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들 말 많은 동네 발령 안받으려고하는거 사실이에요

.. 조회수 : 5,303
작성일 : 2023-07-19 22:24:36

제가 직접 들은건 강남이랑 송도 두군데인데

초등교사 친구가 강남 발령났다해서 좋겠다하니

좋은거 아니라고 강남 기피지역이라고... 했고

 

송도는 근무하다가 인천 구도심으로 나온 분이

진짜 지긋지긋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82에 그 얘기 전에 댓글로 달았더니

학군지 애들이 더 착한데 무슨 말이냐고 

엄청 공격당했네요 ㅠ

 

IP : 202.62.xxx.1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3.7.19 10:26 PM (211.234.xxx.249)

    강남 기피지역이라고 들었어요.
    그래서 주로 신규나 저연차들이 발령 받는다고 하더군요.
    (저도 강남 학부모에요)

  • 2. 저도경험
    '23.7.19 10:30 PM (223.62.xxx.152) - 삭제된댓글

    신규나 저연차에게 어려운 일감 주는거 이거 못고치나봐요
    거의 대부분 직장에서 이래요
    이거 문제라고 예전에 글쓴적 있는데 그때도
    상사나 선배가 책임은 더 지는데 무슨 소리냐는
    개소리 시전하며 직장 생활은 해봣냐던 년 생각나네
    그렇게 책임 잘 져서 신규교사가 명을 달리 했나보네요

  • 3. oo
    '23.7.19 10:33 PM (122.37.xxx.67)

    강남서초는 교사 기피지역된지 꽤 됐어요. 애들 험하고 거친 동네도 마찬가지구요. 이런 데는 신규교사를 발령냅니다. ㅠ.ㅠ

  • 4. 우주
    '23.7.19 10:41 PM (125.180.xxx.18)

    올 3월 강남서초 신규교사 100명 발령난거 보고ㅈ기피지역인 줄 알았죠

  • 5. ....
    '23.7.19 10:41 PM (211.246.xxx.148)

    이번 법원앞에 있는 학교도 기학교였다더라구요.
    법조인이 많은데 그래서 더 진상력이 상상초월이라고
    법집행자들부터가 저모양인데 어련할까요.

  • 6. 병원도
    '23.7.19 10:42 PM (58.29.xxx.196)

    마찬가지예요. 그쪽 동네가 문제 생기면 갑질하는 게 일반동네랑 차원이 달라요. 후진동네가 소리지르고 욕하고 심하면 주먹질 하는거라면 있는 동네는 사람 완전 멘탈 너덜너덜하게 합니다.
    남편 의사구요. 선후배 동기들 만나고 오면 자긴 행복하다고 (우린 경기 외곽)

  • 7. ....
    '23.7.19 11:35 PM (106.101.xxx.147) - 삭제된댓글

    윗님
    남편 말씀 백퍼 공감합니다.
    82에서 못사는 동네 징그럽게 진상많다는 글 읽으면
    경험도 안해본 사람이 이런식으로 가난에 대해 사회적 낙인찍는구나 싶어요.
    서민 동네는 와서 소리지르고 욕하고 무대포로 떼쓰는거라면
    있는 사람들 많은 동네의 진상들은 정말로 멘탈 털리게 지능적으로 진상짓 해요.
    그것도 자기 인맥으로 정보 다구해서 어떻게 해야 괴롭히는지 잘 알고서.
    이상 강남과 경기도 주변 지역 둘다에서 병원과 약국을 운영해본 부부의 결론입니다

  • 8. ㅇㅇ
    '23.7.19 11:50 PM (115.138.xxx.245)

    강남서초 학군지라고 이사생각중이었는데 충격이네요.

  • 9. ..
    '23.7.20 12:06 AM (223.38.xxx.58)

    서울 끝인데..중학교 교사 조카가 결혼해서 강남근처가 신혼집이에요..그런데 그쪽 안가고 친정 쪽에서 학교 계속 다닐거라더니..
    이런 이유 였군여..

  • 10.
    '23.7.20 12:35 AM (1.236.xxx.46)

    강남 서초 지역은 과밀 학급이 많고 민원이 많아 꺼리는 지역이네요 ㅜ

  • 11. ㅇㅇ
    '23.7.20 7:27 AM (180.230.xxx.96)

    아는 사람은 서초에 살다가 아이들 계속 학원 돌리는거 보고
    안되겠다 싶어 강북으로 이사왔다던데
    암튼 뭐든 느긋함이 없는곳 맞나보네요

  • 12. 인천 송도
    '23.7.20 7:34 AM (211.118.xxx.206)

    자기 애 시험점수 안나왔다고 학부모가 변호사 대동해서 시험문제 따지러 왔다는 얘기 십년 전쯤에 들어봤네요.
    숨막혀서 교사 하겠나요

  • 13. ,,,
    '23.7.20 8:17 AM (118.235.xxx.117)

    원래 민원 제일 많은 지역이 강남 서초에요

  • 14. ...
    '23.7.20 8:58 AM (211.234.xxx.81)

    늙고 노회한 교사들은 선호, 젊거나 제정신 박힌 선생들 기피

  • 15. 000
    '23.7.28 2:30 PM (118.34.xxx.23)

    우리동네 우리애 학교가 유독 선생님들이 근무하기 좋아하는 학교라네요. 어렵다고 소문나서 성적이 낮은 친구들은 지원 덜 하는데 그게 영향이 있는지 중등때보다 분위기가 좋다고 해요. 아이들이 순한편이라고 하고 욕하는 친구가 없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19 급여체불 민사소송방법 ... 12:40:26 28
1741718 냉동고 높이가 185cm인데 들어갈 자리 높이가 184cm네요ㅠ.. ... 12:40:07 45
1741717 에어컨에 맛들였더니... 아놔 12:39:53 96
1741716 주식 혼조세더니 결국 떨어지네요 5 ... 12:38:10 228
1741715 협상단 "트럼프, 이재명 정부 들어선 과정 높이 평가&.. 7 속보 12:37:35 210
1741714 제가 피부암에 걸렸대요 4 Ss 12:36:17 562
1741713 주식 참 어렵네요 5 주식 12:32:13 433
1741712 우리나라 과일 너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30 .... 12:27:09 787
1741711 시댁도 머리 아프지만 친정은 더 머리 아파요. ddd 12:24:26 496
1741710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2 매실 12:22:04 198
1741709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12 콩콩이 12:21:51 263
1741708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6 음.. 12:21:33 462
1741707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3 그러다가 12:20:07 644
1741706 자녀가 아이를 꼭 낳았으면 하세요? 19 ... 12:19:28 721
1741705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5 ㅇㅇ 12:19:17 133
1741704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12:17:32 205
1741703 셋째 낳았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했을까 싶네요.. 4 셋째 12:15:03 602
1741702 관세협상결과, 민관협공 선방했다. 7 ㅇㅇ 12:13:56 535
1741701 윤석렬 피해보상청구소송 어디서? 4 ㅇㅇ 12:09:16 236
1741700 대장내시경 하는데 물대신 포카*스웨터먹어도 되나요? 6 내시경 12:09:05 488
1741699 조국혁신당, 김선민, 관세 협상 타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 3 ../.. 12:08:19 641
1741698 어깨,팔,목,쇄골라인,엉덩이,무릎,손가락마디까지 온 몸이 아픈데.. 6 미침 12:02:42 499
1741697 내란 옹호하는 서울시장 근황.jpg 8 곧감옥갈ㄴ 12:02:10 1,043
1741696 혹시 정읍에 어린이 단체로 3-4명 먹을 숙소있나요?? 10 아기엄마 11:59:39 382
1741695 얇은 14k목걸이 엉켜서 제힘으로 풀수가없어요 13 ... 11:58:49 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