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 엄마가 피부병에 감염되셨는데 심각하네요.

..... 조회수 : 7,591
작성일 : 2023-03-27 21:14:52
요양병원에서 옴 이라는 피부병에 감염되셨어요.
엄마는 그 병원에 1년 이상 입원하셨고 피부 깨끗하셨는데 옴 이라는 피부병은 벌레로 인해 생긴다고 해요.
깨끗하지 않은 환경이나 다른 분께 옮은거 같아요.

요양병원에서는 전염성이 강한 피부병이라 1인실에 1인 간병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1년 이상 입원하셨고 이상 없이 엄마도 전염병에 걸린건데 
보호자로써 아픈것도 억울한데 더 비싼 비용을 내야 하는 것도 억울하네요.

분명 요양병원에서 위생관리를 안해서 그런건데...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순순히 1인 병실 보호자 부담으로 100% 부담하나요?
IP : 175.114.xxx.20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27 9:16 PM (223.38.xxx.220)

    요양원에서 피해보상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요즘세상에 옴이라니

  • 2. 종종
    '23.3.27 9:16 PM (223.38.xxx.48)

    그래요. 얼마나 더러우면 그런게 걸릴까 싶어요.

  • 3. ....
    '23.3.27 9:17 PM (221.157.xxx.127)

    요양병원같은데서는 흔한전염병이라고해요. 한명이 옮아오면 쉽게감염이되는게 요보사들이 이환자 저환자 같이 보니까요 .위생관리한다고안옮는게 아님

  • 4. 근데
    '23.3.27 9:18 PM (223.38.xxx.46)

    옴이라는게 맨날 누워있는 환자들한테서
    최초 발병이 어찌될까요????

  • 5. ....
    '23.3.27 9:19 PM (175.114.xxx.203)

    진짜 요양병원은 갈때가 못되는거 같아요.
    엄마 제가 돌보면 좋겠지만 투석하셔야 하는데 거동이 불편하셔서 투석 받으러 못다녀서 어쩔수 없이 요양병원 선택했거든요.
    관리가 하나도 안되는거 같아요. 1급 요양병원인데도요.

  • 6. ...
    '23.3.27 9:20 PM (39.7.xxx.165) - 삭제된댓글

    전에 친구 신랑이 요양병원에서 일했는데 신랑이 옴 옮아왔었어요

  • 7. ...
    '23.3.27 9:20 PM (39.7.xxx.165)

    전에 친구 남편이 요양병원에서 일했는데 남편이 옴 옮아왔었어요

  • 8. .....
    '23.3.27 9:21 PM (175.114.xxx.203)

    요양 병원에서는 주변에 걸린 환자는 없다고 하고
    엄마 진료 봤던 대학병원 피부과에서는 이정도면 요양병원에 다 옴이 걸렸을 것이다 그래요.
    대면 면회도 안했던 엄마가 옴에 걸리다니 이건 요양병원 위생 문제 아닐까 싶어요.

  • 9. ....
    '23.3.27 9:21 PM (118.34.xxx.169)

    보건소에 신고 안되나요?
    관리부실...

  • 10. 섬유겠죠
    '23.3.27 9:22 P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

    침대시트나 수건등
    전에 부천인가?? 어디 목욕탕 락커서 옴 전염되서 난리난적 있죠.
    심지어 STD(sexual transmitted disease)로도 구분될걸요.

  • 11. ...
    '23.3.27 9:22 PM (175.114.xxx.203)

    보건소에 신고하고 노인학대센터에 신고하고 또 어디에다 신고해야 할까요?

  • 12. ....
    '23.3.27 9:24 PM (118.34.xxx.169)

    장기요양보험금 국민들이 내고 있으니 건강관리공단에도 신고 가능하지 않을까요?
    요즘같은 시대에 옴이라니요
    옮겨올수는 있겠지만
    그만큼 소독을 소홀히 했다는거 아닐까요?

  • 13. ....
    '23.3.27 9:25 PM (175.114.xxx.203)

    불과 몇일전에 아빠 돌아가시고 발인했는데 일주일도 안지나 엄마까지 피부가 저렇게 되니 너무 속상해요.

  • 14. ......
    '23.3.27 9:32 PM (118.34.xxx.169) - 삭제된댓글

    file:///C:/Users/Administrator/Downloads/%EC%9A%94%EC%96%91%EB%B3%91%EC%9B%90_%EC%98%B4_%EC%98%88%EB%B0%A9_%EB%B0%8F_%EA%B4%80%EB%A6%AC_%EC%95%88%EB%82%B4(%EC%B5%9C%EC%A2%85).pdf

    읽어보시고요

    옴이 확인되면 요양원에서는 바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고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옴이 자주 발생되어 지금은 법정질병으로 구별하진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치료 가이드라인이 있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 15. 옴이라는게
    '23.3.27 9:34 PM (223.38.xxx.252)

    어디 숲속에서 옮아오는건줄 알았는데 아닌가보군요.

  • 16. ....
    '23.3.27 9:34 PM (118.34.xxx.169)

    https://m.blog.naver.com/soracare/221659671760

    참고하셔요

  • 17. 아고
    '23.3.27 9:41 PM (211.49.xxx.99)

    속상하시겠어요 ㅜ
    저도 아빠가 거동이 어려워 나중에는 투석할지경에 이르러
    투석전문 요양병원에 계셨었어요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몰라요
    그곳에 모셔놓은게 ㅜ어쩔수없으니 다 가시는거죠.
    아빤 그곳에 입소하시고 2달만에 돌아가셨어요.
    거기진짜 사람살곳이 못됩니다.청결요?에휴

  • 18. ..
    '23.3.27 9:51 PM (1.231.xxx.52) - 삭제된댓글

    옴은 오메크린 1회 바르면 거의 다 완치돼요. 1인 병실까지 병원에서 얘기했다면 거기서 옮은 것 같으니 병실 비용 못내겠다고 하면 되죠.

  • 19. 침대가
    '23.3.27 10:32 PM (123.199.xxx.114)

    비닐이던데

    옴이라니 속상하시겠어요.
    거기 환자들 다 옮았겠어요.

  • 20. 세바스찬
    '23.3.27 10:56 PM (220.79.xxx.107)

    전파력이 매우강해서 환자하나 생기면
    접촉한 사람 증상없더라도 모두 약바르고
    치료해야해요

    집단생활하는데서 많이 생기고
    상처부위 긁은 손톱으로 여기저기 만지면
    다른사람도 감염되는

    근무하는 사람들도 다 전염돴다고 봐야죠
    노인만 걸리는게 아니니까요

  • 21. ㅠㅠ
    '23.3.27 11:59 PM (122.36.xxx.14)

    요양병원에서는 흔한 일이에요
    새로 들어오는 환자한테 옮는 경우도 많구요
    간호사가 옮고 유치원 초등 자식까지 옮기는 경우도 많아요

  • 22. 격리
    '23.3.28 12:19 AM (222.102.xxx.75)

    격리가 필요한 전염병은 1인실 사용시
    국가부담으로 값이 그렇게 안 비싸기도 하던데
    이 경우도 해당되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 23. 미나리
    '23.3.28 1:06 AM (175.126.xxx.83)

    피부에 약 바르고 일주일정도는 격리 해야 없어진다고 어디 블로그서 본거 같네요. 속상하시겠어요. 빨리 치료 하셔야죠

  • 24. ..
    '23.3.28 3:54 AM (170.173.xxx.21)

    요즘 집에서 하는 투석도 있다고 하는데요
    모든 환자에게 가능한 건 아닌가요?

  • 25. ...
    '23.3.28 5:29 AM (142.116.xxx.85)

    병원 입원 상태에서 그런 전염병이 옮은거고, 격리가 필요하면 자체적으로 격리병동이나 1인실로 옮겨주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695 해외정치학자들 "한국은 이제 전 세계 민주주의 등대&q.. ㅇㅇ 05:01:11 207
1665694 헌재 인용 안하면 박그네를 다시 .. 04:52:59 180
1665693 지금 돌풍부는건가요? 17 .. 03:48:31 1,473
1665692 '햄버거집 계엄 모의' 문상호 정보사령관이 질문에 답하는 방식 2 내란의힘 03:45:51 734
1665691 비자림과돌문화박물관중 선택 03:36:57 111
1665690 헐 미친 미국주식시장... 2 ㅇㅇ 02:30:57 3,148
1665689 주말 동안 아이랑 냉파식단 괜찮나요 1 ㅇㅇ 02:29:09 507
1665688 계엄령으로 나라가 완전 갈라지는거같아요. 29 02:20:37 2,353
1665687 부동산은 누가 사준대요? Ksksjs.. 02:06:46 664
1665686 내란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벌어질 끔찍한 미래 2 123계엄령.. 01:57:05 536
1665685 용감한 형사들 오늘 게스트는 또... 용형 01:54:10 695
1665684 서울대 붙고 성대 떨어질 수 있나요? 13 이름 01:47:48 1,882
1665683 국힘 비공개 의총에서 물병 던지고 도라이라 욕하던 친윤계와 중진.. 4 JTBC 01:45:39 1,054
1665682 우리가 노은결 소령 얼굴을 익혀서 시민들이 지켜줘야 할 것 같아.. 13 ㅇㅇ 01:38:33 1,217
1665681 해군 의장대 대장님 폭로 기자회견 꼭 봐주세요 2 요하임 01:33:35 654
1665680 2030남자들 윤석열탄핵에 소극적인 이유는? 18 ㄴㄷㅎ 01:31:18 2,298
1665679 이번 계엄사태에 어른거리는 김건희의 그림자 ㄷㄷ 2 .. 01:27:54 792
1665678 (펌) 히틀러는 쿠테타 한 번 실패해서 사형당할뻔 했는데 풀어줌.. 5 .. 01:24:12 843
1665677 오늘 백화점 VIP 라운지에서 들은 대화 6 토마토쥬스 01:23:47 3,593
1665676 오늘 탄핵 집회 몇 시, 어디인가요? 3 집회 01:18:16 680
1665675 윤석열 엄마가 34년생이신데 17 ㅇㅇ 01:17:15 3,389
1665674 초보 영어 단어장 추천해주세요 4 ... 01:16:07 292
1665673 교대역 근처 맛있는 파스타집 알려주세요! 1 눈사람 01:13:44 130
1665672 인스타 게시물 0인데 저를 왜 팔로우 하는거죠? 3 ㅇㅇㅇ 01:08:35 961
1665671 영어고수님들!~ 특목대비반 에세이(토플) 책 좀 추천해 주세요... 01:06:04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