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번화가 지나가는데 어떤 인상이 너무 고운 할머님이 ㅇㅇ은행 근처에서 ㅇㅇ은행이 어디냐고 너무 간절한 표정으로 물어보시는 거에요.
그래서 바로 앞이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는데 할머님 손에 작은 비닐봉지 뭉치를 들고계신 거에요
그래서 ... 예금 하러 가시냐고 물어보니
동전 바꾸러 가신다며 겸연쩍은 표정으로 비닐봉지를 열어 보여주는데 10원짜리 동전 사이로 한 두개 보이는 100원 동전
문득 자주 그 할머님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
동네 번화가 지나가는데 어떤 인상이 너무 고운 할머님이 ㅇㅇ은행 근처에서 ㅇㅇ은행이 어디냐고 너무 간절한 표정으로 물어보시는 거에요.
그래서 바로 앞이라고 손가락으로 가리키는데 할머님 손에 작은 비닐봉지 뭉치를 들고계신 거에요
그래서 ... 예금 하러 가시냐고 물어보니
동전 바꾸러 가신다며 겸연쩍은 표정으로 비닐봉지를 열어 보여주는데 10원짜리 동전 사이로 한 두개 보이는 100원 동전
문득 자주 그 할머님이 생각나는 건 왜일까요 ;;;
근데 그 할머님이 이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뭔가 되게 생경하고 신기 어린 느낌이랄까..;;;;;
언진간 그렇게 인지력이 떨어지는 날이 오겠지요.
좋은 일 하셨네요.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