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카리나 오프라인에서 배울수있는곳 있을까요
직접 가서 배울수 있는 곳 있을까요
1. ...
'23.3.29 10:36 PM (59.15.xxx.218)저희 동네에는 마트 문화센터 프로그램에 있어요.
2. 마나님
'23.3.29 10:40 PM (175.119.xxx.159)일단 복지회관에서 하는지 보세요
그리고 연세드신분은 노인복지회관 있구요
양강석오카리나 찾아서 여쭤보시면 좋고요
저도 4개월차인데 가르쳐주시는 쌤과 3급 도전하기로 했어요
3급은 1급 자격증 있는 쌤한테 배워야 자격증이 취득된다고 해요
저희 쌤도 5년동안 노인복지센타에서 배우셨는데
직업이 교사셔서 잘 하시는데 자격증있는지는 몰랐다고
선생님은 1급정도 수준이지만 자격증은 없으니 55세인저와 76세인 쌤과 오카리나 1급 선생님께 4월부터 수업 받아요
자격증을 위한 수업이라 20 만원 들고
2주 ~1달인가? 정확치 않네요
의외로 잘하시는분들도 자격증에 대해선 모르고 계셔서 저도 이번에 피아노쌤 하는 후배통해 알았거든요
열심히 노력하면 맛을 아실수 있을꺼에요
4개월동안 한번도 안 쉰거 같아요
재밌어서요 성취감3. ㅇㄱ
'23.3.29 10:44 PM (222.232.xxx.162)마나님은 어디서 배우게되신건가요?
4. 마나님
'23.3.29 11:32 PM (175.119.xxx.159)여기는 평택이에요
신축으로 이사와서 제가 부녀회 일을 했고
그 과정에서 경로당 어르신들을 봬었구
그 담 통장을 하게 되서 여러분들은 만나게 된 과정에서 예전에 교사하셨던 분이 저를 좋게 보시고 오카리나 가르쳐주신다는걸
음악에 음 악보도 못 본다고 거절했는데
2년뒤 다시 제안하셔서 작년 11월에 시작했어요
바로 그만둘줄 알았는데~~ㅋ
제가 하루에 서너시간씩 연습하더라구요
무료봉사로 매일 가르쳐주시다가 제가 좀 잘하게 되면서
1주일에 3번 으로 줄였어요
경로당에서 배우고 하루에 3~4시간 같이 있고
계속 불어요
이젠 계명도 안쓰고도 불수 있는
어제는 찔레꽃 하루만에 바로 하는 능력을 ~~
요즘 스스로 일취월장하는게 보여 더 더 즐거워요
55세 평생 요즘 인물난다는 주위평도 듣고
남편도 공주님이라 해요
음악하고부터 입에선 늘 노래가 나와요
제가 2년전 유방암 판정을 받았는데 오카리나로 너무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죠
음감이 있거나 계명만 바로 볼줄 알면 저보다 훨씬 빨리 터득하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