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바랐던 휴직을 할 기회가 생겼어요.
미혼이라 한번도 휴직할 기회가 없어서
돈을 내고라도 돌아올 수 있다면 한달이상 쉬고 싶다 했는데 ㅎㅎ
딱 한번 뿐인 기회라 미리 좀 많이 검색하고 조언 들어서
계획을 세워서 지내보려고 하는데 조언 주실 분 계실까요?
저는 우선 10년이상 가져갈 것들을 고민하고 정돈. 정비해보려 하고요.
우선 체력을 좀 키우고 머리를 비우고
직장다니면서 제일 아쉬웠던 여행도 다니고요.
(겨울에는 동남아, 가을에는 유럽 한달, 부모님 모시고 국내여행.)
예전에는 제가 좋아하는 게 확실했는데 지금은 좋아하는 게 없어서
생활에 활력을 가져다주는 자극이 없더라고요.
이거저거 경험하면서 좋아하는 것도 찾고 싶어요.
취향 맞는 친구도 만나고 싶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