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70초반인데요.
가전제품은 무조건 백화점에서 삽니다.
본인 돈으로 사면 괜찮쵸...
자신돈 50% 자식들 한테 50%를 말해요.
시어머니는 농산물은 각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사야 한다
는 생각이 강해요. 사달라고말해요.
자식들이 각각 다른 지역게 사니 전화를 합니다.
우리는 고구마, 쌀, 단호박 그런걸 사달라고 전화를 해요.
고추가루, 콩도 포함이네요. 여기서 몇개 더 있는데요
돈 부쳐 줄테니까. 사달라고 하눈데 남편은 분명 됬다고
할거고 됬다고 하니 뭐....
아무튼...오늘은 쌀 다 먹었다고 전화가 왔다네요.
50kg 사달라고 했다는데...
3명 삽니다.
3명이 뭐.......
아침부터 욕이 나오네요.
어휴 참....주말 아침부터....
시누가 같이 살아 충분히 인터넷으로 택배 하면 되는데
꼭 이런걸 부탁하네요.
시골 사는게 뭔...
시골 살아서 월급도 작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