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머리가 반 곱슬이고 머리카락도 가늘어서
파마를 안하고 산지 십년이 넘었어요
미용실 가면 커트만 하고 오는데요
저 같이 커트만 하는 손님 달갑지 않으신지요?
대신 한번 고정되면 한달에 한번씩 꼬박 꼬박 가는데요
그래도 안 반가운지요?
그냥 문득 궁금해서 질문올려봅니다
제 머리가 반 곱슬이고 머리카락도 가늘어서
파마를 안하고 산지 십년이 넘었어요
미용실 가면 커트만 하고 오는데요
저 같이 커트만 하는 손님 달갑지 않으신지요?
대신 한번 고정되면 한달에 한번씩 꼬박 꼬박 가는데요
그래도 안 반가운지요?
그냥 문득 궁금해서 질문올려봅니다
어떤 장사의 오너든지 돈쓰러 단지는 고객이 반갑지 않을까요?
그러든말든 내버리는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그뿐이지만
10년은 대단합니다^^
저는 컷트라도 꾸준히 찾아와 주시는고객님 좋은데요
감사하게 생각해요
제가 아는 원장님들두 거의 같은 생각이에요
근데 컷트만 하시면서 컷트만으로 펌한 효과까지 바라시는분들은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에요
조금 비싼데서 커트할 때는 시간을 들여 세심하게 커트를 하는데요
어제 처음 간 동네 미용실에서
곱슬이시라 파마는 안 하시겠네요
이러면서 대충 대충 설렁 설렁 자르더라구요
원래 스타일이 그런가보다 생각하며 왔는데
문득
이분은 단골되면 안되겠다 생각해서 그런건가?
잠간 의심스러운 생각이 들어서
질문 올려봤습니다
저 단골 미용사가 커트 손님은 돈도 안되고 너무 힘들대요.
펌이나 염색을 해야 중간에 쉴 수도 있고
예약제라 해도 중간에 커트나 다른 손님 받을 수도 있고.
제가 너무 편했나 그런 말까지 하니 썩 기분이 안 좋던데요.
이제 그곳을 안 갈 때가 된 거 같아요
커트할때 클리닉 한번씩 해줍니다 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