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유부녀 정신 차리게 해주세요.
1. ..
'23.3.27 6:49 PM (114.207.xxx.109)뭘 망설이시는지.이혼하시고 고고
2. 애도없으면
'23.3.27 6:50 PM (112.166.xxx.103)더 좋은 사람 있으면
굳이 결혼을 유지할 이유 있나요..
정말 좋으면 이혼하고 만나면 되죠.
남편한테도 그게 예의죠.
애 없으면 결혼이동거랑 크게 다르지도 않죠 .....3. 마지막
'23.3.27 6:50 PM (118.235.xxx.227)마지막 줄 뭐에요?
면죄부 밑밥? ㅋㄲㄲㄲㅋ4. ㅇㅇ
'23.3.27 6:50 PM (182.216.xxx.211)혹시 아이돌 아니죠?
5. 뱃살러
'23.3.27 6:51 PM (221.140.xxx.139)떽!!!!!!!!
6. 그 남자는
'23.3.27 6:52 PM (116.45.xxx.4)아줌마 안 좋아해요.
원글님이 미혼도 아니고
정상적인 미혼 남성이 아줌마를 좋아할 확률이 몇 퍼센트일까요?7. ..
'23.3.27 6:54 PM (121.182.xxx.142)잘 알고 있습니다.
상대방은 제 정신인 사람이라
제 자신이 기혼인거 말하자마자 짜게 식었습니다.
막줄은 면죄부 밑밥이 아니라 불륜은
자식 생각하면서 참는다는 조언이 많아서 쓴 것입니다.8. 아시니까
'23.3.27 7:00 PM (182.210.xxx.178)그냥 잘 해결될거예요.
누가 꾸짖는다고 뭐 달라지진 않아요.
겪어보니 지나고 나면 참 왜 그랬나 싶더라구요.
인생 살면서 이런 경험도 해보는구나 싶어요.
남들 알면 X망신이니 잘 감추고 정리하세요..9. ㅇㅇ
'23.3.27 7:01 PM (182.211.xxx.221)직장동료인가요? 연하?
10. ..
'23.3.27 7:06 PM (49.170.xxx.117)상대가 손절했다는데 왜 정신을 못 차리나요? 질척대고 싶단거예요?
11. happ
'23.3.27 7:07 PM (39.7.xxx.78)상대가 뜨악했는데 왜 글까지 쓰고 미련인지
이혼 불사하고 기다려주겠냐 물어나보던지요12. ...
'23.3.27 7:08 PM (116.36.xxx.74)남편과 그 남자 객관적으로 봤을 때 미래를 그려 보시고.
장단점 적어 보시고 결정하세요.13. ....
'23.3.27 7:09 PM (221.157.xxx.127)제친구도 지혼자 막 저러던데 옆에서보기 어찌나추하던지 그남자 카프바뀌었는지 인스타 찾아보고 연락해볼까하고 유부남녀의짝사랑 추함
14. ...
'23.3.27 7:11 PM (121.182.xxx.142)이성적인 판단은 한 달 전 이미 내렸고, 그에 따라 행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괴로움은 24시간 지속되어 조언을 부탁 드린 것입니다.
본디 집착이 심한 성격이라 잘 내려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련하고 태평한 소리 죄송합니다.15. ker
'23.3.27 7:12 PM (180.69.xxx.74)상대는 식었는데 뭘 어째요
남편까지 알기전에 맘 접고 지켜야지16. 뭐여
'23.3.27 7:13 PM (223.39.xxx.210)첨에는 유부녀인거 숨킨거에요?
징그러워요.17. 나야나
'23.3.27 7:15 PM (182.226.xxx.161)할말이 뭐 있나요..그냥 그런정도의 인간이었던거죠..나란 인간이. 겉으론 야무지고 잘난것 같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남편두고 바람 난 딱 그정도의 인간인거죠. 그래도 나는 마음의 가책을 느끼고 자게에 내 허물을 까발리고 용서아닌 용서를 구한 못된 상간녀와는 다른 사람아닌가..하면서 자위 할지는 모르지만.. 결국 똑같다.
18. ..
'23.3.27 7:18 PM (211.36.xxx.59)바람난 유부녀지 사랑은 개뿔. 많이 헤픈가봐요.
19. ...
'23.3.27 7:18 PM (121.182.xxx.142)저도 제 자신이 소름 끼치게 싫고 징그럽습니다.
부끄러워서 대나무숲에나 터 넣고 말할 수 있네요.20. 에효
'23.3.27 7:19 PM (125.246.xxx.200)주변사람들에겐 쉽게 읽혀요.
님마음이요.
소문나면 일파만파입니다.세상 감쪽같은 비밀은 없답니다.
더 추해지기전에 미련 버리세요.21. 그냥
'23.3.27 7:19 PM (113.199.xxx.130)님 스스로 정신차리면 돼요
정신을 누가 차리게 하는건 아니에요
아니다 싶으면 관둬야죠
그게 사람과 동물의 다른점이기도 하고요22. 음
'23.3.27 7:19 PM (61.74.xxx.175)사람 마음이라는 게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감정이란게 호르몬의 장난인데 인간은 거기서 벗어나기 참 힘들죠
마음에 분 바람이 잦아들길 바래야죠23. ...
'23.3.27 7:29 PM (112.154.xxx.59)사람 마음이라는 게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감정이란게 호르몬의 장난인데 인간은 거기서 벗어나기 참 힘들죠
마음에 분 바람이 잦아들길 바래야죠 2222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마음으로
행동하지 말고 맘속으로만 혼자 삭히세요
노연락 노만남 그러다 보면 잊혀지겠죠24. ...
'23.3.27 7:33 PM (106.102.xxx.38)뭐 한거 있나요?
잤거나 스킨십이라도 했거나
뭐 한것도 없고 상대도 맘 떴는데 뭘 꾸짖어달라 말라예요 ㅋ
석달동안 남편보다 딴남자 좋아한게 무슨 대단한 죄라고
뭐할거 아니면 그냥 시간 지나면 마음도 정리돼요25. ,,,
'23.3.27 7:36 PM (223.39.xxx.138)썸타다 끝난거죠? 상대방이 뜨악했으면 님도 맘 접히지 않나요? 집착임 .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겠죠. 호르몬의 장난이다 생각해요 . 뭘 혼자 심각해요
26. ..
'23.3.27 7:42 PM (220.124.xxx.186)마음이 자기도 모르게 가는걸 어쩌겠어요.
그런데...제발
현인연 정리하고 뭘하던 하세요.
제일 나쁜게 양손에 떡쥐고 하나가 양에 찰때까지 쥐고있는....
저게 안되면 이거라도...
바람 그것도 살인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당하는사람은 마음의내상이 어마어마합니다27. ...
'23.3.27 7:44 PM (106.102.xxx.87)그 정도로 괴롭다면 뭔가 남자랑 짝짜꿍을 했던것인가요?
혼자 좋아했다면 그렇게 괴로울일 없잖아요28. 그냥
'23.3.27 7:55 PM (221.165.xxx.65)살다보면 마음에 봄바람이 들 때가 있어요.
내가 바람 불러달라고 한 거 아니니까 너무 죄책감 가지진 말고요.
님은 어떤 액션이 있었다기보다는
상대를 향한 마음이 접히지 않아 괴로운 것 같아요.
그게 또 시간이 걸리죠..안 보면 되는데 안 볼 수 없으면 더욱 그렇고요.
어차피 시간이 해결해주는 거니 마음을 억누르지 말고 흐르게 두고
이참에 여유를 갖고
왜 내가 이런 사람에게 끌리는지 공부해보세요.나를 좀더 들여다볼 기회인 거죠.
뭔가 결핍들이 서로 만날 때 그렇다고 하니까요.
원글님 마음에 평온이 찾아오길 빌어요.29. ㅇ
'23.3.27 7:56 PM (222.114.xxx.110)유혹이 있을 수 있죠. 저도 몇번 있었네요. 저는 애도 같이 있는자리였는데 저보다 한참 어린 잘생긴 남자가 접근하니 정신을 못차리겠더군요. 얼굴 빨개져서 후다닥 집으로 왔네요.
30. 00
'23.3.27 7:57 PM (118.235.xxx.5)남편한테 말해보세요. 요새 너보다 좋은 남자가 생겼다고. 정신이 번쩍들다못해 살이 쭉쭉 빠지겠네요. 돈안드는 다이어트 고고
31. 흠
'23.3.27 8:02 PM (175.213.xxx.37)상대방이 짜게 식었는데도 님은 안그래서 혐오스럽단 말씀이죠? 정신차리게 도와드릴께요 네 님 참 우스워요.
32. 언니야
'23.3.27 8:20 PM (222.98.xxx.68)일단 다 티나요. 뒤에서 비웃을걸요? 끔찍
밤에 그냥 상상대상으로 생각하세요. 그건 자유33. ㅎㅎ
'23.3.27 8:26 PM (119.66.xxx.144)마음이야 잠깐 그랬을 수 있죠
정신차려야 된다는걸 아시니까 중립을 잘 지키시고
제자리로 돌아와보세요 슬슬34. ㅡㅡㅡ
'23.3.27 8:37 PM (183.105.xxx.185)인간들이 자꾸 마음 얘기 해대는데 마음이니 감정이니 그것도 그냥 뇌에요. 에효 .. 의미부여 하지말고 유부녀인데 여기서 징징댈 정도면 나이에 비해 호르몬 분비 과다인 거 같으니 차라리 병원에서 약을 드세요.
35. 저따라하세요
'23.3.27 8:40 PM (221.161.xxx.81)이거슨 호르몬의 장난이다..되뇌이세요..그놈이고 이놈이고 다 똑같다..
36. 천만다행
'23.3.27 8:46 PM (118.235.xxx.206)상대남이 그래도 양심적이네요.
정신빠진 유부녀 데리고 무료로 놀다가
버리거나, 더 심하면 협박해서
돈 뜯어낼수도 있을텐데37. ㅇㅇ
'23.3.27 8:59 PM (222.234.xxx.40)인간인데 그럴 수 있죠
그 사람 얼굴 안보면 흐릿해 질거예요38. ....
'23.3.27 9:27 PM (211.219.xxx.63)사람이 사람에게 마음이 가는걸 어찌 막겠어요.
근데 그걸 감정대로 하면 짐승인거고, 이성으로 누를 수 있어야 사람이잖아요.
아무리 이성으로 눌러도 애끓는 감정이 쉽게 사그러들지 않겠지만
별 수 없어요. 그냥 끝까지 이성 붙잡으려고 피나게 노력해야죠.
얼굴을 안보면 좋은데..39. 그냥
'23.3.27 9:31 PM (219.255.xxx.39)싱글인 주제에 유부가 끌려오나안오냐 했다고는 생각안드나요?
남자불륜과 여자불륜과 미련떠는거 차이는 있죠.
결혼을 접든가 정신차리든가...
양다리걸치며 하하호호 로맨스타령하니 살맛나던가요?40. ..,
'23.3.27 10:29 PM (59.14.xxx.159)내 자식이 이런배우자 만날까 무섭다
41. …
'23.3.27 10:45 PM (223.33.xxx.86)정신차려요.
추접스러워요.42. 흠
'23.3.27 11:54 PM (173.63.xxx.3)이혼하고 그후에 뭐든 하세요. 그런거 많이 나빠요.
43. ㅡㅡ
'23.3.28 12:01 AM (218.51.xxx.9)그사람이 받아줬으면 냅다 넙죽 하고 끝까지 갔겠네요 그럼 남편 속였겠죠? 상대남이 멀쩡한 사람인걸 다행으로 생각하고 현남편한테 손절당하기 전에 정신차리세요
44. ...
'23.3.28 12:05 AM (112.156.xxx.249)얼마나 힘드시면 욕먹기를 자처하실까요.
부끄러운 거 아셨다니 하나의 해프닝으로 가벼워지셨음해요.
감정을 싣지 마시고 가볍게 떠보내세요.
자꾸 생각하면 아련하고 애틋하게 윤색될 수 있어요.45. …
'23.3.28 12:24 AM (173.206.xxx.140)결혼이란게 그렇게 흔들리는대로 깰수 있는거였다면 의미가 있었을까요? 남편이 불쌍하네요.
46. take this waltz
'23.3.28 12:34 AM (13.214.xxx.239)가 원제이고,
미셸 윌리엄스가 주연인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2012)' 추천합니다.
내 감정에 충실하여 끝까지 간 뒤의 허탈함을 오롯이 느끼게 되실 거예요.47. ...
'23.3.28 12:58 AM (125.135.xxx.198)'우리도 사랑일까(2012)' 추천합니다.222
넷플에 아직도 있을라나요?48. ..
'23.3.28 1:37 AM (123.213.xxx.157)그놈이 그놈…
49. ㅇㅇ
'23.3.28 2:47 AM (125.179.xxx.164)주변사람들이 원글 마음 눈치챘다면..
참 부끄러우시겠네요.50. ㅇ
'23.3.28 6:37 AM (61.80.xxx.232)아주머니 정신차리세요!!!!!
51. 망신도
'23.3.28 7:04 AM (121.162.xxx.174)이런 망신이.
즉각 식었다는 건
뭐야 이 여자 했다는 거+ 잘못 걸렸으면 직장에서 개망신 할 뻔했군
했다는 건데
좋아하는 남자에게 망신살이 뻗쳤구먼52. 지나가는
'23.3.28 7:35 AM (124.57.xxx.214)감정이예요. 거기에 매달려 자신의 인생 전체를
망가뜨릴 작정인가요? 정신차리세요.
그 끝에는 후회 뿐일 겁니다.53. 윗댓글에서
'23.3.28 8:11 AM (118.235.xxx.252)남편과 그 남자 객관적으로 봤을 때 미래를 그려 보시고.
장단점 적어 보시고 결정하세요.
-->이런분들은 결혼하면 안 될듯.
언제든 가정, 자식을 계산기 두드려
내 이익에 따라 버릴 수 았는거 맞으시죠?
불륜녀도 될수 있고요? 내게 이익이면요.
헐 소름.
이미 결혼한 기혼에게 ...54. 저기
'23.3.28 8:24 AM (175.223.xxx.186)남자도 식었는데 뭘 고민하세요?
55. ㅋㅋ
'23.3.28 8:33 AM (125.244.xxx.62)남자는 생각도 없는데 지혼자 애절해 ㅋㅋ
나이먹고 뭔짓이니..
그냥 성욕이야. 혼자 소녀감성이라는둥. 몽글몽글 감정이 해도
그냥 혼자 쌩쇼하는 욕정이야 ㅋㅋ
정신좀 차리자.56. 영통
'23.3.28 8:41 AM (106.101.xxx.49)3개월 그 마음 행복했으면
이제 그만
뚝 !
그 마음 잘 담아두고 가끔 꺼내보고
보자기에 싸서 넣어두세요
장롱 깊숙이57. ㅡㅡ
'23.3.28 9:01 AM (39.7.xxx.247)다 한때
인생 복잡해지고싶나요58. ...
'23.3.28 9:08 AM (119.196.xxx.123)상대 남자분 속이고 3개월을 만나다 3개월만에 기혼이라고 밝혔고, 상대남자가 식지 않았으면 아직도 불탔을 관계라는건가? 개쓰레기라는거 본인이 스스로 인증하고 계신건데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 가족이 불쌍할따름이네요.
59. 순이엄마
'23.3.28 9:34 AM (222.102.xxx.110)참. 저런일 안겪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싶어요.
어쩌겠어요. 맘이 미친듯이 가는데 그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미친듯이 가는데
그래도 참고 있다니 다행이고 만약에 더 못참겠다 그러면
남편과 이혼하셔야죠. 단, 그 남자가 이혼후에 받아줄지가 의문이네요.60. ㅇ
'23.3.28 9:52 AM (106.102.xxx.246)감정은 정리 되요
그리고 상대는 맘접었는데
얼른 털어버리고 남편돠 여행이라도 댕겨오세요61. ㅇㅇ
'23.3.28 9:54 AM (59.10.xxx.178)아는 분이 신혼일때 첫사랑과 연락이 닿았다고 만나러 가겠다며 부인과 이혼했어요
이혼하고 꽃사서 첫사랑 만나러 갔는데
첫사랑 그녀가 안나왔더래요.
결국 그 이후로 독수 공방하고 살고 있고요
뭔가 다 일이 안풀려요.
친구들도 등돌려요
마음에 현혹 된거에요
정신 붙잡으세요62. ...
'23.3.28 10:17 AM (203.142.xxx.241)정신 차리시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힘들면
그냥 만나세요.
인생 뭐 있나요?
대신 들키지는 마세요.
절대로
가족은 무슨 죄인가요?
들키지도 말고
나중에라도 행여 양심에 찔려 죄사함 받겠다고 고백하지 마시고요.
두번 죽이는 일임.
그리도 세상에 비밀은 없다는 거 명심하시고
아무리 괴로워도
그 누구에게든 털어놓지 마시고요.
ㅂ 륜은 이미 본인에게 지옥 시작이에요.
혼자 괴로워하세요.63. sowhat2022
'23.3.28 10:25 AM (106.101.xxx.61)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일단 너무 자책하실 필요까진 없어요. 베우자가 알면 좋을 건 없으니 보안에 철저하셔야 합니다. 피임 잘 하시고, 가정내 역할에도 공백이 없도록 노력이 필요하지요. 이게 사실 유효기간이 있는 액티비티라서 때가 되면 현타가 오고 싫증도 와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돼 있어요.
그러나 요령껏 경험삼아 해보시다가 제자리도 돌아오세요. 저는 후회없었고 나름 재미있었다고 생각해요. 때때로 감정소비는 좀 힘들때가 있지만 그것도 재미난 추억이에요. 상대방한테 너무 올인하진 마세요. 어차피 유효기간이 있는 활동이란 거 명심하시고...64. ㄴ 과연
'23.3.28 10:35 AM (121.162.xxx.174)자식이 모를까요
의외로 알고 내 부모 가정을 깨박칠 수 없으니 입 다물지만
용서 못하고 괴로와하는 청년들 많습니다
꿩이 머리 박고 사냥꾼이 나 못본다 한다는 말이 괜히 나올까요65. 그냥 이혼고고
'23.3.28 11:05 AM (182.216.xxx.172)결혼생활중에
딴 사람과 야릇한 마음을 가졌는데
상대방이 짜게 안 식었으면 지금도 진행중일거 잖아요?
앞으로 또 그러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
그냥
지금 이혼하고
다시 마음 흔들릴때를 기다려요
그게
코앞에서 배신하는것 보다 낫 잖아요?
이미 불륜을 저지른건데요66. 에고
'23.3.28 11:18 AM (125.179.xxx.89)이혼하면
남자들이 사랑을 하는게 아니라 이용을 합니다.67. 가급적이면
'23.3.28 1:21 PM (119.193.xxx.129)그 사람을 멀리하세요.
눈에서 안 보이면 좀 나아요.
다른데 관심쏟을 거를 찾아보세요68. 우유
'23.3.28 2:16 PM (175.197.xxx.129)원글님이 댓글들 다 읽지 않아도 이미 다 알고 있겠지요
얼마나 마음이 지옥이고 누구에게 이야기 할수 없으니 이곳에 풀고 뭇매도 맞고
위로도 맏고
본인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 알고 있으니 더 이야기 할것도 없네요
다행이라면 상대가 이미 답을 내어 놓았으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이미 답이 나와 있으니
마음 추스리고 평온을 되 찾으십시요69. 데미지
'23.3.28 3:48 PM (110.12.xxx.155)데미지 영화 한편 보세요.
그 남자는 그저 그런 평범남인데
님 마음이 허해서 흔들린 걸 겁니다.
장관급 남자가 아들 약혼녀랑 육욕에 빠져 허우적대는 중에
아들이 밀회장면 보고 충격 받아 뒷걸음치다 추락사하고
뉴스 스캔들 주인공 되고 아내에게 저주받으며 헤어지고
정치적 위신도 다 잃고 낙향해서 그날 먹을 거 사러
터덜터덜 쓰레빠 신고 가던 중에 그 여자를 우연히 만나요.
보니 모든 걸 잊고 불사르게 한 그 여자는
그냥 평범한 또래 여자애일 뿐이었다 ...
그런 얘깁니다.
그런 상황 다 대입해봐도 못 놓겠다 하면 끝을 보셔야지요.
그 남자 아니라도 다른 남자 많으니 찾아 불사르세요.
애도 없겠다 인생 뭐 있어요. 고고 ~~70. 사랑은
'23.3.28 5:09 PM (112.216.xxx.147)질그릇 같아서...
배신한 것을 나중에라도 알게되면
깨진 부분은 붙인다 해도 굵게 상처로 남게 되죠.
같이 살아야 할 많은 시간이
그 상처를 해집고 괴로워하면서
살게 되겠지요.
배우자에게 지옥을 선사하게 되는 것이겠네요.
이미 마음의 한쪽을 살며서 열어놓은 상태이니
앞으로 또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기 어렵네요.
배우자 되시는 분이
안되었습니다.
전생의 업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