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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닷가왔는데 왜이렇게 잠이 쏱아지죠~~?

졸려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23-09-08 11:32:41

층간소음에 시달리다 죽기 일보직전에 

바닷가에 와서 모래사장 거니는데요

 

진짜 왜 이렇게 졸려 죽겠는지..

아주 그냥 미치겠어요  넘 졸려서요

 

제가 여자혼자고 치마입고왔는데

벤치에 잠깐 누워자면 이상하겠죠? ㅠ

넘 넘 자고 싶네요 바로 여기서요!

 

그나저나 왜케 졸린지

마치 약먹은듯 미치겠어요

 

이러다 저도모르게 쓰러져 기절하듯 잘까봐 걱정;;;

 

이런 증상 이해 되시나요?

IP : 175.223.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9.8 11:34 AM (211.251.xxx.199)

    그동안 스트레스를 풀라고 몸에서
    신호 보내는거같은데 베치가 위험하다 싶으면 숙소라도가서 얼른 자세요
    푹 자고 나면 몸과 정신이 상쾌할거에요

  • 2. 흔들그네에서
    '23.9.8 11:34 AM (59.6.xxx.68)

    좀 주무세요
    바닷가엔 벤치 그네가 군데군데 많던데요
    거기엔 혼자서들 많이 앉아서 쉬고..
    아님 바닷가 북카페 같은 곳 찾아보면 바다보며 눕거나 다리뻗고 앉을 수 있게 해놓은 곳들이 있어요

  • 3. 원글
    '23.9.8 11:35 AM (175.223.xxx.219) - 삭제된댓글

    숙소가려면 이래저래 한시간
    거기서는 안졸릴거같아서요
    여기서 자고픈거같은데

    돗자리하고 암막 양산 가져올걸 그랬나봐요

  • 4. 나른함
    '23.9.8 11:36 AM (175.120.xxx.173)

    근처에 커피숍 있음 들어가서 한잠 주무시지요

  • 5. 바닷가
    '23.9.8 11:36 AM (118.131.xxx.61)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확 풀려 그런가봐요.
    근처 까페라도 들어가 손으로 턱괴고 눈감고 살짝 조세요.
    전 사무실인데 뛰쳐나가 바닷가 거닐고 싶네요.

  • 6. ㅇㅇ
    '23.9.8 11:39 AM (115.138.xxx.73)

    전 한강공원에 가면 그리 잠이 쏟아져서 꼭 자요

  • 7. 우와
    '23.9.8 11:40 AM (175.223.xxx.219)

    댓글보고 용기얻어 벤치에 누웠어요
    용기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천국에 온거 같네요
    너무너무 편안해요
    햇살도 바람도..
    눈앞의 바다도 파도소리도..
    모든게 완벽해요
    신의 품안에 있는듯 합니다
    벤치가 쬐끔 짧아서 모자라긴 하지만요ㅋ
    풍덩한 긴 치마를 입고온게 정말 다행예요
    이불덮은 느낌 ㅎㅎ

    잠시 쉬고 까페는 좀 이따 갈께요
    제발 실신하지 말기를...

  • 8.
    '23.9.8 11:45 AM (175.223.xxx.219) - 삭제된댓글

    근데 종아리와 발쪽이 햇살에 노출되는데
    그 부분이 타서 넘넘 따갑네요
    이대로 두면 종아리 옆부분이 데일것같아요
    와 햇살의 위력이 대단합니다
    잠들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9.
    '23.9.8 11:55 AM (116.42.xxx.47)

    여기서 핫한 조심스럽게 맨발걷기 도전해보세요
    부럽네요
    피서철 지난 한적한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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