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들끼리 제주도 여행을 가요. 좋은 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언니들과 함께 갈 생각을 하니 너무 설레네요.
그동안 뭐했는지 제주도 가본지도 20년 가까이 되네요.
왜이러고 사는지 모를정도로 참 한심한 생각마저 듭니다ㅠ
숙소가 서귀포 쪽인데 좋은 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맛있는 곳도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1. 토토즐
'23.3.27 9:40 PM (118.34.xxx.169)어딜 가셔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잘 다녀오세요^^2. 올레길
'23.3.27 9:54 PM (58.124.xxx.75)서귀포쪽 올레길걸으셔도 너무 좋고
소정방폭포,정방폭포,이중섭미술관,왈종미술관. . .
서귀포는 그냥 사랑입니다3. ..
'23.3.27 9:55 PM (223.62.xxx.221) - 삭제된댓글녹산로에 유채꽃이랑 벗꽃이 함께 피나봐요
너무 이쁩니다
근처에 보름왓 가셔서 빨간튤립 또 보시고 커피도 엄청맛있어요
서귀포 맛집들 음식값 엄청 올랐더라구요 그래도 유명한 흑돼지집에 가셔요4. 제가
'23.3.27 10:14 PM (211.49.xxx.99)작년에 언니부부랑 가서 너무 맛있게 먹은 식당은
고집돌우럭,늘봄 흑돼지였어요.
이거 서울와서도 계속 또 먹고싶더라고요5. ..
'23.3.27 10:31 PM (106.101.xxx.89)송악산 둘레길 한바퀴 도시면 좋아요
6. ㄴㄴㄴㄴ
'23.3.27 10:49 PM (222.236.xxx.238)저도 송악산 한표요. 기가 맥힙니다. 특히나 노을지는 시간에 맞춰 가보세요. 장관이랍니다
7. 저도
'23.3.27 11:13 PM (180.71.xxx.43)송악산, 사계해변 둘 다 좋아합니다.
비자림 붉은오름입구 쪽도 좋고요.
제주도는 날씨만 좋으면 어디든 다 좋으니
동선 길게 잡아 차에서 시간 보내시지 말고
주변 올레길 멋진 구간 걸으시면서 여유있게 다니세요.8. ....
'23.3.27 11:18 PM (180.69.xxx.33)4월 8일 제주도 가요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9. 계획형여행
'23.3.28 12:01 AM (175.223.xxx.216)2월말 3박 다녀왔는데
남편은 철저히 알아보고 예약해야하는 식당들.
가야하는곳들..날짜, 시간별로 동선짜는 사람이라
나머지 가족들이 편하게 다녔어요.
공항근처에서 차 렌트하고
1근처 센동 이라는 식당 가서 먹었는데 맛있었구요
아르떼뮤지엄 강추
오설록도 그럭저럭 좋았어요.
환상숲곶자왈은 숲해설가 설명을 들으려면
예약이 필요했구요.
(곶자왈 표끊는 곳에서 말린귤칩을 파는데
진짜 맛있어서 다음날 일부러 5봉지 더 사러 감)
감따남 카페 너무 예뻐요(여기는
보트타는게 취소되서 계획없이 우연찮게 들렀는데
애들 한라봉따기 체험 시켜주고..좋았어요.
솔직히 이 카페는 혼자만 알고 싶어서 쓸까말까
하다가...즐거운 여행 되시라고...썼습니다..ㅎㅎ)
성이시돌목장도 그냥저냥 나쁘진 않음.
저녁은 보름문이라는 고깃집 예약했는데
맛있었구요.
미리 여행전 일찍 네이버 예약(예약받는 시간대가 있음)
이 필수.
고집돌우럭이라는 식당도 체인점 여럿인데
관광객위주지만 맛도 나쁘진 않아요(우럭조림)
호텔에 아침에 소낭밭해장국에서 고사리해장국을
포장해다 먹었는데 전 맘에 쏙 들게 맛있었어요.
주차편하고 아침 일찍 문 여니까
직접 가서 드셔보는것도 추천.
공항가기 전 집에 돌아가기 전에
델문도라는 카페도 검색해서 가보세요.
사람 많긴 한데
바다색깔 예술이라 후회는 안 하실꺼에요.
중구난방 제가 메모장에 적었던거
위주로 썼는데..
제주 지도 보시면서 동선 짜시면
여행이 한결 편하실 껍니다.
저랑 남편이 다 직접 알아보고 갔던 곳이고
광고 오해는 없으시길...10. 계획형여행
'23.3.28 12:11 AM (175.223.xxx.216)아 산방산도 유채꽃 예쁘고 드라이브 하기 좋았는데
좋은 식당은 못 찾았지만
유채꽃과 산방산과의 풍경이 참 여쁘더라구요.
바로 옆은 바다풍경이구요.
이번엔 서귀포나 중문위주 여행하시고
다음에는 우도나 성산일출봉쪽도 꼭 가보세요!!11. 계획형여행
'23.3.28 12:12 AM (175.223.xxx.216)참 전기차 렌트는 비추.
충전하는곳 찾기 힘들었습니다.12. ...
'23.3.28 12:20 AM (180.71.xxx.24)너무 감사드려요^^
13. mm
'23.3.28 1:24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계획형여행님..
고사리해장국은 고기없이 고사리만 들어가나요? 저도 그러케 끓여보고싶네요.
위치가 어딘가요?14. 윗님
'23.3.28 5:29 AM (211.184.xxx.190)식당은 중문의 호텔 근처였고
제주고사리와 돼지고기를 다 갈아서
형체없이 뻑뻑하게 만든
국인데 제주도만의 특색음식이라 육지에서는
하는집이 거의 없구요.
요즘 젊은 친구들도 잘 안 찾아서 하는 식당이
점점 없대요,
암튼 남편이 출장길에 맛있게 사먹었댔고
저도 첨 먹어보는거라 기억에 많이 남더라구요.15. 몇번
'23.3.28 6:30 AM (118.235.xxx.197)제주도는 몇번을 가도 좋았어요
안가본곳도 아직 많네요
한번 시간 내서 가보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네요16. 윗님
'23.3.28 8:48 AM (121.165.xxx.152)센동이라고 치면 안나와요
그리고 델문도까페는 김녕점인거죠17. 계획형여행
'23.3.28 10:14 AM (211.184.xxx.190)텐동집은
공항근처 스시테이카이센동 2호점이었네요.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델문도는 함덕에 있는거요.18. 고맙습니다
'23.3.28 2:16 PM (61.77.xxx.49)10월에 결혼기념일로 가는데 참고하겠습니다
19. 굿
'23.5.8 6:25 AM (112.155.xxx.106)관광할때 참고할께요
20. 파란들꽃
'23.8.23 9:46 PM (218.153.xxx.158)오 제주도 여행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