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저희 친정엄마는 밥을 항상 그 국그릇에 밥을 드셨어요?
국그릇이니 밥을 엄청 많이 드셨어요.
지금도 밥을 밥 그릇이 아닌 항상 국 그릇에 드세요?
그러다보니 엄청 뚱뚱하세요.
배가 배가 엄청 나오셨는데 그 배를 제가 닮았네요.
어릴적 심하게 나온 엄마 배가 저는 그렇게 싫었어요.
지금 제가 살이 찌면 엄마 배랑 같아져요.
제가 그렇게 싫어 했던 배를요.
근데요. 웃긴거요.
제가 직장 생활하면서 부터 밥을 먹음 국 그릇에 밥을 먹어요.
밥 그릇에 먹음 먹은거 같지가 않아요.
남편이 있음 밥 그릇에 먹는데 남편이 없음 제가 국 그릇에 밥을 먹고 있네요
그만큼 많이 먹는거죠.
밥 그릇에 밥을 먹으려고 하면 왜 먹은거 같지가 않을까요?
이게 어릴적 보고 자라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