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실버타운 가실건가요?

.. 조회수 : 5,920
작성일 : 2023-03-14 15:58:53
돈 걱정 할 필요 없다고 가정할때 

예전에는 나이들면 고급 실버 타운 가면 되겠다 했거든요. 

막상 나이 들었다 생각 해보니 
거동이 힘들면 모를까 내 몸 건사할 수 있는 상황이면 
가뜩이나 나이 먹은 것도 서러운데 늙은 사람들만 있는 곳에 있으면 더 기운 빠질 것 같아요. 

고급 실버타운은 보증금도 비싸다던데 차라리 그 돈 있으면 
근처에 음식점 많고 컨시어지 서비스 잘 되어 있는 강남이나 한남동 고급아파트에 살고 싶어요. 
요새는 리셉션도 있고 청소 빨래도 돈 내면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독거로 늙을 예정이라서 그러려면 돈 열심히 모아야 할 것 같아요. 
IP : 222.101.xxx.29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3.14 3:59 PM (220.89.xxx.124)

    그냥 살던동네 살거에요

  • 2. ㅁㅁ
    '23.3.14 4:01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안가요
    뭐한다고 돈쳐박으며 징역살이를 자처해요

  • 3. ..
    '23.3.14 4:01 PM (121.179.xxx.235)

    돈이 많다면
    실버타운 안가고
    입주가정부 들여서 살거에요.

  • 4. ....
    '23.3.14 4:01 PM (222.236.xxx.19)

    그냥 살던 동네에서 사는게 낫죠... 저희동네는 더군다나 종합병원도 걸어서 15분정도 거리에 있거든요...
    재래시장이랑 마트도 가깝고 ..

  • 5. ㄴㄴ
    '23.3.14 4:01 PM (112.150.xxx.117)

    굳이 거기에 들어가서 살고 싶지는 않네요.
    자연 가까운 곳에서 살고 싶어요.

  • 6. ker
    '23.3.14 4:02 PM (180.69.xxx.74)

    그돈으로 내집에서 도우미 주2회 쓰며
    친구랑 자주 밥 사먹을래요

  • 7. ker
    '23.3.14 4:02 PM (180.69.xxx.74)

    아니면 혼자 오피스텔이나 15평으로 이사하는
    노인들도 많아요

  • 8. ..
    '23.3.14 4:03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안가죠 노인들끼리 싫어요

  • 9.
    '23.3.14 4:04 PM (220.117.xxx.26)

    실버타운도 정치질 분란에
    피곤한 세상이래서 돈 있으면 굳이요

  • 10. ..
    '23.3.14 4:05 PM (58.79.xxx.33)

    그냥 살던동네 살거에요

  • 11.
    '23.3.14 4:05 PM (223.38.xxx.20) - 삭제된댓글

    돈이 없어 갈 수도 없지만 능력 돼도 안 갈 것 같아요
    뭔가 룰을 지켜야 하고 관리 당하는 것도 싫어요
    살아 보니 자유가 최고예요

  • 12. ㅎㅎ
    '23.3.14 4:05 PM (58.148.xxx.110)

    그냥 집에 도우미 부르고 살거예요

  • 13. 거동이
    '23.3.14 4:05 PM (125.178.xxx.170)

    불편하지 않다면
    좋은 오피스텔
    작은 평수에서 살려고요.

  • 14. 실버타운
    '23.3.14 4:08 PM (76.94.xxx.132)

    환상이 많은 것 같은데 홍보에 놀아날지 말자구요.
    노인들끼리 모여 맨날 자식자랑 돈자랑에다 자식들 누가 누가 자주 찾아오나 경쟁에..
    엄청 스트레스래요.

    실버타운도 정치질 분란에
    피곤한 세상222222222

  • 15. 하하
    '23.3.14 4:14 PM (118.41.xxx.35)

    주상복합 살겁니다

    교통 식사 병원 공원 커뮤니티
    단지내 다 커버되는

  • 16. 들은건데
    '23.3.14 4:15 PM (1.231.xxx.161) - 삭제된댓글

    실벋나운도 노인들끼리 그리 파벌이 심하다네요
    얼마나 웃긴지...
    다 늙어서도 누가 잘랐네 하면서 나뉜대요
    어짜피 똑같은데 들어가서 뭐하는건지...
    거기서 눈맞는 할아버지.할머니도 있ㄷㅐ요

  • 17. ....
    '23.3.14 4:20 PM (106.241.xxx.125)

    친정 강남이나 결혼하면서부터 20년 넘게 회사 근처 사는데 여기 오래된 동네라 노인비중이 제법 되거든요. 반찬가게도 많고 생수 배달해주는 슈퍼도 여러군데에요. 근처에 공원, 쇼핑몰, 백화점, 마트, 대학병원 있고요. 재건축 끝나면 새집들어가서 계속 살거고, 친정엄마도 30년 넘게 산 강남보다 여기가 좋아보인다고 아빠 은퇴하시면 오시겠다 하셨어요.

  • 18. 실버타운도
    '23.3.14 4:20 PM (121.133.xxx.137)

    어차피 병들면 나와야하는걸요
    아프기 전까진 걍 살던대로 사는게

  • 19. 거길
    '23.3.14 4:21 PM (123.199.xxx.114)

    왜 들어가요?
    밥때문이라면 반찬사다가 밥만해서 먹으면 될일을요.

  • 20. 남자들은
    '23.3.14 4:26 PM (14.32.xxx.215)

    갈만해요
    정치질도 눈치없어서 모르고
    밥도 주는대로 먹어버릇해서요
    여자들은 감옥이죠
    전 남편만 보낼까 해요
    제 기상시간으로는 밥 한끼도 못먹을거라 ㅎ

  • 21. 맞아여
    '23.3.14 4:32 PM (118.235.xxx.182)

    돈주고 징역살이
    맘에 안맞는 사람들과 공동생활 싫어요

  • 22.
    '23.3.14 4:33 PM (182.216.xxx.172)

    가려구요
    가서 내일 하면서
    식단짜서 해주는 밥 먹으면서
    홈페이지에서 봤던
    운동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여행도 신청해서 다니고
    등산도 신청해서 다니고
    그럼서 살래요
    다 늙어서
    누가 듣기싫은 참견 하면
    받아칠 뒷심도 있고
    이거저거 신경 안쓰고
    정말 하고 싶은것만 하고 살렵니다

  • 23. 네버요
    '23.3.14 4:35 PM (112.155.xxx.85)

    나부터 노인인데 노인들만 모인 곳에 있기 싫어요.

  • 24. 75살
    '23.3.14 4:38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75살 되면
    가려고 계획도 세우고 있어요
    노인들
    다들 같이 둔해져서
    칼날같은 안테나 세우고
    왜 저리 민폐야??
    대신
    측은지심들도 생겨서
    너도 늙고 나도 늙고
    너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이해도 될것 같아요
    그러다 몸도 내맘대로 못쓰게 되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가겠죠
    그러기 전에 그냥
    딱 죽으면 그런 축복이 없겠지만
    그건 내맘이 아니니까 기대 못하구요

  • 25. 혹시
    '23.3.14 4:40 PM (223.38.xxx.155) - 삭제된댓글

    제가 먼저 죽으면 남편은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식사, 집안일 등등 때문에요.
    혼자 식당 갈 주변머리도 못되고 혼자 밥 차리는 것도 못하거든요.
    돈은 많고 주는 밥 잘 먹으니 실버타운에서 잘 지낼 것 같아요.

  • 26. *******
    '23.3.14 4:42 PM (220.70.xxx.168)

    반찬 가게도 한 집만 다니면 먹을 게 없는데 실버타운 식당이 맛있을리가....
    저 위에 집 줄이고 아줌마 부른다가 정답

  • 27. ..
    '23.3.14 4:46 PM (49.165.xxx.191)

    팔십 초중반 양쪽 어머니들 혼자 사시는데 밥도 밥이지만 외로운게 크더라구요. 못 걷는건 아니지만 기력도 딸리고 어디든 맘대로 갈수 있는게 아니라 누구 만나기도 어렵고 하루종일 혼자 있는거 외롭고 쓸쓸할거같아요. 적당한 나이에 실버타운 가서 정착하는거도 괜찮을거 같아요.

  • 28. ㅡㅡ
    '23.3.14 4:49 PM (223.62.xxx.114)

    올해 90세로 전번달에 돌아가신
    작은아버지 40년을 혼자사셨는데
    마지막에 고급실버타운 들어가셨는데
    엄마한테 오시면 형수 돈많이 낸다고
    좋은거 하나없고 당장오라는데 있으면
    나오고 싶다고 사는게 힘들다고 그렇게
    한탄하셨다네요
    먹는것도 맘에 하나도 안든다고요

  • 29. 안가요
    '23.3.14 4:50 PM (112.164.xxx.109) - 삭제된댓글

    지금집이 엄청 좋아요
    바로 나가면 차 탈수 있고, 집까지 배달전부오고,
    시장 가깝고 산책할대많고, 대학병원까지 5천원이나, 버스한번으로 15분이면 가고
    주변에 온갖 병원들 많고, 성당이 지척이고, 친구들 있고
    그래서 여기서 살거예요
    제가 여기를 떠나서 작은 집으로 갈때는 둘중 하나가 아플때요
    하나가 움직이지 못하면 그때는 작은 집으로 이사를 가서 살거예요
    하나는 침대에 누워서 생활할테니
    그리고 다시 지금 집으로 와도되고, 그냥 거기 살아도되고
    아마 그때쯤이면 나나, 남편이나 둘다 움직이기 힘드니 그냥 작은집에 살다 요양원 가야지요
    그래서 저는 지금 작은 아파텔을 하나 사 놓을라고 알아보고 있어요
    일단 임대등 주다가 우리둘중 편안히 가면 그냥 아들물려주고,
    둘중 하나가 침대 생활해야 하면 우리가 들어가고요
    지금은 단독에 살아서 작은 텃밭도 있어서 아주 좋아요

  • 30. 착각
    '23.3.14 4:59 PM (221.155.xxx.238)

    아프면 실버타운 못가요.
    아파서 식사, 병원 걱정되서 간다고 하시는데…
    혼자 움직이고 다 할 수 있는 상태에선 실버타운에서 살 수 있지만
    거동이 불편하면 요양원 가야해요.
    저도 몰랐다가 이번에 강의 듣고 알았어요.

  • 31. 일단
    '23.3.14 5:08 PM (14.32.xxx.215)

    들어가서 아프면 살수는 있어요
    근데 24시간 간병인 붙이라고 엄청 압력넣어요
    실버타운도 자기네가 추천하는 업체 쓰라고 눈치 주고요
    저희 아버지 정말 주는대로 먹는 분인데 나중엔 여기 밥 보기도 싫다고 자식들오면 외식노래노래 부르세요
    저희도 거기 밥 먹는거 너무 싫고요
    주변에 다 노인이라 가위가져와서 다 잘라 부셔 먹는분에 ㄹ니 식탁위에 두는 분도 있고 ㅠ 기빨려요

  • 32. 저도
    '23.3.14 5:08 PM (183.103.xxx.30)

    도우미 부르고 배달음식이나 외식 편하게 할거에요
    지금은 백화점근처서 살지만 집줄여서 재래시장 근처로 이사할거고 짐도 확 줄일거에요

  • 33. ....
    '23.3.14 5:09 PM (210.223.xxx.65)

    남자는 갈만하죠.
    여자들은 시기,질투, 눈치질정치하는 거
    본능이라 맘 편하게 못 살아아요. 거기가서.

    이쁜 할매들 질투하고 자식잘난 사람들 질투하는 꼴 어찌 보려구요

  • 34. --
    '23.3.14 5:15 PM (210.204.xxx.67)

    그냥 제가 밥 끓여 먹을 수 있을 때까지는 제 집에서 살 거예요.
    그러던 중 죽으면 제일 졸고요, 내 손으로 못하는데도 살아 있으면 요양원이든 요양병원이든 가서 살다 죽어야겠지요.
    저는 고독사라도 좋으니, 제 집에서 내가 나를 돌보다 가고 싶어요.
    어차피 내가 죽는 걸 남이 보는 게 뭐가 그리 위로가 될까요.
    죽을 때는 온전히 자기 혼자지요.
    저는 그렇지만, 저희 어머니는 돌아가실 때 제가 옆에서 배웅해 드리고 싶네요.

  • 35. ...
    '23.3.14 5:22 PM (210.123.xxx.144)

    이런 걱정이 소요없을거 같아요. 왜냐??
    20년 30년후엔 다 늙은이들 뿐이라..
    산업 전체.. 상가나 자영업 구조가 바껴서 온 동네의 실버타운화...

  • 36.
    '23.3.14 5:22 PM (116.37.xxx.160)

    저는 서울을 본거지로 50여년 살다가
    자연환경 좋은 곳으로 귀촌한지 십여년 넘었습니다.
    시골지방이지만 집앞에 우체국,농협은행,하나로 마트,체육관, 보건소,면사무소 , 카페, 강, 국맂공원 산 이렇게 다 있고
    공장은 없습니다. 탁월한 선택 였습니다.
    이웃에 노인들은 센터에서 아침에 차가 와서 모셔 갔다가
    저녁무렵에 집으로 데려다 주시고 가는거 봅니다.
    생활비는 서울에서 보다 삼분의 일 들고
    삶의 질은 매우 좋습니다.

    해외 여행 오며가며 하는것만 불편함이 있습니다.
    저는 마당에 땅 밟으며
    이렇게 살다 가려고요.

  • 37. 연세드셔도
    '23.3.14 5:26 PM (14.32.xxx.215)

    큰병 없음 윗님처럼 사는거 좋은것 같아요
    도우미 배달 얘기 하시지만 그게 또 힘든게
    배달시켜도 다 남아서 버리게 되고
    배달앱같은거 못쓰시는 분도 계시고
    도우미도 맘에 드는 사람 올때까지 계속 사람 바꿔야하는데
    노인 혼자 있는 집에 안가려고 해요
    시체발견하고 노인네 잔소리 듣기 싫어서요 ㅜ

  • 38. ..
    '23.3.14 5:27 PM (61.254.xxx.115)

    저 돈많은데 절대 싫어요 내집에서 살거에요 아님 고향 친구들 있는곳으로 아예 가던지 그러려구요 그럼 산책이나 가끔 외식이나 말동무도 되고하니.혼자 밥 못차려먹고 거동 못할정도 되면 요양원 가야되구요 전 태어나서부터 도우미랑 살아봐서 도우미랑 사는게 정신적으로 얼마나 피곤한지 알아요 살면서 8,90되서 조선족 아줌마랑 사는 노인분들 보긴해요 아줌마들 낮에 혼자 산책하고 그러는거 보여요

  • 39. ..
    '23.3.14 5:30 PM (61.254.xxx.115)

    조선족 도우미랑 살면 도우미 식사도 신경쓰이고 반찬가게도 질려서 먹기싫은데 얼마나 사먹게 될까요 근처 있어도 이용 잘 안하는데요 끝까지 내집서 내손으로 밥해먹던 외식하다 죽는게 목표에요.

  • 40. ...
    '23.3.14 5:39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모르겠어요
    정신없고 약자 되는데 도우미 쓰는건 쉽나요
    약자가 아니여야 사람도 부리죠
    식당이라고 혼밥하는 노인 좋아할지
    노인만 노인이 싫은게 아니라 젊은 사람들은 노인 많은 동네 더 싫어해요
    카페도 노인 많이 오면 물 흐린다고 싫어하고
    어딜가나 환영 못받음
    늙으면 건강도 내손길 닿은 정갈한 내집도 쥐기 버거워지니 그래서 늙는건 슬프고 재미없죠
    낙도 하나하나 사라지고

  • 41. ...
    '23.3.14 5:40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모르겠어요
    정신없고 약자 되는데 도우미 쓰는건 쉽나요
    약자가 아니여야 사람도 부리죠
    식당이라고 혼밥하는 노인 좋아할지
    노인만 노인이 싫은게 아니라 젊은 사람들은 노인 많은 동네 더 싫어해요
    카페도 노인 많이 오면 물 흐린다고 싫어하고
    어딜가나 환영 못받음
    하릴없이 멍 때리고 앉아 있는 노인들 좋나요
    늙으면 건강도 내손길 닿은 정갈한 내집도 쥐기 버거워지니 그래서 늙는건 슬프고 재미없죠
    낙도 하나하나 사라지고

  • 42. ...
    '23.3.14 5:4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모르겠어요
    정신없고 약자 되는데 도우미 쓰는건 쉽나요
    약자가 아니여야 사람도 부리죠
    식당이라고 혼밥하는 노인 좋아할지
    노인만 노인이 싫은게 아니라 젊은 사람들은 노인 많은 동네 더 싫어해요
    카페도 노인 많이 오면 물 흐린다고 싫어하고
    어딜가나 환영 못받음
    하릴없이 멍 때리고 앉아 있는 노인들 좋나요
    늙으면 건강도 내손길 닿은 정갈하게 꾸민 내집도 쥐기 버거워져 놓아야하는 순간이 오니
    그래서 늙는건 슬프고 재미없죠
    낙도 하나하나 사라지고

  • 43. ....
    '23.3.14 5:4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모르겠어요
    정신없고 약자 되는데 도우미 쓰는건 쉽나요
    약자가 아니여야 사람도 부리죠
    식당이라고 혼밥하는 노인 좋아할지
    노인만 노인이 싫은게 아니라 젊은 사람들은 노인 많은 동네 더 싫어해요
    카페도 노인 많이 오면 물 흐린다고 싫어하고
    어딜가나 환영 못받음
    하릴없이 멍 때리고 앉아 있는 노인들 좋나요
    늙으면 건강도 내손길 닿은 정갈하게 꾸민 내집도 쥐기 버거워져 놓아야하는 순간이 오니
    그래서 늙는건 슬프고 재미없죠
    낙도 하나하나 사라지고
    어쩌면 노인들이 많아져 그때 또 실버타운 말고 뭔 대책이 나올지도 모르고요

  • 44. ...
    '23.3.14 5:44 PM (218.55.xxx.242)

    모르겠어요
    정신없고 약자 되는데 도우미 쓰는건 쉽나요
    약자가 아니여야 사람도 부리죠
    식당이라고 혼밥하는 노인 좋아할지
    노인만 노인이 싫은게 아니라 젊은 사람들은 노인 많은 동네 더 싫어해요
    카페도 노인 많이 오면 물 흐린다고 싫어하고
    어딜가나 환영 못받음
    하릴없이 멍 때리고 앉아 있는 노인들 좋나요
    늙으면 건강도 내손길 닿은 정갈하게 꾸민 내집도 쥐기 버거워져 놓아야하는 순간이 오니
    그래서 늙는건 슬프고 재미없죠
    낙도 하나하나 사라지고
    깜도 안되는데 집 고집하면 자식 더 왔다갔다 신경써야하고 힘만 들어요
    어디 짱박혀 있어야 자식도 편하지
    어쩌면 노인들이 많아져 그때 또 실버타운 말고 뭔 대책이 나올지도 모르고요

  • 45. ...
    '23.3.14 5:45 PM (210.219.xxx.34)

    아프면 나와야하는곳 부담스러워요.내집에서 비실거리는게 속 편해요.

  • 46. ......
    '23.3.14 5:47 PM (114.93.xxx.234)

    절대 안가죠.
    모르면 몰라도 알고선 절대 안가는 곳이 실버타운 아닌가요.

  • 47. 1ㅂ
    '23.3.14 6:15 PM (106.101.xxx.92) - 삭제된댓글

    고령화로 노치원도 일반화되고
    주변이 실버문화가 형성될겁니다.

  • 48. 크루즈로 대체
    '23.3.14 6:15 PM (108.41.xxx.17)

    요즘 미국은 실버타운 대체로 일년 내내 크루즈 스케줄 잡고 사는 노인들 많아요.
    몇 개월마다 중간에 병원 다니고 다시 크루즈 ...
    심지어 3년짜리 크루즈도 실버타운보다 싸요.

  • 49. ....
    '23.3.14 6:33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미국인들은 체력이 다르죠
    노인들도 다를거고

  • 50. ...
    '23.3.14 6:34 PM (218.55.xxx.242)

    미국인들은 동양인하고 체력이 다르죠
    노인들도 다를거고

  • 51. ..
    '23.3.14 7:08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실버타운 단점을 보완한 좋은 시설이 나오던지
    제일 고민스런 밥이 해결되는 배달 업체가 상용화 되던지
    더 늙기 전에 하루빨리 생기길 바랍니다.

  • 52. ..
    '23.3.14 9:07 PM (61.254.xxx.115)

    대형 크루즈 유럽에서 타봤는데.하룻밤 자니 빨리 내려서 땅 밟고 싶던데요 아무리 커도 뭔가 답답하고 땅 밟고싶고 그랬네요 좋은지도 잘 모르겠고 쇼 수영장 쇼핑거리들 다 있지만 뭔가 그리.좋진 않았어요

  • 53. 공장형
    '23.3.15 12:13 A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공장이나 원룸처럼 그런 아파트를 지어서요
    노인세대에게 분양하면 좋겠어요
    하루 음식 단체로 배달도해주고. 1루 한끼라도
    고급으로 말고요
    일반 서민들도 갈수 있게요
    그럼 집 팔고 그런데 가서 친구도 사귀고
    자유롭게 살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515 EBS "국어, 작년 수능보다 쉬워…9월 모의평가 수준.. ... 12:45:11 33
1648514 겨울이 오고있긴 하네요 겨울이 12:44:32 31
1648513 로제가 블핑내에서 좀그런가요? ㅇㅇ 12:44:24 68
1648512 약사와 간호사, 해외취업하기 뭐가 더 나을까요? .... 12:43:41 33
1648511 가족 부양 안하는 남자 심리는 뭔가요? 3 ㅇㅇ 12:40:11 167
1648510 외국인이 면세품살 때 한도가 있나요? 결혼준비 12:39:47 36
1648509 논란중인 백종원 새 예능 (레미제라블) 2 ........ 12:38:59 268
1648508 부울경 교수 단체 "법치·민주주의 무너뜨린 대통령 사퇴.. 3 지지합니다!.. 12:37:38 133
1648507 논스톱 시리즈는 재밌어요 ^^ 1 ㅁㅁ 12:36:17 53
1648506 오늘 수능보는 학생들, 사교육비? 3 12:36:02 199
1648505 소변 힘없이 나오는것도 노화인가요? 2 12:35:25 127
1648504 배고픔을 참는 노하우 알려주세요 9 중요 12:33:59 291
1648503 요즘 귤 맛이 어때요? 1 ........ 12:33:53 54
1648502 너무 한가합니다. 다른 지역도 수능 전,당일 이렇게 한가한가요?.. 2 ... 12:31:29 379
1648501 소담촌 파인애플드레싱 파는곳있나요? . . 12:28:50 55
1648500 사귀다 채인 남자vs찬 남자 2 궁금 12:28:23 131
1648499 5일 운동 못하다 하니 땀에서 냄새나네요 5 .. 12:22:36 457
1648498 경동시장 귤 한박스 7천원 줬어요~~ 10 장보고 12:22:01 385
1648497 눈물나는 이대표의 페북 글 32 ........ 12:21:44 863
1648496 수시 넣으면 수능 안 보나요? 5 .. 12:21:24 427
1648495 나이들어 다리 o형 되는건 왜 그런거예요? 6 ㅇㅇ 12:11:49 863
1648494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네살 많더라고요 2 ㅁㅁ 12:08:17 369
1648493 건강하면 다 가진거더라구요 9 ㄴㅇㅈㅎㅈ 12:01:39 1,071
1648492 만원의 행복 이번 김장은 살짝 건너뛸수도 11 유지니맘 12:01:12 677
1648491 밍크 다 버렸는데 다시 사고 싶어요 21 돌았네 12:00:56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