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글을 읽었는데,
정말 제 마음에 쏙 드는 표현ㅇ들이 넘쳐나서요.
좋아하시는 책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내게 꼭 하루 뿐일 특별한 날.. 이랑 기억나지 않는 제목의 책 한 ㅇ권 읽엇습니다.
그집도 친일파 후손이죠?
윗님.
전혜린과 헷갈린신 듯.
물의 정거장 염소를모는여자 등등 책 엄청 많죠
예전에 문장 하나하나 줄 그어가며 가슴에 품고
와 감성만땅시대였네요 ㅎ
전혜린도 그렇고 ㅎ
한창 가슴에 할말이 많고 밤시간에 뭔가가 녹아내리던 시절이어서 그랬나봐요~
요새는 과학계통책이나 뇌과학 유튜브만 듣고있네요
예전에 왜그랬을까 이러면서 ㅎ
전경린 작가가 친일파 후손이에요?
그건 모르겠고 내게 꼭 하루뿐일..은 저도 좋아하는 소설이에요.
전경린이 누구인지 모를 때
흔한 연애소설인 줄 알고 심심풀이로 읽었는데
읽는 동안에 마음이 많이 동요되었고
오래 기억에 남았어요.
평범한 연애소설은 아님을 직감했달까요.
그 뒤 전경린이 어떤 작가인지 알고
엄마의 집이랑 풀밭 위의 식사 읽었는데
다 좋았어요.
엄마의 집이랑 신경숙씨 엄마를 부탁해가
비슷한 시기에 나왔는데
전 엄마의 집이 소설적 완성도도 있고
깊이도 더 있는데
왜 엄마를 부탁해만 최고 베스트셀러가 되는지
혼자 안타까워했어요.
그러고는 전경린 작가를 오래 잊고 있었는데
원글님 덕분에 다시 떠올렸네요.
요즘 작품도 찾아 읽어 봐야겠어요.
전경린 전혜린 자매 아닌가요?
아 자매는 전채린이네요 헷갈림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