집에서 기다리세요.
    며느리인 시모도 안가는데 손주며느리가 가서 뭐한다구요.

  • 7. ....
    '23.9.27 8:42 AM (115.21.xxx.164)

    며느리인 시모가 안가는데 손주며느리가 가서 뭐한다고요2222 가지마세요

  • 8. 이젠
    '23.9.27 8:43 A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좀 명절은 각자 지내야죠.
    제 시집도 비슷하게 대규모로 모이다가 집집마다 며느리 사위 보기 시작하면서 각자 지내요.
    부모님 형제지간 만남은 생일에 어른들끼리만 만나고요.
    사촌들은 명절 아닌 날에 식사 가끔 하고요.
    친척끼리 사이좋은 집이지만 명절은 각자 지낸지 오래됐어요.
    멀리 살지도 않는다면서 명절에 그렇게 인사 가고 오고 하는 것도 고리짝 풍습 아닌가요.

  • 9. 동그리
    '23.9.27 8:44 AM (175.120.xxx.173)

    며느리인 시모가 안가는데 손주며느리가 가서 뭐한다고요33333 가지마세요

  • 10. 큰집며느리인
    '23.9.27 8:58 AM (211.109.xxx.118)

    형님이 제사를 아직 고집해서 어쩔수 없이 가요;;
    저흰 진작에 제사 없앴는데;;

  • 11. 남자넘들은
    '23.9.27 9:01 AM (113.199.xxx.130)

    대체 머하는 인간들인지....ㅈ
    이런건 남자들이 나서서 정리를 해줘야 가내가 두루 조용하고 편할것을...

    큰집 사촌형한테 전화해서 각자 지내자 하고
    명절 인사 전화나 가끔 주고 받으면 될것을...

    직접 안가고 쨌든 조상님이니 제수장만비나 보내드림
    그걸더 좋아라 하실거에요

  • 12. 도살장가는기분
    '23.9.27 9:11 AM (122.254.xxx.128)

    알지요ㆍ얼마나 싫겠어요ㆍ
    큰집며느리도 남식구 오는거 진짜 싫을꺼고
    서로서로 싫은데 왜 가고오고 해야하는지 ᆢ
    에효ᆢ언제까지 이래야할까요 ㅠ

  • 13. ...
    '23.9.27 9:12 AM (118.37.xxx.213)

    본인이 안가고 싶다면 안가면 됩니다.
    굳이 불편한 자리에 왜 가시려고..
    큰집 며느리가 오는건 그 사람이 알아서 할 일이고...

  • 14. 어이없네
    '23.9.27 9:14 AM (121.137.xxx.231)

    아니 며느리도 안가는 큰집에 왜 손주며느리가 가요?
    큰집에 조부모님이 계시면 명절에 인사는 드려야 하니
    아들과 손주만 잠깐 넘어갔다 오던지
    아니면 원글님 부부는 친정 넘어가기 전에 잠깐 들러서
    인사하고 가던지 하면 되죠.

    진짜 어이없네요

  • 15. 그니까
    '23.9.27 9:14 AM (1.232.xxx.229)

    서로 안가야 서로 좋은데 왜구지 가는거냐구요

  • 16. 그집
    '23.9.27 9:22 AM (1.232.xxx.229)

    오고가야 한다는 강박이 있는거 같은데 그것도 사이 좋을때죠 관습만 남아 억지로들ㅠ 이제 정리할때가 된거죠 손주들 용돈받으러 다니는듯 하기도 하고.명절에는 이런거저런거 따지지않고 여행이나 갔으면 좋겠네요

  • 17. 안가도
    '23.9.27 9:24 AM (118.235.xxx.114)

    되는 분위기인데 왜 고민하시는지? 남편한테 말은 잘하셨네요.아침 여기서먹으니 준비하셔야죠.차례는 남자들만 후딱 다녀오는게 맞겠네요

  • 18. 큰집
    '23.9.27 9:46 AM (220.83.xxx.253)

    큰집 며느리인데, 남자들만 보내세요.
    저희 시댁 작은집은 작은 아버님이랑 아들만 오세요.
    작은 어머님이나 며느리들은 온적이 한번도 없어요.
    사실 작은집서 오는것도 싫어요.
    밥상에 반찬 하나 올리는것도 더 신경쓰여요.
    어머님도 안가시는데, 굳이 며느리가 가야 하는지....
    신경쓰지 마세요.

  • 19. 이제
    '23.9.27 9:47 AM (115.41.xxx.53)

    이제 큰집 가지마세요.
    그집 머느리 사위 대접한다고 어른들 힘들텐데 밥 안 먹어도 명절날 오는거 하나도 안 반가워요.
    남자만 후딱 차례 지내고 와도 되요.

  • 20. ....
    '23.9.27 9:59 AM (110.13.xxx.200)

    어휴 이게 머하는 짓인지...
    안가는게 최상인데
    큰집며늘은 또 작은집 시모 볼려고 이쪽으로고 오고..
    큰집엔 또 제사지낸다고 아침에 우르르 몰려가서 식사도 안하고 오고
    제발 결혼 시키면 각자 지내면 좋겠네요.
    수명 길어져 세대가 잘 안바뀌니 지독한 관습이 쉽게 안바뀌네요.
    저희도 지긋지긋하게 큰집가서 지냈어요.
    일은 시모 며느리들이 다하는데 오가는 결정은 손하나 까닥안하는 성질더러운 시부들 두명이 결정하네요. 매우 불합리하고 홧병돋는 관습이에요.
    개뿔도 없는 집들이 이게 더 심해요. 그저 관습으로 자식들 좌지우지하고 싶어함.

  • 21. 큰며느리
    '23.9.27 10:05 AM (59.26.xxx.88) - 삭제된댓글

    작은아버님, 그아들 두 분만 오십니다. 솔직히 그 외에는 안왔음 좋겠어요. 진짜 밥 한명 분 더 차리는거 싫어요. 반갑고 어쩌고하는 사이도 아니잖아요?

  • 22. 큰집 막내 며느리
    '23.9.27 10:12 AM (223.38.xxx.224)

    작은집 자손들 결혼했으면 제발 큰 집 좀 오지 맙시다. 도대체 누가 반길꺼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렇게 반가우면 반가운 사람들끼리 밖에서 따로 만나던가, 손도 까딱안하는 사람들이 뭐 대단한 문화라고 모여가지고 아 진짜..

  • 23. ..
    '23.9.27 1:07 PM (211.221.xxx.212)

    윗댓글과 같은 입장ㅡ큰집 막내며느리ㅡ인데요, 그냥 안오시면 더 좋아요. 큰집 상차리고 치우고 너무 힘들지만 손님들이 젤 힘들거든요. 저도 조카가 결혼해서 이젠 명절 당일 새벽에 달려가고 있어요. 원가족끼리 시간 보내시라고요. 형님이 그렇게 하길 바라셔서요.

  • 24. ....
    '23.9.27 2:14 PM (110.11.xxx.234)

    며느리입장에서는 안가는게 좋은데
    남자형제들이 교통정리해주면 좋겠어요.
    사위,며느리들 봤는데 꾸역꾸역 다 모여서 뭐 하는짓인지...
    저희쪽도 교통정리해야하는데 미치겠어요.

  • 25.
    '23.9.27 4:26 PM (121.167.xxx.120)

    안가면 호로자식 된 기분이라 가는데요
    큰집에 제일 어른이 이제부턴 오지 말아라 해주세요
    큰집은 양반 노릇하고 싶어서 작은집에 민폐ㅣ 끼치는거예요
    자기들 체면은 살리고 싶고
    큰집에서 이제는 각자 지내자 오지 말라고 하는데 갈 작은집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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