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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년대 면허따기

ㅇㅇ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23-03-30 23:10:07
옛날 면허시험 뉴스인데 재밌네요.
https://youtu.be/OyNnzxGmoOQ

1996년 8월 2일 뉴스, 
195명이 응시했지만 모두 불합격 
공포의 S자 후진도 있네요ㅋㅋ
3번 떨어지면 6개월간 응시못함
7번 떨어지면 2년간 응시못함.

2011년에는 기능시험을 쉽게 바꿨는데 합격률 93%
(다스 생각나네요)
너무 쉬워서 2016년에 다시 바꿔서 기능 합격률이 35%로 떨어짐.
IP : 156.146.xxx.4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30 11:29 PM (180.69.xxx.74)

    저는 필기 실기 다 한번에 합격
    친구들도 보통 1ㅡ2번에 합격했어요
    지금보다 쉬웠죠
    티자가 좀 어렵고 주행에서 급정지가 좀 어려웠어요

  • 2.
    '23.3.30 11:43 PM (175.193.xxx.206)

    그렇게 어렵게 따놓고 결국 장농면허입니다. 트럭으로 1종 보통.

  • 3.
    '23.3.30 11:58 PM (116.125.xxx.12)

    저때 5번 떨어 졌어요
    티자에서만

  • 4. 추억
    '23.3.31 12:06 AM (125.132.xxx.86)

    91년도인가 ? 3번만에 붙었어요
    전 s자보다 후진있는 t자 코스에서 매번
    탈락해서 ..
    저도 지금까지 장롱면허라 면허증을
    신분증으로만 사용하고 10년마다
    적성검사만 하고 있네요 ::

  • 5. 전 1번만에
    '23.3.31 12:30 AM (118.200.xxx.149)

    전 1종보통 1번만에 붙었는데 붙고 나서도 운전 못했어요. 전 98년도 땄는데 그때가 좀 더 쉬워졌나 모르겠네요
    제 친구는 너무 떨어져서 나중에 붙고나서 감동받아서 여경 손잡고 울기까지 했다고 했는데 96년도에 시험봤나 봐요.

    제 기억에 남들이 1종 보통이 차가 높아서 잘 보여 따기 쉽다고 해서 1종 보통으로 땄고 제 주변도 다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저희집 식구들 다 2종 보통이거나, 1종 보통하라고 했던 언니는 심지어 2종 자동으로 땄더라구요. 최근에 이야기하다 알았어요

  • 6. ..
    '23.3.31 12:30 AM (116.121.xxx.209)

    20살 95년도에 필기 한번에, 실기 두번째
    S보다 T자 코스가 어려웠어요.

  • 7. 91년
    '23.3.31 12:44 AM (106.102.xxx.8) - 삭제된댓글

    저도 한 번만에 땄어요
    친구는 계속 낙방
    그 때 어떤 남자가 주행시험 칠 때 속도 조절을 못해서 경찰을 친 사고도 있었고
    내리막 코스에서 벽으로 돌진해서 박아버리는 사람도 있었고..
    그 때에 비하면 지금 시험은 시험도 아님

  • 8. ㅜ자ㅠㅠ
    '23.3.31 1:11 AM (180.229.xxx.53)

    저도 91년에 친구랑 둘이 면허 시험봤는데
    친구는 한번에 다 붙었는데
    전 ㅜ에서 떨어져서..ㅠ

    학원 더 다니고
    고담엔 굴절 s자 ㅜ자
    주행까지 한번에 다 붙었어요

  • 9. 웃음만
    '23.3.31 2:36 AM (218.149.xxx.216)

    포니원을 먼저 사두고 면허 땀
    학원에서 1단 기어 놓고 전진,후진기어 사용법만 배움
    면허따고 주차장에서 1단 전진 ,후진 연습만 함 (남편 일본 근무중)
    직원한테 차가 빨리 달릴려면 어떻게 해야 돼냐고 물으면
    밟으면 된다고만 함
    기어 변속하는 걸 배우지 못한 전, 주차장에서 1단 두고 세게 밟는것 매일 연습
    그래도 차가 빨리 안나감
    하루는 슈퍼에 갈 일이 생겨 새벽에 기어 1단 넣고 갔다 옴
    옆 지나가는 차량은 빨리 달리는게 궁금하여~
    출근하여 직원한테 차가 아무리 세게 밟아도 내차는 속도가 안나온다고
    시범을 보여 주라고 하여 그 다음부터 2단 넣고 한참 다님
    면허 따고 신호등 있는 큰 도로는 6년 후 처음 지나감
    지금도 왠만하면 큰 도로 안 다니고 골목길 논스톱으로 다님(남편이 택시기사라고 함)
    1990년3월 콩코드 스틱 2200만원에 구입 타다가, 그해 12월 에스페로 2.0 오토를 샀는데~ 디지털
    계기판 색이 멕킨토시 오디오 색과 비슷하고 라이트와 안개등이 밝아 너무너무 신기해서 중간중간
    차를 세워 차량 한바퀴 돌아보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 10. ...
    '23.3.31 6:32 AM (106.101.xxx.133)

    저 95년 면허인데요
    s자를 후진으로 한다고요?
    후진 s 없었는데요
    저 기사 이상한데요?

  • 11. ..
    '23.3.31 6:47 AM (211.58.xxx.162) - 삭제된댓글

    저도95 면허인데 후진s기억 없어요
    전 고바위 중간멈춤이 힘들었던 기억만 나요

  • 12. 저도
    '23.3.31 7:05 AM (116.120.xxx.193)

    94년에 면허를 땄는데 s자 후진 없었어요.
    수동이라 첨 배울 때 클러치 살짝 떼는 게 어려웠죠.
    전 필기도 실기도 다 한번에 패스했고
    당장 도로 나가 운전해도 될 자신감이 있었으나
    차가 없어 운전 못했네요. 20여년 장롱 면허로
    살다 4년 전 연수 10시간 받고 운전 잘하고
    다니고 있어요.

  • 13. 90년면허
    '23.3.31 7:19 AM (211.245.xxx.21)

    s자 후진은 1종보통만 있었어요
    1종보통은 s자가 젤 어렵고,
    2종보통은 T자가 어려웠죠

  • 14. ㅁㅁ
    '23.3.31 7:48 AM (211.183.xxx.170) - 삭제된댓글

    남편 85,저 87,1종보통면허인데
    S후진 있었어요
    친구랑 면허시험 같이 봤는데
    친구가 S후진에서 떨어지고 저는 운좋게 코스시험 붙고
    주행은 다른날 봤었어요
    저시절엔 필기시험부터 선착순이라 새벽에
    면허시험장가서 줄서서 내 차례오길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

  • 15. ㅁㅁ
    '23.3.31 7:50 AM (211.183.xxx.170) - 삭제된댓글

    80년대 2종도 s후진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 16. ㅁㅁ
    '23.3.31 8:00 AM (211.183.xxx.170) - 삭제된댓글

    영상 찾아보니 96년에 s후진 없어졌답니다

  • 17. ...
    '23.3.31 8:40 AM (106.241.xxx.125)

    97년에 2종 오토 땄어요. 필기는 시험장가서, 기능과 도로주행은 학원에서 했어요. 전부 한번에 다 붙었는데.. 그땐 학원에서 기능 하게 되서 쉬워졌다고 했어요.

  • 18. 저도
    '23.3.31 9:04 AM (112.155.xxx.85)

    대여섯 번 떨어짐(횟수도 정확히 모를 정도니…)
    강남면허시험장이라 홍수 나서 탄천 잠기면
    날짜 연기되고 등등 유여곡절 끝에 땄네요
    떨어지면 늘 같이 재접수하던 아저씨가 있었는데
    친해져서 이야기하며 대기하고 그랬어요

  • 19. ㅡㅡ
    '23.3.31 9:45 AM (39.124.xxx.217) - 삭제된댓글

    면허시험장에서만 시험보고.
    주행시험이 코스. 주행. 나눠져 있었고.
    오토 없을때라 클러치 감잡는게 어렵더라구요

  • 20. ...
    '23.3.31 10:18 AM (220.116.xxx.18)

    95년 면허인데요
    1종은 s 후진이 있었군요
    2종이라 몰랐네요 ㅎㅎㅎ

    제가 딸 때는 오토 없었고요
    면허시험장에서만 봐야하는데, 운빨이 상당히 중요했죠
    좋은 차가 걸려야 하는 ㅎㅎㅎ
    제가 코스는 한번에 슉, 주행은 한번 떨어지고 두번째 붙었는데요
    처음 떨어졌을 때 출발도 못해보고 떨어졌다는...
    기어가 들어가지 않아서 출발을 못했다는...
    내탓이 아니라 상당히 억울했다는...

  • 21. ....
    '23.3.31 10:41 AM (175.116.xxx.96)

    94년 대학생떄 면허 시험 추억 돋네요.
    필기 1등해서 박수 받고(그때는 1등하면 박수 쳐줬어요 ㅋㅋ) 그 담에 t자s자 코스에서 4번 떨어지고 겨우겨우 붙어서 주행 시험 3번 떨어지고 아..이건 내길이 아닌가보다 하고 포기했어요.
    그때는 무조건 수동이라 클러치 바꾸고 하는게 너무 어려웠어요.
    그 후에 2005년인가, 결혼하고 면허시험장 아니고, 학원에서 오토로 봤는데 그때는 진짜 쉽게 붙었어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대학 붙을때보다 더 좋았었어요^^
    지금..운전 잘합니다 ㅋㅋ

  • 22. 비가조아
    '23.3.31 11:45 AM (222.98.xxx.132) - 삭제된댓글

    99년 면허인데 후진S자 없었어요. 있었으면 면허를 못 땄을 듯.
    99년엔 이미 면허학원에서 시험도 볼 수 있어서 학원비로 꽤 큰돈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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