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생
'23.3.27 1:16 PM
(210.96.xxx.10)
동생한테 한마디 해주세요
같은 여자입장에서 겪어봐서 아는데 갱년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요
부인이 말하면 귓등으로도 안듣다가
그래도 누나말은 달라요
2. ..
'23.3.27 1:20 PM
(118.235.xxx.251)
별스럽지 않은 얘기 툭 던저도 상관 없겠구만
그리고 쉰 넘은 동생이 누나 얘기라고 꼭 귀담아 들을것도 아니고
3. 핑계
'23.3.27 1:21 PM
(121.188.xxx.245)
갱년기면 당연히 살이 엄청찐다 . 예전처럼 자기 관리 하기 어려운 세대에게는 맞지만 지금은 좀 노력하면 자기몸 건강을 위해서도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고 봐요.
핑계는 어디에나있어요.
4. 허참
'23.3.27 1:23 PM
(114.203.xxx.20)
나이는 똥**으로 쳐먹는지
나이 50에 호르몬 널뛰는 마누라한테
살이라도 빼라니
내 남편이었으면 머리를 쥐어뜯었겠는데
그 올케는 지방흡입까지 생각한다니 불쌍
한마디하세요
니 꼬라지를 보고 남 외모 지적을 하라고요
5. 흠.
'23.3.27 1:25 PM
(223.38.xxx.116)
그러거나 말거나 동생 부부의 일이죠.
동생 너무 했다고야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동생에게 뭐라 하는 건 좀 너무 나갔네요.
6. ..
'23.3.27 1:28 PM
(110.15.xxx.133)
그런 동생은 얼마나 관리가 잘 되어 있나요?
7. ..
'23.3.27 1:33 PM
(124.53.xxx.169)
올케가 도움을 요청 한다면 말해줘도 좋죠.
하지만 저같은 사람은 시누 그림자도 싫은 사람이라
어떤 방식으로든 개입한다면 짜증날거 같거든요.
8. ㅁㅇㅁㅁ
'23.3.27 1:34 PM
(125.178.xxx.53)
여자 갱년기의 고충에 대해서 교육을 좀 받아야할거같아요
말로는 아무리해도 몰라요..
9. ..,
'23.3.27 1:35 PM
(59.14.xxx.232)
남편전문직에 올케가 전업이고 외모보고 결혼한거라면
돈벌어다 주겠다 내 관리만 하면 되는데 그걸 왜 못해요!
나라면 10키로도 빼고 피부과 성혀외과 다니겠네오ㅡ.
10. ..
'23.3.27 1:35 PM
(118.235.xxx.251)
ㅋㅋ 저런 상황에 진짜 시누가 무슨 얘기 해도 싫기는 하겠어요.. 속으로 꼬수워서 걱정해주는척 염장 지르려고 저러지. 생각하지 않겠어요?
왜 친구들 뒷담화 할때 꼭 걱정하듯이 하는것처럼
11. 올케가
'23.3.27 1:37 PM
(118.131.xxx.198)
갱년기라 음식으로는 어렵다고 지방흡입술이라도 하고 싶다고
얘기해 줄 수 있는 사이라면
올케 위로해 주고
동생한테 지랄해 줍니다
깜빡이 없이 질주하면서 모든 사람에게 지랄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잘 지나가고 있는 거라고!!!!!
12. 건강보조식품
'23.3.27 1:42 PM
(223.39.xxx.168)
엔젝타 추천해요.
13. ㅎ
'23.3.27 1:42 PM
(112.145.xxx.70)
돈 있으면 살 뺴는 게 뭐 어렵나요?
운동 다니고, 식단 관리하면 되죠.
집안일이나 그런건 돈으로 해결하구요.
다만 아이들이 사춘기라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라면... 애들 대학갈 때까진 좀 어려울 수도 있고..
맞벌이에 어린 애에 살림에 발 동동거릴 처지 아니고 병이 없다면
얼마든지 날씬할 수 있습니다.
14. 별별
'23.3.27 1:43 PM
(125.131.xxx.137)
세상엔 별별 인간이 다 많구나... 싶네요.
내 남자도 싫지만
저 집 남자도 참...
외모의 미가 가치관의 중요부분이라면 저럴 수 있겠죠?
세상살이는 그냥 어려운 거 같아요.
15. ......
'23.3.27 1:50 PM
(221.138.xxx.31)
돈보고 결혼했는데 파산하면 화나죠
외모보고 결혼했는데 살찌면 화나고요.
남편 전문직에 돈걱정없으면 갱년기라도 살관리 뭐어렵나요. 그 나이에 먹고살기힘들고 갱년기고 하면 모를까
16. .....
'23.3.27 1:55 PM
(118.235.xxx.188)
관리해야죠 갱년기라도 연예인들 입금되니까 다들 날씬하잖아요 .
17. ㅇㅇ
'23.3.27 2:00 PM
(223.33.xxx.39)
남편전문직에 올케가 전업이고 외모보고 결혼한거라면22222감안해야죠
부부사이일을 누나가 잔소리마세요
18. ㅇㅇ
'23.3.27 2:02 PM
(118.235.xxx.94)
갑상선 같은 문제가 아니라 갱년기에 살찌는 거면 본인이 식단 운동으로 조정해야죠. 외모도 그렇고 건강도 훅 갑니다. 남편 맞는 말 했어요.
저도 갱년기고 살 찌는 중이에요.
19. ㅠㅜ
'23.3.27 2:08 PM
(211.58.xxx.161)
외모만봤는데 그럴만도할듯
뭐 시간있고 돈있는데 그거 어렵나??
집안일은 아줌마시키고 나는 몸관리만 하면되는데
아픈것도아니고
20. ....
'23.3.27 2:09 PM
(218.55.xxx.242)
돈 보고 결혼했는데 돈 없어지면 살 수 있나요
외모만 보고 결혼했는데 것도 없어지면 못 살죠
21. ㅁㅇㅁㅁ
'23.3.27 2:15 PM
(125.178.xxx.53)
어휴..이혼하고 맘편하게 살라고 하고싶네요
22. ㅇㅌ
'23.3.27 2:28 PM
(223.39.xxx.230)
-
삭제된댓글
중간에 다단계 제품 추천하는 사람도 있네요 ㅋㅋ
23. ...
'23.3.27 2:51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의사라면서 의학에 무지한 사람만도 못하네요.
이미 속물이라 누나말 들어오지도 않겠죠.
24. ㅠ
'23.3.27 2:58 PM
(39.7.xxx.192)
50되서도 남편눈치보고 사는 올케가 불쌍하네요?
25. 동생분도
'23.3.27 3:27 PM
(175.207.xxx.53)
관리가 잘 되어 있다면 어쩔 수 없는 부분 아닌가요?
저도 남편 살 찌는거 너무 싫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엄청 관리해요.
피부과랑 마사지는 저 따라 다니고 운동은 스스로 하고.
기준이 딱 저거 하나라면 저정도는 맞출 수 있을 거 같아요.
저거 플러스 이것저것 잡다하면 못맞추겠지만.
전 살찐 사람들이 좀 무서워요. 고무가 터질 거 같은 공포가 있어서.
26. ㅇㅇ
'23.3.27 3:48 PM
(218.54.xxx.164)
-
삭제된댓글
말이란게 아 다르고 어 다른거예요
살빼란게 단순한 체중관리인지 아님 생활전반이 너무 나태하다는 뜻인지.,.
아무리 외모보고 한 결혼이라도
살면서 정이란게 쌓였을거잖아요 그럼 듣는사람의 성격을 고려해서 오해하지않게 말 할수도
있었겠죠
원글님 부르르 떠시는걸 봐서는
동생분 언사가 점잖치 못했을것 같고..
좋은 시누이 역할은
잘 듣고 잊어주는거 그거 같아요
27. ker
'23.3.27 3:55 PM
(222.101.xxx.97)
절실하면 쥬비스 라도 가봐야죠
50넘어 안아프면 된거지
진짜 뚱뚱하면 몰라도요
28. 댓글왠일
'23.3.27 4:25 PM
(61.84.xxx.50)
시어머니들 몰려오셨어요? 아니면 아직 젊어서 갱년기 잘몰라서 그러는건가요? 아님 남자들인가?
그올케 짠하네요. 예전 드라마에 전문직 남편이 매일 부인 몸무게 체크하던거 생각나요.
29. 그러니
'23.3.27 5:20 PM
(58.120.xxx.31)
아 진짜 싫네요ㅠㅠ
외모보고 결혼했다하더라도 나이 오십에
외모타령.
애정이 없나보네요
철이 없든지...
30. 시어머니
'23.3.27 5:28 PM
(124.49.xxx.22)
왜 여자한테 싫은소리하면 다 시어머니라고 해요????? 왜그런거예요? 여자는 무조건 여자편인건가요? 툭하면 시어머니냐고 댓글다는 분들 때문에 진짜 짜증나요.
저요 외모에 신경쓰는 타입이고 남편도 그러길 바래요. 진심으로요. 저 스스로 몸매관리 열심히 해요. 근데 남편은 너무 무심해요. 이 스트레스가 커요. 시각적인면이 중요한 사람들이 있어요. 거기서 매력을 느껴요. 늙어가도 남편한테 이성적임을 느끼고 싶어요.
82에서 툭하면 남편자랑들 하시쟎아요. 양복입은 모습이 멋있다 잘생겼다 길에서 보니 설레인다... 다 이게 이성적인 느낌이쟎아요. 배 나온 남편이랑 부부관계 못하겠다 안씻어서 못하겠다 이성적으로 보이지 않는거예요. 난 이성적으로 보고 싶은거고. 남자고 여자고 똑같아요.
남동생이 잘한다가 아니라 그런 사람인거예요. 그래서 외모보고 결혼한거구요.
이건 올케랑 남동생이랑 같이 풀어가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31. 진짜
'23.3.27 5:40 PM
(118.235.xxx.86)
웃긴게 이런글에 죽자사자 남자편 드는 댓글이요. 대체 왜
그런거지요? 이러니 시어머니들 몰려왔다 하지요 ㅉㅉ
그리고 그넘의 외모지상주의 진짜 82가 젤 심합니다.
32. 음
'23.3.27 5:57 PM
(223.38.xxx.251)
외모가 중요한 요소일 순 있지만
50 넘은 와이프에게 "관리하라", "살빼라"하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대놓고...
저라면 굉장히 불쾌할 것 같아요.
그 아내가 남편 전문직인것에 매력 느껴 결혼했는데
어떤 이유로 그 일 그만두게되면 전문직 다시해라,
너 매력없다...할 수 있나요?
배우자가 갱년기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인지하고 이해한다면 대놓고 그런 말 못하는게 맞고
인성의 문제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