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한 친구 이야기 들어주기 지쳐요
약도 먹는다해서 마음이 아팠어요
근데
남편과의 갈등 이야기 실컷 들어주고
토닥토닥
다음날 기분 풀리면
카톡 사진 러브러브
다른 일로 넘 힘들어해서
쭉 들어주고 얘기해주고 했는데
그러다 삐딱선..
휴우...넘 이기적으로 느껴져요
너도 힘든거 알겠는데
왜 넌 너만 아니
말하고 싶어요
1. ,,
'23.4.22 1:17 AM (68.1.xxx.117)할만큼 하셨네요. 조금 멀리해도 됩니다.
2. 아이보리매직
'23.4.22 1:22 AM (118.218.xxx.57)감정쓰레기통 취급하면 안돼는데..ㅜㅜ
3. ……….
'23.4.22 1:28 AM (112.104.xxx.141)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받아줘야죠
친구는 전문 상담가를 찾아가는 게 좋고요
정신과 의사,전문 상담사들도 주기적으로 상담받는데요
환자들 이야기 들으면서 자신들도 힘들어 지니까요
전문가도 그런데 일반인은 말 할 것도 없죠
바쁘다고 조금씩 멀리하세요
우린 의사도 전문가도 아니에요
다 못들어 준다고 죄책감 가질 필요도 없고
오히려 자기 역량도 모르고 들어주다 같이 우울의 심연으로 끌려들어가는 우를 범할 수 있어요4. 그래서
'23.4.22 2:26 AM (108.172.xxx.149)부부 사이는 지가 스스로 해결해야함
남한텐 그저 징징징….5. ㅇㅇㅇㅇ
'23.4.22 3:19 AM (221.162.xxx.13)선생님!! 선생님은 정신과 의시가 아닙니다. 정신과 의사는 돈이라도 받지.. 당신이 해 줄 수 있는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엄마요법이 있는데요 무릎을 탁 칩니다.
맨날 아프다고 징징대는 이웃 할머니 문병갔다가 할매말은 1도 안듣로 " 자기 애기"만 함. 이웃 할머니 얼굴 똥씹. 빨리 가라고......
님도 징징대면 아무 상관 없는 내얘길 해 보세요.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 법이죵6. ....
'23.4.22 4:14 AM (89.217.xxx.202)볼 때마다 우울해 하는 사람....안스럽지만 자주는 보지 말아야죠 내 삶을 위해.
거기다 남편땜에 괴롭다 그렇게 욕을 하고 그런 사진! 욕 나오죠 ㅎㅎㅎ7. ㆍ
'23.4.22 7:59 AM (14.44.xxx.53)지나고보니 젤 쓸데잆는 짓이었어요
8. ...
'23.4.22 9:27 A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이기적인거예요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 화는거죠
말하는 지야 속이 후련해지고 듣는 사람 어떻든 상관
안하니 계속 저러는거죠9. 남탓하는인간
'23.4.22 9:30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저도 그러다 확 질려서 결국 안만나요
사람잡는 친구더라구요
그친구가 친구도 저밖에 없어서
어쩔수없이 오롯이
다 들어주곤 했는데
이기적이라 고마운줄도 몰라요
하소연 들어주기는
세상 쓸데없는 시간낭비입니다
결국은 안좋게 끝나는 관계이니 조심하세요10. ㅇㅇ
'23.4.22 12:24 PM (39.7.xxx.90) - 삭제된댓글지나고보니 제일쓸데없는 짓이였어요 22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99 잘하다1개 안맞음 나한테 퍼붓더라고요
그때 퍼득정신차림
내가 뭐하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