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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거국삼반수생 인서울 마지노선 어디일까요?

수시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23-09-09 18:54:06

지거국 삼반수한 아들이 인서울 하고 싶다고

여름방학부터 논술준비하고 있어요

6논술 써야하는데 원서접수 앞두고 머리가 아프네요.

현재 재학중인 학교는 어차피 집에서 등교 어려워

자취하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국숭세단 라인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남편은 삼수씩 해서 갈 정도는 아니다 가성비나

인식 취업 등을 따지면 지거국이 더 낫다는 생각이라

의견이 안맞아서요. 현재 과는 남편이 전공해서 적극

권유한 취업 유리한 이과이고 남편은 대기업에서

면접관도 했었고 현재 중견기업 임원이라 그쪽 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모로 따져 추려놓은 학교는 

건,동,과기대,숭실,세종 정도이고 남편은 건동까지라고

못을 박네요.

여섯장을 써야하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머리만 너무 아프고 결론이 안나네요.

서울에 계신분들은 무조건 인서울이면 그 아래 

학교들도 무조건 인서울이라고 하시겠지만

이번 입학할 때 광명상가 합격컷인데 지거국 선택

했었습니다. 지방에서 인서울 마지노선 학교

어디까지 일까요?

논술 로또라 가망없다 너무 뼈아픈 말씀은 말아주세요

저희도 알고 있지만 어쩔수없는 선택이라서요.

작년에 논술로 동대 예비4번 받고 끝내 추합 못해서

아이가 아쉬움이 남나봐요ㅠㅠ

 

IP : 182.219.xxx.3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23.9.9 6:56 PM (182.221.xxx.213) - 삭제된댓글

    인서울은 아니지만 인하대 논술도 있고 공대 인식도 있으니 하향 하나 써보시죠.

  • 2. ......
    '23.9.9 6:59 PM (175.223.xxx.14)

    사회 생활 그것도 그쪽 일 하고 계신 남편분 말씀이 맞겠죠

  • 3. 궁금
    '23.9.9 7:00 PM (175.223.xxx.69) - 삭제된댓글

    남편분 말씀을 존중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저도 사회생활 하지만
    어느 수준이상으론 서성한이 마지노예요

  • 4.
    '23.9.9 7:02 PM (175.223.xxx.70)

    남편분 말씀이 맞아요
    삼수까지 해서 옮길 필요가 없어요

  • 5. 삼반수면
    '23.9.9 7:04 PM (115.143.xxx.182)

    02년생일텐데 군대는제대했나요?
    특히나 군대입대전이면 남편분의견이 맞아보여요.

  • 6. ㅎㅎ
    '23.9.9 7:05 PM (39.7.xxx.194)

    남편이 그 쪽 분야를 잘 알고 있다면서
    남편과 뜻이 맞지 않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7. ....
    '23.9.9 7:07 PM (222.116.xxx.229)

    남편말이 백번천번 맞아요

  • 8. ..
    '23.9.9 7:08 PM (61.43.xxx.106)

    경북대, 부산대면 지금 다니는 학교가 낫고
    전남대, 충북대면 서울가는게 낫지 싶네요

  • 9. 03년생이고
    '23.9.9 7:09 PM (182.219.xxx.35)

    아직 군대는 안갔어요. 아이는 인서울을 너무
    하고 싶어해서요ㅠㅠ

  • 10. ㅇㅇ
    '23.9.9 7:11 PM (185.220.xxx.120) - 삭제된댓글

    삼반수이면 지거국 3학년인가요?
    3학년이라면 학교 옮기는 게 메리트는 아닐 거 같아요.

    지거국에 지역인재전형으로
    택도 없는 점수로 공무원 7급, 대기업 들어가는 거 많이 봐서
    취업이 목적이면 그냥 다니는 게 좋구요.
    앞으로 학문을 하고 싶다 하면 학벌 중요해서 옮기는 게 나은데
    국숭까지 정도만 약간의 메리트 있을 것 같아요.
    근데 국숭도 1학년부터 다시 다닐 학비, 등록금 생각하면
    현재 2학년 이상이라면 그냥 다니는 게 이득이긴 하죠.
    그래서 저도 남편과 동일하게 건동까지만 옮길 거 같아요.

  • 11. ㅡㅡㅡ
    '23.9.9 7:11 PM (39.7.xxx.201)

    제 아들이 국숭세단 중 하나 다니는데
    그렇게
    삼반수까지
    해서 올 학교는 솔직히
    절대 아닙니다 ㅜㅜ

  • 12. ..
    '23.9.9 7:11 PM (61.43.xxx.106)

    대학원을 서울로 가도 되지 않나요?

    공대인가요?

  • 13. ..
    '23.9.9 7:12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삼반수나 해서 굳이 옮길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스카이외는 별 의미 없다고 봐요.

  • 14. ㅇㅇ
    '23.9.9 7:12 PM (185.220.xxx.120)

    삼반수이면 지거국 3학년인가요?
    3학년이라면 학교 옮기는 게 메리트는 아닐 거 같아요.

    지거국에 지역인재전형으로
    택도 없는 점수로 공무원 7급, 대기업 들어가는 거 많이 봐서
    취업이 목적이면 그냥 다니는 게 좋구요.
    그냥 학벌만 생각하면
    국숭까지 정도만 약간의 메리트 있을 것 같아요.
    근데 국숭도 1학년부터 다시 다닐 학비, 등록금 생각하면
    현재 2학년 이상이라면 그냥 다니는 게 이득이긴 하죠.
    그래서 저도 남편과 동일하게 건동까지만 옮길 거 같아요.

  • 15. 저는
    '23.9.9 7:18 PM (39.7.xxx.48)

    삼반수라면 서성한도 안옮길거예요

  • 16. 건동
    '23.9.9 7:25 PM (118.235.xxx.107)

    남편 말대로 건동까지 마지노선으로 정하세요

  • 17. 삼반수가
    '23.9.9 7:27 PM (106.101.xxx.167)

    재수해서 반수라는 뜻 아니가요? 아무튼 재수해서
    현재 1학년이고 충남대 이공계입니다.

  • 18. ....
    '23.9.9 7:34 PM (222.116.xxx.229)

    원글님 충남대 이공계면 공기업 입사에 얼마나 조건이 좋은데요
    아이가 인서울을 고집한다니 안타깝네요

  • 19. 왜그러세요
    '23.9.9 7:38 PM (220.122.xxx.137)

    현재 과는 남편이 전공해서 적극 권유한 취업 유리한 이과이고 남편은 대기업에서 면접관도 했었고
    현재 중견기업 임원이라 그쪽 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왜 그러세요?
    여기에 남편보다 잘 아는 사람 얼마나 있다고 물으세요?
    제발 남편 말대로 하세요

  • 20. ....
    '23.9.9 7:42 PM (106.101.xxx.191)

    공기업 지역인재할당이 엄청난 메리트인데 국숭세를 굳이 ㅠㅠ ? 건대정도까지 현실적으로 학벌 올라가는 거고 나머지는 거기서 거기인데요 그래도 아이가 원이 없어야 하니 건대 동대 과기대(등록금 저렴) 정도 써볼만 할 수도요. 그리고 국민대는 간판학과인 자동차공학 숭실대는 컴공 이런 식으로 함 질러보겠어요 한 장 남으면 부산대 공대 쓸래요. 부디 좋은 선택 아이가 후회가 남지 않기를요.

  • 21. ...
    '23.9.9 7:44 PM (106.101.xxx.191)

    그리고 삼반수는 삼수+반수 일걸요. 원글님 아이는 재수인데 반수하는거구요

  • 22. ..
    '23.9.9 7:47 PM (218.236.xxx.239)

    지거국이면 공기업 할당제 노리세요..그때 웃을 아이는 아들이겠네요..국숭세단 졸업생이 아니라요!!!! 남편분 말이 맞아요...

  • 23. ..
    '23.9.9 7:58 PM (182.220.xxx.5)

    계속 다니라고 하세요.
    삼수해서 갈 대학 아니예요.
    나이만 먹죠.

  • 24. ㅠㅠㅠ
    '23.9.9 8:11 PM (118.41.xxx.35)

    낭의집아들아 정신차리거라

  • 25. 흰수국
    '23.9.9 8:17 PM (220.94.xxx.245)

    원글님 남편말에 동의해요
    혹시 무슨과인지 물어봐도ㅈ될까요?
    어떤 계통인지라도..

  • 26. 더불어숲
    '23.9.9 8:19 PM (121.185.xxx.90)

    남편 말씀 맞네요. 재수해서 충남대 공대 1학년이고 집이 서울권이면 건동까지는 그래도 간판만 따지자면 옮길만하고 그 아래로는 지역인재전형 활용하는 게 훨씬 낫겠어요. 그리고 지거국이면 거론하시는 대학들 재수보다 차라리 인서울 대학원가서 석사하는 게 여러모로 효율적이고요~

  • 27. 댓글
    '23.9.9 8:21 PM (182.219.xxx.35)

    잘 읽었습니다. 저희가 원래 살던 곳이 수도권이고 친가외가
    모두 서울이고 친구들도 인서울 대학들을 다니다보니
    아들아이도 서울로 가고 싶은가봐요ㅠㅠ
    조언해주신대로 건동이나 과기대 정도를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아들과 다시 의견조율 해봐야겠습니다.

  • 28. ㅇㅇ
    '23.9.9 8:31 PM (210.181.xxx.103)

    국립대시면 2학년까지 성적관리 잘 해서
    서울에 있는 학교 편입 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희 아들도 지거국인데 올해 중앙대 편입 했어요

  • 29.
    '23.9.9 8:38 PM (114.205.xxx.84)

    그 길이 좋은걸 알지만 이제 1학년이면 삼년반을 더 다녀야 하는데 아이의 마음이 이해 갑니다.
    이후 취업에 관해 충분히 대화하고 그래도 고집한다면 저라면 일단 건동홍국숭과기대 취업 유리한과 넣겠습니다.

  • 30. ...
    '23.9.9 8:55 PM (1.232.xxx.61)

    아이가 그토록 원한다면 편입도 권해 보세요.
    그래도 취업은 역시 지거국

  • 31. ..
    '23.9.9 9:00 PM (210.178.xxx.233)

    사회 생활 그것도 그쪽 일 하고 계신 남편분 말씀이 맞겠죠=>남편분이 전문가인데
    여기서 도움을 받으시려하다니

  • 32. 12
    '23.9.9 10:46 PM (175.223.xxx.39)

    남편분 말이 정답인데 왜 흔들리시죠?
    잘 모르면 남편말 따라가세요. 자식이라고 맞추어 줄려고 휘둘리지 말고요.

  • 33. ㅅ세
    '23.9.9 11:08 PM (218.234.xxx.212)

    남편분 이력을 보니, 대한민국에 남편보다 더 정확한 사실을 말해줄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사회에 대해서도 더 정확히 알고, 아이의 능력에 대한 판단도 누구보다 정확할 것 같습니다. 애정은 말할 것도 없고... 누가 더 옳은 판단을 해줄까요?

  • 34. 이과면
    '23.9.9 11:14 PM (119.69.xxx.110)

    지방에선 경북대ㆍ부산대만 인정
    아들이 인서울을 원하면 건국대 공대정도면 괜찮지요

  • 35.
    '23.9.9 11:25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지거국에 지역할당 취업 메리트가 왜 있겠어요? 그만큼 지방대와 인서울대의 선호도 차이가 커져서에요. 그거 해준다고 지방국립대 다시 인기 올라가든가요?전혀 아니죠. 그렇게 혜택 퍼주는데도 왜 그러는지 이유 다 아시잖아요? 남편말대로 취업 혜택은 있을수 있겠죠.
    하지만 아이 일생동안 출신대학은 박히는거에요. 아이가 그게 싫은거겠죠. 사람이 밥만 먹고사는게 아니잖아요.
    더구나 집도 그 지역도 아닌데 인서울 가능하면 오는게 낫죠.
    다만 그로 인해 생길 불리함은 본인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고 알려주시구요.

  • 36. 몇분이
    '23.9.9 11:30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편입하라고 말씀하시는데 편입은 편입이에요. 평생 꼬리표를 한반씩 들춰야 할 때가 생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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