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거듭할수록 좋네요
남자침대에 걸터앉는다거나
리키옆에 눕는거는
연출과 편집을 어떻게 앞뒤없이 자르고하느냐에따라
가벼워보일수도, 그 환경에서 그럴만할수도 있는 행동일수도 있어 그걸로 가볍네 어쩌녜는 말 못하겠어요.
다만 본인이 원하는 이상형을 만났을때
그 기회를 캐치하고
여기저기 흘리고다니지않고
오히려 단호하게 노선정리하며 한명에게만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이십대처럼 썸타고 밀당할나이도 아니고 시간이 너무도 아까운 나이와 상황인데 자기감정에 충실하며 직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초반에 듀이랑 리키 둘다 마음에 있다가 리키에게 완전히 꽂혔는데
그이후로 듀이에게 오해할만한 어떤 시그널도 주지않더군요. 초반에는 보통 한둘정도 선상에 올려놓고 둘다 좋을 수 있죠. 다만 그때 제삼자가 끼어 말을 잘못 전한게 실수같구요
여우는 아니에요
오히려 벤쿠버 여성이 여우과이고
하림은 곰과에요
결이 맞는 사람 만난거같아요
느릿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분위기가 리키와 너무 비슷해요 잘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