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전우원군 생모
1. ㅠ ㅠ
'23.3.18 8:31 PM (106.102.xxx.213)영상 몇개 봤는데
왠지 남같지가 않아요2. ...
'23.3.18 8:32 PM (61.79.xxx.23)암환자라던데
병원에 입원??3. ...
'23.3.18 8:36 PM (118.37.xxx.38)생모가 누군지 속이 아프겠지요.
경제력 없이 힘들게 살 수도 있고
재가해서 새가정이 있으면 나서기 어렵겠지요.
사정도 모르면서 뭔 이해가 되네 안되네 하시는지 저는 더 이해가 안되네요.4. 원글의
'23.3.18 8:42 PM (223.38.xxx.144)분노를 전대갈 패밀리에게 집중합시다 .
5. 그게
'23.3.18 8:43 PM (14.55.xxx.160)어마한 권력자 집안이니 자기가 나설 처지가 못되겠죠 가타부타 입댈 처지도 아니고 능력도 없고. 그럴지도 모르죠
그집 자손이라고 아예 손뗏는지도 모르구요6. 그여자도
'23.3.18 8:48 PM (59.1.xxx.109)제 정신 아닐듯
7. …
'23.3.18 8:57 PM (125.191.xxx.200)정신이 온전힐리가요..
남편 외도 만으로도 평생 우울하고 힘들텐데..
아들까지 이러면 극 힘들고 슬프지 않을까요??
가까운 아버지라도 가서 보살펴줘야하는데…8. 아궁
'23.3.18 9:03 PM (1.239.xxx.182)모르긴 해도 생모도 힘들겁니다.
자식이 아픈데 엄마맘은 얼마나 힘이 들까요
아들이 돈 부탁할때 200만원 준것은 좀 이상하지만.9. 새벽
'23.3.18 9:14 PM (121.166.xxx.20)국내가 아니라서 돈세탁이 힘들 수도 있죠.
문제없이 보낼 방도가 그 수준이었을듯.
아들이 독립해서 생활할 만큼 직장생활은 하고 있었으니까요.
아들 둘을 위해서 자기가 돈을 안쓰고 모았다가 이다음에 주리라,할 수도 있겠죠.
그런 환경이면 전우원씨는 청년이라 합리적 판단이라도 하지만(돌발 마약까지 계획이었다고 하니),그의 엄마는 어리석은 판단수준일 수도 있겠죠.
단,자식 사랑하는 마음은 강할 것같아요.
그런 삶을 견딘게 결국 자식 때문이었을테니까요. 그러다가 이미 속이 문드러져 자포자기 상태일 수도.10. 새벽
'23.3.18 9:18 PM (121.166.xxx.20)그리고 참 쉽게들 생각하시는데
박상아가 재산 차지한 것도 결국 추징받게 될까봐 수 쓴 거일 것같고.
이경우도 한꺼번에 너무 큰 돈을 주면 추징받게 되겠죠. 경제활동하는 아들이니까 200을 적금하도록 주는 정도는 아들이 스스로 번거다,할 수 있거나 법망을 피할 수 있는 수준이다,했을 듯.
저 엄마가 되어 비자금을 어떻게 써야 안 빼앗길까 생각해 보면 ᆢ이유는 납득이 되죠.11. 새벽
'23.3.18 9:20 PM (121.166.xxx.20)전우원 군은 저런 식으로 법망을 피해 거짓된 삶을 사는 것에 대해 넌더리가 난 거고요.
참으로 훌륭한 청년이라고 봅니다.
마약으로 파악할 필요없어요.마약은 그저 죄값을 치르겠다는 의지의 표현일뿐.12. 참나
'23.3.18 9:34 PM (1.239.xxx.182)무슨 경제 활동시 돈부탁을 말했다고 했나요?
학생시절 학비 부탁이었는데 친부는 안줘, 친모는 200을 줘, 결국 할머니가 줬다고.
돈이 없음 몰라도 이해가 안가는 부모들13. .....
'23.3.18 9:47 PM (110.13.xxx.200)그니까요. 학비없어서 등록금 좀 달라헸는데 200줬으면
거기서 이미 견적나오는거죠.
자식보다 돈을 더 샤랑하는 엄마같네요.
막말로 즐려고 하면 본인엄마한테 돌려서 줄수 있고 방법은 많은데 그것마저 아까운거죠.
어째 주변에 다 저런 어른만 있었는지... 에휴.
오죽하면 할머니가 다른 명의로 돌려서 줬을까...
주변에 다 돈에 미친 인간들만 있으니 인간에 환멸을 느꼈을듯..14. 알 수
'23.3.18 10:00 PM (49.196.xxx.150)속속들이 사정까지 어떻게 알겠어요
그래도 엄만데 일면식 없는 사람들 마음은 갖다 대지도 못할만큼 마음 아프겠죠.
어서 깨어나고 회복해서
무엇이 되던 진심으로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15. 음
'23.3.18 10:00 PM (118.235.xxx.119)비난하기 전에 인스타라도 보고 말씀하세요
몸이 많이 안좋아 미국 한 번 들어가려면
심사숙고하고 각오하고 준비해야 하는것 같던데.
입바른 소리 하긴 쉽죠?16. 암환자
'23.3.18 10:08 PM (210.221.xxx.92)자궁암 갑상선암 유방암
이렇게 암이 3가지 걸리고
완전 아프다고 전우원씨가 이야기 했잖아요
남편 바람 막아달라고
무릎 꿇고 빌고 살아도 쫒겨나고17. 참나2
'23.3.18 10:27 PM (14.54.xxx.15)인스타,라이브 다보고 올린 글입니다.
애비가 감방에 있을때 학비 마련땜에 ㅂㅅㅇ 한테 거절 당하고
,조부모,친모 하나도 안 도와줬다고,
끝에 순자가 집에 가정부 통해서 보내 줬다고 하더군요.
친모,암 세가지 걸린 것 야ㅣ기 했고,사랑 한다고,
그래도 엄마는 돈을 너무 사랑 해서 절대 포기 하지 않을 것이라고.
친한 친구들 통해서 그 돈세탁해서 여행도 가고 잘산답니다.
그러니 더 이해 하기가…
무슨 그 집안과 이해 관겨ㅣ가 얼마나 얽혀 있으면 그럴까요.
위의 남의 사정 어찌 아냐고 입 찬 소리 하는 댓글,
동영상 제대로 보고 댓글 이나 달길…18. 어쨌든
'23.3.18 10:31 PM (223.38.xxx.61)님 글은 화력을 전씨네 불법재산에 집중하는데 전혀~~도움이 안된다구요!
19. 전씨일가아니라
'23.3.18 11:46 PM (39.7.xxx.181)한 인간사로만 보면 이해가 되지 않죠
전우원이 말했다는 것처럼
우리 어머니는 돈을 포기하실 분이 아니다
그 말이 모든 것을 대변하는 것 같은데요
살다보니 모성이 그렇게 대단한 것만은 아니잖아요 모성 우리가 꿈꾸는 그런 거 없는 데 어떡해요 그것뿐이라는데
불법자금 돈세탁의 공범일 수 있으니 위자료를 받은 그 모친도 예외일 순 없겠죠
전우원은 나 불쌍하게 봐달라 한 적 없어요
학살자의 집안이 아직도 거대범죄의 온상이라는 것을 진실히 증언코자 했을 뿐20. 아이고
'23.3.18 11:50 PM (217.149.xxx.203)전대갈 아들과 결혼한걸로
인간성 증명된거죠.
돈에 눈이 멀면 저렇게 사는거죠.21. 그니까요
'23.3.19 12:31 AM (211.245.xxx.144)기본에 기본도 안한거같으니까 비정한거죠
마음만 먹으면 아들 학비 못보태줍니까
다 핑게죠
세상에 중1때부터 외국에 홀로 보내져서 지금까지 마음의 위안처가 단 한군데도 단 한명도 없다는게 너무 가여워요
우원씨가 차분하고 정확하게 과거 기억들 논리적으로 설명하는데 똑똑하고 현명해보이던데
좀 더 버텨서 세상과 소통을 더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러면 응원과 격려도 많이 받았을텐데 안타까워요
어서 깨어나라!!!22. 윗님
'23.3.19 2:26 AM (217.149.xxx.203)핑계요 핑계.
23. Sun
'23.3.19 4:28 AM (64.239.xxx.133)똑똑한 청년이 부모 잘못만나 인생이 ㅠㅠ
빨리 완쾌하길 ...24. 친모는
'23.3.19 11:26 AM (210.222.xxx.250)참하게 생겼더라구요.천성은 착한듯
아들이 어미성품 닮은듯
이혼하고 평지풍파겪으며 돈에 집착하게 된게아닌가 싶은25. 못됐다
'23.3.19 1:08 PM (211.212.xxx.141)욕할 사람 천지인데 남편 바람나서 쫓겨나다시피하고
암걸려서 지금 상태 어떤지도 모르는 사람 욕하면 좋아요?26. 윗님
'23.3.19 2:07 PM (118.235.xxx.119)공감합니다
원글 사람이 정말 못 됐다고 느껴지네요.27. 그런데
'23.3.19 2:27 PM (223.39.xxx.42)남편이 바람 펴서 이혼당했면 남은건 돈뿐이죠.
돈을 왜 포기해요??
더구나 암투병중인데 더더욱 믿을건 돈이죠.
그리고 그 돈 결국 자식들에게 줄거고요.
아들이 이런 깊은 것까지는 모르는것 같아요.28. ..
'23.3.19 3:24 PM (1.227.xxx.201)돈받고 조용히 있는 조건
그런게 있나보죠29. 인스타
'23.3.19 4:21 PM (221.147.xxx.187)어머니랑 최근에 카톡 한 거 캡처 있던데
(사진 바로 안 나오고 넘기면 나오는 여러 장 중 하나)
엄마가 아파서 장거리 비행 힘들고
시차도 걱정되지만
자기가 가서 아들이 편해질 수 있다면 힘내서 가겠다고
그런 대화 있어요.
엄마 본인이랑 친한 심리상담사 아들에게 연결해서
그 상담사가 한국으로 오면 더 편하겠냐고
뭐든 도움 주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서고..
엄마도 엄마가 할 수 있는 걸 하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
우리가 자세한 사정도 모르면서
몰아붙이지 말자고요.
엄마 사진도 몇 장 있던데
고운 얼굴이던데 얼굴에 생기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말이 쉽지 암 3번이나 걸리고
그간 있었던 일을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을 것 같고
그 엄마 본인조차도 살아있는 게 힘들어 보였어요.
서로가 피해자면서 또 가해자가 되고..
악순환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