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배우고 싶은 50대예요.
겨드랑이 때문에요.
털은 별로 없는데 착색도 있고
제모하다 상처로 오돌도돌 난 것도 있고요.
효과 좋은 미백 제품 같은거 있나요?
수영 배우고 싶은 50대예요.
겨드랑이 때문에요.
털은 별로 없는데 착색도 있고
제모하다 상처로 오돌도돌 난 것도 있고요.
효과 좋은 미백 제품 같은거 있나요?
원글님 겨드랑이 아무도 안 봐요
진짜 안 봐요
더 좋은건 수영복 수영모 입고 만나던 사람들 밖에서 못 알아봅니다
관심없어요.
나 살기 바쁘거든요.
수영이 진입장벽이 있긴한데 그 이유라면 당장 등록하세요.
빨리 배워야 따라갈 수 있어요.
제가 지금 아쿠아로빅은 다녀요.
근데 수영은 배영 팔젓기 같은거 할때 코치가 붙어서 봐 줄 때도 있잖아요?
그게 제일 걱정인데
다들 제모만 하고 미백 따윈 신경 안 쓰시나요?
아무도 신경 안 써요
수영다니시는분들, 레이저제모 하시나요?
배우실때 쭈삣하지 마시고 하란대로만 열심히 하세요 그럼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저 40년 이상 했는데 남 겨드랑이 제대로 본 적도 없고 코치님들도 그거 신경쓸 새가 없어요
진짜찐짜 아무도신경안써요
팔돌리는것도 님겨드랑이 강사는 ㅣ도 신경안써요
진~~~~짜 아무도 안보고 관심도 없어요
수영복 몸매, 화장지운얼굴 아무도 관심 없어요
수영은 물에서 하잖아요
사람들은 물 속에선 내몸이 안전한것에
신경이 쏠려 있고 그 와중에 강습에
운동을 하잖아요
그래서 거기 어떤 사람이 있던
그 사람들에게 아무 관심이 없어요
일단 내몸 내 운동 내 강습만으로도
너무 바쁜 상황이잖아요
그런거 신경쓰지 마시고 어여 수영 등록
하셔요
소매있는거 입으세요. 젊은 친구들 그런거 많이 입고 배우던데요
소매잇는거 초보는 팔돌리기 힘들어요
무조건 평벙한 일반강습수영복으로
아.안경은 미러
눈이 마주치면 겸면쩍으니께..
감사합니다
용기가 나네요
얼마나 착색이 심하면 그러는지 심정이해갑니다.
날개 정도 나 있으면 ,
오 회원님 날개 있어요~ 하고 볼 걸요,
그것도 사이즈가 작으면 눈갈을 못 끌거예요...
내 몸 하나 건사하기에도 바쁜 게 수영이죠
수영복이 예쁘면 잠깐 쳐다볼 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 겨드랑이?? 단 한 번도 의식해 본 적 없어요
겨드랑이 날개....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날개 있거나 아니면 여성분인데 겨털이 무성하면 좀 쳐다볼 수 있긴 하겠네요.
털은 좀 밀어야겠지만 착색은... 진짜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 보이지도 않아요. 저는 사타구니가 예전에 엄청 가려움증 심해서 많이 긁다가 착색이 진짜 많이 되어 있어서 좀 신경쓰이긴 하는데..솔직히 남에게 피해 주는 게 아닌데 신경쓰지 말자~ 라고 다독여요.
신경 써야 할 건, 의외로 '냄새'에요.
특히 남자분들... 82에서 종종 나와서 예민한 주제이긴 한데 나이드신 분들... 씻고 들어오신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지나쳐갈때 확 냄새가 날 때가 있어요. 할머니들은 아주 때까지 벗겨가며 잘 씻으시는데.. 주로 끝나고 나서지만;;; 주로 할아버지들이 ㅠㅠ
착색 신경쓰지 마시고, 입수 전에 양치도 꼬옥 하시고 혀 박박 닦으시고 (강사분들이 가끔 강조합니다 ㅎㅎㅎ 괴로우시다고), 잘 닦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보이는 것보다 양치질 신경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