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강아지에게 간식을 마~~니 주고 싶어요
냉동 닭가슴살을 잘라 건조기에 말려 냉장고에 넣어두고
하나씩 꺼내 렌지에 살짝 구워주거든요.
간식줄까? 하면 너무좋아
그때부터 30센티 길이정도 되는 몸이
활처럼 굽어 통통거리고 따라와요
렌지에 간식넣고 문을 탁 닫으면
문열리기전까지
그때부터 온집안을 한바퀴 뛰고 와요.
뜨거운 닭가슴살 을 바닥에 투척하면
그앞에서 식을때까지 엎드렸다 일어나 돌았다 하면서
식으면 자기집으로 가져가서 먹네요.
이거보면 하루 스트레스 싹 날아갑니다.
벌써 13살 ㅠ
오래 같이 있으면 좋겠네요
1. ..
'23.3.26 9:03 AM (211.208.xxx.199)건강하고 행복하게 주인님 곁에서 잘 지내길 바라요.
2. 알죠알죠
'23.3.26 9:06 AM (223.62.xxx.87)간식이라고 속삭이기만 해도 저멀리서 전력질주 뛰어오던 우리 강아지. 너무보고싶어요. 노견은 안보는 사이 사고가 날수 있으니 잘 살펴주셔요.지금은 길냥이 세마리 델구와서 강아지까지는 여력이 안되서유튜브보고 산책다니는 강쥐들 한참을 서서 보고 간답니다.댕댕이들의 매력이란~ 악마가 젤싫어하는동물이 개라고 하더라구요. 이유는개들은 조건없이 한없이 인간만을 좋아하기때문이래요.강아지랑 많이많이 행복하셔요!
3. ㅇㅇ
'23.3.26 9:06 AM (39.125.xxx.172)상상만해도 귀여워요 건강하게 오래 함께 하길요
4. 일요일아침
'23.3.26 9:08 AM (49.175.xxx.11)넘넘 귀여워요. 오래오래 건강해서 맛난 간식 많이 먹길~
5. 견종을
'23.3.26 9:57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밝혀 주시면 그 모습 그리며 상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어요.
너어~~무 귀여워요.6. 고녀석
'23.3.26 9:57 AM (223.38.xxx.23)꼭 건강하라!!!
7. ㅁㅁ
'23.3.26 10:11 AM (89.187.xxx.171) - 삭제된댓글강아지들이야 간식이라면 자다가도 뛰어오죠.ㅋ
울 강쥐는 지금 간식 내놓으라고 난리인데 대령했는데도 더 달라고 ㅠ
너무 많이 줘도 안 좋을 것 같아서 일단 거실로 내보냈어요
먹고도 더 먹고 싶어하니 짠하긴 해요8. 그린 티
'23.3.26 10:43 AM (39.115.xxx.14)입짧아 건사료만 먹는 우리집 냥이, 저도 저렇게 간식 만들어 주고 싶은데 안먹어요.
간식으로 꼬셔서 발톱깍기도 하던데 안통함.
깡총거리며 간식 올때까지 기다리는거 상상만으로도 너무 귀여워요.9. ...
'23.3.26 1:29 PM (39.7.xxx.189)비닐 부스럭 소리만 나면 어느샌가 날아와서 발 밑에 앉아 있는
우리집 막내도 13살이에요.
아주 작게 소리가 나도 후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