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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로 주사맞는데

엘보 조회수 : 1,452
작성일 : 2023-09-08 16:44:42

엘보 낫지를않아서 체외충격파 몇번해봤는데

별차도가 없어서 오늘 스테로이드에 콜라겐섞은 주사라고 말하던데ᆢ그거맞았습니다

반나절지났는데 팔피부 감각이 둔해진느낌이드네요 아플꺼라고는 했는데 이런 느낌나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병원진료시간이 끝나서

혹시나 저같은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싶어 여쭤봅니다ᆢ그나저나 이 주사 효과가 있을지 

일주일에한번씩 세번 맞으라하는데

결국이것도 스테로이드 주사인거겠죠?

자주맞아도되나 모르겠어요

엘보치료 효과보신거있음 저좀 알려주세요~~

 

IP : 175.117.xxx.16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8 4:49 P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 번 , 세 번으로 끝나면 스테로이드 걱정은 안하셔도 돼요.

  • 2. ㅇㅇㅇ
    '23.9.8 4:53 PM (112.151.xxx.95)

    뭐든 해보세요. 외상과염, 내상과염 드럽게 안나아요. 빨리 치료해야 빨리 좋아져요

  • 3. 원글
    '23.9.8 4:54 PM (175.117.xxx.160)

    답변감사해요~~걱정했는데 치료해봐야겠습니다
    아프니 효과있다는건 다 해보고있어요

  • 4. 샬롯
    '23.9.8 4:56 PM (210.204.xxx.201)

    제4월에 스테로이드 한번 맞고 하나도 안아프다 5개월지나니 아파서 스테로이드는 6개월에 한번만 맞는게 좋다해서 이번에는 그냥 통증주사랑 약만 지어왔어요. 안쓰는게 최고고 염증 나을때까자 소염진통제 먹어야죠. 특탄의 조치는 없는것 같아요. 1년째 고생하네요. 나을만하면 아프고 아프고 그래요.

  • 5. 저도
    '23.9.8 4:59 PM (220.65.xxx.149)

    엘보와서 몇개월 고생했는데 프롤로 주사랑 체외충격파 치료받고 골프 쉬고 나았어요
    골프를 치다가 엘보가 왔는데 골프엘보가 아니라 테니스엘보가 왔더라구요
    근데 테니스엘보는 이두보다 삼두 근육이 힘이 약하면 생긴다고 제 피티강사가 그러더라구요
    제가 당기는 운동을 많이 해서 이두는 엄청 좋은데 그에 비해 삼두가 좀 약하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삼두운동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6. 보리단술
    '23.9.8 4:59 PM (58.29.xxx.22)

    손을 많이 써서 붓기도 하고 관절마다 염증이 있을 때,

    발목펌프운동처럼 손목 치기를 해요..
    힘을 빼고 손목을 툭툭 치는 행위를 20번씩 번갈아 해요..

    그리고 아리랑 춤에서 뒷머리를 쓸어내리며 옆으로 팔을 뻗는 동작이
    스트레칭으로 아주 효과가 좋더라구요,,

    저 나름 터득한 운동요법이에요...

  • 7. 샬롯
    '23.9.8 5:31 PM (210.204.xxx.201)

    보리단술님 운동법 좋네요. 손목치기랑 아리랑 손사위 ㅎㅎㅎ

  • 8. 미나
    '23.9.8 5:36 PM (175.126.xxx.83)

    물리치료쪽 재활운동을 알아보세요.

  • 9. 원글
    '23.9.8 5:55 PM (27.166.xxx.176)

    엘보로 고생하시는분들이 많네요
    다들 얼마나 힘들셨을지 이해가 갑니다
    저는 팔 안쪽팔꿈치에요
    올려주신 운동도 해보고
    운동은 쉬어야겠네요
    엘보가아프니 모든관절이 다 무너지는기분이에요
    말목도 그렇고 손가락도ᆢ
    제가 일도 운동도 너무 우악스럽게 하거든요
    조심해서 써야겠습니다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10. 저도
    '23.9.8 6:48 PM (61.254.xxx.226)

    테니스 엘보래요.ㅠ 너무 아파요. 직장서 팔을 안쓸수도 없고..
    충격파4번했는데 안낫고 더 아픈거 같아 이제 더이상 안하려구요.
    갱년기 되니 무릎.팔에 관절로 통증이 와서 삶의 질이 떨어져요
    저도 얼릉 낫고 싶어요.

  • 11. 엘보
    '23.9.8 7:07 PM (182.222.xxx.138)

    가급적이면 스테로이드 주사는 맞지 마세요..저 멋모르고 맞았다가 많이 고생했어요..
    그 주사가 주변 근육을 녹인다고 하더라구요...그것만 안맞았어도 완치까지 훨씬 덜 걸렸을듯~
    체외충격파만 열댓번 종류별 비싼 주사 여러번에 팔 쓰지 말라고 깁스까지 하고..
    1년도 넘게 고생했는데 어느 순간 나았어요...
    몸이 부실해 여기저기 많이 아픈데 그 중 최고가 엘보인듯해요...정말 삶의 질이 바닥~
    팔운동도 자주 해주세요...팔을 쭉 뻗은후 손목 꺾이게 해서 손바닥이 밖을 보이게 하고 힘을 주는 동작..이거 자주 하시면 효과 있어요.

  • 12. ..
    '23.9.9 12:00 PM (121.150.xxx.155)

    스테로이드는 맞지 마시고요.. 그게 일시적으로 효과가 확 좋아지는데 젊은 사람일수록 자주 맞음 안좋대요
    남편이 테니스엘보로 1년전부터 유명하단 병원 한의원 꾸준히 다니고 자가혈주사 프롤로주사 매선요법 체외충격파 도수치료 치료비도 어마어마하게 들었어요. 옆에서 지켜보니 엘보우는 걸리면 안되는 아주 몸쓸병이더라고요ㅜㅜ
    이제 최후에 염증 긁어내는 수술 시킬까 생각중이에요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많이 힘들어해요
    소변볼때 지퍼내리는것도 악소리나게 아프고
    자다가 이불 끌어 올릴때도 엄청 아픈가봐요
    처음엔 저도 엄살이 심하다 생각했는데
    주변에 엘보우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통증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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