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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수 향신채소를 처음 사봤는데

...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23-03-29 20:40:49
마트에서 싱싱한 고수 한단을 팔길래 충동구매해서 겉절이를 무쳤는데
세척단계부터 심상치 않더니 이거 뭐 지옥의 형벌 수준이네요?

산초가루 팍팍 넣어먹고 오이냄새 수영장냄새 좋아하는데
고수 이거는 언제 적응되나요?
IP : 211.59.xxx.17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29 8:46 PM (125.187.xxx.209)

    ㅋㅋㅋ 지옥의 형벌
    전 처음에 쌀국수에 다져진 고수땜에
    통채로 버린적 있어요.
    지금요?
    원글님 사오신 그 다발 채로 우적우적
    씹을 수 있어요.
    어서오셔요~고수의 세계로~~

  • 2. ㅁㅇㅁㅁ
    '23.3.29 8:48 PM (125.178.xxx.53)

    형벌이라니요 ㅋㅋ 저는 좋아해요

    무침은 좀 난이도 있으니
    쌀국수나 볶음밥 등에 조금씩 얹어먹어보며 익숙해지심이...

  • 3. 화장품
    '23.3.29 8:50 PM (223.38.xxx.140)

    한통 넣은 맛.
    열번 시도. 포기했어요

  • 4. 막걸리
    '23.3.29 8:54 PM (175.121.xxx.73) - 삭제된댓글

    익으면 좀 나아집니다

  • 5. ker
    '23.3.29 9:02 PM (180.69.xxx.74)

    산초가 더 힘들어요
    화장품 냄새나서

  • 6. ...
    '23.3.29 9:03 PM (211.212.xxx.185)

    유전자에 따라 영원히 못먹기도해요.

  • 7. ...
    '23.3.29 9:26 PM (220.85.xxx.241)

    저는 고수 처음 먹었을 때부터 좋았어요. 그 후로 코리아 향채 미나리랑 참나물도 먹기 시작했어요.
    20대 중반쯤? 추어탕먹으러 처음 간날 추어탕자체도 별로였는데 같이간 사람이 산초가루를 넣어야 한다고 말도없이 넣는 바람에 그 후론 못 먹었어요. 저는 산초가 지옥의 형벌 수준입니다만. ㅎ

  • 8. ㅇㅇ
    '23.3.29 9:27 PM (115.40.xxx.109)

    삼겹살 드실때 고수 쬐끔 넣고 쌈 싸드셔보세요. 기름기 많은 음식이랑 아주 잘 어울립니다.

  • 9. 예전엔
    '23.3.29 9:33 PM (99.241.xxx.71)

    저도 안좋아했는데 이젠 드레싱 만들어 먹을정도로 좋아해요
    익숙해지면 너무 맛있어요

  • 10. 쓸개코
    '23.3.29 9:34 PM (118.33.xxx.88)

    형벌 ㅎㅎㅎㅎ
    예전에 지인이 쌀국수 사준다고 강남 어느 쌀국수집엘 갔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고수가 얹어 나오는거에요.
    진심 영양크림 한통을 섞어 먹는 맛이었어요.ㅎ 그 뒤로 한번도 고수 안 먹음.

  • 11. ..,
    '23.3.29 9:34 PM (221.142.xxx.217)

    일단 라면이나 국물요리에 넣고 극물만 드셔보세요.
    국물이 얼마나 시원해지는지 몰라요.

  • 12. 우리동네족발집
    '23.3.29 10:57 PM (125.132.xxx.178)

    제가 쌀국수에 든 고수도 골라내고 동남아나 대만가서도 고수거절하던 사람인데 우리동네 족발집에 곁들이로 나오는 고수를 족발과 먹다보니 어느새 고수에 익숙해져버린 ㅎㅎㅎㅎㅎㅎ 산초와 제피는 50이된 지금도 못먹습니다 방아는 또 잘 먹어요

  • 13. ...
    '23.3.29 11:07 PM (221.151.xxx.109)

    저는 고수 처음 접한지가 20년도 넘었지만
    40대 중반인 지금도 못먹어요

  • 14. happy
    '23.3.30 7:59 AM (39.7.xxx.133)

    한포기나...
    쌀국수에 몇잎 넣는 것까지
    딱 좋지 따로 먹을 건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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