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행한 사람은
어릴때 부터 행복을 모르고 산사람이요..
가족의 소소한 행복이라던지 그런 것들요..
나이들어 그런 행복이 와도 그게 불편하다고 보나봐요.
여기저기 버림받은 유기견처럼 돌아돌아.. 다는게
익숙한 것 처럼요~
1. 불행한
'23.4.2 1:49 AM (222.239.xxx.66)와중에도 누군가에 의해 안심하는 순간들이 있고 다행이다 평온하다느끼는순간들이 있으면
그 느낌을 잊지않고 소중히생각하면 커서 자기의지로 그런순간을 일상으로 채울수는있죠.
꼭 가족전체가 화목한건 아니더라도 나를 안심시켜주는, 그런느낌을 갖게하는 어른의 존재가(한사람이라도) 그래서 아이에게 중요함.2. …
'23.4.2 1:54 AM (125.191.xxx.200)그래서 어른 다운 어른이 참 중요..
그 나의 아저씨 생각나네요~3. 0000
'23.4.2 2:23 AM (182.215.xxx.41)인간은 낯선 행복보다 익숙한 불행을 선택한다
심리학 영상 보다 들은 구절인데 잊지 못하네요
인간사를 관통하는 듯해서4. 윗님
'23.4.2 3:09 AM (211.36.xxx.9)인간은 낯선 행복보다 익숙한 불행을 선택한다는 글 와닿네요
5. ㅇㅇ
'23.4.2 3:47 AM (112.163.xxx.158)본인 일이신가요? 행복의 역치를 낮추시는건 어떤가요. 행복이 아주 별거라고 생각할수록 점점 행복해지기 힘들어요.
6. ...
'23.4.2 5:20 AM (58.143.xxx.49)인간은 낯선 행복보다 익숙한 불행을 선택한다
가만히 있는게 편하고 변화를 어색해 했던 제가 반성해야 할 말이네요7. 영통
'23.4.2 5:32 AM (106.101.xxx.209)위..역치..라는 단어
검색해서 배우고 갑니다
역치..행복의 역치8. 아
'23.4.2 7:57 AM (125.191.xxx.200)제 남편입니다..
가족의 행복을 모르더라고요 이제 보니.
어려서 다정하게 가족들끼리 행복한 시간이 없었더라는.
결국은 원만한 가족을 이루기 어렵다는 결론입니다.9. 네
'23.4.2 8:33 AM (122.36.xxx.85)감정도 습관이라고, 뇌도 그렇게.바뀌더라구요.
저도 사는게 힘드네요. 안정감이 오래가질 못해요.
자꾸 안좋은 생각을 끄집어내서 돌리고 있어요.10. ...
'23.4.2 9:18 AM (211.107.xxx.52) - 삭제된댓글즈집 남편놈도 그래요.
시댁시구들 모두 돈은 잘버는데
집안에 웃음도 없고 행복도 없고
그런지 다들 밖으로만 돌아요.
돈도 밖에서만 잘쓰는듯
지금은 월말부부로 지내요.
그제서야 아내귀한줄 알더라고요.11. ㄱㄴ
'23.4.2 9:43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불행이 익숙한 사람은
행복한 조짐에 엄청난 불안과
두려움을 느낍니다.
마치 내것이 아닌 누군가의 옷을
어색하게 입고있는 것처럼요.
월말부부 부러워요12. ..
'23.4.2 10:25 AM (124.50.xxx.70)좋은 얘기 많이 해주시네요.
13. 맞아
'23.4.2 10:59 PM (219.255.xxx.39)의외로 저런 사람많더라구요.
그러면서 늘 남 질투,시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