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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 워킹.

ㅇㅇ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23-04-25 11:09:06
참고로 저 전업도 워킹도 다 해봤어요.



현재는 전업이고 워킹보다 기간이



더 길게 유지중이네요.





전업 사실 몸은 너무 편해요



애들도 어느정도 크고하면

전업은 출산부터 6세까지가 제일 힘든 구간이죠.몸이





맹렬 전업은 아니라 가끔 심심할때 있죠. 돈이 아쉽기도 하고요.



근데 일 시작하면 그 강도가 어느정도 인지 알아서 생각하게 되죠.

어차피 애들은 엄마차지거든요

똑같이. 돈 벌어도 아니 더. 벌어도

엄마책임입니다.



ㅡㅡㅡ 이게 왕.짜.증. 나는 포인드입니다.ㅡㅡㅡ



이건 다들 인정하시죠?



그래서 태초부터 아이책임이 있는 자궁있는 여자들은 집이 있는 남자의 구애를 반겼겠죠. 떠돌며 아이 책임지는건 다 여자들이 해야하니까요.





가장 부러운건

주2ㅡ3회 오전 일하고

돈 많이 벌고 하는건데



그런일이 어디있을까요.

아님 전업하면서

아주 나이스하고 건설적인 모임나가는것도 괜찮고요.

전업의 단점은 양질의 교류부족 같아요.

동네맘들과는 양질이 힘든것 같고





또한 경제적으로 힘든 전업도 있겠고요. 그럼 나가셔서 돈 벌어야죠. 생계가 달린것이니 힘들어도 벌어야죠. 상황이 그럼 받아들이는거죠.

일이 너무 싫음 아끼면서 살면 되고요.

그냥 각자의 상황이겠죠.

서로 욕할게 뭐가 있나요.







워킹분들 폄하도 안해요

사실 폄하할 이유가 없어요. 고단한거 아니까요. 그리고 본인이 워킹이 좋으면 폄하하건말건 상관없지 않나요?

애들은 사실 그릇대로 자라는거고

손이 덜가긴 하지만 인성같은건 타고나니까요.



그리고 친구아이가 인성이 그닥이면 안만나면 되잖아요. 내아이 하기 나름이죠.







아차피 끼리끼리 아닌감요.



서로 욕할이유가 뭔지 진심 이해가 안가서요...




IP : 223.33.xxx.1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23.4.25 11:11 AM (58.238.xxx.43)

    욕하는건 부러워서 그런거라고 생각합시다 ㅋㅋ

  • 2. 동의
    '23.4.25 11:23 AM (110.11.xxx.45)

    각자 선택한 삶을 살아가면 되는것!

  • 3. 아뇨
    '23.4.25 11:26 AM (1.227.xxx.55)

    애들이 왜 엄마 책임인가요.
    여자들이 그 사고를 깨야 돼요.
    저는 워킹맘 시절에도 남편과 같이 번갈아 애들 봤어요.
    당연한 거 아닌가요.
    솔직히 남편이 더 많이 봤어요.
    저보다 체력이 좋아서 더 잘하더라구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하다보면 누구나 해요.
    여자들이 자기 방식대로 남편이 안 하거나 못하면 그 꼴을 못봐서 문제죠.
    내 스타일 아니더라도 놔둬야 해요.

  • 4. 아이가
    '23.4.25 11:29 AM (223.33.xxx.163)

    아프거나 큰일있음 엄마한테 오잖아요.
    전 지금도 엄마랑만 교류해요.
    모성인지 뭔지 이게 바뀔수가 있는건가요?
    여자가 가장이고 남자가 아이케어하는게 일반적일 수 있나요

  • 5. ....
    '23.4.25 11:33 AM (112.145.xxx.70)

    애들이 왜 엄마 책임인가요.
    여자들이 그 사고를 깨야 돼요. 222222

    ----------------------------------

    근본적인 문제가 이건 거 같아요..
    여자라고 덜 배우지도 않고
    덜 공부하고 덜 노력하는 것도 아닌데..


    결혼전까지 치열하게 본인의 능력 발휘하고 살다가
    애 낳고 나면 그냥 아이를 키우기 위해..
    그 전의 노력이 다 사라져 버리는
    전업 아줌마가 되는 경우가 너무 많잖아요.
    본인이 원치 않는 경우에도요
    (요새 젊은 여자들이 애를 안 낳는 이유중의 하나이고)

    육아를 사회가 더 나서서 맡아주고
    부부가 나눠서 해야만 (실제로 요샌 이런 추세죠)
    해결 방안이 생기겠죠..

  • 6. ...
    '23.4.25 11:33 AM (118.235.xxx.168)

    여자들이 하고 싶어서 다 책임지는게 아니죠
    여자들이 그꼴을 못봐서 문제라니 어이가 없네요.
    남자들이 안하는게 문제죠.
    그냥 대한민국 남자들이 안하는게 문제라고요.

    그럼 또 남자들을 가르치라고 하는데
    동등한 입장에서 누가 뭘 가르쳐요.

  • 7. 참내
    '23.4.25 11:40 AM (1.243.xxx.100)

    그 사고를 깨라고요?
    이거야말로 밥이 없으면 빵 먹으라랑 같아요.
    아무리 싸우고 가르쳐도 안 하는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요.
    남편 잘 만난 줄 아세요.

  • 8. 이게
    '23.4.25 11:43 AM (223.33.xxx.163)

    자궁때문인거죠?
    내몸 안에서 10달있다가 나왔으니
    남자는 원래 도망가는걸 결혼제도로 묶어놓은거고요
    이런것도 남자들이 여자 세뇌시킨걸까요 ㅎㅎㅎ

  • 9. ...
    '23.4.25 11:44 AM (211.234.xxx.183)

    결론은 워킹이든 전업이든 남편 잘고른걸로 나네요?

    애 누가 강제로 낳아라 시킨것도 아니고
    결혼을 강제로 시킨것도 아니고

    암요 남자 잘못고른 여자탓

  • 10. ..
    '23.4.25 11:50 AM (112.152.xxx.2)

    저는 서로 힘들다고 주장해대는것도 웃겨요.
    사람들이 힘듦에 중독된거같아요.
    힘들게 살아야 잘사는거 같다는 착각? 프레임에 씌어서는.
    실제론 시간여유 많고 하고싶은거 하고 살고 몸 편한 사람이 잘사는거죠.
    우리의 목표가 그거 아닌가요?
    언젠가 편하게 사는거.
    그럴려고 일하는거잖아요?

    그냥 좀 받아들여야해요.
    상황이 다른거.

  • 11. 1.227
    '23.4.25 12:03 PM (223.62.xxx.202)

    저도 맞벌이고
    저희남편은 저보다 집안일 육아 더 많이 하는 남편이긴한데
    그게 흔해요?
    본인주변에도 별로 없지않나요?
    어떻게 그걸 일반화시켜서 남들한테 호통칠 생각을하지.

    우리나라 남자들 집안일 안하는거 전세계 1위라는 통계가 그렇게 널리고 주변에도 많을텐데 뭔가 사회를 보는 눈이 부족하신 분인듯.
    전업이죠?
    사람들이 자격지심에 꽉 막혔다고 욕하는 전업이 님같은 분일듯요

  • 12. ..
    '23.4.25 1:37 PM (14.32.xxx.201)

    육아를 전담해도 남에게 맡겨도 결과에 대한 책임은 다 여자가 독박쓰는 구조니 아무도 애를 안낳죠

  • 13. 글쎄요
    '23.4.25 6:17 PM (218.39.xxx.66)

    남자도 여자보다 더 애를 잘 보는 사람도 있긴해요
    엄청 사람 자체가 세심하고 물건하나 사도 꼼꼼하고 다 비교하고
    잘하더라고요

    사람마다 특성에 따라 좀 다른 것도 있는 거 같아요
    여자도 둔하고 상대방 니즈 파악 안되는 사람 있잖아요

    그런데 중요한건 임신 출산을 여자가 하은거니 좋던 싫던
    애를 파악하는게 아빠보다 엄마가 촉도 좋고 아무래도 다르죠
    애기때도 애가 무슨 소리민 내도 엄마는 왜그런지 아는 반면
    아빠는 모르잖아요
    모성본능이라는게 임신 출산에서 나오는건지. 육아에서 발생하는건지
    여러 논의가 있겠지만

    임신 출산 과정을 아빠가 밀착해서 같이 했으면 엄마랑 비슷하게
    모성을 느끼고 반응 할 수도 있겠지요 ..

    모성본능으로 여자가 육아와 가정에 할애하는 시간들을
    여자에게 경력단절이라는 굴레를 뒤집어 씌워서 일하지 않고
    보내는 시간이라는 인식을 주는 게
    결국은 여자가 모든걸 독박쓰는 구조 라고
    생각하게 한가는 점이 요즘. 결혼도 출산도 못하게 만드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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