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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부모가 노후준비 안되있으면

.... 조회수 : 5,285
작성일 : 2023-04-22 11:26:01

구체적으로 적어보면,

부친 직업 일용직이라고는 하나 없는것 같은 느낌,

어머니 공장다님.

부모님 집은 너무싸서 자가가 아닐수가 없는 곳에 거주..

이럴 경우 부부가 아무리 성실히 일해도 평생 가난을 벗어나서 살기는 힘들겠죠..

부부도 전문직 이런거 아니고 극히 평범하다면요..


IP : 211.36.xxx.21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실하다면
    '23.4.22 11:34 AM (121.134.xxx.136)

    가난 구제 가능해요. 사업이 월급쟁이보다 몇 배 벌어요. 새옹지마

  • 2. 그걸
    '23.4.22 11:35 AM (180.224.xxx.118)

    뭘 물어요 뻔히 계산이 나오는데..부모가 건강할때야 일용직이라도 일해서 먹고 살지만 연로해지면 방법이 없죠 나이들면 병원비도 만만치 않고..여기도 글 많이 올라오잖아요 부모 병원비 간병비에 힘들다고..ㅜㅜ

  • 3. ...
    '23.4.22 11:44 AM (211.36.xxx.241)

    너무 뻔한데, 남자들 가족끼리 자기들끼리 돈독하기까지 하다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답은 아는데..

  • 4. 내딸이면
    '23.4.22 11:54 AM (112.155.xxx.85)

    무조건 노노.

  • 5. 빚 없고
    '23.4.22 11:59 AM (211.206.xxx.191)

    성실하게 사셨으면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고
    사실 수도 있어요.
    쪼들려서 일할 수도 있고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으려 한 푼이라도
    더 버는 경우도 있고 케바케.

    상대방이 결혼하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들면
    상대에게 오픈하고 물어야지 게시판에서 물어 봐야
    답 안 나오죠.

  • 6. ,..
    '23.4.22 12:01 PM (211.36.xxx.241)

    결혼하는데 거의 하나도 못보태줄만큼 어려운거같아요

  • 7. ..
    '23.4.22 12:02 PM (58.79.xxx.33)

    자기식구 돈둑하다구요? 그게 젤 문제인거에요. 누구하나 희생하고 지들끼리 행복하다 그러고 살거라서..

  • 8. 하나도
    '23.4.22 12:02 PM (211.206.xxx.191)

    못 보태 주는 게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으려고 그러는 댁도
    있는데 상대에게 확인하세요.
    짐작만 하지 마시고.

  • 9. ker
    '23.4.22 12:08 PM (180.69.xxx.74)

    똑같은 처지면 하고
    아니면 말리죠
    평생 거기 돈 꼴아박아야 해요
    나중에 아프면 년수천이상 들어가고요
    요즘은 쉽게 돌아가시지도 않아요

  • 10. ker
    '23.4.22 12:09 PM (180.69.xxx.74)

    손 벌리고 안벌리고 문제가 아니라
    아프고 늙으면 어쩔수 없는거라서요

  • 11. ker
    '23.4.22 12:10 PM (180.69.xxx.74)

    답 아신다니 ..빨리 도밍가세요
    그 남자 아니면 안돼면 몰라도요

  • 12. 반대
    '23.4.22 12:11 PM (211.198.xxx.216)

    자식이 노후 준비인 경우 전문직이라도 힘들어요

  • 13. 그남자
    '23.4.22 12:12 PM (1.227.xxx.55) - 삭제된댓글

    그 정도 가정형편에 가족끼리라도 돈독한 게 다행 아닌가요.
    그와중에 가족끼리 반목하면 그게 더 문제죠.
    경제적인 건 아실테니 결정은 알아서 하셔야죠.
    같은 조건에 돈 많은 남자 찾으시길...

  • 14.
    '23.4.22 12:12 PM (116.122.xxx.50)

    82에 물어볼 정도로 고민되는 결혼이라면
    접으세요..ㅠㅠ

  • 15. 영통
    '23.4.22 12:24 PM (106.101.xxx.235)

    그 남자 가족들 행복하게 살게 가만히 두세요.
    누가 끼여들지만 않으면
    그들은 행복합니다.
    여자가 들어가면?
    들어간 여자도 불행하고
    그들도 피해의식에 불행해집니다..
    그냥 지나치고 지나가면 됩니다.

  • 16.
    '23.4.22 12:46 PM (211.246.xxx.132)

    현재까지 두분이 벌고 있는데.. 안되어 있는건 어찌아세요? 그건 모르는거 아님? 저리고생해서 자식 키웠을텐데 노후자금까지 마련되어 있지않음 자식도 결혼시키기 힘들겟어요ㅠ

  • 17. 결혼전에
    '23.4.22 12:49 PM (110.15.xxx.45)

    이런게 보이고 신경이 쓰이면
    이 결혼 접는게 맞아요
    전 시가의 경제상황같은거 하나도 안보고(순수해서가 아니라 결혼제도에 무지해서 둘만 잘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남편능력 하나만 봤는데도
    엄청 힘들었습니다
    부부싸움 대부분이 시가의 돈 들어가는 문제였으니까요

  • 18. 케바케죠
    '23.4.22 1:00 PM (220.80.xxx.68) - 삭제된댓글

    그거로 걱정되고 불안하면 그 길로 가지마세요..
    전 시부모님이 낡은집 전세에 일용직, 공장 다니셨지만 크게 고민안하고 결혼했거든요.
    결혼하고 한 5년 지나서 고민했는데 뭐 답 없어서 조금 고민하다 말았어요.
    반전은 지금 시부모님 임대아파트에 사시고(주거불안 해소) 일흔 중반에도 두 분 다 일하셔서 자녀들한테 부담 안주고 계세요..

  • 19. ,,
    '23.4.22 1:17 PM (68.1.xxx.117)

    자기들끼리 돈독하고 그 집 가장이라면 그리 살도록 두셔야 합니다.

    이런 경우 딩크로 편하게 살 수도 없고, 자식을 낳아 같이 힘들어 지거나
    자식을 포기하고 미래를 시가 노후에 저당 잡힐 확률이 높아져요.

  • 20. 어차피
    '23.4.22 1:42 PM (175.223.xxx.15)

    똑같은 처질테니 ...

  • 21. .........
    '23.4.22 2:33 PM (220.118.xxx.235)

    저런데 사는 부모... 자식도 결혼 못 시킨다고 생각하면 참 슬픈데.

    나한테 그런 집에 시집 장가 보내라면... 다들 저어하죠.

    외국은 좀 덜하던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현실적이죠. 그래서 빨리 성장하고 잘 사나 봐요.

  • 22. ㅇㅇ
    '23.4.22 2:5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단칸방 2개에 아들이 공부잘해서
    공사에 입사한집인데
    며느리도 같은 직장인가봐요
    아들은그단칸방 ㅣ개에 살게하려하더군요
    아니 그방에 어떻게 신혼을?
    하니까 아니 같이살면서 벌면 좋을것같아..
    제가 안보태줄꺼면 같이살지마라
    주위에서 욕한다
    이제 자식돈은 내돈아니다
    하물며 며느리돈은 더더욱
    같이살면 아들 평생 그단칸방 신세다
    하니까 가만있던데
    결국 따로 살더라고요

  • 23. ...
    '23.4.22 3:30 PM (106.102.xxx.121)

    여자는 같은 남자와 처지는 아니에요.
    그리고 저 본인이 아니라 형제자매 일이라 ..
    노후가 많이안된 경우 어떤 어려움일지 얘기좀들어서 들려주고 싶어서요..

  • 24.
    '23.4.22 4:26 PM (211.248.xxx.147)

    저희시부모님이 그러셨는데...80세인 지금도 일하시고 근검절약하시고 자식들에게 손 안벌리세요. 시부모님들 성정이 어떠신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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