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력이 부럽네요
어디로 떠나셨는지
그곳은 살기가 어떤지
서울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없으신지요
결단력이 부럽네요
어디로 떠나셨는지
그곳은 살기가 어떤지
서울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없으신지요
네. 제주도로 이주햏습니다
만족해요^^
애들 독립하니 굳이 서울 고집할 이유가 없었고요
제주 경주 지금은 세종시. 새로운 곳에 살아보는 것 재미있어서 다 만족해요.
서울 다음으로 광역시들이 토박이가 30% 정도고 나머지 70%는
외지인들 모여사는 곳들이지요.
대전도 토박이 비율이 30% 밖에 안된다네요.
대전 아주 좋아요
조용하고 깨끗하고 중간이여서 여행하기 좋고~
집값 저렴하고요 만족합니다
서울 출신 인데
결혼후 남편 현장 땜에 지방 2년
살아보니 좋더라구요.
특히 애들 어릴때는 매주 산으로 들로 바다로
다니고요.
그담 부터는 현장 생기면 신청해서 가고,
해외도 다니고요.
지금은 은퇴했는데 굳이 서울 고집할이유도
없어서
애들은 각자 살고
지방에 사는데
집값싸니까 넓은집 살고요.
지방이라 관리비도 서울 보다 싸고
물가도 싸고요.
서울에서는 왠지 늘 바쁘고 복잡했어요.
나이 먹어서는 병원 중요 하다 하는데
요즘 ktx srt 좋잖아요.
그렇지만 병원비중이 높으면 서울 살아야하고
그외의 인프라 비중을 본인한테 맞추면
될듯해요.
평생 서울만 산분들은 서울 못떠나 더라구요
저는 결혼 후 남편 직장 때문에 지방에 살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서울이 그리워 힘들었어요
근데 지금은 서울에 가끔 올라가면 그 복잡함에 빨리 집에 가고 싶어져요
이거는 정답은 없고 각자의 취향 차이로 갈릴거 같아요
남편 은퇴한 지금 지방에서 한적하게 살아요
서울에서 40분~ 1시간 반(서울 시내) 거리로 왔는데
여긴 그냥 시골… 시도 아니고 군단위
원주민 할머니 할아버지는 농사 소소하게 짓고..
한적하네요
어제 서울 갔는데
오랫만에 갔더니 아파트 빌딩들이 이렇게 컸나 싶어요
시장 큰마트 가깝고 북적대니까 좋기도 하고 복잡하더라고요
여긴 온천지가 산이고 강이에요
문밖만 나가도 울창해요
본인 성격이 좀 내향적이고
사람 별로 많이 안 좋아하고
조용히 사는 거 좋아하면 되는데
외향적 사람좋아하시면
답답해서 못 살 수 있어요
살고 싶은데 1년 ~2년 살아보고 이주하거나
오도이촌 해 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