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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 친구와의 관계..

^^ 조회수 : 21,757
작성일 : 2023-03-16 13:31:09
제 글이 베스트에 올라와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던 일이라ㅜㅜ 당황스럽기도하네요.
그 친구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볼수있는
좋은 조언의 말씀들 많이 해주셔서
삭제하긴 그렇지만 원글은 지울게요.

네..댓글들 하나하나 다시 읽어보며
물 흐르듯..순리대로 그냥 지내려합니다.
연락이 오면 오는대로
안오면 안오는대로
그리고 내가 연락하고싶고 보고싶으면
내 마음이 가는대로 하려고요
이것저것 따지지도 않고,재지도 않으면서 말이죠^^
좋은 친구인건 맞으니깐요^^
좋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기프트권이 아니고 기프티콘..잘 안쓰는 단어이다보니 실수를 했네요.












IP : 114.207.xxx.183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3.16 1:33 PM (222.101.xxx.97)

    관뒀어요
    저만 연락하다가 이게 뭐지? 싶어서요
    그러니 끊이지대요

  • 2. ..
    '23.3.16 1:34 PM (118.235.xxx.37)

    그 친구도 관계가 싫었으면
    못 받은 생선을 챙겨 주지는 않았을거예요
    성향상 먼저 전화 안 하는 사람 있어요
    그냥 놓아 두세요
    멀리 있는 친척 처럼.

  • 3. 대화를?
    '23.3.16 1:36 PM (180.69.xxx.124)

    한번 해보시면 좋죠
    연락 스타일이 다르면 늘 적극적인 쪽이 지쳐서 떨어져요

    근데 별 달라지지는 않을거에요.
    님을 싫어해서라기 보다는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에너지 레벨 비슷한 사람끼리가 좋은데
    그렇게 맘도 잘맞고 연락 빈도도 잘맞는 친구가 잘 없어요...인생에 하나 있으면 행운.

  • 4.
    '23.3.16 1:36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그럴려고 한건 아닌데 하다보면 품앗이처럼 꼭해야하는 일이 되어버려서 생일챙기는거 안하는게 낫더라구요
    뜨문뜨문 생각나면 하면 몰라두요
    거절하거나 쿠폰 안쓰면
    그것으로 영영 끝날수도 있고
    상대방이 궁금하면 연락올수도요
    결정하신거면 진행하는거죠
    근데 내용보면 그친구가 잘못한건 아닌거같고
    원글님을 신경써주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원글님이 그저 섭섭한 감정이었던듯
    흔히 있는 일이고 흔히 드는 감정인듯
    뭐라 할말이 없는듯

  • 5. 거절까지는글코
    '23.3.16 1:37 PM (180.69.xxx.124)

    적당한 거리 유지하면서 친구 유지 하는거 한표.

    이렇게 저렇게 다 잘라봐도
    딱 맞는 친구는 없어요

  • 6.
    '23.3.16 1:37 PM (116.122.xxx.50)

    거절하면 친구도 상처 받을테니
    고맙다.. 카톡 보내고 먼저 연락 안하면
    서서히 멀어지겠죠.

  • 7. 어우 저는
    '23.3.16 1:38 PM (222.116.xxx.232)

    그런 관계를 선호하는데요..
    1년에 한번 만나도 즐거운 사이요.
    근데 전화나 카톡은 안해요.
    얼굴보고 말하지 않음 집중이 안되거든요.
    저같은 사람한테는 직접적으로 말해야 알아요.
    그럼 그런 관계가 될 수 없어 미안해하면서 끝날듯요;;

  • 8. dd
    '23.3.16 1:38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나이드니 가끔 연락주고 받고 경조사나
    챙기고 그렇게 되지 않나요?
    어릴때나 절친이지 나이들면 그런게
    희미해져가던데 원글님이 시간적 여유가
    많은기봐요

  • 9. ^^
    '23.3.16 1:39 PM (114.207.xxx.183)

    맞아요..그 친구 성향이 그런편이긴한걸 알긴 아는데ㅜㅜ30년이 넘어가니 음..왜 나만 먼저 연락해야하나..라는 생각이 언젠가부터 자꾸 생기네요..

    일단 오늘 받은 생일선물은 거절하고싶다는 생각이 너무도 강하게 드는데..어찌해야할지요@@
    선물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이렇게도 받기가 싫은걸까요..
    어떻게 거절해야할지@@

  • 10. ...
    '23.3.16 1:41 PM (220.120.xxx.70)

    원글님, 생일 축하해요!!
    생일이니까 너그러이 봐주시면 어떨까요.
    평소 연락 안 해도 생일이라고 신경써서 선물 보내준 친구 그래도 고맙죠.
    친한 친구라도 자주 연락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연락 안 하다보면 더 못 하게 되구...

  • 11. 저도 동감
    '23.3.16 1:41 PM (58.121.xxx.86)

    저도 그런 친구 있어요
    본인이 먼저
    절대 연락안해요

    저도 뭐지? 싶을때가 많아요
    같이 안하면 되는데
    뭔가 신경이 거슬리긴ㅈ해요 ㅜㅡ

  • 12. ..
    '23.3.16 1:42 P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피곤해요.
    연락의 선후나, 작은 선물에 너무 연연하시네요.
    연락 없어도 가끔 만나 반가운 사이면 괜찮을것 같은데.
    상대는 아무 생각 없을텐데 선물 돌려보내는건 인연 끊자가 아니라 싸우자는거죠.

  • 13.
    '23.3.16 1:43 PM (39.7.xxx.29) - 삭제된댓글

    40대부터는 경조사 챙길때나 만나게되요.
    만나면 좋고 그런데 평소에는 살기도 바쁜데 연락하기가 쉽지 않아요
    마음엔 늘 있죠. 표현도 해야하는건 맞지만
    성격상 주변인 챙기는게 편한게 아니라서…
    제 절친은 딩크에 백수라 취미생활도 없고 시간이 많아서 주변인들을 잘챙기는데 또 서운해하는일이 되게 많아요.
    섭섭해 할가봐 챙길때도 많았는데 그게 스트레스더라구요
    적당히 내가 원하는 선에서 조금더 노력하는 수준으로 하고 있어요.

  • 14. ㅇㅇ
    '23.3.16 1:44 PM (222.100.xxx.212)

    제가 정말 연락 안 하는 사람이에요(가족한테도) 생일이나 경조사는 챙기고요 그냥 저는 친구가 좋긴 하지만 내 생활도 바쁘고 연락하고 만나는 행위 자체가 너무 귀찮고 그래요 코로나 전에는 몇달에 한번씩 의무감으로 만나고 했는데(만나면 또 재밌긴 함..)코로나동안 핑계대고 안 만나서 얼마나 편했나 몰라요 요즘 또 만나자고 난리인데 계속 거절했더니 연락 없네요.. 차라리 편해요

  • 15. ㅇㅇ
    '23.3.16 1:44 PM (223.38.xxx.89) - 삭제된댓글

    상대는 아무 생각 없을텐데 선물 돌려보내는건 인연 끊자가 아니라 싸우자는거죠.2222

    그냥 받기만 하고 쓰지마세요 그러다 연락끊김 마는거구요

  • 16. ㅁㅇㅁㅁ
    '23.3.16 1:47 PM (125.178.xxx.53)

    뭘또 지우고 돌려보내요
    이왕 보낸거 내 생각나서 보낸거니
    고맙다~잘쓰겠다~ 하면되죠

  • 17. 그냥
    '23.3.16 1:47 PM (14.51.xxx.116) - 삭제된댓글

    건조하게 고맙다 한마디만 남기세요
    보낸 선물 받는것은 꼭 필요해서가 아니지만 보낼때 그사람맘을 생각해서 받는거죠
    굳이 매몰차게 거절해서 끊어내지는 말고 적당히 선을 긋고 연을 이어가는 것도 삶의 지혜더라고요.

  • 18. ㅡㅡ
    '23.3.16 1:48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그냥 고맙다 그렇게만 하세요. 나이 들면서 연락하는게 귀찮아지는 경우도 많아요.
    절교 이렇게 딱 끊어서 하지 말고 그냥 그러면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내시면 될 거 같아요

  • 19. .....
    '23.3.16 1:50 PM (221.157.xxx.127)

    그냥 놔두면되지 애인도아닌데 뭘 연락안한다고 관계 끊으려고하시는지

  • 20. -..
    '23.3.16 1:52 PM (118.131.xxx.212)

    이번에 받고 다음번 친구생일 꾹 참고 생까면 연끊어질듯해요
    그정도면 알아들어요.

  • 21. 성향차이라면
    '23.3.16 1:52 P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그분 입장에서는 진짜 좋아하는데 선연락만 안하는 성향일수도 있어요.
    만났을때나 연락할때 대화해보면 알지않나요?
    나에대한것 내가 전에 얘기했던것 귀기울여서 듣고 관심있어하거나 수년에 한번이라도 이거 니가 좋아하는 거다라며 챙겨주거나 니가 전에말한곳 다녀왔다던가.
    이거 너가 옛날에 타던 차인데 오래된 모델이지만 길에서 보고 너생각했다던가. 이런거 하나도 없고 성의도 없고 애정도 없는데 이어가는 관계면 슬슬 맘떼세요.

    카톡 선물이라도 내가 좋아할만한거 고민해서 보낸거면 고맙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거나 무난한거 상품권 보냈으면 마음이 거기까지인거죠.

    연락은 성향일수도 있는데
    저는 톡이나 전화는 해도 진짜 짧게라거든요.
    얘기 너무 오래하면 만났을때 할 얘기가 없고 들은얘기만 반복해서 만나고 오면 되게 지루해서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 22. -..
    '23.3.16 1:54 PM (118.131.xxx.212)

    저도 끊어져가는 친구 아버지 초상집가서 부조하고
    친구가 우리애들 오만원씩 두명 용돈준거 그집 딸에게 챙겨주고
    친구가 보낸 고맙다는 문자에 대답안함으로써 연끊었네요
    원래 내가 그랬던게 아니라
    친구가 먼저 연끊은 찰나에 초상이 난거라
    저는 갚을 타이밍이기도했구
    깔끔하게 정리 잘 했다 생각해요. 지금도 미련없어요

  • 23. ...
    '23.3.16 1:56 PM (121.160.xxx.29) - 삭제된댓글

    건조하게 '고맙다' 하고 받으세요.
    거절하는게 더 에너지 낭비하는거니까
    내가 더 편한대로~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연 끊어지면 끊어 지거나 말거나~
    정답이 있겠어요?

  • 24. 친구
    '23.3.16 1:57 PM (171.255.xxx.62)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에 썼던 글인데 진심은 분명 있고 성격상 연락 안 한다는거 이해 하면서도 계속 이렇게 지내는게 불편했거든요.인연이 아닌거 같기도 하고요.그런데 그 이후로 좋아진게 있어요.
    1년에 4번이든 2달에 1번이든 만날 날짜를 정해놓으니 스트레스가 싹 풀리더라고요.끌고 가려니 힘들었던거지 같이 정하면 편하다는걸 몰랐어요.
    분명 그 친구분은 평생 님이 친구이고 님도 그분이 계속 마음에 남는다는건 끊기 어려운 관계에요.
    어쩜 성향이 다른 두 사람의 표현 방법인데 같이 룰 같은걸 정해보세요. 저는 그때 인연 끊었으면 평생 같이 갈 사람 1명 잃었을거에요.지금 너무 좋아요.

  • 25. 친구
    '23.3.16 1:58 PM (171.255.xxx.62)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08831

    제가 예전에 썼던 글인데 진심은 분명 있고 성격상 연락 안 한다는거 이해 하면서도 계속 이렇게 지내는게 불편했거든요.인연이 아닌거 같기도 하고요.그런데 그 이후로 좋아진게 있어요.
    1년에 4번이든 2달에 1번이든 만날 날짜를 정해놓으니 스트레스가 싹 풀리더라고요.끌고 가려니 힘들었던거지 같이 정하면 편하다는걸 몰랐어요.
    분명 그 친구분은 평생 님이 친구이고 님도 그분이 계속 마음에 남는다는건 끊기 어려운 관계에요.
    어쩜 성향이 다른 두 사람의 표현 방법인데 같이 룰 같은걸 정해보세요. 저는 그때 인연 끊었으면 평생 같이 갈 사람 1명 잃었을거에요.지금 너무 좋아요.

  • 26. ㅇㅇ
    '23.3.16 1:59 PM (49.164.xxx.30)

    저랑 정말 비슷하네요. 저도 생일케이크 기프트콘받았는데 고민하다 그냥 받고 끊냈어요. 저는 제가 해준거
    훨씬 많기때문에..그깟거 받아도 뭐
    아쉬움도 미련도없어요

  • 27. 기프트권
    '23.3.16 2:0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아 정말 기프트권 어쩔겁니까?

    텐인텐 까페에도 기프트권 쓰는 여자 있어서 정이 다 떨어짐

  • 28. ^^
    '23.3.16 2:02 PM (114.207.xxx.183)

    음..먼저 생일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라기보단
    제가 그 친구에 대한 마음이.커서 더 그런거같아요.
    저도 그닥 연락에 연연해하는편은 아니예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고
    웬만한거에는 크게 흔들리지않는데..
    그.친구에 대해서는 웬지 먼저 연락 한번 안주는거에 대해 언제부터인가 투정아닌 투정을 부리는거같다는요ㅜ

    댓들들 읽으면서
    마음이 조금은 가닥을 잡는거같아요.
    일단은 선물은 거절할거같고요.
    그냥 거절만 하지는 않을거고 매년
    형식처럼 생일이라고 선물 주고받는건 하지말자라고 말하고, 제 마음을 내려놓을까해요.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그 친구가 잘못한것도 없고,
    내가 그 친구에게 잘못한것도 없으니
    내 마음을 좀 내려놓고 물 흐르듯 그냥 지나가면 될거같아요.

  • 29. 기프트권
    '23.3.16 2:0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아 정말 기프트권 어쩔겁니까?

    텐인텐 까페에도 기프티권 쓰는 여자 있어서 정이 다 떨어짐

  • 30. 궁금이
    '23.3.16 2:04 PM (171.255.xxx.62)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08831

    제가 예전에 썼던 글인데 진심은 분명 있고 성격상 연락 안 한다는거 이해 하면서도 계속 이렇게 지내는게 불편했거든요.인연이 아닌거 같기도 하고요.그런데 그 이후로 좋아진게 있어요.
    1년에 4번이든 2달에 1번이든 만날 날짜를 정해놓으니 스트레스가 싹 풀리더라고요.끌고 가려니 힘들었던거지 같이 정하면 편하다는걸 몰랐어요.
    분명 그 친구분은 평생 님이 친구이고 님도 그분이 계속 마음에 남는다는건 끊기 어려운 관계에요.
    어쩜 성향이 다른 두 사람의 표현 방법인데 같이 룰 같은걸 정해보세요. 저는 그때 인연 끊었으면 평생 같이 갈 사람 1명 잃었을거에요.지금 너무 좋아요.

  • 31. 그게
    '23.3.16 2:05 PM (211.114.xxx.77)

    어쩌면 친구가 지금 마음이 힘든일이 있을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 제가 너무 맘고생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와 연락하고 하는게 힘들더라구요. 지치구요.. 여하튼 친구 관계는 유지하시되 그냥 연락을 먼저 하는게 싫으면 하지 않는 연습을 하세요. 저 또한 그런 친구 있었는데 그래도 전화하면 받아주니 그래도 친구니깐 받는구나 생각들던데요..ㅎㅎ

  • 32. ㅎㅎㅎ
    '23.3.16 2:07 PM (180.69.xxx.124)

    기프티콘이요. ㅎㅎㅎㅎ
    저도 기프트권을 보는 순간 헷갈려서,,어 뭐였더라...했습니다

  • 33.
    '23.3.16 2:12 PM (116.32.xxx.73)

    그래도 이세상에 생일에 기프티콘 보내는
    사람이 있다는 거 감사한 일라고 생각해요
    그냥 고맙다고 담백하게 답장 보내시고
    이로저러한 말 말고
    당분간 연락하지 마세요
    그러다 또 그친구가 그리워질때 연락하시던지요
    깊은 생각 마시고요

  • 34.
    '23.3.16 2:16 PM (175.123.xxx.2)

    내가 좋으면 연락하는거죠
    그게 불편하면 오래된 책처럼 책장에 꽂아두래요
    시간이 지나 편해지면 다시 꺼내 보는 책같이
    인간관계를 하래요
    굳이 먼저 끊어낼 필요 있나요

  • 35. ㅡㅡ
    '23.3.16 2:17 PM (211.36.xxx.27)

    거절은 기분나쁠것 같구요
    인사는 하고
    친구생일에 보내지 마세요
    저는 이런식으로 했어요ㅎ

  • 36. ^^
    '23.3.16 2:23 PM (114.207.xxx.183)

    진짜 한동안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근데 또 이런걸 누구에게도 말로 터놓고 얘기하기는 쉽지 않았는데..
    어렵게 글로나마 조언을 구하고싶었는데
    좋은 말씀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친구와는 고등학교때부터 있는듯 없는듯
    그러면서도 쭈욱 이어져온 친구였어요.

    "오랜된 책처럼 책장에 꽂아두는 친구..
    시간 지나 편해지면 다시 꺼내 보는 책같이
    그런 인간관계를 하라.."
    새겨 들을게요~

    네..담백한 관계를 지향해봐야겠습니다.

  • 37. 오오니
    '23.3.16 2:33 PM (59.14.xxx.42)

    내가 좋으면 연락하는거죠. 그게 불편하면 오래된 책처럼 책장에 꽂아두래요22222222222222222
    내 마음 가는대로! 편한대로!

  • 38. 웃자
    '23.3.16 2:41 PM (222.233.xxx.39)

    님도 이상한게.. 연락 먼저 안한다고 기프티콘 돌려보낼걸까지야..그냥 고맙다 받으시고 ..님도 연락 먼저 안하시고 연락 서서히 끊기면 말 것을..

  • 39. ...
    '23.3.16 2:47 PM (112.147.xxx.62)

    딱히 기억하는게 아니라

    카톡에 생일이 뜨는거 아니예요?

  • 40. .....
    '23.3.16 2:54 PM (223.38.xxx.66)

    생일 선물 못 받았는데도 챙겨주는 건
    너는 날 싫어하게 되었을 지 몰라도
    나는 아직 네가 좋아. 아닌가요?
    그래도 싫으시면 끊으시고요..
    그런데 다 쳐내면 주변에 남는 사람이 없어요 ㅠ

  • 41. ㅁㅇㅁㅁ
    '23.3.16 2:55 PM (125.178.xxx.53)

    기프트권 ㅋㅋ 신박하긴한데
    뜻이 통하네요
    교환권 상품권 기프트권
    뭐 쓰면 안되는법은 없죠

  • 42. ^^
    '23.3.16 2:56 PM (114.207.xxx.183)

    음..웃자님..이해를 못하시는군요ㅜ
    그럴수도 있을거같네요.
    생각은 다 다를수있고,
    경험치도 다 다를수있으니깐요.
    그렇다고 이상하다고까지 생각은 안들거같은데말이죠..

  • 43. ^^
    '23.3.16 2:58 PM (114.207.xxx.183)

    아..저는 음력 생일을 쓰기도하고
    카톡기능에 생일 안뜨게 하는 기능을 설정해놔서 아마 따로 생일이 뜨지는 않을거예요.
    그래서
    사실 한편으론 제 생일을 기억해주는게
    고맙기도 하긴해요.

  • 44. 거절
    '23.3.16 3:04 PM (218.154.xxx.173)

    까지는 오버 같구요.고맙다고 하시고 다음 친구 생일에 선물하지 마셔요.그럼 서서히 멀어지겠죠

  • 45. ...
    '23.3.16 3:23 PM (218.51.xxx.95)

    카톡에 생일 안 뜨게 하는 기능은
    내생일을 안 뜨게 하는 게 아니고
    친구들 생일 알림 끄는 거 같은데요?
    카톡 들여다보니 친구 생일을 알려주는 기능인데
    이거 말고 다른 게 또 있나요?

    일방적으로 연락하면 지치죠.
    연락 안하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어요.
    선물은 조문 보답 뜻도 있는 것 같은데 그냥 받으시고
    다음부터 생일 선물이나 톡, 연락 보내지 마세요.
    그런데 이번 선물 거절하고 연락 안하면 쉽게 끊을 순 있겠네요.

  • 46. 우울증이
    '23.3.16 3:42 PM (118.235.xxx.44)

    오고 있네요..

    친구는 연락 오면 반갑고, 연락 없으면 잘 지내고 있구나 안심되고
    보고 싶으면 내가 연락해서 만나고, 기다려지면 내가 또 연락하고..
    그렇게 물흐르듯 사는겁니다

    인연은 억지로 만들거나 보내지 마세요

  • 47. ..
    '23.3.16 3:52 PM (218.155.xxx.56)

    저에게도 그런 친구 있어요.
    다음주에 일년만에 만납니다.
    전화도 6개월에 한 번 정도. 제가 주로 하는편입니다.

    저는 에너지 레벨이 아주 낮은 사람이고
    가족을 포함해 제가 먼저 전화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요.
    시가식구들, 친정언니 저의 그런면을 못마땅해 하지요.
    그런데 노력하고 싶은 생각도 저를 바꾸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그런 상태가 편하니까요.

    그 친구랑 저는 그런면이 비슷해 30년 친구에요.
    별로 불편하지도 서운하지도 않아요.
    가끔 만나면 반갑고 왕수다 떨구요.

    그런데 님이 친구한테 서운한 마음이 자꾸 생기면
    솔직히 말씀하시고
    조정을 하거나, 조정이 안되면 서서히 인연이 끊어진다고 생각하셔야 해요.

    모든 인연이 시절 인연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인연에 연연해 하지 않고
    내 앞에 있는 사람과 교감하며 즐겁길 바랍니다.

  • 48. .....
    '23.3.16 4:07 PM (223.62.xxx.175)

    님도 이상한게.. 연락 먼저 안한다고 기프티콘 돌려보낼걸까지야..그냥 고맙다 받으시고 ..님도 연락 먼저 안하시고 연락 서서히 끊기면 말 것을..
    2222222222

    왜 나만연락해야해! 그러더니 생일에 기억해주고 돈써서 보내주니.....난 지쳤어 이제 연락 안해...!

    솔직히 원글님은 본인이 엄청 연락잘하고 사려깊고 애정많은 사람인데 상대는 무심하고 내맘같지않다 그래서 난 더이상 안한다 하는거겠지만 기껏 챙겨주는걸 굳이 거절하고 마다하겠다 이런거보면 그친구도 어쩜 이런 성격 힘들지 않알을까 싶은데요. 내방법대로 해야하고 그렇지않으면 너가 내게 손매밀고 축하해줘도 내 감정 상했으니 난 여기까지 그만...이런성격 정말 피곤해요. 그친구를 위해서라도 서로 손절이 맞는듯 싶어요

  • 49. 카톡을
    '23.3.16 5:45 PM (175.119.xxx.9) - 삭제된댓글

    열어보지마세요.
    솔직히 유효기간이 다 된 느낌.
    한쪽에서 불만이 생겨버리면 어쩔 수 없어요.
    그 친구는 계속 연락 잘 안할걸요. 연락 잘 안하는 사람들은 절대 안바뀌던데...
    어차피 완전히 멀어지든가 형식만 유지하든가.로 종결.

  • 50. ㅡㅡ
    '23.3.16 10:16 PM (121.166.xxx.43)

    카톡에 생일 안 뜨게 하는 기능 있어요.
    제 경우는
    내 생일은 안 뜨고
    생일 설정해 놓은 사람들 건
    나에게 보입니다.

  • 51. 이기적
    '23.3.16 10:29 P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라 그래요
    그냥 맘 비우세요
    내가 그친구 생각나면 연락하고,연락오면 연락 받고
    이런게 친구 아닌가요??
    너 내가 지금 몇번 연락했는데,넌 그동안 몇번한거야??
    뭐야 이게 친구야??
    이런씩이면 나와 다르면 다 친구 아닌가요??
    내 맘대로 하곤 상대가 덜하면 친구 아냐,절교야
    ㅋ,이기적임

  • 52. ........
    '23.3.16 10:58 PM (119.193.xxx.158)

    친구한테 말하는게 어떨까요.
    나이 먹으면 오랜 추억을 공유한 친구의 존재가 소중해요.
    친구가 원글님을 싫어하지 않는데 성향이 달라서 그런거라면
    서운하다는 말을 진지하게 한번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성향이 그런 사람이라도 그런식으로 한번 말을 들으면 신경써줄거고
    계속 그런다면 그때 인연 끊는것도 좋겠죠.

  • 53. 말한들
    '23.3.16 11:13 PM (175.121.xxx.236)

    이제까지의 성향이 바뀔까요? 말하면 오히려 억지로
    연락해야되는 상황이생길수있어 어색해질것같은
    느낌적느깜.저런사람들은 상대에게도 관대(담백)해서 아무 바람이없어요.거기다 들이대는 느낌 오! 별로예요.

  • 54. 기프티콘
    '23.3.17 12:05 AM (211.245.xxx.42)

    기프트권ㅎㅎ
    뜻이 맞는 것 같아 더 웃겨요ㅎㅎ

  • 55. 친구가 아님
    '23.3.17 12:46 AM (63.249.xxx.91)

    그래도 기프티 콘은 주고 받나 보네요

    그런데 일방적인 연락 관계는 친구가 아니죠
    친구란 게 인부 묻고 일상 공유하고 어려운 일 의논하는 그런건데 먼저 연락 없으면 친구 아닙니다

    인디언 말로 친구는 내 아픔을 함께 짊어 지고 가는 자 라네요

    아픔을 함께 짊어 지고 가는 자가 친구라면 정말 친구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을 듯

  • 56. oo
    '23.3.17 1:03 AM (218.52.xxx.177)

    선물거절은 너무 폭력적이고 무례한 것 같아요.
    여기서 뭐라한들 님맘대로 하실 분으로 보이지만요.

  • 57. ...
    '23.3.17 2:01 AM (218.51.xxx.95)

    내 생일 안 뜨게 하는 메뉴 찾았어요~
    내 프로필 화면에서 톱니바퀴 모양 들어가니 있네요.
    저도 이미 안 뜨게 해놨다는 ㅋ
    알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선물을 보낸 것 보면 친구분이 원글님한테 아예 마음이 없는 것 같진 않은데...
    정말 정리하실 거라면
    농담 던지듯 넌 어째 연락 한번 먼저 안하냐고 던져보세요.
    그래놓고 한 반년에서 일년 지켜보는 거죠.
    그 사이 연락 전혀 없으면...
    원글님 나무라시는 분은 내가 먼저 연락해야 유지되는 관계가 없어서 이해를 못하시나 봅니다.

  • 58. ㅇㅇ
    '23.3.17 2:07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그 친구분은 다른 친구한테는 연락 잘하고

    원글님한테만 안 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성격이 원래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사람이라도

    자기를 잘 받아주는 사람한테는 잘 연락해요.

    원글님이 친구분보다 기가 세고 텐션이 높아서

    자기 얘기만 주로 하신 건 아닌지...

    그러면 친구분은 원글님한테 기 빨리는 느낌이라

    먼저 연락하지 않아요.

    생일 챙기는 건 일종의 어정관리(?) 같아요.

    원글님과 친구분의 우정을 여기까지 끌고 오시느라

    원글님 마음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놔 주세요

  • 59. ㅇㅇ
    '23.3.17 2:09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친구분은 다른 친구한테는 연락 잘하고

    원글님한테만 안 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성격이 원래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사람이라도

    자기를 잘 받아주는 사람한테는 잘 연락해요.

    원글님이 친구분보다 기가 세고 텐션이 높아서

    자기 얘기만 주로 하신 건 아닌지...

    그러면 친구분은 원글님한테 기 빨리는 느낌이라

    먼저 연락하지 않아요.

    생일 챙기는 건 일종의 어장관리(?) 같아요.

    원글님과 친구분의 우정을 여기까지 끌고 오시느라

    원글님 마음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놔 주세요

  • 60. ㅇㅇ
    '23.3.17 2:25 AM (58.234.xxx.21)

    저도 생일 안뜨게 예전에 해놨어요
    불특정 다수에게 제 생일을 알리는게...별로라

    선물은 일단 고맙다는 톡은 보내세요
    그리고 다른 연락하고 싶지 않으면 하지 마세요
    인연이 끝날 때 무자르듯 하는것보다 자연스럽게 흘려보내는게 후회가 안남는거 같아요

  • 61. .....
    '23.3.17 6:35 AM (110.9.xxx.180)

    먼저 연락안한다고 굳이 보내온 선물을 거절할 필요까지 있으실까요

    아예 끊어버리고 싶은 인연이라면 몰라도요

  • 62. 그냥
    '23.3.17 8:00 AM (203.142.xxx.241)

    원글님의 그분 친구는 맞을꺼에요. 다만 그분 성격이 그런 성격.. 그리고 그전까지 원글님이 알아서 먼저 연락하고 안부하고 그래서 그게 익숙해진걸꺼에요. 저 같은 경우도 그런 친구들이 있어요.. 제가 꼭 연락해서 날짜 잡아야 만나는.. 근데 만나면 또 좋아요..괜찮고, 끊지는 마시고, 님이 지치면 그냥 마음을 비우고 가끔 생각날때 카톡하는 사람정도로 생각하세요.선물은 받고,, 고맙다고 하시고.

  • 63. ....
    '23.3.17 8:05 AM (125.178.xxx.184)

    선물을 거절해서 내마음을 표현한다는 생각이 너무 초딩같아요.
    그냥 내가 한번더 받고 자연스럽게 멀어지자는게 아니라 내가 상대를 손절했다 이걸 꼭 강조하고 싶은 맘이 보여요

  • 64.
    '23.3.17 8:08 AM (1.236.xxx.165)

    와..제가쓴글인줄 알았어요. 초등학교때 친구라30년된 진짜친한친구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저만연락하더라고요. 서운해서 내가먼저 연락안해봤더니 2년동안 연락없더군요. 그때부터 그냥 맘이 닫혔어요. 저도연락안합니다. 이렇게 되서 속상하지만 일방적인관계는 더이상 싫네요..

  • 65. 어머나
    '23.3.17 8:13 AM (125.189.xxx.41)

    그래도 뜨지않은 생일 챙기는 친구네요.
    그거 대단한건데
    평상시 먼저 연락안해도
    마음이 충분히 있네요.
    먼저 연락 잘 안하는 스타일이 있더라구요..
    나이들면서 위 오래된 책장 책처럼
    가끔 꺼내보는 친구처럼도
    좋네요...

  • 66.
    '23.3.17 8:23 AM (211.245.xxx.23)

    거의 제가 먼저 연락해요
    연락 잘 안하는 성향이 있어요
    제 친구들은 제가 바쁠까봐 먼저 연락 못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굳이 특별한 일 없이 전화하는 걸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냥 그러려니 해요
    30년이나 된 친군데 누가 먼저 연락하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보고 싶은 사람이 연락하면 되는거죠
    뭐하러 밀당 하나요
    30년된 친구 아니더라도 좋은 사람이라면 먼저 연락하는거 불편해하지 마세요. 내가 연락했는데 피하는 거면 몰라도요

  • 67. ㅇㅇ
    '23.3.17 8:51 AM (175.194.xxx.220)

    음력생일을 기억한다는건 마음속에 원글님이 있는거예요 굳이 끊지마시고 내버려두세요 시시콜콜 나누지 않아도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을겁니다

  • 68. ....
    '23.3.17 9:20 AM (71.199.xxx.186)

    보내준건 고맙게 받으시고
    원글님 그냥 설렁설렁하게 사세요. 사람도 물건도 자녀도 가족도.....
    얼마전 친구가 이런 말 하더라구요.... 이제 더 설렁설렁하게 살거라고..... 저도 집착이면 집착이었던 관계... 그렇게 살아보려구요.

  • 69. ㅎㅎㅎ
    '23.3.17 10:06 AM (121.162.xxx.158)

    저는 거절하는 건 너무 지나친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 더 감정적이 되어서 인연 끊고 더 섭섭해하는 일이 많잖아요
    지금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선물은 받고 답장은 건조하게 보내보세요
    오랜 인연을 완전히 정리하는 건 님에게도 타격이 있잖아요
    제가 님 친구같은 스타일이라 좀 찔리긴 하네요
    마음속으로는 생각하는데 연락을 잘 안해요 그런데 친구들에게 일 생기면 제가 제일 먼저 쫓아갈 거거든요
    물질적으로도 돕기도 하구요

  • 70. 20대
    '23.3.17 10:17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청춘도 아니고 그 나이에 절친은 좀..
    가족일 만으로도 머리복잡할텐데 ..

    그냥 연락이 없으면 없나 보다
    부친상이라고 연락오면 마음이 가는대로 하면 되는거고
    기프트권을 보내오면 보내왔거니 ..



    .

  • 71. 20 대
    '23.3.17 10:1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청춘도 아니고 그 나이에 절친은 좀..
    가족일 만으로도 머리복잡할텐데 ..

    그냥 연락이 없으면 없나 보다
    부친상이라고 연락오면 마음이 가는대로 하면 되는거고
    기프트권을 보내오면 보내왔거니 ..

  • 72. ,,,,
    '23.3.17 11:13 AM (203.237.xxx.73)

    저 50대 중반,
    이제야 친구들을 좀 만나고, 여행계획도 세우고 그래요.
    원글님,,친구를 그냥 이해해주세요. 시간이든, 마음이든, 물리적인거리든, 경제적인 상황이든,
    힘들지도 몰라요. 살다보면,,,10년 못만나다 다시만나서 여행도 다니고, 매일 만나 운동도 하고,
    그렇게 변하는게 친구사이 같아요. 그냥,,그러려니..뒷분 말대로,,그냥 서로 지금은 마음만으로
    주고받으셔도 또 언젠가 만날일은 생기더라구요. 친구도 저축해놓는다고 생각하세요.

  • 73. 원글이 지워져서
    '23.3.17 12:59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아마 연락 안하는 친구의 섭섭함과 괘씸함에 대한 내용같은데...
    그래도 기프티콘을 보내오는거 보면
    잃어버리긴 싫은 친구라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냥 앞으론 어떤 행동도 하지말고 그냥두세요.
    분명 저런 사람은 본인이 아위운상태나 상대한테는 적극적으로 할겁니다.
    예를들면 자식 결혼 부모상 부조를 수금한다던가...
    이런 고민 토로하는 감정소모도 아깝잖아요.
    일방적으로 우정을 많이 배푸신거 같은데.

  • 74. ......
    '25.1.11 5:03 AM (58.29.xxx.20)

    내가 좋으면 연락하는거죠
    그게 불편하면 오래된 책처럼 책장에 꽂아두래요
    시간이 지나 편해지면 다시 꺼내 보는 책같이
    인간관계를 하래요
    굳이 먼저 끊어낼 필요 있나요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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