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인데 30대중반에 자궁근종수술이후에 몸이 완전히 맛이갔어요.
그후로 여기저기 안좋더니 작년엔 또 고관절수술까지.골절은 아니구요. 사타구니에통증이 심해서 살기가싫을정도라 2년반아프다가 수술했지만. 수술1년지난 지금도 60프로만 나았고 아직도 오늘같이 발하나떼기도 힘든날이 한달에 4-5일은 있어요.
평소에도 컨디션이 별로고 허리도아프고 어깨도 뚝뚝소리심하고 뭔가불편한데 병원가도 다 모르더라구요.
의사들 돌팔이 정말 많아요. 시간.돈 많이도날렸네요.
허리랑 고관절 어깨까지 늘 통증이조금씩 있는상태에 발하나떼기도힘든날도 많으니 집도 엉망이고 살도 너무많이쪄서 악순환이네요.
건강검진에서 작년에 대장용종큰것도 나오더니 담낭에 용종. 유방.갑상선에 다 용종들..후
유방갑상선은 조직검사해보니 다 괜찮았지만. 담낭에있는 용종은 1년전에 0.5더니 이틀전가니 0.7로 컸네요ㅡ 1센치넘으면 수술해야한다는데 이제 담낭제거까지 해야한다면 수술을도대체 몇번을 해야하는건지.
혹시라도 전에 사주봤을때 엄마가 작년에 대장암수술했었는데 2년안에 수술또한다고 하던데 차라리 제가 수술하고 엄마가 안하게 되려나보다 이생각까지나고.
몸이 늘 불편하니 잠도 안와요.생활의 질이 항상 떨어지고 신경질이랑 근심이 항상 있어요. 몸이안좋으니..
지금은 뱃살이 말도안되게나오고 몸도무겁고 늘 덥고.. 진짜 장수하기는 다 글렀어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