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집앞 술집에서 가볍게 한잔 하자해서 나갔어요~
술집 주인 여자구요
근처에 스크린골프장 여러곳있는데 남자셋 골프치고 한잔 하더라구요 ~
여주인 틈틈히 저희주문받곤 남자셋 있는 테이블앉아 얘기 나누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남자들 셋이 하는 대화가 가관입니다
집에 와이프랑은 대회가 안된다고 하네요
밖에 여자들과는 대화가 통한데요ㅜㅜ (기가막힌대목)
술파는 여자들 특성이 남자들 비위 맞추는거 아닌가요? 각자 와이프 흉보며 말이 안통한다는둥 하며 그리곤 집에 들어가면 마누라 눈치본다고 개지랄 떨더군요ㅜ
에고~~ 울집 남자도 그럴수 있겠다 싶어서 너도 저러고 다니는거냐 ? 미친것들 아니냐. 하며 혼자 열받아 따따따다~~~~ 하느라 술맛만 버렸네요
세상 믿을놈 없다 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