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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 원장님께 질문드려요

미용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23-09-08 16:10:53

제 머리가 반 곱슬이고 머리카락도 가늘어서

파마를 안하고 산지 십년이 넘었어요

미용실 가면 커트만 하고 오는데요

저 같이 커트만 하는 손님 달갑지 않으신지요?

대신 한번 고정되면 한달에 한번씩 꼬박 꼬박 가는데요

그래도 안 반가운지요?

 

그냥 문득 궁금해서 질문올려봅니다 

IP : 121.167.xxx.2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곱슬
    '23.9.8 4:14 PM (211.234.xxx.251) - 삭제된댓글

    어떤 장사의 오너든지 돈쓰러 단지는 고객이 반갑지 않을까요?

    그러든말든 내버리는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그뿐이지만
    10년은 대단합니다^^

  • 2. ..
    '23.9.8 4:17 PM (112.218.xxx.61)

    저는 컷트라도 꾸준히 찾아와 주시는고객님 좋은데요
    감사하게 생각해요
    제가 아는 원장님들두 거의 같은 생각이에요
    근데 컷트만 하시면서 컷트만으로 펌한 효과까지 바라시는분들은 부담스러운건 사실이에요

  • 3. 미용
    '23.9.8 4:38 PM (121.167.xxx.204)

    조금 비싼데서 커트할 때는 시간을 들여 세심하게 커트를 하는데요

    어제 처음 간 동네 미용실에서
    곱슬이시라 파마는 안 하시겠네요
    이러면서 대충 대충 설렁 설렁 자르더라구요
    원래 스타일이 그런가보다 생각하며 왔는데
    문득
    이분은 단골되면 안되겠다 생각해서 그런건가?
    잠간 의심스러운 생각이 들어서
    질문 올려봤습니다

  • 4. 싫어해요
    '23.9.8 8:27 PM (61.76.xxx.186)

    저 단골 미용사가 커트 손님은 돈도 안되고 너무 힘들대요.
    펌이나 염색을 해야 중간에 쉴 수도 있고
    예약제라 해도 중간에 커트나 다른 손님 받을 수도 있고.
    제가 너무 편했나 그런 말까지 하니 썩 기분이 안 좋던데요.
    이제 그곳을 안 갈 때가 된 거 같아요

  • 5. @@
    '23.9.8 11:08 PM (222.104.xxx.4)

    커트할때 클리닉 한번씩 해줍니다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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