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합니다~~~

[,.]

방금 성심당빵으로도 용서가 안되는 짓을   저질러서 급하게 펑합니다ㅠㆍㅠ

에휴~~~~~~~~~~~~~~~~~~

진짜 25 년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네요 ㅠ

 

 

[남편님]

귀엽네요 ㅋㅋㅋ맛있다고 한걸 기억해서 기분 풀어줄려고 사온거

[남편분]

사랑스런 곰을 보는 것 같아요.
행복하세요♡

[..]

헐 성심당 16만원이면 진짜 많을텐데^^;
대전도 아니고, 세시간. 대단히 사랑하는거 맞네요.
대전에 살고있는 저는 남편이 먹고싶다해도 안사다줘요.ㅋ

[@@]

성심당 가서도 줄 엄청 서야 하는데 노력 많이 한거에요~

[…]

귀여우시다

[777]

빵은 사랑이죠 다정한 남편이네요 16만원치는 좀 화끈하긴 하지만요ㅎㅎ

[ㅎㅎㅎ]

원글님이 정말 맛있게 드셨나봐요
빵파티하며 잘 푸세요~~

[쓸개코]

빵은 사랑임^^

[ker]

저는 그럴땐 바로 주변에 인심 씁니다

[. . .]

왕복 3시간..ㄷㄷㄷ
멋진 남편이네요

[주말엔]

줄서는 거 장난아닌데..

[십만원]

정도 예상하고 계산하는데 16만원이나해서
몇개환불 하려했더니 사람이 미어터져서 그냥 샀다네요 ㅠ

[근데]

굳이 대전까지
서울주변이라면 좋은 빵집들 많은데…..
여보란듯 투정인가

[귀여우시다]

ㅋㅋㅋ
남편분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런 남자 많지 않아요~

[와]

왕복 세시간뿐 아니라 주말이라 줄서서 고르고 담는것도 일이예요
남편분 정성 정말 대단하십니다
무조건 용서 까방권 일년입니다

[아휴]

진심으로 원글님을 사랑하는 다정한 남편이네요
윗글은 샘나서그러지마시길

[124.58]

굳이 대전을 간 게 포인트죠 성심당으로.
글좀 제대로 읽으세요

[아하]

성심당을 안 좋아해서 굳이 왜 대전 갔는지 이해가 안 됨.
내가 삐쳤어 그런데 그걸 풀기 위해 대전 댜녀온다? 뭐지

[...]

여보란듯 투정인가
=======
원글이 예전에 맛있다고 몇번 얘기했다고 한걸 기억해두었다가 마음 풀어주려고 사온 다정한 남편 이야기로 읽히는데요.

[...]

대단하신 분이네요

[귀여워요]

알콩달콩 부부네요ㅋ

[ㅇㅇ]

주말에 볼일이 있어 대전간김에 성심당본점 빵이나 사올까 하고 들렀다가 줄 서있는거 보고 깜놀 바로 후퇴했네요ㅎㅎ

[하하]

하나의 추억이 되었겠네요.16만원 먹다보면 금방이죠.

[아]

첫문장

어제 오늘 남편이 좀 서운해서 계속 입내밀고 투정을 했어요

여기서 남편이 가 아니라 남편에게 서운해서 인가요?

이 문장만 보곤 남편이 입내밀고 남편이 투정하다가
부인이 무시하자 남편이 나가서 사 왔다 인줄 알았잖아요

원글이 조사를 잘 못 쓴거 아닌가
남편이 서운해서 투정했다로 다들 안 읽은게 신기

[...]

저는 너무많이사와서 화났다는 말인줄알았어요ㅋㅋ(빵별로안좋아함)
아내말 기억해놨다가 좋아하는음식 많이사온거면 스윗하네요 날도더운데~..

[ㅇㅇㅇ]

당근에다..
이건 농담이구요.
남편,
많이 이뻐해주시고
사랑하세요.

[그래서]

또 보고 사는거죠 하하
제 남편은 저 화나면
간장게장 사다가 살만 짜서 모아놔요 ㅋㅋ
간장게장 최애 음식인데
발라먹기 싫어서 안먹거든요 ㅎㅎㅎㅎ

[무조건]

엎어지셔야죠
서울아니면 대구아래시간인데
정성이대단하셨네요
빵맛있게드시고눈녹듯녹아야죠~

[칭찬]

남편분이 엄청 원글님 생각해주시네요 빵순이는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ㅎ
먼데까지 갔다온 남편분 이뻐해주세요

[ㅎㅎ]

제 남편은 어짜피 둘다 거리가 멀지만
수시로 애정표현하는 타입보다
원글님 남편 타입이 남편으로서는 더 좋을 것 같아요

[귀염아짐]

앞으로 남편에게 화가 날때마다 이 날을 생각하시면 화도 금방 풀리실듯 하네요. 부럽습니당.

[...]

아이구 참 부럽네요
이쁜 사랑하며 알콩달콩 사세요~~ ^^ ㅎ

[세상에나]

16만원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미어터지는곳에서 줄서서 빵을 산다는게...
어휴...
성심당은 빵값이 문제가 아니라..그 사람 많은곳을 이겨내고 들어가서 고르고 줄서서 사왔다는게...ㅎ
용서해주세요..ㅎ

[ㅋㅋ]

화났다는 내용인줄 알았아요

[ㅎㅎ]

아내 마음 풀어주려는 다정한 남편 맞는데
사도 너무 많이 샀네요.

[남편]

진짜 피곤하시겠다

[하하하]

남편분 츤데레.
찐사랑!!

[..]

두 분 천생연분 인연 맞네요.
그 많은 빵을 보고 마음이 풀린다니..
저같음 부아가 더 오를텐데요. ㅎㅎ
'빵도 정도껏 사야지 16만원어치라니
이게 ㅁㅊ 나? ' 할텐데 말이죠.. ㅎㅎㅎ
저희 남편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거든요.

[오마나]

헉! 지구상에 저런 남편이! 오마나! 줄도 긴데
헐 성심당 16만원이면 진짜 많을텐데^^;
대전도 아니고, 세시간. 대단히 사랑하는거 맞네요.
대전에 살고있는 저는 남편이 먹고싶다해도 안사다줘요.ㅋ
절대로

[...]

16만원??? 했는데 3시간 운전이라니 납득이요ㅋㅋ 두 분 보기 좋아요. 늘 이렇게 행복하세요.

[우와]

찐사랑 표현이네요
주말 성심당 줄 보고 빵순이 저도 돌아설 뻔했고 정말 크나큰 인내심이 필요했답니다 아내에게 빵을 사다 주기 위해 아저씨 혼자 젊은이들 긴긴 줄 속에 서 계셨다니 저 정말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감동받았어요 볼에 뽀뽀라도 해주세요 진짜루

[와우]

안그래도 저도 아침에 남편한테 성심당 얘기했더니
쿨하게 저보고 혼자 갔다오라던 우리남편
원글님 부럽네요ㅋㅋ

[손작음]

전 한두개 사서 많이 사는 사람 이해 못했는데
냉동 해두고 드시나봐여
16만원은 너무 많네요

[***]

원글님 부럽네요.
지난 광복절에 가서 8만원 어치 샀는데
다 먹어서 또가고 싶거든요.
냉동했다가 에프에 돌리면 맛있어요.
남편 귀엽네요.

[부럽네요]

귀여운 남편이네요
녹여 드실 때 마다 그 마음을 생각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와]

부러워요.행복하소서,

[저라면]

남편에게 1년 치 까방권 줄 것 같아요. ㅎㅎ

[푸른섬]

이런 츤데레~~~ 부럽
원글님 냉동실에 가득 찬 빵~~~ 부럽

[ㅎ]

16만원어치 사온 남편 욕 해달라는 글인줄..
남편분 자랑도 하면서 가까운 지인들한테 나눠주시며
생색 좀 내세요

[ㅇㅇ]

귀여우세요

[..]

좋으시겠어요. ㅎ

[ㅋㅋㅋㅋㅋ]

성심당에서 16만원어치면 진짜진짜 많을텐데..ㅋㅋㅋ
남편분 귀여워요

[어머~]

진심 원글님을 사랑하시네요~^^

[고고!]

냉동보관 하시면 되죠.
남편분 귀여워요 22222

[행복한생각]

서울내 유명한 맛있는 빵집을 가지않은건

그게 남자들의 특징같아요

그냥 1개만 생각하는거죠

와이프가 성심당빵을 좋아했다그거죠 ..ㅋㅋ

여자들은 더 깊고 다양하게 성심당빵보다더 좋은거 이리 생각하지만..

그러니 각자 스타일인정하고 삽시다

[음..]

원글님
빵은 사랑입니다~~~~

[ㆍㄴ]

순수롤 맛있겠다

[헐]

깜놀이에요 빵16만원어치라니 저같음 멱살잡았어요!!자고로 빵이건 떡이건 당일 먹을만큼만 사야 맜있죠~~화났다는 글인줄 알았는데 기분이 풀렸다니 이래서 부부인가 싶네요 두분 어울리세요~~

[헐]

냉장고는 항상 꽉차있지 않아요?? 성심당빵 서울에비함 엄청 저렴하던데 16만원어치 넣을곳이 있어요???

[잘못한크기만큼]

냉동보관 하시면 되죠.
남편분 귀여워요22

[..]

남편분 사랑꾼이네요
임신해도 3시간 운전해서 빵사오는거 쉽지않아요

[...]

저도 16만원어치나 사와서 화났다는 내용인줄...ㅎㅎ
서울에 맛있는 데가 얼마나 많은데

[네]

윗글님 고맙습니다

사실 오늘 하루종일 82댓글에 정말 기분좋았었거든요
근데 넘 자랑하는것같아, 코메디로 끝내자 하는마음에 어설픈 멘트를 달았는데, 이런일이 생기네요;;
윗글님 덕분에 마음안다치고 하루 마감할수있겠네요
감사해요^^

[악뭐야 ㅋㅋ]

반전이네요 ㅎㅎㅎㅎㅎ

[ᆢ]

성심당빵으로도 용서가 안되는 짓이 뭔지 뒤늦게 넘나 궁금한 1인ㅋㅋ

[저도요]

그 나이까지도 알콩달콩 싸랑싸움이라니...ㅎㅎㅎㅎ

[ㅋㅋㅋㅋ]

거기까지 갔는데 빵 달랑 하나 사왔으면 더 화났을듯
넘 부럽네요
남편분 사랑이~
아내분 좋아하는 빵 집다보니 16만원어치가 된거겠지요?

[ㅋㅋㅋㅋㅋㅋ]

유쾌한 원글님
이런 글 읽으려 82 들어와요
이상한 것들이 글마다 시비 거는 거 패스하고 자주 들어와야해요

[.....]

이와중에 빵으로도 용서가 안되는일이 뭘까 궁금한데
물어보진 않을께요.ㅎㅎㅎ

[..]

ㅋㅋ 전 딸내미가 친구 4명이서 하루 당일치기로 대전먹고 놀다가 성심당 빵을 3봉다리 가득 쇼핑백에 들고 오더이다 토요일에.. 까무려칠뻔했어요. 본인은 정작 다여트 한다고 안먹는대도..
친구들 모두 다 그렇게 샀다드라구요. 다행인것이 그래도 좋아하는 것들만 사와서..이미 사왔으니 주말부터 일주일내내 먹어야 할듯 싶어요 빵 바로 안드심 냉동했다가 꺼내서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