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님에게 아는척 하면 안된다
1. 아는척
'23.4.30 9:24 PM (14.5.xxx.73)2. 111
'23.4.30 9:27 PM (106.101.xxx.185)저도 극 공감이요
한 식당에서 1주일에 한번씩 같은 메뉴만 먹었거든요
근데 2달쯤 되니 왜 이거만 먹냐 말을 거는데 바로 가기 싫어지네요3. 저요
'23.4.30 9:28 PM (14.56.xxx.213) - 삭제된댓글식당이건
명품샵이건 아는 척 하면 안 가요.
쇼핑이 자유롭지 않고
스몰톡 하는게 싫어요4. ...
'23.4.30 9:31 PM (211.36.xxx.23) - 삭제된댓글안면 트고 친분 생기는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닌 사람들도 있으니 거기에 맞추는게 안전하죠. 아는척 안해준다고 안 오는 확률보다 아는척 해서 안 올 확률이 크니...
5. 사람마다
'23.4.30 9:31 PM (14.5.xxx.73)차이는 있지만
다들 스몰톡 자체가 내키지 않는건 맞는듯해요
미용실만은 전 예외에요6. 1112
'23.4.30 9:33 PM (106.101.xxx.185)저는 미용실도 싫어요
얼마전 미용사가 자기 자식 대학보낸 자랑을 하는데 넘 듣기 싫더라고요
동네도 아니고 시내 큰 프랜차이즈인데 말붙이는거 넘 싫어서 다시는 그미용사는 예약하지말자 했네요7. ㅡㅡ
'23.4.30 9:35 PM (1.232.xxx.65)미용실도 가기 싫어서 유튜브로
커트하는거 보고 직접 자른다는.8. ᆢ
'23.4.30 9:39 PM (110.9.xxx.68)미용실도 맞아요
안면트면 결국 자기말만 쏟아내서 피곤해서 안가요
조용히 손님상대해주는곳이 좋아요9. ...
'23.4.30 9:42 PM (122.32.xxx.38)완전 공감요 자주 갔던 라멘집 부담스러워서 발길 끊었어요
10. ..
'23.4.30 9:50 PM (124.53.xxx.243)반갑게 인사하는 정도 까지만... 그이상 질문 들어오면
별로11. 맞아요
'23.4.30 9:52 PM (180.69.xxx.124)반갑게...해주고 서비스 잘주네..이정도 느낌~~만 있도록.
아는체 하면 피곤함
익명성 속에 살고 싶음
그래서 연예인 어떤 면에서는 극한 직업이라 생각.12. 저도
'23.4.30 9:53 PM (185.220.xxx.186) - 삭제된댓글완전동감이요.
손님들 뭐 떨어진 거 없나 계속 지켜서서 보던 식당 망한 거 봤어요.13. ㅇㅇ
'23.4.30 9:54 PM (185.220.xxx.31) - 삭제된댓글완전동감이요.
손님들 뭐 떨어진 거 없나 계속 지켜서서 보던 식당 망한 거 봤어요.14. ㄱㄱ
'23.4.30 9:54 PM (185.220.xxx.159) - 삭제된댓글완전동감이요.
손님들 뭐 떨어진 거 없나 계속 지켜서서 보던 식당 망한 거 봤어요.15. ㄹㄹ
'23.4.30 9:55 PM (109.70.xxx.18)완전동감이요.
손님들 뭐 떨어진 거 없나 계속 지켜서서 보던 식당 망한 거 봤어요.16. ..
'23.4.30 9:59 PM (73.195.xxx.124)저는 미용실도 싫어요
머리는 맘에 드는 데 이것저것 말 붙이는 것 싫어요.
예 아니오로 간단 답하면 좀 알아들으면 좋겠어요.17. oo
'23.4.30 10:00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명언이죠..
18. ..
'23.4.30 10:01 PM (221.162.xxx.205)식당뿐만 아니라 물건파는 가게도 제발 물어보기전에 말 안시켜줬으면
눈으로 다보고 있는데 뭐 필요하냐고 따라다니는거 넘 부담스러워요19. 전 괜찮아요
'23.4.30 10:02 PM (116.34.xxx.234)사장님하고 안면트고 잘 지내는 거 좋아요.
단골인 거 알아봐 주는 것도 좋구요20. 속으로
'23.4.30 10:04 PM (58.231.xxx.67)속으로만 알고 계세요
정말 오히려 역효과
정말 가기 싫어집니다21. ㅇ
'23.4.30 10:21 PM (117.111.xxx.50)내가말하는거에
대답해주는건 좋아요
근데 먼저 나서서 아는척하고 오지랍부리는건 싫어요22. ㅇㅇ
'23.4.30 10:28 PM (118.235.xxx.16) - 삭제된댓글스몰톡 쏟아내며 개인적 이야기하면 안 가요.
치근덕 거려도 안 가고 도와드린다며 감시하듯 따라붙어도 안 가요. 인터넷으로 사고 말지23. 너무 과하면
'23.4.30 10:33 PM (218.54.xxx.2)전 인구가 많지 않은 곳에 살아서 그런지 단골가게들은 그냥 서로 자연스레 알고 지내게 돼요. 백종원이 하는 체인점이 많은 도시는 그런가?
그리고 유명한 고기집 사장님 한 분 아는데, 주요 매출처는 관리 열심히 하시던데요?
주인이 너무 과하게 친한 척 해서 부담스러워 안가게 된 경험은 있는데, 그 외엔 단골은 다 알고 지내서 내가 옛날사람인가 생각 중입니다.24. ..
'23.4.30 10:45 P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어
저만 이상한 건가 하면서 살아왔는데
백종원씨 같은분이 이런말을 다 하고 공감하사람들이
이렇게 많다에
큰 위로를 힐링을 얻고 갑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ㅋㅋ????25. 요즘사람들은
'23.4.30 11:39 PM (106.102.xxx.119) - 삭제된댓글친한척하면 대부분 싫어해요.
젊을수록 더 그런듯26. 저는
'23.5.1 6:42 PM (125.131.xxx.232)뿌리 염색하러 한달에 한 번 미용실 가는데
전레 하던 컬러로 하실거죠?
딱 요 정도까지가 좋더라구요.27. 그래서
'23.5.1 6:58 PM (223.38.xxx.121) - 삭제된댓글그래서 사람많은 프렌차이즈식당이 편해요.
아는체 안하니까요.
학원이나 문화센터 이런곳도 잠깐 배우고 끝낼 사이인데 개인사 물어보고 가까이 다가오려하면 불편하더라구요.
환불받고 그만 다니고 싶어요.
식당.미용실.문화센터. 학원 등 머리좀 식힐려고 갔는데 거기에서도 복잡한 개인사 물어보면 스트레스 받아요.
알아봐주는게 편한사람들도 있겠지만
길게볼사이 아니면 너무 깊이 관여하지 않는게 좋은듯 하네요.28. ㅎㅎ
'23.5.1 7:25 PM (58.234.xxx.21)백종원은 진짜 제대로 장사꾼인거 같아요ㅋ
이런 얘기 82에서 자주 나왔던 얘기잖아요 ㅎㅎ
누가 나 단골이라고 알아봐주면 거기는 이제 안간다
저도 이런 성향이라 이게 비주류 일부인가 싶었는데
상당수가 그렇군요 ㅎㅎ29. ㅇㅇㅇ
'23.5.1 7:29 PM (203.251.xxx.119)그냥 손님이 요구했을때만 응대하고 맛있게 먹는거 지켜보면 됨
30. ..
'23.5.1 7:30 PM (218.50.xxx.102) - 삭제된댓글저도 메뉴 매번 똑같은거 시키는데 시키지도 않았는데 미리 ~드릴까요? 하고 아는척하는거 싫어요. 오랜만에 오셨네요도 싫어요.
31. ..
'23.5.1 8:26 PM (1.227.xxx.201)저는 자주 온다고 아는체 안해도 되고
서비스 더 안줘도 돼요
그냥 폐업만 하지 말기를 비는 1인32. 공감
'23.5.1 8:32 PM (61.254.xxx.115)미용실도 스몰톡 거는거 싫고 말안걸면 좋겠구요 식당은 또오셨네요 이럼 가기싫어짐.편의점도 마찬가지.
33. .....
'23.5.1 8:44 PM (222.234.xxx.41)저 자주가는 마트 사장님이 아는척해서 발끊었잖아요
34. 저도
'23.5.1 9:18 PM (211.214.xxx.231)미용실 딱 '하던 색으로 할게요' 까지만 얘기해서 다닙니다.
35. 익명성
'23.5.1 9:43 PM (211.224.xxx.56)딱 그거에요. 날 누구도 알아 보지 않는데서 쇼핑하고 식사하고 머리하고 싶지 나를 기억하고 있는거 싫죠. 괜히 신경쓰이잖아욪
자주 가던 정말 실력 최고인 미용실 원장님 아는데 그집 단골 소개로 가서인지 내 모든걸 다 기억하고 첨 소개시켜준 사람 살아가는 사정을 다 애기해서 내 애기도 거기다 할까 안갑니다. 원장이 기억력이 너무 좋아서 깜짝 놀라고선 안가요. 슬쩍 모른척 해줬으면. 머리애기만 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