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복직하고 도장깨기 하듯이 1년, 1년 지나고 있어요
아이도 아이대로 원에서 오래 있으니 같이 고생중이죠
이제 좀 커서 오래 있는거 보다는 좀 더 이른 하원이 필요할거 같아요
다른 친구들 가면 자기도 가고 싶은 감정이 얼마나 들까 싶구요
엄마가 저희 집 근처로 이사 와서 하원하고 퇴근 전까지는
봐주실 생각을 하시더라구요
근데 연고지 없는 곳으로 이사 오시게끔 하는게
저는 좀 죄송스럽고 마음이 편치는 않네요
전 가까운 곳에 친정이 있으면
아무래도 급한 일 있을 때는 마음이 놓이고 좋을거 같아요
시간에 쫓기지 않아도 되고 제 맘도 불안함 없구요
아이도 이제 개정된 나이로 내년이면 3살이라 (5살)
엄청 아기는 아니에요
예전에 부모님이 어디로 이사해도 상관없다..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으셨어서
진짜 실행이 가능하시긴 하세요
그래도 왠만하면 저희가 사람쓰고 왠만하면 스스로 하는 편이 나을까요?
댓글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