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씨끄럽게 음악을 시도때도없이 마구 틀어대던 중동 아줌마네가 이사를 갔답니다.
날이 좋으면 좋다고 쿵쿵쾅쾅, 야밤에 주말이라고 흥난다고 쿵쿵코아쾅.
가슴이 벌렁대고 정신을 차릴수가 없을지경이 되어서 아랫층으로 막 뛰어내려갔었어요...
사람이 헤까닥 돈다는게 이건가봅니다.
어쩐지...어느날부터 넘넘 조용한겁니다.
그럴리가 없는데 그 버릇이 갑자기 사라질리가 없는데 어느순간부터 너무나도 얌전해진거에요.
오늘 아랫집 사람들 봤는데 전혀 다른 구성원들이었어요.
넘 좋아요..이제 행복 시작이 펼쳐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