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크림 새거 8000원에 집앞거래,네고불가로 내놨는데 7000원에 깍아달라고~ 네고 곤란하다 했더니 하겠다고 해서 퇴근길에 들르겠다해서 핸드폰 알람까지 설정해놓고 시간맞춰 늦지않게 나가려했더니 약속시간 한시간반전에 연락와서 편의점택배로 보내달라고 뭔가 싸해서 죄송하다 판매철회하겠다고 정중히 썼더니....
저보고 대뜸한다는 말이 '무슨 자신감이죠?'
이게 뭔 말인가 해서 '네?' 하고 반문하니 '밤길조심하세요' 하고 답이 오네요
기막혀서 옆에있던 남편보여주니 남편도 너무 황당해하고 저런 미친넘들 때문에 이젠 당근도 못하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