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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리기(러닝) 하시는 분들 비오는 날은 어찌하나요?

비오는날 조회수 : 4,694
작성일 : 2023-07-11 14:01:40

뒤늦게 달리기에 빠져서 퇴근해서 달릴 생각만 하는 사람입니다~

비가 와도 우의입고 달리시나요?

집에 계시나요?

우산 쓰고 산책 하시나요?

그것도 아님, 집에서 할 수 있는 홈트로 대체하시나요?

 

IP : 211.42.xxx.1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7.11 2:04 PM (49.169.xxx.39)

    이슬비는 그냥 뛰기도하고

    저같은경우엔
    다리 밑이 길게 탄천으로 나있어서
    사람들 다리밑에서 뛰던데요

  • 2. ..
    '23.7.11 2:08 PM (1.11.xxx.59)

    실내운동으로 대체하시면 안되나요? 잘 알아서 하시겠지만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안전문자오던데요. 비맞고 운동하는 게 건강에 무슨 도움이 되겠어요?

  • 3. ㅎㅁ
    '23.7.11 2:24 PM (210.217.xxx.103)

    저는 아파트에 있는 짐에서 트레드밀.
    심하지않은 비는 나가서 달리기도 하는데
    한강변인데 중간중간 물 고인 곳들이 있기도 하고 혹시 모를 미끄러짐 방지로
    동네 트랙 있는 곳에서 달리기도 해요.
    400미터 한바퀴 25바퀴 10킬로 이렇게

  • 4. 비오는날
    '23.7.11 2:37 PM (211.42.xxx.17)

    아 댓글 감사합니다. ㅎㅁ님은 매일 10키로 달리시나요? 대단하세요~

  • 5. ㅎㅎ
    '23.7.11 3:41 PM (39.122.xxx.132)

    저도 달리기 생각만 했을때는
    비가 심하게 내리지 않으면 맞고 달렸어요 ^^
    우박 같은 비 맞고 달릴 때도 있었어요
    기분 최곤데 뒷처리가 힘들어요 ㅎㅎ
    신발 바로 빨아서 말리기까지 해야하거든요
    안그럼 냄내나서 못 신어요
    이 뒷처리 힘들어 요즘은 비오는 날 맞지는 않고
    비 없는 곳 찾아가요
    지붕 있는 엄청 큰 주차장, 윗분처럼 다리 아래로 뛰기도 합니다
    화이팅!

  • 6. 뮤뮤
    '23.7.11 3:59 PM (222.232.xxx.205)

    달리기에 빠지셨다니 부러워요.
    저도 운동에 빠져서 그렇게 운동 생각만 하면 좋겠어요.
    달리기의 매력은 뭔가요?

  • 7. 비오는날
    '23.7.11 4:08 PM (211.42.xxx.17)

    운동화 젖는건..ㅠㅠㅠ 감당이 안되겠네요..ㅠㅠ...
    달리기 매력은 뛸때 힘들어서 아무 생각이 안나요. 오로지 나자신과 달리는 상황만 존재할 뿐, 그리고 뛰고난 뒤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샘 솟아요...그 날의 스트레스를 야간 달리기를 통해서 날려버리고, 우울함 1도 없습니다. 그리하여 생활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이고, 활기찹니다~

  • 8. ㅇㅇ
    '23.7.11 4:31 PM (106.248.xxx.59)

    보슬보슬비는 그냥 뛰구요. 사선으로 내리는 비는 포기합니다.ㅠㅠ 물웅덩이도 많고, 미끄러워요. 잘못해서 부상이라도 입으면 일주일 집에 있어야 하니 비오는 날은 쉬는날 하시는게 장기적으로 좋습니다. 추워도 더워도 뛰긴 하는데, 장마철이 1년 중 가장 고비인듯 합니다.

  • 9. ㅇㅇ
    '23.7.11 4:43 PM (210.103.xxx.101)

    저는 파워워킹하는 사람인데, 오늘처럼 폭우가 내리는 날은 일단 쉬어요.
    비 오는 날은 미끄러질까봐 신경쓰고 걸었더니? 몸이 긴장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도 요즘 황톳길 맨발걷기에 빠져서 이 비에 뛰쳐나가고 싶어요 .

  • 10. 비오는날
    '23.7.11 4:49 PM (211.42.xxx.17)

    집 주위에 긴다리를 이고 있는 트랙도 없고, 넓은 주차장도 없네요..ㅋ 집에서 런지, 스쿼트, 윗몸일으키기 등으로 근력운동으로 다져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 11. 비오는날
    '23.7.11 4:51 PM (211.42.xxx.17) - 삭제된댓글

    oo님 저도 산에서 맨발로 걷는 거 좋아해요..ㅋ 땅의 숨결이 나의 몸속으로 들어와서 건강해지는 기분이더라구요..ㅋㅋㅋ, 모든 움직임은 사랑입니다~!!!!

  • 12. 비오는날
    '23.7.11 4:54 PM (211.42.xxx.17)

    oo님 저도 산에서 맨발로 걷는 거 좋아해요..ㅋ 땅의 숨결이 나의 몸속으로 전해져 건강해지는 기분이더라구요..ㅋㅋㅋ, 모든 움직임은 사랑입니다~!!!!

  • 13. 좋아요.
    '23.7.11 6:29 PM (211.212.xxx.14)

    얇은 방수/방풍점퍼 (겨드랑이에 있는 지퍼는 열고 뛰기도 해요) 입고,
    볼캡쓰고 점퍼에 달린 모자 또 써요. ..그럼 빗물이 얼굴에 덜 튀어요.

    바지도 얇고 긴 운동복 입고-의외로 많이 안젖어요.

    운동화는 -새 런닝화말고 그 전에 신던-런닝화로 신고 웅덩이든 뭐든 바닥 신경안쓰고 원래 뛰던 길 뛰어요. 걷기/달리기/강아지 산책/자전거타기 많이들 하러 나오는 곳이라 길은 나쁘지 않아요.
    다만 거기까자 갈때 보도블록 연석이 미끄러울 수 있는거.(그거야 런닝아니래도 다 조심해야죠).

    비오는 날은 덥지도 않고, 빗소리도 좋고..
    저는 더 좋아요.

    요새 같으면 습해서 에어컨돌리니까 젖은 운동화는 베란다 실외기 위에 올려두면 바싹 마르죠..

  • 14. 비오는날
    '23.7.11 8:57 PM (175.223.xxx.2)

    헉 윗님ㅋㅋㅋ
    귀가 팔랑팔랑~~^^
    알죠
    비맞으면서 뛰는 기분~
    멋진 분들 많으세요~^^
    도전 받고 갑니다~~!!!

  • 15. 뮤뮤
    '23.7.12 2:30 PM (183.109.xxx.5)

    그런 멋짐이 있다니 솔깃해요.
    얼마나 달리시나요? ^^

  • 16. 비오는날
    '23.7.12 5:39 PM (211.42.xxx.17) - 삭제된댓글

    어제 집에 도착하니 비가 그쳐 다행이 뛰었습니다~ ㅋ
    전 6키로를 35-40분정도에 걸쳐 뜁니다~
    점차 늘려서 매일 10km 뛰고 싶습니다.
    덤으로 지방 정리가 되어서(뱃살, 옆구리살, 허벅지살) 작았던 옷이 다 맞네요.

  • 17. 비오는날
    '23.7.12 5:43 PM (211.42.xxx.17)

    어제 집에 도착하니 비가 그쳐 다행이 뛰었습니다~ ㅋ
    전 6키로를 35-40분정도에 걸쳐 뜁니다~
    점차 늘려서 매일 10km 뛰고 싶습니다.
    덤으로 지방 정리가 되어서(뱃살, 옆구리살, 허벅지살) 작았던 옷이 다 맞네요.
    회사에서 직원이 "00님 얼굴이 없어지겠어요..다이어트 그만 하세요" ㅋㅋㅋ
    전 다이어트가 목적이 아니거든요..~
    땀을 흘려서인지 피부도 좋아지고, 맥주 생각도 없어지네요..ㅋ
    운동은 중독이 되어야 하나봅니다..ㅎㅎㅎㅎ

  • 18. 좋아요.
    '23.7.17 7:48 AM (211.212.xxx.14)

    우와, 원글님 뛰셨네요.
    저는 5-10킬로 컨다션따라 왔다갔다 뛰었어요.
    지난달엔 7km 씩 뛰다가 너무 뛰나? 싶어서
    막판에 격일 5km로 팍 줄였어요.

    요번달주턴 격일로 뚸기로,
    그래서 월 100km 정도로 하다고 생각중이에요.

    원글님, 즐런하세요.
    나중에 어느 글에선가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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