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비용 자녀가 낸다면 축의금 궁금합니다.
-호텔 결혼식 자녀 부부가 결혼 전체 비용 냄
-부모는 교회에서 결혼식 하면 어떻겠냐 말 꺼낸 적 있으나 상대 측은 기독교가 아니었고 부모가 강력히 주장은 안하였기에 자녀가 원하는 식장에서 진행하게 됨
-결혼 관련하여 부모로부터의 금전적 지원 일체 없음
-하객은 대부분이 부모 하객, 코로나 시국이라 자녀에게 본인들 하객이 많으니 친한친구 외에 초대 하지 말라고 하여 95% 이상이 부모 하객으로 진행됨
-자녀 배우자가 전체 계산 하였고 모든 비용 본인이 내겠다고 자녀의 동의 없이 양가 부모님께 전달 -> 자녀 입장에서 마음에 들지 않으나 그냥 넘어감
-축의금은 전체 부모가 가져감 (자녀 하객 포함)
-자녀는 서운함을 느낌 ->부모 하객 식대 계산해달라고 함
-부모는 키워줬으니 당연하다는 생각
물론 집 마다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1. ㅇㅇㅇ
'23.3.14 3:41 PM (203.251.xxx.119)교회에서 안하는게 나음
교회는 축의금도 뜯어 가잖아요2. ......
'23.3.14 3:42 PM (211.246.xxx.179) - 삭제된댓글자기 결혼도 아닌데
결혼식 당사자이느자식 손님 초대하지 말라고 하는것 부터가
부모가 아주 이기적이네요.3. ....
'23.3.14 3:42 PM (211.246.xxx.179)자기 결혼도 아닌데
결혼식 당사자인 자식 손님 초대하지 말라고 하는것 부터가
부모가 아주 이기적이네요.4. ker
'23.3.14 3:42 PM (180.69.xxx.74)부모가 너무하네요
교회주장이나 친구 못부르게 한거
축의금 다 가져가며 식대도 안낸거
모두 잘못한거죠5. 헐
'23.3.14 3:4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아니 축의금 왜 다 가져가요. 왜저래;;; 식대도 안 내고. 그 부모는 진짜 자식 결혼으로 축의금 장사한거네요.
6. ㅡㅡㅡㅡ
'23.3.14 3:4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자녀하객 축의금이랑 부모하객식대는 주는게 좋겠어요.
7. ..
'23.3.14 3:47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테스형~부모가 뭐~이래
8. ㅡㅡ
'23.3.14 3:48 PM (14.32.xxx.186)부모가 너무한데요...축의금이란게 어차피 뿌린만큼 돌려받지도 못하는데 저 같으면 들어온 돈을 전부 자녀한테 주겠어요
9. ~~~~~
'23.3.14 3:48 PM (1.211.xxx.182) - 삭제된댓글와 장사하나요?
10. ....
'23.3.14 3:49 PM (121.165.xxx.30)부모는 그지도 아니고 도와주지는못할망정
뭐한몫챙기고싶었나... 자녀하객축의금과 부모하객식대는 줘야지.
부모하객식대달라하면 아마도 그러겟죠 누가 비싼데서 하랫냐고 교회에서 햇음 돈도얼마안들고 좋았쟎냐고..
저부모에게 뭘바라겟냐 싶네요....11. 부모가
'23.3.14 3:49 PM (14.32.xxx.215)양심도 양식도 없네요
12. …
'23.3.14 3:50 PM (218.153.xxx.215)추가로 자녀가 오랜 기간 유학을 한 관계로 부모가 유학 비용에 많은 돈을 썼고
자녀 배우자는 원하셨던 교회에서 결혼식을 한게 아니고 본인들이 원하는 곳에서 했으니 당연히 모든 비용은 본인이 내도 상관 없다는 식입니다.13. ......
'23.3.14 3:51 PM (211.246.xxx.179) - 삭제된댓글하나님이 베풀라고 가르치지 않나요?
하나님이 자식 돈 뜯어가라고 가르쳐요?
개신교들은 왜 그렇게 이기적이고 계산적이에요?14. 음
'23.3.14 3:52 PM (112.147.xxx.62)축의금 가져가면
식대라도 대야죠
95프로 부모손님이라면서요?15. 헐
'23.3.14 3:5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자녀 유학비용을 대준 부모면 자식 입장서는 그냥 넘어걸 수도 있겠으나 이게 자식 배우자가 끼인 일이잖아요.
자식 입장에서는 이제 막 결혼한 배우자한테 면이 안서는 일입니다. 부모 생각이 짧네요.16. 음
'23.3.14 3:54 PM (112.147.xxx.62) - 삭제된댓글시댁이고
남편이 유학다녀왔고
남편이 오케이했으면
입 다무세요
시댁쪽 축의금 챙기려고 그래요?17. .....
'23.3.14 3:55 PM (121.165.xxx.30)그닥많지않은집에서 아들 유학보내느라 엄청고생하셧고 그거라도 챙기고싶으시다 하면
가지라하고싶네요.
근데 사돈댁에 면이 안서게 행동하는건 있네요.. ㅡㅡ;;18. ..
'23.3.14 3:55 PM (121.179.xxx.235)축의금에서 식대는 줘야지
원
그 부모 몰염치네요.19. 음
'23.3.14 3:58 PM (112.147.xxx.62)시댁이고
남편이 유학다녀왔고
남편이 오케이했으면
입 다무세요
시댁쪽 축의금 챙기려고 그래요?
남편이 오케이했으면
나름대로 부모에게 고마움 표시하는건데
당사자도 가만있는걸
축의금달라 며느리가 나서면
돈에 환장한걸로 보여요20. ㅇㅇ
'23.3.14 4:00 PM (219.248.xxx.208) - 삭제된댓글부모가 뭐 수준이 저래요 처음봄 ㄷㄷㄷ
21. ..
'23.3.14 4:01 PM (175.121.xxx.165)유학비용 엄청납니다.
축의금에 비할 바가 아니지요.
부모님 형편이 예전만 못하신가보다 하고 잊으시면 어떨까요.22. ㅁㅇㅁㅁ
'23.3.14 4:01 PM (125.178.xxx.53)부모님이 심해요
친한친구외에초대마라
자녀손님의 축의금까지 챙김 에서 뜨악23. ㅇㅇ
'23.3.14 4:01 PM (219.248.xxx.208) - 삭제된댓글알고보면 유학도 미국 유학 아니고 돈별로 안드는 나라일듯
24. 밥값은
'23.3.14 4:02 PM (123.199.xxx.114)부모가 내야죠.
95프로가 부모손님이라며25. ........
'23.3.14 4:03 PM (106.241.xxx.125)1. 자녀배우자가 "합의없이" 자기가 부담한다고 양가 부모님께 말한 게 일차적으로 잘못됨
2. 그러나 축의금은 대체 왜 부모가 가져가나요? 부모 하객이 95%였고 그것도 친구들 초대 못하게 하면서 이야기한거면 축의금을 줬어야죠.26. 부모
'23.3.14 4:03 PM (118.41.xxx.35)부모 양아치라고 하려했으나
유학비에서 끄덕끄덕 ㅠㅠ27. 헐
'23.3.14 4:03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축의금이란게 그걸로 피로연 식대 지불하고 남은걸로 누가 갖던 하는거 아닌가요?
28. como
'23.3.14 4:09 PM (182.230.xxx.93)유학비....아는지인 7억 들었데요. 아들이 한국들어와서 그저그런 직장생활하는데 부모자식간에 서로 줄게 더는 없으니 ....벌어서 장가가라고 하던데....
서로 민망한 상황을 보고... 3자 입장에서는 유학만 안가도 집한채는 받았겠네....생각들더라구요.29. 아무리
'23.3.14 4:10 PM (211.49.xxx.99)교회에서 안했다고 어떻게 부모가 되어서 한푼도 안도와주고 축의금까지 챙깁니까?
너무하네요..교회는 왜다닌답니까..
유학비는 자식키우면서 부모노릇한건데요뭘..30. ...
'23.3.14 4:14 PM (152.99.xxx.167)유학했으면 그냥 넘어감
유학비용 아무리 저렴해도 년에 몇천은 드는데
자녀 축의금 해봐야 얼마나 들어왔겠어요 사회초년생들인데31. 더한다
'23.3.14 4:24 PM (125.136.xxx.127) - 삭제된댓글일단 자녀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써봐요.
그것에 따라 댓글 갈라질 것 같음 ㅎㅎ32. ....
'23.3.14 4:25 PM (106.241.xxx.125)교회에서 결혼하든 다른 곳에서 결혼하든 받은 축의금으로 식대를 결제하는 셈인데 셈법이 너무 이상해요. 교회에서 결혼하면 식비가 안드나요? 금액 차이야 있겠지만 원하는 곳에서 결혼한게 아니니 결혼식비용을 댄다는 거 자체가 이상하네요.
부담하겠다는 결혼식비용이 식대 빼고 꽃장식비용 장소 대여료 만이라면 몰라도요. -_-33. ...
'23.3.14 4:25 PM (223.62.xxx.131)유학했으면 뭐...
등골브레이크 였겠네요
이해하셔야죠34. 키워준값
'23.3.14 4:33 PM (223.39.xxx.53) - 삭제된댓글내라는거와 뭐가 달라요?
내 맘에 안드니까 본전생각 나나요?
어른이고 기독교신자인데
하나도 배울게 없어요
낯부끄러운 시부모네요
며느리는 물론 아들도 돌아서겠어요35. 부모가
'23.3.14 5:00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축의금 다 가져갈거면 자식친구 부르지말란 소리 하면 안돼죠
자식결혼이고 애들이 돈내고 결혼하는데 친구 부르지마라는거 너무 이기적이고 이상함
유학시켰고 돈 많이 들었다고 결혼식에 나몰라라 하는것도 일반적이지 않음36. ㅇㅇ
'23.3.14 5:13 PM (119.69.xxx.105)결혼비용을 자식이 다 댔으면 축의금은 자식한테 줘야죠
손님도 거의다 부모님 손님이라면서요
부모가 결혼비용 대도 자식앞으로 들어온 축의금은 자식한테
줍니다 통상 부모들은 그렇게 하죠37. 식장비용
'23.3.14 5:33 PM (175.122.xxx.249)식대는 부모가 내고
자식 앞으로 들어온 축의금ㅡ자녀의 친구들, 회사동료ㅡ은 줘야지요.
그래야 축의금을 갚을거 아녀요.38. ..
'23.3.14 5:46 PM (125.186.xxx.181)그래서 저희 부부는 그냥 손님처럼 가서 즐겁게 할 일을 하고 놀다 왔어요. 유학 자금은 물론 다 했죠. 웨딩펀드는 양가에서 조금씩 돕고 메인은 본인들이 하고요. 당사자 위주로 손님을 초대하니 정말 의미있는 결혼식이 되더군요.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하고 즐거웠어요. 아이들이 사귀었던 과정을 거의 알고 있는 친구와 동료들, 커가는 과정을 보아왔던 분만 왔어요.
39. ..
'23.3.14 5:47 PM (125.186.xxx.181)결혼식 축의금은 새로 시작하는 부부들에게 주어야 하는 거 아니었나요?
40. ...
'23.3.14 5:55 PM (221.140.xxx.68) - 삭제된댓글앞으로가 중요하겠네요.
이번은 넘어가고
적당히 안전거리 두어야 상처가 덜 하겠네요.41. ...
'23.3.14 6:32 PM (180.71.xxx.2)유학을 간 건 부모가 응했으니 갔을테고 결혼도 양가가 교회 다니는게 아닌데 한쪽에서 싫다하면 안 하는게 맞고요.
아니 자녀 결혼식에 부모 하객 많다고 자식 지인은 10프로 초대에 부모 하객이 90프로라니요...누구 결혼인식이예요? 그리고 부모하객이 90프로면 식대 90프로가 부모하객 식대인데 다는 아니더라도 식대 일부라도 계산 해 주는게 좋지 않나요? 결혼 비용도 안 내셨다면서...자식 결혼식으로 부모는 뿌린 축의금 회수 하시는거예요? 자식 입장에서 서운하겠어요...
저도 결혼할때 부모님께 손 안 벌리고 결혼 했는데 식은 남자쪽 도시에서 했고 우린 버스 대절했었어요. 결혼식장 비용은 반반 했고 식대는 남자쪽에서 다 냈던것 같아요. 대신 그 당시 친구들 피로연 식당, 직장 동료들 식대는 신랑 신부가 부담했고 양쪽 어른들 신랑 신부에게 축의금 하나도 안 주더군요. 아..친정 아부지가 50만원인가 신혼여행비로 주셨음요ㅋㅋ
지나고 보니 참 거지 같았어요. 신행여행 다녀 와서 현타 오던걸요ㅠㅠ42. 와…
'23.3.14 6:54 PM (125.132.xxx.178)부모 맞아요? 유학이 아니라 더 대단한 걸 보냈어도 자기 손님 90퍼면 식대계산은 최소한 부모가 해야죠…
보아하니 결혼식 비용 다 부담했다는 [자녀의 배우자]가 원글같은데 앞으로 그쪽엔 기대하지도 말고 뭐 딱히 잘 해줄 필요도 없을 듯요. 혹시 배우자 분이 부모역성드는 상황이면 혼인신고전에 헤어지시는 거 권해드리고 싶네요.43. ㅁㅁㅁ
'23.3.15 5:10 AM (61.85.xxx.153)식대는 내야죠…?
과거에 무슨 일이 있든
자기 손님 밥값을 안내고 돈을 받아가다니 세상에 그런 부모가 있나요
그 자리에서 결제시켰어야 했는데 에휴