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없는데요 처음으로 애들 데리고 에버랜드 가려는데 양재에서 버스타몀 갈수 있대서 아침부터 서둘러서 준비하고 한시간걸려 버스타러 갔는데 줄이 긴데 버스가 자꾸 그냥 패스하는거예요
그래서 이상해서 물어보니 전 정류장서 타고오는 사람들때문에 자리가 없어서 버스가 그냥 가거나 한명씩만 태우고 간다고 ㅜ 줄이 긴데 세사람자리는 절대 안 생길것 같고 차례도 멀고 버스는 15분에 한대오고..
45분쯤 기다렸는데 그 얘기듣고 줄긴거보고 앞으로 한한시간 기다려도 힘들겠구나싶어 그냥 포기하고 집으로 버스타고 왔어요 애들 완전 실망하고
에헤 에버랜드는 차없는 사람은 못가는덴가봐요 ㅜㅜ
인터넷찾아보니 줄서기인지 뭔지 눈치작전도 해야한다하고(윽 스트레스) 가기전부터 피곤하고 긴장되더니 결국 가지도 못하고 버스여행만 하고왔네요 ㅎ
택시라도 타시지...
그래봐야 몇만원
차 유지비 보험비 주유비보다 훨싸게 일회성으로 나랑 아이편하게 간다 생각하시고 그럴땐 돈좀 쓰세요
아침 부지런히 나가고 기다린 시간과 아이들의 실망감
되돌아보면 그런 순간이 후회일텐데...
지하철도 있고요
방법은 여러가지일텐데요
지하철 전대 에버랜드서 내리면 셔틀도 있다고 들었어요
있을 거에요. 알아보세요
아이고 애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안 봐도 눈에 선하네요.
전에는 셔틀?도 있었는데 싶어서 찾아봤는데
아직도 운행하는 곳이 꽤 있는 것 같아요.
우선 하나만 찾아왔어요.
https://www.klook.com/ko/activity/14421-shuttle-bus-transfers-between-everland...
여기 예약하시라는 게 아니라 여행사에서 운행하는 셔틀이 많으니 사시는 곳 경유하는 셔틀 찾아서 예약하고 이용하세요.
지하철도 봤는데 집에서 3시간 걸린다고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고려하지 않았거든요
앗 관광버스도 있나요? 여행사 셔틀도 찾아볼게요 그런 생각은 못했네요
https://www.everland.com/mobile/etc/traffic/how_traffic_info3.html
여기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셔틀 예약하는 곳 링크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도 이용은 안 해봐서 어떤지 모르겠으니
이용해 보신 분이 댓글 주시면 좋겠네요.
고생한 애들 생각하니 제가 속상해서 댓글이 길어졌어요.
택시라도 타시지...22222
양재에서 3,4만원이면 갈텐데
셔틀도 인당 11000원이네요 그게 그거
아이들 데리고 갈때는 여러 경우수를 생각하고 후기도 좀 꼼꼼히보고 움직여야 하더라구요
준비 잘해서 조만간 즐겁게 다녀오세요
강남역에서 타고 가셨어야해요
강남역에서 시작해서 양재로 가기때문에 다들 강남역에서 줄서서 가득싫고 이동합니다
양재에서 회사 다닐때도 일부러 강남역가서 대기했다 탔어요 아님 못타거나 서서가니깐요
저희 동네는 케리비언베이나 오션월드 가는 셔틀이 있어요.
셔틀이 있는지도 알아보세요.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갔었는데
지금도 있나 모르겠네요.
한번 더 도전해봐요
그렇다고그냥오세요?
에휴. 이래서 부모를 잘만나야.
방법을 강구했어야죠
태풍온것도 아닌데
그상황에서 데리고간애들을 도로 집으로 데려오나요?
택시든 다른 지역가서타든 문제해결하셨어야죠.
그러면 그 전 정류장으로 택시타고 이동하지 그러셨어요 ㅠ
롯데월드라도
융통성 빵점 어머니 덕에 ㅠㅠㅠ
경차중고라도 사세요. 애들 너무 짠하네요
저 어릴때쯤 모습같아요.요즘 얼마나 애들 놀러많이다니는데
에고 원글님 그러잖아도 그냥 들어와서 속상하실 텐데 ㅇ님은 댓글을 왜 그렇게밖에 못 다시나요?,!
일단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다독여주시고 위 댓글들대로 더 잘 알아보시고 또 도전해 보시면되지요.
차없이도 아침 일찍 준비해서 나간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엄마시네요.
지나고보니 후회되는 것이 여건이 좀 안 좋아도 무리해서라도 아이들 어렸을 때 추억거리있는 곳으로 많이 데리고 놀러다녀야겠더라고요.
저희는 아주 어렸을 때는 좀 다녔는데 크면서 사정이 안 되어 많이 안 다녔더니 다 자란 지금은 부모랑 아예 안 다니려고해서 서운할 때가 있어요.
반성이 되지요.
애들이 진짜 착하네요..아직 더운데 버스를 45분 기다리다니ㅜㅜ 집에 그냥 와서 얼마나 속상했을까요
어머니 카카오T 어플에서 에버랜드 셔틀버스 예약가능해요. 미리 예약하시면 승차권 톡으로 오니 그거 보여주고 타면되세요. 얼른 어플 까시고 주말에라도 가세요.
처음 가시는건데 준비를 철저히 하셨어야 ㅜㅜ
저는 가까이 사는데도 아침에 8시 전에 출발해서 정문에 주차할 수 있게 하거든요. 그래야 사파리랑 로스트밸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 다 입장할 수 있어요.
온갖 유튜브 보면서 동선 계획 짜고.. 그래야 알차게 놀 수 있더라구요.
다음번에 공부하고 가셔서 재미나게 놀다오세요~~
오늘 너무 덥고 전날 에버랜드 정보찾는다고 잠도 못자서 컨디션도 꽝인데다 어찌 전 정류장으로 이동해서 간다해도 11시가 훌쩍 넘어서 도착하면 사파리를 못 탈수도 있다는 인터넷 정보에 그냥 포기했어요
저희 목표가 사파리였어서..
택시도 셔틀이랑 비슷하면 다음에 가게되면 지하철 좀 가까운데서 내려서 택시도 고려해봐야겠네요
다음주 시원해지면 데려가세요
어릴 때 큰 추억 만들어주는 것도 부모의 의무에요
아이들은 그 추억으로 살아요
원글님 순하신분..
악플도 있었는데 같이 싸우는거만 보다가 눈이 편하네요
홈페이지들어가서 셔틀 예약하셔요
그게 편해요
스마트줄서기는 에버랜드 입장하자마자 줄서기 누르면 뭐 2시간뒤 오세요, 3시간 뒤 오세요.. 이렇게 뜨는 거고요.
큐패스 라는 게 있어요.
이게 오픈되는 게 2주 전이던가..
2주전 오픈되자마자 들어가서 시간 예약하면
그 시간에 가면 바로 탈 수 있어요..
애들이 꼭 사파리를 봐야한다고 하면 큐패스도 고려해 보세요.
그런데 어쨋든 에버랜드에 도착은 하셔야죠..
보통 오픈 시간이 10시면
집에서 8시나 7시에 출발해서 10시전에 에버랜드 도착해서 오픈런 하셔야 스마트 줄서기든 뭐든 가능합니다...
아이고오.......................셔틀도 있는디.......한껏 기대했을 아이들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다음에는 미리미리 알아보셔서 꼭 데리고 가세요. 얼마나 가고 싶었을까요...집에 가자고 또 그냥 갔다니 정말 착한 어린이들입니다
택시타시지...ㅠㅠ
아이들 신나하고 나중에 추억으로 남을거 생각하면 조금 무리되도 4-5만원 쓸수있지않은지....ㅠㅠ
순딩하신분 같아 뭐라하는 댓글 달기 싫지만
저도 아끼기만하는 엄마밑에서 커서 어릴때 비슷한경험이 많아 저절로 아이들 입장 빙의되서요ㅠㅠ
죄송한데 너무 너무 답답해요
대충 기다리다 상황알면 택시를 타야죠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일단 놀러 가든지 ...
제가 다 속상 ㅠㅠ
한시간 걸려갔고 거기서 또 45분 기다리면 까마득하고 놀기도 전에 지쳐요
다 택시 타고 정보 밝은게 아니죠
생각 못할수도 있고요
글 올리셔서 댓글에 여러 방법이 있네요.
요즘은 날 더우니 좀 더 선선해지면 아이들과 꼭 다녀오세요
택시 타실 여유가(경제적이든 정신적이든) 없으셨나보죠...
애들만 안쓰럽네요.
날씨 시원해지면 다녀오세요~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는거죠 뭐
주말 잘 보내시고 저녁에 맛있는거 드세요
집에 돌아가자고 한다고 그냥 돌아갔어요?
애들 착하당...
담엔 꼭 상공하세요
셔틀이 좋을듯하네요
우리동네 셔틀 타는 애들 보니까 아침 일찍 나가던데요
에고 아이들 안쓰럽네요 글 잘올리셨어요 다음에는 그럴경우 외식이라도 하고들어오세요 롯데월드라도 가셨음 좋았을텐데
자꾸 아이들이 얼마나 실망했을까 생각이되서... ㅠㅠ
조금더 융통성을 발휘하셔야 될것 같아요 택시타시지
댓글을 이제 봤네요 어제 외식도 하고 장난감도 사줬더니 애들 다시 기분 좋아졌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 기억은 40대인 지금도 기억에 남아요
혼자 정신승리마시고 다음부터는 더 철저히 알아보시든 현장에서 돈을 좀 쓰세요
사파리 못가더라도 가서 놀다가 다음번 사파리 다시 꼭 오자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