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비싼게 없어서 말문이 막혀요 혼자 장 보러 가서는.
노인네 마냥 혼자 궁시렁 대고 있더라구요.
진짜 과자 쪼가리 하나 예전 싸구려 마트 빵 쪼가리 하나 뭐 하나 안 오르고 안 비싼게 없네요.
마트에서 과일 채소는 진짜 못 사겠구요.
그나마 시장이나 야채가게 이런곳이 조금 저렴...
다들 뭐 드시고 어떻게 사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나물에 두부만 먹고 살아야 되나 이건 뭐...
ㄷㄷㄷ 조회수 : 4,950
작성일 : 2023-03-28 15:34:40
IP : 175.113.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23.3.28 3:3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ㅎㅎ고기가 싼거같습니다
(물론 한우는 안먹습니다 )
다행이 아이들도 고기파구요2. 두부
'23.3.28 3:45 PM (211.206.xxx.191)풀무원 국산콩 한 모 오천원 넘잖아요.
두부도 비싸서 고기가 싸죠.ㅜㅜ3. ...
'23.3.28 3:47 PM (220.116.xxx.18) - 삭제된댓글전 시장, 마트 두세군데 돌아가며 다닙니다
어디나 미끼상품은 있는 법이라...
제철 재료들 위주로 구입해요
저렴하고 싱싱하고
메뉴를 정하고 재료를 구입하는게 아니라 재료에 맞춰 메뉴를 구상한다? ㅎㅎㅎ
시금치 깜짝 세일에 3단 천원이래서 시금치 샐러드, 시금치 파스타, 시금치 된장국으로 처리한다던가...
가지 하나 500원이래서 가지볶음을 한다던가...
장보는 동선과 발품이 좀 늘었죠
글고 냉장고 파먹기
과자, 아이스크림 등등 간식꺼리는 애저녁에 끊었고요
운좋게 빵집은 저렴한데 아주 괜찮은 곡물식빵 만드는 동네빵집을 발견해서 식빵만 가끔 삽니다
그집이 다른 빵은 잘 못만들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ㅎㅎㅎ4. ..
'23.3.28 3:50 PM (223.62.xxx.185)두부도 비쌈 ㅠ 김도 비싸요
5. 음
'23.3.28 4:28 PM (175.223.xxx.40)국산콩두부
비싸서 맨날 들었다놨다 해요
아직 안비싼건 그나마 무 정도..6. 너무
'23.3.28 4:40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진짜 물가 너무 올랐죠
다들 너무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거같아요
식당들도 모든게 오르니 장사가 안되는지 생긴지 두어달만에 폐업이 속출하고
빽빽히 들어선 건물들 속의 상가들은 3년이 다 되어도 공실을 못벗어나네요...
누구를 위해 저렇게 지어댄것인지, 건설사들 좋은일 시키고 수분양자들은 최대 80프로까지
대출껴서 그 이자 갚느라 잠도 안올거같은데....7. ㅇㄹ
'23.3.28 4:53 P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두부도 비싸서
콩나물에 김치 먹었어요
계란값도 올라서 들었다 놨다8. ...
'23.3.28 4:58 PM (118.235.xxx.31)감자 좀큰거 한알에 2000원
9. 음~~~
'23.3.28 8:30 PM (118.235.xxx.90)감자가비싸서 기다리고있어요 ㅎ
물주면 야채키우는거있는데 때마침
이번에감자라 잘키우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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