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강현 부모도 잘못한거 같아요

보아하니 조회수 : 23,179
작성일 : 2023-08-20 19:36:45

팀 과제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 기숙사 식당에서 한다는데...

기숙사 생활이 꼭 필요한 상황같은데 기숙사를 안보내다니.....

 

잘못한거 같아요..

 

너무 어려서 기숙사 적응 못할거 같았으면 그 학교 안갔어야 맞는거 같아요..

 

학교가 공부만 하는 곳은 아니니.. 모든걸 똑같이 생활했다면.

다른 아이들이 덜 미워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첨엔 이뻐했을텐데 바쁜 와중에 한참 어린 동생이라고 챙기고

같은 조 되면 피해봐야 되고 그러면 싫지요..

똑같이 기숙사 생활 될때 서울과학고 다니는것이 맞아요.

IP : 223.62.xxx.69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8.20 7:38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다양한 영재를 키워내는 나라가 되어야해요

  • 2. ...
    '23.8.20 7:38 PM (106.101.xxx.213)

    학교가 학생을 받았으면 그에 맞는 면학 분위기를 만들어줘야죠
    그걸 못하겠으면 입학 거절을 했어야죠

    이제와 부모탓?

  • 3. ,,,,
    '23.8.20 7:38 PM (175.195.xxx.196) - 삭제된댓글

    12살이면 2년후에 시험보고 들어갔어도 됐을것을.
    중1에 설곽 한곽 가는 애들 종종 있는데
    아쉽네요

  • 4. ...
    '23.8.20 7:40 PM (211.226.xxx.247)

    거기 다 영재예요. 나머지 애들이 들러리도 아니고..
    대학 점수걸린 일에 누가 희생을 해요.
    내팀 아닐때나 선비소리가 나오겠죠..

  • 5. 그러니까요
    '23.8.20 7:41 PM (223.62.xxx.69)

    대학 걸린일에 누가 희생 하려고 할까요?
    팀과제 서로 안하려고 할 수 밖에 없죠

  • 6. ..
    '23.8.20 7:41 PM (39.7.xxx.42)

    애초에 학교가 정확하게 테스트를 하고 입학허가를 했어야죠.

    부모는 당연 욕심이 났겠죠
    근데 그 부모도 본인들 결정이 잘못된걸 뒤늦게 후회하고 한학기만에 자퇴결정한거잖아요

    부모도 그냥 조용히 키웠으면 좋겠어요

  • 7.
    '23.8.20 7:41 PM (37.97.xxx.104) - 삭제된댓글

    ㅇ학폭 피해자에게 원인제공했네라고 하시는 것같아요. 가해학생들은 이제 백군이 아니라 다른 먹이감을 찾고 있을 거 같은데요. 그 검사 아들도 마찬가지 였잖아요.

  • 8. ㅠㅠ
    '23.8.20 7:42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대학원 가서 조별 과제 해보니 그 심정도 이해가 가네요.
    자기 바쁘단 핑계로 초딩보다 못한 과제 해서 던져놓고 아무것도 안하는 인간한테 한번 빡세게 당했거든요.

    조별과제는 과제 자체의 어려움도 있지만 일종의 협력 과정이고 사회생활이다보니 나이어린 친구가 감당할 수 없었을 것 같아요.

    아이 부모가 학교 커리큘럼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거 같아요.

  • 9. 피했다고
    '23.8.20 7:43 PM (223.62.xxx.69)

    피했다고 해서 학폭은 아닌거 같은데요..

    그 선배맘의 메일은 학폭감 맞지만요..

    서울 과학고 아이들 말도 들어봐야 할거 같아요

  • 10.
    '23.8.20 7:43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211.266님 영재고가 좋은 대학 가려고 가는 학교예요?
    그런 목적으로 설립한 고등학교인가요?

  • 11. ㅇㅇ
    '23.8.20 7:45 PM (106.101.xxx.77)

    여기댓글 넘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가 대학가는 점수관문이라는게 아주 빼박이네요 ㅋㅋ
    노골적이어라

  • 12. 00
    '23.8.20 7:45 PM (118.235.xxx.148)

    중학교는 보내지.. 싶던데
    중1에서 과학고 진학하는 애들이 이미 있군요.
    최연소 타이틀 때문에 무리해서 보냈나?
    나이에 엄청 신경쓰는거 같더라구요.
    과학고 입학때도 만9세라고 강조하더니
    오늘 쓴거보니 애기라고;;;
    애기라고 생각하면 고등학교 보내면 안되죠.
    고등학생처럼 똑같이 생활하려고 학교 다는거 아닌가..

  • 13. ..
    '23.8.20 7:45 PM (106.102.xxx.20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자퇴했잖아요. 근데 무슨 선배맘이 악의에 가득차서 갑자기 공격을 한게 문제죠.

  • 14. ,,,,
    '23.8.20 7:46 PM (175.195.xxx.196) - 삭제된댓글

    영재고 아이들도 좋은 대학 원하는 전공 하고 싶죠
    그러려면 입시를 치뤄야하니 성적에 신경 쓸수밖에 없어요
    솔직히 영재고는 입시에서 자유로우면 좋겠지만
    일반고 엄마들 난리날테죠
    영재고가 끝이 아니니 당연히 대학 유학 다 신경써야죠

  • 15.
    '23.8.20 7:48 PM (37.97.xxx.104) - 삭제된댓글

    정순신이었죠. 그 검사. 그 아들이 학우에게 넌 1인분을 못해낸다고 아주 민주적인 방식인 투표로 동아리에 내몰았던 거 기억하세요? 지금은 백군이지만 그 가해학생들은 자기보다 약한 사회적 지위를 가지 아이에게 같은 행동을 할 개연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 16. 00
    '23.8.20 7:50 PM (118.235.xxx.148)

    그리고 살아보면.. 어린 나이에 어디 입학하고 조기 졸업하고 그런게 중요하던가요~
    차라리 중학교 다니면서 거기에서 상위권 성적 받고
    여유시간에 이것저것 배우고 취미활동하고~ 그게 낫지 않나 싶은~

  • 17. 예전
    '23.8.20 7:51 PM (223.38.xxx.186)

    Snl에 팀플잔혹사 뭐 그런거 있었어요
    과고 설대 아니라도 애들이 얼마나 저런걸로 발목잡는 애들 싫어하는데요

  • 18. ...
    '23.8.20 7:53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그 협박메일쓴 학부모보다 잘못했으려구요

  • 19. ...
    '23.8.20 7:55 P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그 협박메일쓴 학부모보다 잘못했으려구요
    서울대가도 팀플 다 열심히 하는건 아니니 자식들 따라다니며
    그런애들 부모한테 다 협박메일이나 쓰면서 살던가...

  • 20. 이상황에서
    '23.8.20 7:57 PM (14.52.xxx.35)

    댓글마다 정치인 끼어넣기 하는 저 정치병 환자는 하루종일 그런거만 생각하나
    글에 맞는 댓글을 쓰라구요.

  • 21. ...
    '23.8.20 8:02 PM (211.179.xxx.191)

    영재고가 좋은 대학 가려는 학교일수밖에 없죠.
    거기 애들은 대학 안가고 이공계 공부를 할수 있나요?

    과학쪽도 학벌 엄청 따지는데요.
    대학도 아니고 순수 공부 연구만 하는 고등학교가 있어요??

    그게 가능할수가 있나요?

    애초에 강현이 부모가 바라는 것과 학교 방향이 안맞는걸요.

  • 22. 거기도
    '23.8.20 8:09 PM (223.38.xxx.212)

    성적순으로 원하는 전공 선택하는 곳이에요.
    의대 아니어도 정시로 돌리는 아이들이 학교 내 성적으로는 원하는 대학의 원하는 전공 선택할 수 없어 정시로 돌리는것 같던데.

    보니 서울대 안에서도 전공따라 갈 수 있는 등수가 정해져 있는 곳 같던데.

    서울과학고가 영재'고등학교'지 고등과학기술원이나 학술원은 아니잖아요. 부모가 학교 성격 파악을 잘못한것 같아요.

  • 23. ㅇㅇㅇ
    '23.8.20 8:16 PM (222.120.xxx.150)

    메일쓴 학부모가 ㄸㄹ이 같네요.
    말을 정말 함부로 하는듯.
    저런 부모 밑에서 공부잘하는 괴물들이 생겨나죠.

  • 24. ㅇㅇㅇ
    '23.8.20 8:19 PM (222.120.xxx.150)

    메일 쓴 학부모, 꼭 카이스트 그 여자 느낌 나요.
    인성 이상한 사람들은 공통점이 있네요.

  • 25. 경쟁
    '23.8.20 8:26 PM (119.193.xxx.121)

    치열한데 밀어 넣고 거기 수업 방식에 안맞음 다른데 가야죠. 뭐.. 거기 애들도 다 각자의 사정이 있을테고. 그나이대 애에게 같이 가는거야 해봐야..

  • 26. ......
    '23.8.20 8:31 PM (1.245.xxx.167)

    나라면......몇년 공부좀 더 시키고 나이차면 한과영 장영실 전형 넣어서 한과영 보냈을텐데..
    무리 무리..

  • 27. 복잡한 문제
    '23.8.20 8:48 P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메일 쓴 학부모가 가장 문제지만
    (나이 헛 먹은 어른이란 점에서)
    입시에 목매는, 아이들 경쟁하는 곳에서
    저런 학부모 널렸다고 합니다.

    학교도 강현이를 받고 싶었으면
    그에 따른 준비를 했어야 했고
    부모 역시 아이가 영재란 사실만 좋아할 게 아니라
    그 학교에 갔을 때 어떤 문제들이 있을지 생각해봤어야 할 문제죠.
    그런 측면에서 학교와 부모의 욕심도
    이번 사건에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다양한 과학 영재를 육성해야 옳지만
    교육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우리 사회는 특히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잖아요.
    획일화 되고 남들이 좋다고 하면 뭐든 우르르,,,,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이런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학교 생활이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엔 많이 힘들었을 것 같고
    반대로 그 학교 다니는 일반 학생들도
    강현이 때문에 힘들긴 했을 것 같아요.

    남들이 갖지 못한 특별함을 가진 사람은
    남들이 가진 평범함을 동시에 누리기가 힘들더라고요.

    우리 사회도 아이의 부모도
    이 간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 28. L,,,
    '23.8.20 9:16 PM (118.235.xxx.58)

    영어발표가 많이서 그거라도 혼자 하게 해주면 학교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던데 그래서 그 아버지가 직접 학교 측에 요구했지만 거절했고요 당연히 학교에서는 강현군 하나 때문에 시스템을 바꿀 수 없으니까요 부모도 문제인 게 어떤 어려움이 있으면 그걸 항상 학교에 부탁하는 식으로 해결하려던 게 문제 같아요. 이건 초등학교 부모가 그래도 이상한데 고등학교에서 말이 되나요 내 아이가 역량이 안 되니 특별 대우 해달라는 건데

  • 29. 에효
    '23.8.20 11:22 PM (221.163.xxx.27)

    이렇게 몰아갈 줄 알았어요
    본질은 또 흐려지겠죠

  • 30. ...
    '23.8.21 6:39 AM (115.138.xxx.198)

    부모도가 아니라 부모가 제일 문제예요.
    저 이메일을 공개씩이나 해야 하고 경찰 수사까지 의뢰할 일인가요?
    호들갑 떠는 부모치고 자식 잘 키우는 부모 못봤습니다.
    무엇보다 천재놀이에 심취한 것 자체가 문제예요.
    송유근 아버지랑 뭐가 다른지.. 왜 그렇게 언플을 좋아하고 주목받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어요.
    일종의 아동학대지요.
    유튜브 가서 제대로 보세요.
    오히려 똘똘한 5학년보다 퇴행적으로 보이기까지 하네요.
    작곡도 그렇고 수학 문제풀이도 그렇고.. 동 학년 제대로 개념 잡고 하는 애들에 댈 게 아니에요.
    저 실력을 과고 애들이 질투한다구요?
    어휴.. 기가 막혀서 짜증이 났겠죠.
    저 학교 엘리트 교육하는 곳이에요.
    축구천재라고 월드컵 대표 뽑히면 중딩이든 고딩이든 30 넘은 선배랑 똑같이 자기 몫 해내야 하는 것처럼 누군가의 배려에 기대어 다녀야할 수준이면 수학능력 자체가 없는 거예요.
    애 더 망가지기 전에 제 학년 가서 조용히 학업 마쳐야 합니다.

  • 31. ㅇㅇ
    '23.8.21 7:07 A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하고싶은데 형편이 어려워서 그럴 수 없다.
    라고 아이 아버지가 유투브에 썼어요.

    얼마나 어려우면 병원 진료도 못 받는지

    부모가 능력이 안 되니 아이를 제대로 케어하지 못하는 듯 하네요.


    후원자들이 돈 모아 주기를 바라는 건 아니겠죠.


    송천재도 집안 능력 없으니 부모가
    아이한테 붙어서 이것 저것 경제적 혜택 받은 걸로 말이 많았는데


    지금이라도 마음 상처없이 잘 크기를 바랍니다.

  • 32. ㅇㅇ
    '23.8.21 7:16 A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하고싶은데 형편이 어려워서 그럴 수 없다.
    라고 아이 아버지가 유투브에 썼어요.

    얼마나 어려우면 병원 진료도 못 받는지

    부모가 능력이 안 되니 아이를 제대로 케어하지 못하는 듯 하네요.


    송천재도 집안 능력 없으니 부모가
    아이한테 붙어서 이것 저것 경제적 혜택 받은 걸로 말이 많았는데

    지금이라도 마음 상처없이 잘 크기를 바랍니다.

  • 33. ㅇㅇ
    '23.8.21 7:30 AM (58.140.xxx.166)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하고싶은데 형편이 어려워서 그럴 수 없다.
    라고 아이 아버지가 유투브에 썼어요.

    얼마나 어려우면 병원 진료도 못 받는지

    부모가 능력이 안 되니 아이를 제대로 케어하지 못하는 듯 하네요.

  • 34. 뭐가
    '23.8.21 7:40 AM (39.7.xxx.219) - 삭제된댓글

    잘못이에요.
    남녀노소 연령을 떠나 다양한 학생들을 받아서 준비된 커리큘럼에
    잘 적응하게 만드는걸 못하는 국가가 최고로 잘못,
    그담이 학교
    그담이 학생들 같은데요.
    영재를 육성하려면 학생에게 맞춤교육이 필요하지 영재라고 만능이간디요.
    영어가 부족하면 그뷰분 학교에서 챙겨야지요. 그러려고 영재고 아닌가요?
    그런거 안하려면 일반고만으로도 충분한데 굳이 차별화가 필요하지 않아요.
    우린 대학잘가는 그런 공부잘하는 인재보다
    다양한 생각을 존중해주는 영재성을 강조하는 그런 영재학교가 필요한거에요.
    그래서 거기서 본인이 원하는 목표가 의대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야지요.
    여적지 노벨 물리학상을 못탄거 그거 뭐라 설명할지..
    물리학상 못타도 자라는 영재성을 퇴보시키지 말아야지
    학교에서 형아들에게 큰 상처를 받았는데
    님들 학교에서 왕따 당하면 죽을때 까지 잊혀지든가요?
    공부만 잘함 뭐할것이고
    그렇게 해서 좋은데 올라가면 뭐할것이에요.
    우선 인간이 먼저 돼야지요.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먼저에요.
    어린아이인데 저런 행동들이 실망이에요.
    영재학교에 편견이 많이 생겼어요. ㅋ
    학교가 못하면 학생들이 학교를 바꿔나가야 그게 영재학교이지요.
    전 그래서 점수 따려고 억지춘향하는 고등과 대학교의 봉사점수
    없앴음 좋겠어요.
    봉사점수 주면서 자기 힘든일, 청소일등을 시키는 기관들 횡포도
    많다는 지적도 있었어요.

  • 35. .....
    '23.8.21 7:44 AM (211.234.xxx.214)

    백강현 자퇴 배경과 문제 핵심은 ㅡ학폭!!!! 입니다.

  • 36. ..
    '23.8.21 8:40 AM (218.212.xxx.129) - 삭제된댓글

    제가 겪은 나라는 영재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어도 본인이
    속한 학년과 학교를 떠니지는 않았어요.
    중학교때 관련 프로그램이 있는 대학에 가서 영재성 보이는 과목을 수강하고 국제 대회 수상을 휩쓸어도 기본적으로 자기가 속한 학교를 다니니 영재 아이들도 또래 친구들과 아울리면서 어찌보면 평밤하게 생활했어요. 그 아이들 스펙 알고 보면 헉 소리가 나도 아이도, 학교도, 부모도 전혀 티를 안내더라고요.

  • 37.
    '23.8.21 9:17 AM (211.117.xxx.159)

    백강현 자퇴 배경과 문제 핵심은 ㅡ학폭!!!! 입니다.
    222222

  • 38. 하아...
    '23.8.21 9:46 AM (117.111.xxx.71)

    백강현 자퇴 배경과 문제 핵심은 ㅡ학폭!!!! 입니다.
    33333

    그 부모가 최연소 타이틀 얻으려고 그 작은 아이를 거기에 보낸거 같나요? 특별한 아이를 키우는 고충과 고민을 눈꼽만큼은 알 것 같아서 저는 그 부모님도 너무 짠해요. 응원합니다.
    그리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학폭은 안 되는거죠.
    부당한 상황이라 판단되면 학교측에 문제제기를 해야지, 왜 아이를 괴롭히나요?

  • 39. 솔직히
    '23.8.21 9:47 AM (115.140.xxx.7) - 삭제된댓글

    자퇴 배경은 학폭이 아니라 수업 따라갈 수 없어서입니다.
    백강현군을 위해서라면
    과학고에서 준 기회 감사히 겪고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더 해주도록 해야하는데
    부모가 부모 입장만 내세우는겁니다.
    아이를 위하는 방법이 틀린걸 모르세요.알고서도 모른척 하는지..

  • 40. ...
    '23.8.21 9:50 AM (115.140.xxx.7) - 삭제된댓글

    Sns대부분 사람들은 영재고를 안봐서 공부를 뭐하는지 조차도 모르니 제일 쉬운 학폭! 이라는걸로 걸고 가는거죠
    그래야 나 안가진거 가진자들 또 끌고나와 돌던질 기회를만드는거고 ..
    서울과학고 학교나 학생들
    백강현 부모가 언론에서 이슈화시켜도 다들입 꾹 닫고 대응 안한다에 백원겁니다

  • 41. ...
    '23.8.21 9:59 AM (211.108.xxx.12) - 삭제된댓글

    영어만 부족하다구요?
    부모 언플에 낚이지 마세요.
    가장 핵심인 수학, 과학을 못따라간 거예요.
    학폭요?
    그것도 언플일 가능성 99프로입니다.
    과학고 선생님들 바보 아니에요.
    가르치는 걸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스폰지처럼 쑥쑥 받아들이는 애는 가르치는 사람이 신나서 돈 받는 게 아니라 돈 주고라도 가르치고 싶어요.
    과학고 선생님이면 더더욱요.
    영어만 부족했다면 그만 둔다고 할 때 바지가랑이를 붙잡고 말려요.
    어떻게든 방법을 구해서 적응하게 했겠죠.
    학폭도 마찬가지에요.
    요즘처럼 민감한 시기에 학폭을 뭉갠다구요?
    그 뒷감당할 자신 있대요?
    경찰에 신고한다는 선배맘 메일만 봐도 기분이야 나쁠 수 있지만 저게 신고할 거린가요?
    신고한다는 게 저 정도면 신고하지 않은 건 카더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 부모 입장에선 우리 욕심이 앞서서 애 망쳤어요.. 할 수 없겠죠.
    그동안 해온 언플이 있는데..
    남탓으로 정신승리하는데 낚여서 흑역사 만들지 마시길..

  • 42. ㅇㅇ
    '23.8.21 10:02 AM (115.143.xxx.34)

    아이큐만 높다고 그학교에서 버티기 쉽진 않았겠죠.
    거기 들어간 아이들도 어릴때부터 영재 소리 들어가면서 그 학교 들어갈 공부를 엄청나게 해서 들어간 애들일텐데. 걔네들도 하루하루가 입시지옥일텐데 초등학교 동기 챙겨줄 수는 없었을 듯. 챙겨줬다고 해도 준비가 안된 어린 학생이 버티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 43. ...
    '23.8.21 10:04 AM (211.108.xxx.12)

    영어만 부족하다구요?
    부모 언플에 낚이지 마세요.
    가장 핵심인 수학, 과학을 못따라간 거예요.
    학폭요?
    그것도 언플일 가능성 99프로입니다.
    과학고 선생님들 바보 아니에요.
    가르치는 걸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스폰지처럼 쑥쑥 받아들이는 애는 가르치는 사람이 신나서 돈 받는 게 아니라 돈 주고라도 가르치고 싶어요.
    과학고 선생님이면 더더욱요.
    영어만 부족했다면 그만 둔다고 할 때 바지가랑이를 붙잡고 말려요.
    어떻게든 방법을 구해서 적응하게 했겠죠.
    학폭도 마찬가지에요.
    요즘처럼 민감한 시기에 학폭을 뭉갠다구요?
    교사 그만둬도 될만큼 그 뒷감당할 자신 있대요?
    경찰에 신고한다는 선배맘 메일만 봐도 기분이야 나쁠 수 있지만 저게 신고할 거린가요?
    신고한다는 게 저 정도면 신고하지 않은 건 카더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 부모 입장에선 우리 욕심이 앞서서 애 망쳤어요.. 할 수 없겠죠.
    그동안 해온 언플이 있는데..
    남탓으로 정신승리하는데 낚여서 흑역사 만들지 마시길..

  • 44. ㅇㅇ
    '23.8.21 10:08 AM (116.89.xxx.136)

    학교가 학생을 받았으면 그에 맞는 면학 분위기를 만들어줘야죠
    그걸 못하겠으면 입학 거절을 했어야죠

    이제와 부모탓?2222

  • 45. ㅇㅇ
    '23.8.21 10:11 AM (125.132.xxx.156)

    강현이같은 애들 맞춤육성하려고 세금으로 운영하는 학교 아닌가요? 뭔 형들 대입준비에 꼬마가 민폐끼친마냥
    그리고 강현부모는 조용히 그만두려했잖아요
    설곽선배맘이란 사람이 *게가 어리섞*단 멜 보내기전까진

  • 46. 거긴 과학고잖아요
    '23.8.21 10:15 AM (175.201.xxx.170)

    나라에서 천재 만들려고 일부러 세금많이 쓰면서 키우는 학교
    그런데에서 아이가 사고할수있게 최대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야죠.
    단체에 맞출꺼면 과학고 존재자체가 필요없어요

    선배엄마가 이해가 안되요.
    과학고는 특별한 애들 다니는 학교입니다.
    그학교는 강현이 같은 부류를 위해 만든학교이지
    선행학원 다닌애들 트로피 만들어주는데가 아니잖아요.

  • 47. ㅇㅇ
    '23.8.21 10:17 AM (125.132.xxx.156)

    외국학교로 전학가면 고딩이 고딩으로 가도
    첫학기는 버벅거려요
    그런건 당연시하면서 왜 강현이한테만 가혹합니까?

    형들문화에 어떻게 꼬마가 한학기도 안돼 적응하나요?
    유학생들이 처음에 어려움겪는게 애들이 와서 때려서 그런가요?
    낯선문화 적응기란게 있는거죠
    그 기간에 괴롭힌 게 야비하다는건 부인할수없는 일입니다

  • 48. 지겨워
    '23.8.21 10:17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천재는 클래스가 넘사벽이라 하던데
    시스템탓, 학교탓, 교우탓 하는것 보면 음

  • 49. ...
    '23.8.21 10:19 AM (211.181.xxx.220)

    강현이가 학업 못따라간건 맞을 수있어요 .
    그런데 ...제 나이로 입학한 아이들 모두다 학업 다 다따라건가요??
    강현이 시험성적보다 못한 형 누나들도 분명히 있을 텐데
    그 아이들 성적 보고 꼴지니까 자퇴하겠다는 이야기들을 엄마들이 주고 받는건 거의 없는듯요 .

    아이가 학업을 따라갈 준비라 함은 사배자는 사배자 전형대로 일반은 일반 전형대로 합격이라는 결과로 보여준거구요. 서울과학고가 욕심 부렸다고 합격 할 수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강현이 말고 과학고에서 자퇴하는 아이들 많아요 . 그아이들은 모두 제나이라고 해서 그럴 수있는 일이고 강현이는 어린 나이라 부모욕심이라고 할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준비 부족이라 함은 학업에 대한 것이 아니라 아이가 아직 초등학생의 정서를 가지고있다는 건데 그 아이를 입학 시켰을 때는 서울과학고도 그 부분을 충분히 고려 했었어야 해요.

    또한 부모도 입학을 시켰으면 모두 공정한 절차에 맞게 아이가 수업을 진행 할 수있다는 전제로 입학을 시켰어야죠.
    어린아이고 학폭을 당하고 있던 모든 학생이 조별로 수행하는 과제를 개인이 하겠다는 것은 특혜 아닌가요?
    서울과학고 아이들 개인으로 하면 오히려 조별보다 더 성과 좋을 아이들 많아요. 그럼 그 아이들은 뭐라고 할건가요 . 단지 너는 17살에 입학했으니 참으라고 할건가요?

    부모가 당장 최연소로 대학 보낸다고 한것도 아니고 쉬면서 대학을 보내겠다고 하는건데
    최연소에 연연한다는 둥 그런 말씀은 자제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서울과학고를 통해서 부모님도 아이 교육에 좋은 길을 최대한 찾기를 바랍니다.

  • 50. ...
    '23.8.21 10:21 AM (211.108.xxx.12)

    면학 분위기요? 어떤 면학 분위기요?
    과학고만큼 면학 분위기 잘 돼 있는 학교가 어디 있나요?
    학업에 초집중하고 있고 교사열의도 최고구요.
    과학고 프로그램으로 성에 안찰정도라면 다른 대책이 필요하지만 수학, 과학자체를 못 따라가는데 선생님이 해 줄 수 있는게 뭔가요?
    어린이집 돌봄교사처럼 떠먹여 줘야 해요?
    왜 그래야 하는데요?
    과학고는 똑똑한 애들 실컷 능력 펼쳐 보라는 곳이지 안 되는 애들 채워주는 곳이 아니에요.
    안되는 머리로 선행학습 하려면 돈 들여서 학원을 보내야죠.

  • 51.
    '23.8.21 10:22 AM (175.192.xxx.141)

    아 공부못하고 불가피한 개인사정으로 조별과제 못따라가면 학폭하고 따돌려도 되는구나

    부디 자식 없으시길 바라요
    이런 사람들이 대체 애를 어떻게 키울지…
    안봐도 비디오.

  • 52.
    '23.8.21 10:22 AM (175.192.xxx.141)

    선배엄마가 이해가 안되요.
    과학고는 특별한 애들 다니는 학교입니다.
    그학교는 강현이 같은 부류를 위해 만든학교이지
    선행학원 다닌애들 트로피 만들어주는데가 아니잖아요.
    222222

  • 53.
    '23.8.21 10:32 AM (110.14.xxx.13) - 삭제된댓글

    블랙메일 날린건 잘못이지만 그외 팩트에 관해서는 중립기어 할랍니다

  • 54. 정말
    '23.8.21 10:49 AM (223.39.xxx.154)

    우리나라 평균교양수준 처참하네요.
    학교에 신체장애인 학생이 입학하면 장애인 학생이
    수업을 받을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주는게
    마땅한거처럼 영재학교에서 어린학생을 입학허가했으면
    그학생 수준에 맞는 육체적 정서적으로 최소한의
    지원을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엄연한 학폭사건에 학교는 고소를 막는데만 급급하고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는 전무했죠.
    그나마 대중에게 알려진 강현이라 이정도 이슈가된거지
    지금까지 그 꼴통학교에서 유사한 학폭사건이 없었을거 같나요?
    그런데도 강현이가 어려서 미숙했을거란 짐작만으로
    가해자망나니와 세금으로 운영되는 학교에대한 진상파악
    노력없이 묻지도않고 따지지도 않고 면죄부 마구 남불해주니
    학폭이 근절이 안되는거죠

  • 55. ㅇㅇ
    '23.8.21 10:50 AM (125.132.xxx.156)

    천재면 모든분야가 천잰가요?
    천재교수가 새로 부임을 해도 첫학기는 연구부담 안줍니다
    누가보면 강현이가 한 이년 버벅였는줄 알겠네요
    입바른소리하는 분들도 아이 외국데려갔는데 학교에 이에스엘반도 없으면 속상할걸요? 돌봄아기도 아닌데 떠먹여주려고 이에스엘반 있는거 아니잖아요 낯선환경에 아이가 적ㅇㄷㅇ하도록 마땅히 해줘야할 지원 해주는거지

  • 56. ...
    '23.8.21 10:56 AM (211.108.xxx.12)

    그학교는 강현이 같은 부류를 위해 만든학교이지
    =>강현이 같은 부류가 뭘까요?
    그런 애들을 위한 학교는 이 세상에 없어요.
    공부는 자기 내키는 대로 하는 게 공부가 아니에요.
    문제풀이 기계가 안되고 싶어 자퇴한다구요?
    저 친구 유튜브 봤어요?
    문제풀이만 겨우 해요.
    방정식 전개 과정에 대한 설명을 못한다고요.
    쟨 중학교 과정부터 단단히 다져야 해요.
    그걸 과학고에서 어떻게 해주며 왜 해줘야 하나요?
    과학고는 지적인 갈증으로 목마른 애들 채워주는 곳이지 허파에 든 바람 빠지지 않게 도와주는 곳이 아니에요.

  • 57. 부모탓이라니
    '23.8.21 10:56 AM (220.92.xxx.48) - 삭제된댓글

    그럼 강현이 정도의 영재는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공립 교육과정에서 지겹게 가만히 앉아있어야해요?
    영재고라하니 부모가 해줄수 없는 스쿨링리 될거라 시도해 본 부모탓?
    부모탓이 될려면 동급생들의 좌파니 뭐니 하는 저런 탓이 없어야 가능하죠
    왜 부모가 좌파라고 찍어서 말하는 저 일베키즈가 영재고에서 좋은 대학 간다는게 국가적으로 더 암울해요

  • 58. 부모탓이라니
    '23.8.21 10:57 AM (220.92.xxx.48)

    그럼 강현이 정도의 영재는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공립 교육과정에서 지겹게 가만히 앉아있어야해요?
    영재고라하니 부모가 해줄수 없는 스쿨이 될거라 시도해 본 부모탓?
    부모탓이 될려면 동급생들의 좌파니 뭐니 하는 저런 탓이 없어야 가능하죠
    왜 부모가 좌파라고 찍어서 말하는 저 일베키즈가 영재고에서 좋은 대학 간다는게 국가적으로 더 암울해요

  • 59. ㅎㅎㅎ
    '23.8.21 11:01 AM (220.92.xxx.48)

    과고가 지적 과정에 목마른 아이들 학교라고요?
    과고 보낸 부모 부심에서나 가능한 현실 부정의 말도 안되는 거 다 알아요
    초4부터 선행으로 다져서는 내아이 영재잖아 하면서
    1점에 바들바들 난리치는 부모나 학생들이 무슨 ㅋㅋㅋㅋㅋㅋㅋ

  • 60. ...
    '23.8.21 11:02 AM (211.108.xxx.12)

    천재를 몰라주는 세상.. 이런 영화 같은 스토리 좋아하시는데 소위 천재과학자들.. 제도권 밖에서 성장하는 경우 없다고 봐도 됩니다.
    아인슈타인 취리히 공대 떨어졌다고 제도권에 적응 못한 것처럼 착각하는데 취리히 공대가 지금이나 그때나 워낙 넘사벽이고 결국 아인슈타인 재능 알아본 학교에서 입학시켜주잖아요.
    강현이도 그런 번뜩이는 게 보인다면 과학고에서 그냥 두지 않아요.
    여기 댓글러들과 비교도 안되게 천재라면 겪을만큼 겪어 보고 가르칠만큼 가르쳐 본 곳이거든요.
    음악만 해도 그래요.
    4살때 작곡한 곡이나 요즘 작곡한 곡이나.. 성장이 눈에 보이세요?
    화성이든 멜로디라인이든 저 수준이면 작곡한다고 말하기 부끄러운 수준이에요.

  • 61. ..
    '23.8.21 11:06 AM (118.235.xxx.199)

    강현이가 지금 초등 5학년 나이인가요.
    그럼 올해 중1로 입학하고
    중학교에서 1,2년 보낸 후에 과고에 입학했어도 좋았을 거예요.
    월반을 하더라도 정규과정 밟아나가며 가는 쪽이 더 나았을 것 같고, 그런 학생들이 과고에도 있을 거예요.

    아이큐가 높다해도 정서나이가 있고 사회나이가 있고 경험치가 있을텐데
    그거 다 무시하고 급격하게 월반할 만큼의 시스템은 아직 없어요.

  • 62. ...
    '23.8.21 11:07 AM (211.108.xxx.12)

    초4부터 선행으로 다져서는 내아이 영재잖아 하면서
    1점에 바들바들 난리치는 부모나 학생들이 무슨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애들만 있는 게 아니죠.
    과학고마다 괴물로 불리는 넘사벽인 애들 있어요.
    너무 급이 달라서 질투도 안난대요.
    그리고 만들어진 영재라도 강현이 부모님보다 낫죠.
    최소한 돈을 써서라도 학교 프로그램 따라가게는 만들고 능력 안 되면 알아서 자퇴하지 문제 풀이 기계가 어쩌고.. 이런 헛소리는 안하니까요.

  • 63. 욕심이
    '23.8.21 11:24 AM (118.216.xxx.131)

    과하죠. 우리나라 영재고는 솔직히 입시기관 아닌가요
    그런데서 저 어린애가 들어가기는 역부족일텐데요
    그리고 팀과제를 이해하는 수준이 다를텐데 아무리 천재라도
    내 팀에 섞는건 싫겠죠 말마따나 대학이 걸린 일인데
    글타고 학폭을 두둔하는건 아니지만 너무 이상적으로 선택했어요
    우리나라 조기입학 사례중 잘된 케이스가 몇이나 있었던가요
    우리나라 영재기관은 그들이 원하는 창의성을 키워주는 곳이 아닌데

  • 64. ...
    '23.8.21 11:24 AM (211.108.xxx.12) - 삭제된댓글

    천재면 모든분야가 천잰가요?
    => 적어도 자기 분야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죠.
    예를 들어 고딩 때 국가대표로 뽑힌 농구 선수 여준석.. 물론 생활 면에서 음주나 여러 가지 생활 면에서 배려해 주죠.
    하지만 농구에선 얄짤 없어요.
    서른 넘게 먹은 형들하고 당당히 경쟁해서 주전 꿰차는 거예요.
    강현이는 수학,과학에서 그게 안됐어요.
    강현이 부모는 온갖 언플을 하지만 사실 제일 문제가 된 건 바로 이거죠.

  • 65. ...
    '23.8.21 11:26 AM (211.108.xxx.12)

    천재면 모든분야가 천잰가요?
    => 적어도 자기 분야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죠.
    예를 들어 고딩 때 국가대표로 뽑힌 농구 선수 여준석.. 물론 음주나 여러 가지 생활 면에서 배려해 주죠.
    하지만 농구에선 얄짤 없어요.
    서른 넘게 먹은 형들하고 당당히 경쟁해서 주전 꿰차는 거예요.
    강현이는 수학,과학에서 그게 안됐어요.
    강현이 부모는 온갖 언플을 하지만 사실 제일 문제가 된 건 바로 이거죠.

  • 66. ㄲㄲ
    '23.8.21 2:21 PM (27.172.xxx.10) - 삭제된댓글

    성장하면서 아이들 계속 변하는데
    기다리고 천전히 성장하면 좋았을텐데
    성급함도 약간 느껴지네요
    일반고등학교까지는 기본 교육이니깐
    모든 과목 경험해보는것이 좋죠
    수학, 과학만 잘한다고 영재, 천재라고는 안하죠

  • 67. 미쳐
    '23.8.21 2:32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그런 얘기는 과고에 해야지요
    뭔 기준으로어린 아이 뽑아놓고 책임도 안지는지...
    설과고도 개판이고
    나라가 개판이다

  • 68. ...
    '23.8.21 3:12 PM (211.108.xxx.12)

    과고도 책임이 없는 건 아닌데요.. 젤 큰 책임은 부모예요.
    아이 상태는 부모가 제일 잘 알죠.
    학교 책임을 먼저 묻는 건 가정교육 개판으로 해 놓고 학교에서 뭐 가르치냐고 하는 거랑 비슷한 거예요.

  • 69.
    '23.8.21 4:45 PM (222.105.xxx.60)

    과고입장은 뽑고싶지는 않았을거예요
    공무원마인드가 작용해서 거절할수있는 법적근거가 없기때문에 받아준거죠
    위엣분들 지적하셨지만 머리는 천재일지몰라도 정서적발달은 초등학생인데 신체적으로도 28키로? 영재고 아니고 일반 고등헉교에 그런 아이가 들어왔다고 생각해보세요
    전교생중에 눈에 확들어올정도로 튑니다.
    고등헉생들끼리는 고등학생들끼리 통하는 이야기와 문화가 있고 초등생이 학문적지식이 고등학생과 맞먹는다고 학문으로 친해지는게 아니잖아요
    문제가 된 과고의 디씨글 자녀들에게 물어보시면 친한 친구들끼리도 “응 너 바보”‘이 ㅁ ㅊ ㄴ(여성욕인데 남자애들끼리 써요’등등 친한 사이에서도 험한 소리를 버젓이 사용합니다.
    그걸 초등학생의 강현군이 과연 그 형들속에서 받아들일수있울까요?
    ‘야 초딩이니 우리 다같이 착한말 고운말만 써야돼“ 이게 될까요.
    ”야 초딩수준으로 알아들을수있게 이야기해야돼“ 이게 잠깐은 의식적으로 할수있을지몰라도 하루종일 수업하고 왔다갔다하는속에서 강현군이 자신보다 체격도 다른 형들에게 동급생이라고 다가설수도 없고 매시간 어린동생을 챙겨줄 여유도 없었을겁니다
    왜냐하면 과고에 온 아이들은 이미 엄격하게 자기관리하며 학업을 해왔고 기숙사생활을 해나가야하는 독립된 개체들인데 1학년 자신들도 그 학교에 적응하느라 힘든 시기에 돌아봐줄 여유가 없었다고 봐야죠.
    자꾸 천재를 국가가 돌봐줘야한다는데 초등학교에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영재시스템들 물론 여기도 서로 어울려서 문제해결해나가며 보내는 과정들이 있고 필요하면 대학애서도 운영하는 과정들이 있어요
    정말 돈 많은 천재급이라해도 일정부분은 정규과정들을 밟아 나가도록 하는거죠
    이렇게 아이의 정서적인 발달과정 무시하고 뛰어넘어서 섞는 부분에 대해서 부모가 아이를 더 발달시키고 싶은 욕심이 앞서서 벌어진 일인데 아버님의 경제사정이나 나이들이 더 조급하게 만든것같습니다,

  • 70. ..
    '23.8.21 7:02 PM (222.111.xxx.240)

    우리 아이도 빠른 아이입니다

    초등학교 1년 먼저보낸것도 신체나이 정서나이 신경써야 할 일이 많았습니다

    초등학교 조기 졸업도 시키고 싶었지만
    아이가 아직 마음이 여려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그 부모님도 아이를 조금 더 세심하게 봤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초등학생때는 1,2 년 차이도 큰데 5년 조기 진급은 아이가 너무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상위 0.000001 퍼센트 라는데.. 저출산시대지만
    한 해 출생아 30만명만 잡아도 저정도 퍼센트의 아이는 평균 매년 나옵니다
    매년 있는 고도영재아이들의 부모들은 대부분 아이를 평범하게 키우고 싶어하지 저렇게 극단적인 상황으로 아이를 내몰지는 않습니다

  • 71. ..
    '23.8.21 7:04 PM (222.111.xxx.240)

    아이가 일반적인 가정에서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 72. ...
    '23.8.21 7:49 PM (110.70.xxx.97)

    본인 입시에 불리하면 학폭 저질러도 무방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881 만토바 이탈리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어떤가요 나니노니 10:46:46 91
1644880 덥다는 분들 인터넷에서 날씨 검색해보세요 6 ... 10:44:51 516
1644879 인터넷설치시 50인치tv 선물로 주는 상품 있나요? 10:44:31 69
1644878 이런경우 실비되나요? 물렸는데 10:43:15 89
1644877 60대 남편들 5 10:42:47 347
1644876 제가 좋아하는 인스타 ㅇㅇ 10:39:41 218
1644875 어휴 넘 더워요 땀나요 ..;;; 3 계절 10:37:38 554
1644874 냉동실 찹쌀떡 실온에 두면 말랑해지나요? 2 10:36:28 111
1644873 당류가 배고픈걸 덜 느끼게 해줄까요? 6 ㅋㅍ 10:31:46 298
1644872 천천히 달리기 30분 4 슬로우 10:30:05 396
1644871 이 나라 판사들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5선 김영선 7 징그러 10:21:13 717
1644870 50대중반 남편 패딩 사주려는데 고민이에요. 17 월동준비 10:19:25 858
1644869 김영선이 기자들 모아놓고 떠들어대는 거 좀 보세요 9 라이브링크 10:14:08 1,283
1644868 폴리에스터 백프로 자켓, 물빨래 해도 될까요? 3 바바 10:13:29 168
1644867 광역시 사람들은 집값 오를거라고 믿네요. 18 부동산투기 10:13:16 818
1644866 젤렌스키"북한군 도착전.."푸틴측근'3차 대전.. 22 ㅇㅇ 10:10:48 803
1644865 좋아하는 식재료 8 @@ 10:10:17 375
1644864 패딩은 드라이보다 물빨래? 9 Paddin.. 10:06:23 604
1644863 아침부터 다른 동네도 이러나요? 5 소음 09:59:52 1,199
1644862 대도시에서 마라톤 대회 하는 거 횟수 제한 있나요? 서울 1 아이구 09:53:40 316
1644861 더러운 꿈, 위험한 꿈 2 .. 09:46:46 376
1644860 88-95-165 는 어떤사이즈인가요? 6 ㅈㅈ 09:43:54 829
1644859 진공 다 풀려서 온 생선 먹어도 되나요? 7 쿠팡 09:42:10 416
1644858 야간간병알바 14 야간간병 09:41:11 2,018
1644857 아파트단지 빨간 단풍나무? 4 궁금해요 09:38:04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