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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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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한분 치매면 억지로 요양원 못보내나요?

...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23-04-10 15:48:29
앞집 할머니 92살 할아버지 87살
두분이 잘지내다 할머니 치매 오셨는데
할아버지를 들들들 볶고 소리 지르고
이거해라 저거 해라 치매가 입으로 오셨는지
입을 10초도 가만 안있어요
할아버지가 정말 신사고
할머니도 말은 많았어도 좋은분이였는데
한동안 두분 안보이다 중증 치매 판정 받았다는데
저러다 할아버지 쓰러질것 같은데
자식들이 딸은 지방 살고
아들만 옆에 사는데 그냥 두시네요
앞집에 사는 제가 할아버지 과로사 할까 겁나요
IP : 175.223.xxx.2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식들이
    '23.4.10 3:49 PM (14.32.xxx.215)

    할아버지 셍각해서 보내야하는데
    저정도 레벨이면 받아주는데가 없을거에요

  • 2. ker
    '23.4.10 4:00 PM (180.69.xxx.74)

    가능하죠 스스로 가는 사람은 없어요
    배우자랑 자식이 보내야죠
    근데 너무 힘들게 하면 다시 내보내요

  • 3. ....
    '23.4.10 4:09 PM (114.204.xxx.120)

    할머니 할아버지가 90대면 자식은 70이에요.
    자식타령은 아닌 것 같아요. 자식도 치매와도 놀랍지 않을 나이네요.

  • 4. 아들이
    '23.4.10 4:12 PM (39.7.xxx.253)

    이제 은행 퇴직했다니 60대겠네요. 할머니가 정말 목소리 크고 숨도 안쉬고 말하세요

  • 5. ..
    '23.4.10 4:24 PM (58.227.xxx.143)

    문제는 한분 요양원가면
    남은분 자식이 들여다봐야하는데
    그것도 어려울것같음
    고령화시대 심각

  • 6. ker
    '23.4.10 6:52 PM (180.69.xxx.74)

    결국 둘다 요양원 가대요

  • 7. ㅇㅇ
    '23.4.11 9:46 AM (39.117.xxx.200) - 삭제된댓글

    요양원 모신다 해도 요양원에서도 저러실 거예요
    직원들 쫓아다니시면서 잔소리하실텐데
    그럼 요양원에서도 못 버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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