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앞좌석에 20대 여자애 둘이 지나치게 딱 붙어서 비비고 만지고 치대서 더운데 왜저래?그러고 말았는데
방금 입술에 뽀뽀를 쪽 하네요
얘네 지금 걍 친구사이 아닌거죠?
참 세상도 많이 변했고
나도 나이 들었나 싶네요
이십여년전 태국 피피섬 갔다가 우리 일행은 암 생각도 들러붙을 생각도 없었는데
지들끼리 오바육바 급 싸해지더니 우리 볼때마다 손 잡고 피해다니던 한국인 게이커플 보고 황당했었는데 말이죠
지들 바가지쓴거 우리가 다 딜해주고 정보주고
첨 말건것도 지들이면서 나중엔 입 싹닦고 막 견제하고 우리가 거머리마냥 들러붙기라도 하는양 골목서 만나면 흠칫하며 도망가던애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