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다해서 가까마까하다
강행했는데
텐트에 부딪히는 빗소리.
맑게 씻겨간 산속의 나무들.
불편하지 않는 달콤한 물비린내.
그 무엇보다 사랑하는
남편. 우리 둘 딸들...
참 행복하고 감사한 이 순간이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빗소리에. 파란숲이 참 이쁘네요
비오는날 캠핑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23-05-28 17:24:34
IP : 39.7.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5.28 5:52 PM (222.98.xxx.31)듣기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이 순간을 즐기시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될 겁니다.
계절의 여왕 오월이 아닙니까~2. 아파트맨뒷동
'23.5.28 6:14 PM (175.118.xxx.4)아들방창문밖이 산중턱이라 사시사철숲이
우거져있어요 아들강제독립시키고
이제환갑가까운우리부부 각자방으로
독립했는데 제가 아들방차지했지요
딱 님이 말씀하신그풍광을 매일만끽하며삽니다
오래된아파트와 주차공간부족이라는 단점은있지만
시원한공기와 일주일에한번청소해도
깨끗한환경이 모든걸용서해주네요
신록이우거진 5월 즐거운캠핑되세요~3. ..
'23.5.28 7:02 PM (220.93.xxx.103)저도 비온다고해서ㅜ망설이다ㅜ여수왔는데 빗물머금은.산들.향일암 바다 카페 모든게 행복하네요 가족들과 호텔서 딩굴거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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