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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울적 조회수 : 4,407
작성일 : 2023-08-27 11:39:17

의욕없고,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고 서서히 관계가 멀어져가요,주변사람들과요 

연락 않하고,마음도 닫고,다 귀찮아지는데요 

우을증 초기일까요 

곧 60 되는데,희망이 없다는 생각때문에 힘들어요 

살아온 날들 되돌아보게되고요 

 

IP : 175.198.xxx.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8.27 11:40 AM (114.204.xxx.203)

    다들 그래요 심하면 병원 가세요

  • 2. 저도요
    '23.8.27 11:44 AM (61.105.xxx.11)

    그러게요 왜 다 귀찮은걸까요

  • 3. 꾸역꾸역
    '23.8.27 11:45 AM (1.236.xxx.71)

    저도 오십대인데 점점 건강도 나빠지고 지난 않좋은 일 되새기고, 점점 굴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내 마음 다독이고 꾸역꾸역 운동도 하고 새로운 거 배우기도 하다보니 열심히 사는 새로운 사람들 보면서 자극도 되고.
    또 꾸준이 뭐라도 하니 성취감도 생기네요.

  • 4. 이혼하니
    '23.8.27 11:51 AM (218.153.xxx.14)

    배우자가 없으니 더 그래요
    처음부터 싱글이면 모르겠지만
    배우자가 있다가 없으니 더 힘들어요
    특히 내가 원한 이혼이 아닌경우 더 그렇네요

  • 5. 원글
    '23.8.27 11:53 AM (175.198.xxx.70)

    배우자라도 있어야 하는군요

  • 6. ..
    '23.8.27 11:55 AM (49.166.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나만 그런가 했더니 많이들 그랬군요

  • 7. 그게
    '23.8.27 11:55 AM (210.96.xxx.10)

    나이가 들수록 의욕저하는 당연합니다
    다들 그러니 서로서로 연락 안하는거죠
    극복하고 싶으시면 방법은 있어요
    체력을 기르는것
    그럼 의욕이 조금씩 생겨요
    체력을 기르려면 유산소 + 근력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계단 오르기, 등산, 달리기, 빨리걷기와 매트필라테스 같은거요
    의욕 다시 찾으시길 바랄게요

  • 8. 위로되네요
    '23.8.27 11:56 AM (99.229.xxx.76)

    저 혼자만이 아니라는..ㅎㅎ

  • 9. 50중반
    '23.8.27 12:02 PM (211.109.xxx.163)

    저랑 같네요
    저는 배우자가 저를 저렇게 만든 원흉이예요

  • 10. 꿀순이
    '23.8.27 12:14 PM (211.36.xxx.100)

    다들 그렇지만 그래도 적극적으로
    관계를 이어가세요 만나서 쓸데없는 잡담보다
    운동을 같이 하시든 취미를 만들어보시든
    취미 하시면서 새로운 사람 만나보시는것도
    나름 좋아요 깊게 말고 가벼운관계요

  • 11. ...
    '23.8.27 12:27 PM (117.111.xxx.47)

    대부분그래요
    갱년기라..

  • 12.
    '23.8.27 12:48 PM (121.167.xxx.120)

    그 나이대 다른 사람도 그렇게 살아가요
    태어 났으니까 의무적으로 살아요
    남에게 우울증이다 무기력하다 내색하면 민폐고 남도 힘들게 살고 있으니까 내색 안하고 겉으로는 씩씩하게 살고 있어요

  • 13. 다들
    '23.8.27 1:45 PM (124.59.xxx.133)

    비슷하다니 약간 위로가 되기도 하네요~
    비혼이라 계속 혼자 사는 사람인데도
    40대까진 친구며 후배며 열심히도 만나고 챙기고 다녔는데,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드니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아요.
    혼자가 좋고 우울하진 않은데
    갈수록 더 밖에 나가는 게 싫어지니 큰일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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