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같은 무서운 말을
20 년도 훨씬지난 신혼 초 그때
시어머한테 들었어요.
저나 남편이나 스무살중반 넘어서며 결혼했고
없이 시작했어요.
왜 어느 상황에 그 말을 했는가는 기억이 안 나는데
그 말은
이십년이 지난 지금도 너무 생생하네요.
어린나이 그땐 어른 말에 말대답 하면 안된다
배우고 살아 뭐라 말도 못하고...
네.
저주처럼 예언처럼 말씀하셔서
지금도 돈 때문에 싸우고
돈 없이 사나봐요.
그 이후로도
막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지금은 기본만 합니다. 제 할 기본.
남편 혼자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