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대전 여행간다고 여기에 글올리고 많은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남편없이
초딩3,5학년 남매 데리고 훌쩍 떠났던 1박 2일 대전 여행기 ..
별거 없지만 여기 도움 많이 받아서 저도 후기 올려봐요~
금요일 10시 출발 KTX, 8시에 결제 하고
여벌옷1벌, 잠옷, 속옷, 충전기, 썬글, 태블릿만 챙겨 출발
셋다 빳데리가 없어서 보조 빳데리 구입해서 충전하면서 갔어요.
당일 구매해서 자리는 역방향에 열차칸도 맨끝칸이지만,
창쪽 아들자리에 콘센트 있어서 빳데리 충전하면서 가니 좋았어요~
도착하자마자 국립중앙과학관,
유료인곳은 가면서 미리 결제하고 감
자연사관 텀블러 가방 만들기와 창의나래관만 결제해서
애들 재미있게 잘 체험하고 관람하고 왔어요~
자리 2개 남은거 겨우 결제, 미리 예약하세요~
거기가 건물이 7~8개 정도 있어서 들릴 곳도 많고 넓고 잘 해놨더라구요.
저희는 4시간 정도 있다 왔는데 다 못보고 입구쪽에 있는 몇 건물만 보고 나왔어요~
근처에 카이스트 있었는데 들리진 않고 멀리서 보고 왔네요~~
맞은편 신세계 백화점 5층 아그라에서 늦은 점심 맛있었어요~
백화점이 스타필드처럼 복합공간으로 해놔서 좋드라구요!
숙소는 없어서 여기어때에서 자우리 호텔 도안신도시점 예약
별 기대 없었는데 시설 깨끗하고, 물도 천연암반수라해서 찬물이 엄청 시원~
안마의자도 있어서 아들이 좋아하드라구요 ㅋ
추가금도 아이는 5천원만 받았어요.
근데 위치가 관광지?랑은 조금 거리가 있어서 다른 점으로 예약함 좋을것 같아요,
둘째날은 근처에 황톳길 있다 그래서 황톳길 걷고 족욕도 했어요~ 계룡스파텔 근처였네요~
황톳길은 여기 82쿡 분이 댓글로 달아주셔서 간건데 그때 댓글주신분 감사해요~
색다른체험이였어요~ㅋㅋ
족욕 좋긴한데 뜨건 물이라 여름이라 느무 더움,
100%예약제라 예약해논 어린이회관. 가격도 싸고 넓고 시설도 괜찮고 여기 너무 괜찮더라구요,
이 가격에 이 시설이라니~ 아이3천원 어른 1500원이에요~
양말 지참하셔야 탈수 있는게 있어서 양말 챙겨가세요~ 아님 거기서도 살수 있어요!!
그 다음 추억의 엑스포공원 방문!!
가서 공원내 음악분수도 보고 엑스포가서 전망도 보고 ~ 시원하고 쾌적하고..
음악분수는 나오는 시간있으니 시간체크하고 가면 좋아요~
열차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이응노 미술관 갔어요.
관람료 역시 저렴 어른이 1000원 작지만 볼거 많고 옆에 대전시립미술관도 있어요!!
마지막 들린곳은 성심당 본점,
사람 많다 그래서 지점 갈까 하다 갔는데 생각보다 없어서 케익부띠끄는 바로 들어갔고 본점은 5분 정도 기다렸어요~
케익 부띠끄와 본점이 바로 붙어 있고 그 건물에 돈가스집 등 식당이랑 맞은편에는 빙수도 팔고 거기 식당이랑 빙수 못먹어서 아쉬워요~
사람이 북적여서 쫓기듯 사느라 구경도 제대로 못해서 아쉬웠어요~
빵 너무 맛있어요!! 짱짱ㅋ담에 간다면 여유있게 더 잘 고르고 싶어요!!
모든 거리는 걸어 5분 내외인곳 제외하고 택시로 이동했어요.
기사님들도 친철하시고 여행왔다니까 추천도 해주시구요.
너무 더운 한여름에 가서 중간중간 커피숍에서 음료 사먹었구요,
비록 맛집은 못찾아갔지만 대전 재방문 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특히 성심당 빵~ 또 가고 싶네요~
아이 데리고 처음으로 간 장거리 여행,,, 1박 2일 꽉채우고 애들이랑 좋은 추억 쌓고 왔어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