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양해구해요.
'23.8.22 12:15 PM
(119.193.xxx.129)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원글은 나중에 삭제할께요
2. 그냥
'23.8.22 12:16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일단 수료 하시고 논문은 천천히 쓰세요.
남편월급으로 갈등생길 경제 사정이에요.
3. 디디우산
'23.8.22 12:17 PM
(175.120.xxx.173)
자녀도 없는데 하고 싶은 것 하세요.
돈이야 학위과정 끝내고
또 벌면 되는것이고요.
건강히 몸 챙겨가며 과정 무사히 마치시길 바랍니다.
작은 응원 남겨요♡
4. ㅇㅇ
'23.8.22 12:17 PM
(223.38.xxx.27)
휴직하고 학위마치시는거 추천이요.
설사 6개월보다 길어지더라도요.
저는 카이스트 박사수료했는데 박사수료는 진짜 아무곳에도 쓸곳이 없더라구요ㅎㅎ
5. 그냥
'23.8.22 12:18 PM
(124.5.xxx.102)
일단 수료 하시고 논문은 천천히 쓰세요.
남편월급으로 갈등생길 경제 사정이에요.
어차피 내 마음의 인정이지 교수임용이라던지. 급할 거 없잖아요.
저는 1학기 하고 때려쳐서 수료도 대단하게 느껴져요.
환갑 넘으면 학위만 따게 해달라고 부탁할 생각이에요.
자기 만족
6. ㅇㅇㅇ
'23.8.22 12:18 PM
(120.142.xxx.18)
인생에서 6개월은 눈 깜짝할 새입니다. 제발 하세요. 세상이 바뀝니다. 전 그렇더군요.
7. 솔직히
'23.8.22 12:18 PM
(124.5.xxx.102)
이분 나이에 그 뒤 미래를 위해 따는 건 아니잖아요.
8. ㅇㅇ
'23.8.22 12:19 P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추가하자면 저는 아이가 생기고 몸이 안좋고 그랬어요. 어쩔수 없었지만 님은 그게아니잖아요. 1년 까짓거 인생에서 뭐 길다구요.
님 아이없을때 달리세요.
9. ㅁㅁ
'23.8.22 12:19 PM
(42.41.xxx.88)
자녀 없으면 빠짝 빨리 하세요
수료와 학위 있는것 천차만별인거 원글님이 더 잘 아실거고, 나이가 적은 편이 아닌데 수료하고 일하면서 천천히 논문 못써요
10. 잉?
'23.8.22 12:20 P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50대 여공무원이신데요?
11. ㅇㅇ
'23.8.22 12:20 PM
(223.38.xxx.27)
추가하자면 저는 아이가 생기고 몸이 안좋고 그랬어요. 어쩔수 없었지만 님은 그게아니잖아요. 우리 인생에서 1년 까짓거 인생에서 뭐 길다구요.
저도 응원드려요. 건강은 챙기시구요.
12. ㅇㅇㅇ
'23.8.22 12:20 PM
(120.142.xxx.18)
솔직히님, 미래도 바뀝니다. 적은 나이가 아니지만 가능성이 많아져요.
13. 나라면
'23.8.22 12:20 PM
(223.39.xxx.77)
하고싶은거 할래요
박사 논문이요
자녀도없고, 둘이 사는데 집 넓히는거 그리 중요한가요?
6개월 남편 벌이로 충분히 살수 있어요
화이팅입니다!
14. 저도 50대지만
'23.8.22 12:21 PM
(124.5.xxx.102)
50대 여공무원이신데요?
책 내거나 묘비에 박사 쓰이는 거 말고는...음...
15. ..
'23.8.22 12:23 PM
(110.70.xxx.160)
하고 싶은거 하세요!! 응원합니다!!
16. como
'23.8.22 12:23 PM
(180.64.xxx.132)
270으로 버티시려면 갈등생기실듯
17. 응원해요!
'23.8.22 12:24 PM
(14.49.xxx.105)
누구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해보고싶은걸 해 내는거잖아요
꼭 하세요!!!
18. 콩민
'23.8.22 12:25 PM
(124.49.xxx.188)
묘비에 막사.. 대단하죠. 인생에서 젤 재밋는게 성취같아요.. 물질볻다
19. 연금에
'23.8.22 12:27 PM
(119.71.xxx.22)
큰 지장 없는 거면 저라면 합니다.
안 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요.
60대면 힘들지만 50대는 할 수 있어요.
20. 이래서
'23.8.22 12:29 PM
(124.5.xxx.102)
돈이 발에 채이면 취미로 괜찮아요.
근데 지금 남편분 월급이 최저시급입이다.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길...
21. ...
'23.8.22 12:30 PM
(1.241.xxx.220)
6개월 덜 번다고 어찌되겠어요~
고고~
22. ㆍㆍ
'23.8.22 12:31 PM
(223.62.xxx.178)
고생시럽고 박사학위 그 나이에 쓸데도 없고 저라면 안해요.
그치만 님은 하고 싶다고 하셨으니 하세요. 하고 싶은걸 하는게 정답입니다.
23. ...
'23.8.22 12:32 PM
(118.221.xxx.12)
여기 물어볼 일이 아니라 남편하고 상의, 합의를 해야죠
여기서 백날 하라면 뭐합니까 남편이 반대하면 뭘로 남편을 설득할 건데요
학위 따도 나이 때문에 학위 어떻게 활용할지 딱히 마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쯤되면 학업은 취미생활쯤이 아닌가 싶은데, 남편의 경제지원없이 본인이 전적으로 경제적인 것들을 해결한다 쳐도 남편하고 의견 조율이 제일 중요하죠
24. 우주
'23.8.22 12:32 PM
(125.133.xxx.7)
하세요! 학비는 이미 다 냈고 6개월 논문 준비하는 기간이 님 인생에서 스스로를 가장 아끼는 시간이 될거예요. 논문쓰다 머리아프면 평일 여행도 가고 카페도 가고! 남편월급으로 아쉬울거 같으면 미리 대출 받으세요. 복직해서 갚아나가면 되죠
25. ㅇㅇ
'23.8.22 12:32 PM
(1.225.xxx.133)
이미 아시겠지만 천천히 논문쓰면 결국 못써요.
휴직하고 바짝 달리는게 답이죠.
인생 깁니다, 하고싶으면 하세요.
26. ...
'23.8.22 12:35 PM
(223.62.xxx.36)
-
삭제된댓글
천천히 쓰겠다는 사람치고 쓰는 사람 없어요. 박사학위의 미래가 교수뿐이잖아? 그 나이에 교수될 것도 아니고? 이거 무지한 거고요. 전공에 따라 쓰임새 많아요. 6개월치 생활비 여유분으로 배우자와 합의 후 빨리 쓰세요. 지도교수 잘 만난 것도 행운이니까요.
27. 백세 시대
'23.8.22 12:42 PM
(42.41.xxx.88)
지금 학위 따놓으면 은퇴하고 강연 기회도 생길수 있고 칠십 필십까지 이십년은 충분히 학위 딴 보람 느낄거 같은데요
교수 잘 만났을때 빠짝 하세요
묘비에 쓰는 것도 폼나고 좋은데요
아무것도 없는 학생신위, 누구의 처, 성도, 집사보다 백배 낫죠
28. 남편이
'23.8.22 12:45 PM
(87.200.xxx.180)
-
삭제된댓글
40대에 유학을 갔어요 회사를 관둘생각이었는데 유학안가고 돈을 꾸준히 모은다면 당시 잠실쪽 아파트를 살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아파트보다 유학이 우리 인생에 더 커보였고 아파트는 포기하고 유학을 다녀왔어요. 어렵게 학위땄고 돌아와서 포기했던 아파트도 사는 행운도 얻었어요
삶이 무엇일까요,,,저는 뭐라 조언드릴수 없지만 인생은 예측대로 흘러가는건 아니더라구요. 당시 유학갈때는 사고싶은 아파트는 포기를 마음먹고 갔었는데 학위도 따고 훗날 원하던 아파트도 구입했어요
어떤 결정하시던 좋은 결정내리시길 바랄께요 응원합니다^^
29. 남편이
'23.8.22 12:49 PM
(87.200.xxx.180)
-
삭제된댓글
40대에 유학을 갔어요 회사를 관둘생각이었는데 유학안가고 돈을 꾸준히 모은다면 당시 원하던 아파트를 살 수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 아파트보다 유학이 우리 인생에 더 커보였고 아파트는 포기하고 유학을 다녀왔어요. 어렵게 학위땄고 돌아와서 포기했던 아파트도 사는 행운도 얻었어요
삶이 무엇일까요,,,저는 뭐라 조언드릴수 없지만 분명한건 인생은 예측대로 흘러가는건 아니더라구요. 당시 유학갈때는 사고싶은 아파트는 포기를 마음먹고 갔었는데 학위도 따고 훗날 원하던 아파트도 구입했어요
어떤 결정하시던 좋은 결정내리시길 바랄께요 응원합니다^^
30. 원글이
'23.8.22 12:50 PM
(119.193.xxx.129)
이렇게나 많은 댓글을 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을 여러번 꼼꼼히 읽고 있습니다^^
31. ᆢ
'23.8.22 1:03 PM
(221.143.xxx.199)
휴직하고 논문 쓰시는거 찬성 1표 드립니다!
32. 흠
'23.8.22 1:12 PM
(211.46.xxx.113)
50대가 박사학위를 도전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 열정을 쭉~~이어나가기를 바랍니다
휴직하고 논문쓰셔서 박사학위 꼭 취득하세요
6개월 까짓거 아무것도 아니라는거 나이가 있으시니 알꺼에요
6개월 더 번다고 그돈으로 집살수 있나요?
33. ...
'23.8.22 1:16 PM
(211.203.xxx.44)
응원합니다!!
저도 50대에 공무원 6개월 휴직하고 석사논문 썼었어요.
6개월 금방 갑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그동안 돈 못버는 거 크게 느껴지실지도 모르지만...
지나고 나면 생각도 안납니다.
저도 좀 일찍 시작해서 박사까지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냥 하고 싶은 일 하며 즐겁게 후회없이 사는게 인생 아닌가요?
원글님 꼭 끝까지 하셔서 성취감도 맛보고 후회없는 삶 되시길 빕니다.
34. 영통
'23.8.22 1:17 PM
(211.114.xxx.32)
-
삭제된댓글
돈이 있는 거 같은데...돈 없으면 휴직 생각하기 어렵죠.
모아놓은 돈 있으면 하고 싶은 공부 할 수 있을 때 하는 겁니다.
나도 모아놓은 돈 없지만 남편이 박사 공부 하고 싶다고 해서 하라고 했고 9월부터 합니다.
다행이 박사 과정 등록금이 싸고 토요일마다 수업이라 가능.
35. 영통
'23.8.22 1:19 PM
(211.114.xxx.32)
돈이 있는 거 같은데...돈 없으면 휴직 생각하기 어렵죠.
모아놓은 돈 있으면 하고 싶은 공부 할 수 있을 때 하는 겁니다.
나도 모아놓은 돈 없지만 50대 중반인 남편이 박사 공부 하고 싶다고 해서
하라고 했고 9월부터 합니다.
다행이 박사 과정 등록금이 싸고 토요일마다 수업이라 가능.
36. ..
'23.8.22 1:19 PM
(220.149.xxx.2)
석사학위 쓸 당시 몰입과 열정을 가만히 떠올려 보셔요. 박사학위논문, 인생에 한번 씁니다. 원글님이 받았던 제도교육의 마침표이기도 합니다. 논문이 통과되었을 때의 기쁨과 충만함은 그 무엇에 비할 데 없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37. ...
'23.8.22 1:19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대학교수입니다.
꼭 박사 학위받으세요.
50에 뭐 할거냐는 학계 업계를 모르고 하는 말이에요.
학위있고 공무직 혹은 관련 업계 경력있으면 학계어서든 밖에서든 계속 연결되는 일이 있어요.
제 아는 지인분들은 70넘어서도 계속 일하십니다.
분야가 어디인지 모르지만 영어까지 잘하시면 더욱 일 기회 많습니다.
경력 좋으시고 인맥 좀 있으신 분들은 박사학위 받으시면 학위가 주는 장점과 새로운 기회가 얼마나 많이 열리는지 놀라실껄요?
38. ...
'23.8.22 1:20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대학교수입니다.
꼭 박사 학위받으세요.
50에 뭐 할거냐는 분들은 학계 업계를 모르고 하는 말이에요.
학위있고 공무직 혹은 관련 업계 경력있으면 학계어서든 밖에서든 계속 연결되는 일이 있어요.
제 아는 지인 분들은 70넘어서도 계속 일하십니다.
분야가 어디인지 모르지만 영어까지 잘하시면 더욱 일 기회 많습니다.
경력 좋으시고 인맥 좀 있으신 분들은 박사학위 받으시면 학위가 주는 장점과 새로운 기회가 얼마나 많이 열리는지 놀라실껄요?
39. 음
'23.8.22 1:21 PM
(49.175.xxx.108)
남편과 상의해야죠
여기 응원이야 뭐 기분은 좋으나
6개월 안에는 절대 못써요
최대 휴직기간과 생활비 등을 궁리해 남편과 협의하세요
40. ᆢ
'23.8.22 1:24 PM
(121.167.xxx.120)
하세요
생활비 부족하면 마통이라도 만드세요
집 장만하는거 6개월 미루세요
공부는 때가 있어요
박사 학위가 쓸모 없고 도움이 안되도 저 라면 할거 같아요
41. .....
'23.8.22 1:34 PM
(70.175.xxx.60)
"가난한 집안의 1남 3녀의 장녀로 태어나 상고 졸업하고 가장역할 하며 동생들 공부시키고 결혼하는 거 보고 40대에 결혼하고 사이버대 졸업하신" 원글님, 대단하고 멋지십니다.
6개월 휴직하고 쓰시라고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박사 학위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너무 다른 것 같아요. 공무원 경력 있으시니 퇴직 후에도 좋은 기회가 생기실 수도 있을 거 같고요.
42. 6개월에
'23.8.22 1:34 PM
(14.32.xxx.215)
박사논문을 어떻게 쓰나요?
그리고 지도교수도 전임이 아니면 또 일이 꼬일수 있구요
님 전공과 제금 일하는 분야는 뭔지 알아야 정확히 말할수 있지만
사이버대 나오셨음 학계인멕은 없는거라 봐야하구요
너무 안온하게 판단하시는것 같아요
요즘 다 화장해서 묘비도 없어요
43. ...
'23.8.22 1:38 PM
(106.245.xxx.72)
쭉 읽어 내려 오다가
그래도 좀
하다가 자녀가 없다는 말에
무조건 하고 싶은거 하세요
장녀 노릇 한다고 젊을때 하고 싶은거
못했을거 뻔 한데
이제 라도 하고 싶은거 하고 사세요
44. ..
'23.8.22 1:48 PM
(121.163.xxx.14)
6개월간 통계공부랑 논문읽기 정도 할 수 있어요
박사 논문은 자기만족이라 ..
쓰는 기간이 늘어질 수 있어요
통계는 ..50대시니까 절대 직접 하지 말고
맡기세요. 그 전에 통계 특강 2번 정도 듣고 개념만
확실히 잡고 통계를 논문에서 어떻게 풀어나가는가를
논문 읽으면 계속 살펴보세요
이건 휴학 안해도 할 수 있어요
방학기간에 하면 되요
논문 테마 정하고 통계 문항나오고 목차나오고
자료정리 끝난 후 휴학하시면
6개월이면 쓸 수 있어요
논문 쓰는 것보다 바로 전 작업이 쉽지 않거든요
박사학위는 따세요
박사에게 … 운이 따른다면
박사의 삶이 있을 거에요
응원해 드립니다
45. 응원합니다
'23.8.22 1:51 PM
(121.88.xxx.195)
꿈 꾸시는 것 이루시길 바래요
46. 박사그거
'23.8.22 2:41 PM
(1.238.xxx.158)
아무것도 아닌듯해도 나중에 퇴직하고 나면 한시간짜리 강의라도 하게되어있어요.
비록 그럴듯한 대학교 아니더라두요.
아이도 없고 열심히 살아오셨으니까 꼭 수료하시고 졸업하세요.
공부하다보면 그 깨닫게되는 재미가 있잖아요.
47. ….
'23.8.22 3:18 PM
(218.152.xxx.168)
논문은 배수의 진을 치고 빠짝 해야 합니다 수료 후 휴직하세요 단 어느 정도 쓸 준비가 되고 나서 쓰기만 되는 시점에 3개월 정도 해도 충분 합니다 쓰는 건 전일로 써야 돼요
48. ….
'23.8.22 3:19 PM
(218.152.xxx.168)
윗윗분 말씀이 정확해요
49. 박사 그까짓꺼
'23.8.22 3:54 PM
(220.122.xxx.137)
박사 꼭 하시고 싶으면 하세요.
50대 공무원, 아이 없고, 남편도 박봉이면... 굳이
지도교수가 3년 됐으면 심사위원 다른 교수들 코멘트들 못 막아 줄건데요. 사실 교수는 박사 제자가 좀 있어야 되거든요.
6개월 휴직하고 학위 못 받을 수도 있어요. 과 분위기가 빨리 학위 주자라는 과 아니면요.
그래도 공무원이니 남편이 지지하면 해 보세요.
초년에 고생하고 말년이 좋을모양입니다.
저도 박사.
50. 원글이
'23.8.22 6:22 PM
(112.161.xxx.124)
-
삭제된댓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과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
51. 원글이
'23.8.22 6:24 PM
(112.161.xxx.124)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과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52. 오오
'23.9.25 12:12 PM
(61.85.xxx.42)
저도 50대인데 박사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